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청 대망론이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유력했던 정진석 의원(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6일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최다선인 정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후 당내에서 야당몫인 국회 부의장으로 만장일치, 추천했으나 "내 일신의 영달이 아니라 여당독주를 막아 보수를 살리겠다"며 이를 거부했다. 때문에 1년 넘게 야당 몫인 국회부의장 자리는 공석이다. 정 의원은 충청도 정치인이며 여야 정치권에서 존경을 했던 내무부 장관출신 정석모 전 자민련 부총재의 아들로 '왕대밭의 왕대'라는 보수진영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종인이 떠난 당 대표로 초, 재선의원들의 추천을 받은 정진석 보수진영의 최다선 중진인 정 의원은 이날 "당의 최고참 의원으로 내년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는 일, 드러나진 않아도 꼭 필요한 역할을 찾아 나서겠다"며 백의종군의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저는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우리에게는 지금이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작은 이득, 알량한 기득권을 앞세워 분열해서는 안 된다"고 게시했다. 그는 "4.7선거에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대표 축제 한산모시문화제가 올해는 '온라인 대동제' 방식으로 열린다. 지난 15일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행사의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7월 10일까지 한 달간 한산모시의 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6월 11일 친환경 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천연섬유 워크숍 ▲신진디자이너 공모전 ▲저산팔읍 길쌈놀이 다큐 ▲모시의 기억 전시 ▲지역 주민 영상 콘텐츠 ▲한산모시제품 판매 기획전 등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개최 전 모시체험키트 이벤트, 응원메시지 및 댓글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모시는 우리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 유산으로 축제 또한 대동제로서 계속되어야 한다”며 “축제의 의미를 이어가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고자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니 축제의 장에서 다 함께 만나 정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시초·판교·종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 자원봉사 112’ 4월 테마 활동으로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을 펼친다. 청소년 자원봉사 112는 1년 12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월별 테마 사업을 운영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4월 테마 활동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에티켓 등을 배우고 실천하는 비대면 활동이다. 자원봉사자는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병헌)의 청각장애의 이해, 수어·지문자(손과 손가락의 모양으로 글자를 나타내는 것)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캠페인 동영상을 제출해 활동에 참여한다. 교육을 통해 배운 수어와 지문자를 활용한 인사, 자기소개와 더불어 ‘수어는 청각장애인과 세상을 연결하는 언어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수어로 전달해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날이 온다면 간단한 자기소개를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한방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를 준비한다. 16일 금산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 같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이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사업비 25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90억 원) 규모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금산군은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한방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비전을 마련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융복합 산업 중심 전주기형 기업지원 거버넌스 △금산 기존제조업 및 첨단기술융합을 통한 창의산업 육성 △관내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이라는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금산군 지역 활성화 정책 실행 지원 △첨단 및 기존제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헬스, 웰빙 산업 기업들 활동 공간 구축 △지역 내 청년 창업 등 중소벤처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 과제를 가지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5월 말 완료되며 오는 8월 말까지 공모 사업신청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및 기본운영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고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지난 14일 최홍묵 충남 계룡시장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만나 최대 교육 현안인 '계룡교육지원청 설치'와 대실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건의했다. 계룡시는 청년층 비중이 높고 인구수 대비 학생비율은 15.7%로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지만, 교육 인프라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계룡시는 수시로 충남교육청에 교육지원청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올해 1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오는 9월 계룡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되면 논산시까지 가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함이 해결됨은 물론 지역 교육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대실지구 개발에 따라 2023년까지 3800여세대 입주 및 7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유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는 인구수 대비 학생 비율이 충남 시군에서 가장 높고 젊은 연령층이 많은 만큼 교육열기가 대단하며 수요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 중심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위해 계룡교육지원센터와 초등학교 신설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은 '방사능 왜란'이자 인류를 향한 선전포고다” 지난 15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개인 SNS를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포함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이 같이 규정하고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날 양 지사는 일본 고위 관료의 '한국 따위에게 오염수 배출 항의를 듣고 싶지 않다'는 발언을 거론하며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양 지사는 또 "우리 생존을 위협하는 일본의 ‘방사능 왜란’이 시작됐다"라며 "이는 인류를 향한 선전포고"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오염수를 희석해서 마셔도 된다’는 기상천외한 말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나"라며 "2년 뒤 현실화 되는 방사능 침략행위에 대한 강력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전국 시도지사 상설 공동대응기구 설치 제안 실현을 위해 김경수 경남지사와 통화한 사실을 언급하며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방사능 왜란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방사능 침략행위에 대한 단호한 의지와 실천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난해 12조7000억 원 규모의 집행부 살림살이 운용 타당성에 대한 검증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도의회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길연 제2부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날 김연(천안7·더불어민주당), 김대영(계룡·더불어민주당), 이종화(홍성2·국민의힘) 의원,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예산·회계 전문가 3명 등 모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표위원은 김연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총 12조 7000억 원 규모의 충남도·충남교육청 집행 예산의 적정성과 낭비성 여부를 점검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중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승인된다. 