지난 9월 20일 오후 2시 8분께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칠갑산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칠갑산을 오르던 등산객이 실족해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헬기를 통해 부상당한 등산객을 응급조치 후 구조했으며, 건양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9월 20일 낮 12시 48분께 보령시 화산동에서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서는 이번 화재는 아궁이 불씨를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당일 오후 2시 20분께 완진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재로 주택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4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을의 전령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9일 신성리 갈대밭 일원에는 활짝핀 코스모스가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갈대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서천군이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재스쿨의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인재스쿨이 매년 1년 단위로 계약이 이뤄지면서 인재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 및 불안정한 수업이 매년 되풀이 되는 문제점이 도출돼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서천사랑장학회에 약 5억원의 사업비를 출연, 약 10개월 동안 서천인재스쿨 운영에 따른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재스쿨 민간운영 업체는 매년 12월에서 1월까지 약 2개월 안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년 이뤄지는 계약 및 학습 공백이 되풀이 되면서 잦은 강사진 및 운영진 교체로 인한 인재육성의 학습 분위기는 엉망이라는 지적이다. 인재스쿨 수강생 학부모들은 “인재스쿨 민간 운영 업체 선정으로 인해 학생들은 12개월 중 약 2개월동안 휴강에 들어가는 불안정한 학습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매년 신규 업체 선정으로 인한 잦은 강사진 교체 문제로 그동안 익혀왔던 학습 분위기마저 무너지고 있는 인재스쿨 운영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타 지역 지자체는 이를 보완하는 인재양성 운영 개선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강원도 횡성군은 지난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까지 수료하고 지난 6월 12일부터 사회복무를 시작한 서천군 시초면 출신의 피아니스트 조영웅 씨. 그는 공동체비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러시아 소재 국립그네신음악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것은 물론 지난 2009년에는 모스크바 콩쿨 피아노 부문 3위, 이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국제음악콩쿠르에서는 1위 없는 2위에 입상을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 등에서 유학을 하고 음악을 전공했기에 일부 잘못된 오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 조영웅 씨에게선 그런 면은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오히려 미국 유학시절에는 자신이 직접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 12시간 씩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으며, 장학금을 받기 위해 학업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또한 왠지 모를 수더분함으로 편안함까지 느껴지는 분위기와 어울리게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천 청소년오케스트라 피아노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 내 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금껏 개인의 발전과 지역 내 문화 발전을 위해 스스로 많은 도전과 노력을 해온 조영
서천군의회의 모든 회의록 공개를 속기 후 2일 이내 임시 회의록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변경, 지역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군의회의 회기가 진행되는 중에 직접 방청하지 않으면 각 의원들이 안건에 대한 어떠한 토의가 오갔는지 알 수 없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 군의회 관계자는 지난 20일 군의회가 실시한 모든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록 등을 군의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의회회의록전문검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서천군의회의 홈페이지에는 지난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제257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의 회의록 서비스만 제공되고 있을 뿐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의 최근 회의록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주민 김모(50)씨는 “서천군의회 회의록은 회기가 끝나고 빠르면 20일, 늦으면 한달 이상이 지나야만 볼 수 있어 자칫 중요한 운영 조례 결정을 두고 주민들의 뜻과 어긋난 의회의 결정이 나더라도 이를 바꿀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개선책을 호소했다. 이러한 사안을 보완하기 위해 타 지역 지자체들은 최근 임시 회의록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서천군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민 제보 및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직접 서천지역 내 공원과 등산로, 관광지 등을 탐사한 결과 운동기구 및 벤치 등은 녹이 슬고 망가진 채 방치돼 있었다. 또한 야외공연장은 천막이 찢어진 것은 물론 무대 바닥 곳곳이 파손돼 있었으며, 농구장 내 골대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지난 2014년 10월 2500만원에 구입한 그랜드 피아노는 보관실이 없는 것은 물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명이 단축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등에 설치된 안내판은 찢어지고 색이 바랜 상태로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녹슬고 부서진 야외운동기구·벤치 야외운동기구와 벤치는 공원과 녹지 등을 찾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야외운동기구는 녹이 슬었으며, 오랫동안 사용한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벤치 역시 비슷한 상황으로 앉는 부분이 부서지고, 팔걸이는 페인트칠이 모두 벗겨졌으며, 가림 막 용도로 설치된 나무 천장도 곳곳이 파손 된 상태였다. 그런가하면 일부 관광객
