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분진흡입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약 71톤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른바 '먼지 먹는 하마'로 불리는 분진흡입차는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흡입한다. 흡입된 미세먼지는 내부 필터를 통해 98% 이상 걸러지고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게 된다. 대전시는 차량의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에 의해서 발생하는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2019년 분진흡입차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 10대를 대전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대상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 간선도로 6차선 이상 도로와 대기환경이 열악한 산업단지 도로 219㎞(청소연장 1,576㎞)를 대상으로 주 2회 미세먼지를 제거해 왔다. 분진흡입차 운영결과 2019년 6월 7대의 차량을 처음 투입하여 청소거리 3만8572㎞에서 미세먼지 1만7703㎏, 초미세먼지 4761㎏ 등 총 2만2464㎏을 제거한 바 있다. 2020년에는 3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여 청소거리 8만1259㎞에서 미세먼지 3만7683㎏, 초미세먼지 1만929㎏ 등 총 4만8612㎏을 제거했다. 2019년과 2020년의 미세먼치 청소 성과를 합하면 7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4번에서 56번까지 3명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안양 871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까지 늘었다. 서천 54번 확진자는 서천 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서천 55번, 56번 확진자는 서천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동동선은 조사 중이다. 특히, 56번 확진자는 서천군청 건설과와 도시건축과 직원의 자녀로, 해당 부서는 오늘(26일) 업무를 중단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부서 직원들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54번과 접촉한 서천 40번은 안양발 관련 최초 감염자인 서천 38번과 접촉했다. 55번~56번과 접촉한 46번은 43번의 접촉자로 43번은 41번과, 41번은 38번과 접촉했다. 한편, 안양발 감염의 시작점인 서천 37번과 38번은 자녀인 안양 871번과 접촉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sbn뉴스= 대전] 이은숙 기자 = 4통8달, 전국이 다통하는 대전의 '대전 IEM국제학교'의 코로나 19 감염이 심상찮다. 이로써 대전 IEM국제학교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32명으로 대전시등 방역당국이 초비상상태다. 그중에도 이 학교 목사부부가 학생인솔해 홍천종교시설 다녀온 이들 부부 등 모두 39명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날 오전 10시쯤 관련 내용을 브리핑했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강원 홍천군에서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사 부부는 지난 16일 학생 38명과 함께 홍천의 한 종교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학생 1명의 확진 여부는 아직 미결정 상태다. 이들의 정확한 방문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은 애초 홍천지역의 한 종교단체 소속 학생들이 대전 IEM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조사 결과 거꾸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홍천에 머물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이와관련, 전날까지 이 학교 확진자는 학생·교직원 등 20명을 더해 총 확진자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사각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으나, 127명이나 확진자가 나온 대전 IEM국제학교내에서 열흘 넘게 검사와 치료가 뒤따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고 있다. 25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첫 증상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이었다. 첫 확진자는 경남 출신 학생 1명이 처음으로 지난 12일 기침·가래·두통 증상을 보였다. 그 뒤 지난 주말 전까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학생이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기본 조사에서 학생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고, 지하에 있는 식당에는 칸막이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샤워 시설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한 층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학교 측은 유증상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나 병원 치료를 받게 하지 않고 기숙사 격리 조치만 했다. 이처럼 열흘 넘게 아무런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등 학교나 방역기관이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학교는 유증상 학생들 부모에게 연락해 지난 주말 집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도록 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던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 집으로 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한산면, 문산면, 종천면 등 4개 읍면의 소식을 전한다. ◇광야교회,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선정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성금 80만 원을 기탁한 광야교회에 좋은이웃사촌 증서를 전달했다. 광야교회는 1996년도부터 24년간 매년 성탄절 10일 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청소년 거리 찬양단’ 20여 명이 찬양과 율동을 진행하며 성금을 마련했다. ◇한산면 서동선 신성리 이장, 설맞아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서동선 한산면 신성리 이장이 25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동선 이장은 “코로나19가 발병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데 빈부격차가 커져 취약계층은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새해 첫 출산·양육지원금 전달 문산사랑후원회가 지난 5일 아기천사가 태어난 가정에 22일 새해 첫 출산지원금을 전달했다. 문산면과 문산사랑후원회는 매년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 장려 사업으로 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출산가정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A비인가 학교에서 127명에 달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어제(24일) 오전 이 학교 재학생인 순천 234번과 포항389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대전시 방역당국은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관련자 146명(학생 120명, 교직원 38명) 중 80%인 1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학교는 A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다. 학교가 위치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생들과 일부 교직원들이 같은 건물에서 기숙생활을 하고 있다. 기숙 시설은 건물 3층에서 5층까지며, 일부 층은 샤워 시설과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고 기숙사도 한 방에 7명에서 20명까지 함께 사용했다. A비인가 학교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주 전인 1월 12일이었으나, 이 학교는 선제적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적으로 대면 예배, 시설 사용 시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확인 될 경우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A비인가 학교는 오는 2월 14일까지 폐쇄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4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확산세은 지난 16일 다른 지역에서 사는 친인척(안양 871번)의 서천지역 내 친지(서천 37~38번) 방문해 재확산이 이어진 것으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히 이로 인한 n차 감염이 지역 내 확진자들이 종교시설, 식당, 목욕탕 등을 이용하면서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어 보건당국은 긴장을,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분위기다. 