조길연 부의장은 “도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인 집행부 견제·감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수단은 예산 통제”라며 “꼼꼼한 결산검사를 통해 효율적 재정 운영과 도민 행복의 밑바탕이 되도록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5일 충남 보령시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 추진을 위해 용역 추진보고회를 진행했다. '농촌협약'이란,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지자체가 농촌공간전략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후 농식품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직접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보령시는 협약이 체결되면 최대 국비 300억 원과 지방비를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65 생활권 조성, 취약지 개선 등 살기 좋은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보령시는 농촌협약 사업을 위해 '보령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2차례에 걸친 설문조사와 데이터 등을 토대로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이용현황의 분석작업을 마쳐 발전축 및 권역을 설정하고 2개의 생활권 유형을 도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농촌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우선협약생활권을 선정하기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새로운 트렌드의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창업 이력에 따라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지역 혁신 관광스타트업으로 구분된다. 공모 부분은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대전) ▲지역 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 총 3개로 이뤄졌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자격을 포함하여 각종 교육·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30개 기업 중 상위 7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씩, 총 2억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동남아시아에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놓는다. 16일 서산시는 베트남 방송 VTCK-TV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특산물 25종의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열린 현지 품평회는 베트남 하노이 VTCK 직매장 2개소(호안끼엠, 떠이호)에서 진행됐으며, 현지 방송으로 베트남 전역에 송출됐다. 행사 결과, 조미김, 호두정과, 쌀국수, 홍삼·인삼가공품, 호박죽 등 건강식품과 친환경 제품들의 현지 호응도가 가장 우수했다. 마늘엑기스, 건표고버섯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질 좋은 서산 농특산물의 수입이 기대된다며" 의사를 적극 피력하고 있다. 서산시는 오는 5월 중 VTCK-TV와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입량 및 방법, 현지 판매업체 선정 등에 관해 실무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VTCK-TV는 베트남 전역 지상파 방송으로 베트남 최초·최대의 한류 전문 종합편성 채널이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탑정저수지로 공유 승용차가 추락, 타고 있던 같은 학과 선후배 대학생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인근 대학교,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사고차량은 15일 오전 6시 23분쯤 탑정저수지 난간이 파손되고 저수지 물 위에 승용차 범퍼가 떠 있는 것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약 15m 깊이 물속에서 인근 대학교 같은학과 학생들로, 남학생 2명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승용차 안에서 여성 시신 3구를 더 찾아냈다. 이 학과에서는 중간고사가 치러지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탄 승용차가 사고 지점 인근 도로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것은 이보다 6시간 앞선 이날 0시 23분쯤이다. 경찰은 그 직후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저수지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교내에서 공유 차량을 빌린 지 불과 10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제한속도를 초과하기는 했지만 사고 직전 멈출 수 없을 만큼 빨리 달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면서 "학생들이 술을 마신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가 최근 자사 제품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5일 "'불가리스' 제품의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해 남양유업에 대한 행정 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의뢰하고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고발이유에 대해 "15일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남양유업 주가가 한때 급등했으나,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실험 결과가 크게 과장됐다는 비판이 쏟아지며 다시 주가가 급락하는 등 큰 논란이 일었다. 식약처 조사 결과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지난 9일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의 문구를 담은 홍보지를 30개 언론사에 배포하며 심포지엄 참석을 요청한 것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내넌 3.9 제 20대 대선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정세균 국무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또 청와대 수석비서관등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같은 날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날 "문 대통령이 4.7 재보선 참패등을 계기로 국정쇄신등을 위해 16일 국무총리등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는 말이 나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관계자도 이날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 총리가 내년 대선출마를 위해, 변창흠 국토부장관은 LH(한국토지공사)사태로 이미 문 대통령에게 각각 사의를 표했다"라며 "이르면 내일(16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정 총리의 사퇴를 발표하면서 후임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총리로는 충남 보령출신의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등 4-5명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후임총리를 놓고 문 대통령이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져 새인물이 중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총리 교체와 함께 5∼6개 부처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를 뜻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젊은세종 충녕'이 선뵀다. 세종시는 15일 세종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CI)로 '젊은세종 충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시 출범 당시 제정된 '새빛이·새날이' 캐릭터가 디자인 완성도와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평가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새 캐릭터 개발을 진행해왔다. 