장항읍 장항전통시장과 서천군미디어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해랑들랑 어울제가 지난 17일 막을 내렸다.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등 서천군이 갖고 있는 생태계적 자원을 알리고 대표적 생태도시 이미지를 조성,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해랑들랑 어울제는 개막식에만 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15일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클론, 박상철, 신유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종 공연 및 이벤트 이외에도 해양존, 생태존, 문화존, 어울거리로 구분된 테마존에서는 각각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양존에서는 물고기 낚시 체험과 비누방울놀이, 해양생물 픽셀비즈 만들기 등이, 생태존에서는 동물안경만들기, 알록달록 동물연과 브로치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어울거리에서는 모래조각 전시와 모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세발자전거, 굴렁쇠 등 추억의 놀이공간과 달고나, 솜사탕 만들기는 물론 츄러스, 문어꼬치, 컵밥, 타코야끼 등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돼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했다. 반면,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축제장 내
㈜한국토지신탁이 서천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서천 코아루 천년가 아파트가 서천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19일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 서천 코아루 천년가의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과 시공사 새천년종합건설(주), 위탁사인 ㈜에스엘플래닝은 모델하우스 개관 시 화환대신 받은 쌀 200포대(650만원 상당)를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 코아루 천년가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모델하우스 오픈 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쌀 화환에 동참,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쌀 200포대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20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7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산시 오남동 일반도로에서 화물차가 적사함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응급조치 이후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9월 17일 오전 10시 26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농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창고 일부 및 탈곡기 등이 소실됐으며 10시 50분께 완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원인을 담배꽁초로 보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느덧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알알이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벌어진 밤 껍질 사이로 보이는 밤송이들이 더욱 풍요로워 보인다.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의 민주당 입당이 거절되면서 지역정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김기웅 전 조합장의 민주당 입당에 따른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군수후보군들의 반발로 인한 지역정가의 불협화음으로 비쳐져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1일 더민주 보령서천지역위원회 한 관계자는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 결과, 김기웅 전 조합장의 입당 재심 신청이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웅 전 조합장은 서해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필요한 절차와 심의과정은 당연히 존중한다”면서 “저의 입당이 서천에서 이렇게 큰 쟁점이 됐는지 모르겠다. 다만, 저를 지지했던 동지들께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선거에 정당이 개입되면 안된다는 뜻있는 정치인들의 바람처럼 언젠가 그랬듯이 서천발전에 앞장서는 일꾼이 되겠다”며 사실상 무소속 군수출마 입장을 공식화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 군수출마자들의 선거구도의 변화가 생겼다. 더민주당 군수출마자는 전익현 전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도의원 출마로 선회하는 입장을 밝혀, 현재 조이환 도의원, 유승광 소장, 박노찬 군의원 등 3명의 후보자가 군수출마 경선에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지난 8월 11일 방송된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 영웅삼국지에는 서천군 문산면 출신의 배우 김응수 씨가 출연했다. 오랜 기간 연극무대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감동을 준 것은 물론 이제는 영화를 넘어서 드라마와 예능에까지 출연하며 종횡 무진하는 모습에 왠지 정이 더 가지만 이날 영웅삼국지에서 김응수 씨에게 눈이 더욱 간 이유는 따로 있었다. 지난 7일 김정숙 영부인의 패션외교로 화제가 된 한산모시옷을 김응수 씨가 입고 나온 것은 물론 한산모시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또한 학생 및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도 자주 가져 지난해에는 장항고등학교에서 ‘영화배우로서의 꿈과 현실’에 대한 특강과 함께 명예교사로 위촉됐으며, 지난 4월에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배우 김응수와 함께하는 라디오토크쇼’를 갖기도 했다. 다양한 활동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서천을 알리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손을 내미는 김응수 씨. 그는 이러한 서천을 생각하는 마음과 행동에 대해 한 마디로 일축했다. “보통 4살이 되면 인격형성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학창시절까지 서천군 문산면에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말 그대로 서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서천군의회(의장 조남일)는 13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관내·외 현장방문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액 263억 1100만원을 증액한 4328억3200만원중 2억5040만원이 삭감 조정 됐다. 회기중 처리된 주요 안건으로는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조례안▲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이다. 조남일 의장은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해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며 주요사업장 방문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임시회가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