급기야 노박래 군수는 지난 23일 ‘친인척 지역 내 방문 종교시설 이용에 대해 자제를 당부하는 담화를 발표하는 등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확산세 저지에 총 행정력을 높이고 있다. 보건당국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서천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서천 49~53번) 추가 발생했다. 또 서천 49, 52번 확진자는 서천 43번 확진자 접촉자고, 서천 50번 확진자는 서천 51번 확진자와 가족관계(모자지간)로 서천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된 5명의 주민은 모두 지난 17일 다른 지역에 사는 친인척(안양 871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37~38번으로부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3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목사 일가족 등 코로나19 확진자 총 6명(서천 43~48번)이 발생했다. 보건당국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 43번 확진자는 서천 4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었고, 서천 44, 46, 47번 확진자는 서천 43번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서천 43번 확진자는 서천읍 소재 A교회 B목사로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천 41번인 서천읍 소재 C교회 D목사와 지난 16일 보령시 미산면 소재 E기도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B목사와 접촉한 아내(서천 44번), 아들(서천 46번), 며느리(서천 47번) 등 일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목사가 재직하고 있는 A교회는 평상시 150여 명의 교인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17일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으며 지난 20일 좌석 수 20% 이내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일 저녁 예배를 본 것으로 보건당국에 의해 조사됐다. 또한, 이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발생했다. 서천 45번 확진자는 서천읍 소재 C교회 교인인 서천 39번 확진자의 언니로 서천특화시장
[sbn뉴스=금산] 이정현 기자 = 충남 금산군에서 23일 20대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금산지역내 코로나 19 확진 35명 째다. 충남 금산군과 군 보건소는 A씨가 일주일 전부터 몸살과 근육통 증세를 보여 전날(22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 19 (지역 35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산군등은 A씨가 다른 지역 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외지 밀접 접촉자 조사등 증상 발현 이후 동선을 파악 중이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금융당국이 법정 최고금리(24%)를 초과해 이자를 받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업체 6곳에 대한 징계 검토에 착수, 업체들의 줄퇴출이 예상된다. 징계차원의 P2P금융업체의 무더기로 퇴출되면 대출자산만 수천억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금융 업계에 따르면 최고금리 규정 준수 여부 등 영업 전반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력한 점검이 곧 시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에도 금융위원회가 법정 최고금리(24%)를 초과해 이자를 받은 P2P금융 업체 6곳에 대한 징계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이와함께 P2P금융 업체들의 줄폐업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내 관행 등을 감안하면 이번 징계를 신호탄으로 추가로 징계 선상에 오르는 업체가 속출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이미 많은 업체의 ‘퇴출’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업체중에 취약한 영업구조 속에서 사업을 겨우 이끌어가는 형편이라 결국 문을 닫게 되는 사례가 잇따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P2P업계의 사정은 이미 악화일로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2018년 5.78%였던 업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장항읍, 한산면, 마산면, 판교면, 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주)덕운, 서천군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기탁 지난 21일 ㈜덕운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기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힘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덕운은 공주 탄천산업단지에 위치한 도로교통안전시설물(발광형표지판, 도로표지판, 차선분리대, 볼라드 등) 생산 전문기업이다. 유재훈 대표는 “코로나19와 폭설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고협동조합, 장항읍에 김 100박스 기부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 100박스를 기탁한 장항고등학교 협동조합을 ‘좋은이웃 134호’로 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고협동조합은 매해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김을 기탁해 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김은 장항읍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현대트랜시스가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할 목적으로 지역화폐 16억 원 어치를 구매했다. 지난 8일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와 서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할 것을 협의했다. 이승준 현대트랜시스 상무는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직원들에게 배부해 지역경제 부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도 기업에서 솔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공생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018년에도 7억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1일 충남 서천지역의 장항읍·마서면·기산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장항읍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에 따라 개선된 제도를 홍보하고 안내해 저소득 주민이 최소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에 나섰다. 올해부터 노인 또는 한부모 포함 가구에 대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적용이 폐지됨에 따라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신청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LS메탈 장항사업장, 장항읍 좋은 이웃 133호 선정 LS메탈 장항사업장이 지난 20일 전 직원이 참여해 마련한 기부금 500만 원을 장항읍에 기탁하며 ‘좋은 이웃 133호’로 선정됐다. LS메탈 관계자는 “장항읍 주민들을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을 기획하던 중 전 직원 월급의 일정 부분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작년 코로나19를 겪으며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가 확산 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마서면 이석우 씨 설명절 맞아 후원금 100만 원 기탁 마서면 주민 이석우 씨가 지난 20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규모 가금농가 386호의 가금 5920수를 수매·도태한다. 총 1억2600만원의 수매·도태 비용을 투입해 마리당 2만 원을 보상하며, 도태처리 후 AI가 종식될 때까지 재입식되는 일이 없도록 농가로부터 서약서를 징구하는 등 예방적 조치를 실행한다. 20일 기준 전국 AI 발생현황은 총 68건으로, 지역별 발생건수는 ▲경기 18 ▲전남 13 ▲전북 15 ▲충남 8 ▲경북 5 ▲충북 4 ▲경남 4 ▲세종 1건 등이다. 