젊은세종 충녕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이름과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는 세종시를 직관적으로 상징하고, 캐릭터로서 품격을 갖춰야 한다는 시민 여론과 전문가 의견에 따라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김병호 대변인은 이에대해 “새 캐릭터 젊은세종 충녕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세종대왕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활용함으로써 범용성과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젊은세종 충녕을 세종시와 시민을 이어주는 친근한 소통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에 따라 인쇄물 같은 전통 매체는 물론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매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도 개발할 예정이다. 새 캐릭터 젊은세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오는 6월부터 대전을 비롯한 전국의 광역시. 세종시, 그리고 도(道)의 시(市) 지역, 수도권등에서 6000만 원을 넘는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30일 내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월임대료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역시 신고 대상이다. 이에따라 6월 1일부터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되면 대부분 도시지역 주택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이며, 실거래정보가모두 드러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이같은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예고는 임대차 3법 중의 하나인 ‘전월세신고제’를 6월 1일부터 시행에 앞서 거치는 절차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작년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등이 포함된 임대차 3법 법안을 통과시켰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는 지난해 7월 31일 법이 개정되면서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반면 전월세신고제는 데이터베이스 등을 구축할 시간적 준비가 필요해 올해 6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미뤄진 상태였다. 이 조치로 임대소득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제도가 임대소득 과세를 위한 것도 아니며 이에 활용할 계획도 없다고 밝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밀원수 특화 숲 2025년까지 50ha 조성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밀원수 특화 숲 2025년까지 50ha 조성 서천군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ha의 밀원수 특화 조림을 실시한다. 최근 이상기후와 벌채 등으로 밀원수림이 감소하고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로 양봉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밀원수의 부족으로 원거리 채밀 등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 ▲2025년 까지 밀원 숲 50ha조성(아카시 나무 등) ▲군유림 선도경영 시범단지 조성 ▲밀원수 조림지에 대한 양봉농가 공유 ▲밀원 숲 조성지 사후관리 강화(조림지 풀베기) 등 4대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은 밀원수 식재를 위한 묘목 구입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양봉농가의 선호도를 감안, 군유림에 아카시 나무 등을 식재해 선도 경영단지 조성과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서천군 양봉협회는 밀원수 식재가 완료된 후 식재장소에서의 불법 벌채 등에 대한 감시활동 및 조림지에 대한 보호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 문산·판교·종천·비인·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부모가족교육 프로그램 실시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1회 각 가정을 방문해 수납교육, 살림코칭, 아버지 교육, 정서지지 및 양육스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조부모 등 가정의 양육정보 및 아동 양육 기술이 부족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각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정별 맞춤형 교육을 12월까지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잘 모르고 있었던 자녀교육지도와 집안 정리정돈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뿐만 아니라 한국어 습득, 귀화면접심사 대비도 도와줘서 인생에 좋은 멘토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산면, 로프운동 방문건강프로그램 운영 문산면이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관절기능의 유지증진을 위해 방문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며 경로당 운영 재개 전까지 모든 교육 및 상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서천87번으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전북 군산 227번 확진자와 접촉돼 감염된 것으로 역학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서천87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동동선은 없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이마트에브리데이 전국 240개 매장에 유통된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15일 도청에서 ‘충남도 농산물 유통경로 개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향후 2년간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충남농산물 취급액은 50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서에는 생산지와 소비지 간 직거래 등 '온라인-오프라인' 입점과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도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로컬푸드 확대를 위해 도내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을 활용, 농산물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역브랜드 ‘충남오감’과 ‘청풍명월골드’ 등 충남 농산물 판로 확대에 노력하며,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우수산지 생산자 발굴 및 농산물 전략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 같은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5일 충남도가 봄꽃이 만개한 내포사색길을 활력을 재충전할 힐링 포인트로 소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에 걸쳐 조성된 내포사색길은 용봉산과 수암산을 잇는 6.5㎞ 숲길로, 얕은 능선으로 조성됐다. 산책로를 따라 특화조림 등의 사업을 실시한 곳에는 이달에 들어 산수유와 칠자화 등 다양한 화목류, 초화류 등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으며, 완연한 봄맞이를 시작하는 중이다. 특히, 홍성구간(2㎞)의 사색길은 계단이 없고 경사도도 8% 이내인 평탄한 무장애 길로 만들어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등도 산책과 꽃놀이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앞으로 해외에서 들여오는 모든 수입 김치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현지제조업소 실사와 통관심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최근 중국산 알몸 절임배추 동영상과 관련, 수입 김치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이같은 '수입 김치 안전·안심 대책'을 대책을 내놓았다. 이에따라 오는 2025년까지 전체 해외 김치 제조업체 100여 곳에 대해 현지실사를 시행한다. 수입 김치 제조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거나 오염이 발생하는 것 등을 막기 위해 해외 김치 제조업체에도 국내 업체와 동일하게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적용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부적합 수입 김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김치판매시장 규모는 식약처에 따르면 김치 시장 판매총량은 2019년 기준 77만t이다. 이 가운데 국내 김치가 47만t(61%), 중국 등 해외에서 제조해 수입한 김치가 30만t(39%) 정도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김치를 비롯한 김치 소비량 중에서는 수입김치 비중은 20% 정도로 알려졌다. ▶▶'알몸김치' 영상 파문커지자,109개 업체 대상 현지실사 식약처는 지난달 중국산 절임배추를 비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