축종별 농장 발생건수는 ▲오리 34 ▲산란계 24 ▲메추리 3 ▲육계 2 ▲거위 1 ▲종계 3 ▲관상조 1건 등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도태는 AI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라며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가 휴식과 여가,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천안시는 천호지를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탈바꿈하기 위해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이달 중 설계공모 공모에 나서 7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8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천호지는 가변성 없는 체육시설 위주로 조성돼 문화공연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수변공원이 가진 자연환경을 이용한 경관요소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은 천안에서 주변 자연경관을 이용한 수변경관 개선사업의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천호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충남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기관, 선별진료소, 의료취약계층 등을 위한 성금 10억1500만 원을 쾌척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도청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 등을 예방받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충남도는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기관, 의료취약계층 및 의료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읍 아기 20명에게 새해 선물 전달 등 19일 충남 서천지역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아기 20명에게 새해 선물 전달 장항읍이 2020년 하반기에 출생한 아동 20명에게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줄 ‘아기띠 워머’와 ‘블랭킷’을 새해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매 해 숨은 기부자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A교회에서 2021년 새해를 맞아 후원금과 이불을 기탁하며 특별히 지역 아동들을 위해 추가로 준비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선물을 전달받은 아기 어머니는 “아기띠가 필요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선물 받아 기분이 매우 좋고 아기띠를 사용할 때마다 기부하신 분이 생각날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성산F&B, 마서면에 성금 50만원 기탁 성산F&B가 지난 18일 마서사랑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함재현 대표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복지제도 수혜대상 발굴 총력 문산면이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충남 당진시 국도 32호선 상공에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비행물체가 나타났다. 비행물체는 길이 8m의 대형 무인 비행선으로 ‘당진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응원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붙이고 합덕을 시작으로 하여, 신평 거산리, 송악 기지시리 힐스테이트, 차량 통행이 많은 당진종합병원 사거리 등을 체류하며 약 3시간을 날았다. 이날 비행선을 이용한 코로나19 응원 이벤트는 합덕읍 운산리에 소재한 SDH드론아카데미의 재능기부로 실시된 것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동학 원장은 “광고업을 목적으로 비행선을 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활용할 기회가 없었다”며 “대신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누고자 이벤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재능기부의 계기를 밝혔다. 출근길 비행선을 목격한 한 시민은 “독특한 이벤트였다”며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적으로 연장되며 새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잠시나마 재미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 ‘공주에서 한 달 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공주에서 일정기간 지내며 여행하고 체험하면서 SNS 등에 후기를 게재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공주여행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관외거주자로, SNS 사용이 가능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구성된 10개 팀, 40여명으로 여행 및 홍보계획서 등의 신청서를 작성해 공주시청 관광과로 현장접수 또는 이메일(bierhoff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3일 이상 30일 이내의 여행기간 동안 숙박비(1팀 1일, 최대 5만원)와 체험비(1인 1일 실비 50%이내, 최대 2만원)를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여행기간 동안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 분기별로 진행되며, 시기별로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사전에 안내해 공주시가 낯선 참가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주시는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홍보효과가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하고 참가들에게 SNS 홍보 과제를 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관광마케팅팀(041-840-8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지난 주말 휴일 동안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총 6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과 서천군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서천 37·38번)과 함께 18일 4명(서천 39~42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8일 확진된 4명 모두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38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당국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37·38번)이 발생했다. 서천 37번과 38번은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군산 146번의 접촉자이다. 군산 146번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충청 서해안, 특히 충남 서북부와 충북 북동지역을 17일 오후부터 시작된 눈이 18일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강추위까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오전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훈)은 지난 주말인 16~17일동안 강추위와 함께 17일 오후~18일에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무엇보다 18일은 출근 시간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전 4시 기준 충청권을 비롯 서울 동남권(강동, 송파, 강남, 서초)과 인천,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강원산지, 전라권, 경북 북부, 경상 서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기상청은 "15일부터 몽골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18일 오전에는 북서쪽에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에 의해 눈 구름대가 더욱 강하게 발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눈 구름대가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하면서 서쪽지역은 오후,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밤에 눈이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정오까지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