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설 명절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사전예고 후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일제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 불법조업,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양식장 및 선박 침입 절도,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행위, 해양안전 저해행위(음주운항, 과적‧과승) 등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설 명절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사전예고제를 거친 후 수사요원, 경비함정, 파출소를 동원하여 육‧해상에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태영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활동으로 평온한 해상치안을 확립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투입된 사업비에 비해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을 작심 비판했다. 김명숙 의원은 어제(21일) 진행된 제3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환황해권 중심도시 건설과 충남 균형발전 선도를 목적으로 추진한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 지난해 완료됐으나, 정책 부실로 허울만 남았다”고 꼬집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6년 충남도청 신도시 개발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도청사가 지난 2012년 12월 홍성·예산군 경계에 조성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고 소재지 주변 도시개발도 진행됐다. 인구 1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2조2000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사업을 마쳤다. 그러나 현재 인구는 계획 대비 3만 명에 불과한 데다, 세금을 들여 이전한 행정기관 외에는 이렇다 할 기관이나 시설은 물론 종합병원이나 대학, 대형유통시설도 유치하지 못한 상황이다. 심지어 내포신도시 산업분야 주요 사업인 충남테크노밸리 조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에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조차 전무하다. 김 의원은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 지지부진한 원인으로 대도시에 집중된 투자 문제를 꼽았다. 2018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장항읍, 한산면, 마산면, 판교면, 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주)덕운, 서천군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기탁 지난 21일 ㈜덕운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기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힘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덕운은 공주 탄천산업단지에 위치한 도로교통안전시설물(발광형표지판, 도로표지판, 차선분리대, 볼라드 등) 생산 전문기업이다. 유재훈 대표는 “코로나19와 폭설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고협동조합, 장항읍에 김 100박스 기부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 100박스를 기탁한 장항고등학교 협동조합을 ‘좋은이웃 134호’로 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장고협동조합은 매해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김을 기탁해 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김은 장항읍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근 통계청에서 열린 ‘2020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도는 사업체 조사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조사계획 수립, 내부 기준에 의한 철저한 면접 후 조사원 채용 등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통계조사의 정확도를 높인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도내 시·군 중에서는 당진시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통계조사 완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성연 충남도 데이터정책관은 “정확한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해야 쓸모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성과 신뢰성 있는 지역 통계 생산 및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 전국단위 경제조사 결과는 다음달 공표 예정이며, 지역에 맞는 경제정책 수립, 산업 연관 분석,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구기자 가지치기 시기 도래에 따라 겨울철 포장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구기자 가지치기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해빙기에 하는 것이 전정부위 동해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방법은 원줄기 밑에서 5㎝ 정도 남기고 잘라내면 된다. 시설 하우스재배 시 측창을 개방해 외부 온도와 비슷하게 유지하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잎과 잔재물은 제거해야 한다. 또한 피복재가 깔렸을 경우 걷어내 월동 해충 및 병원균 서식처를 없애야 한다. 손승완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농사의 성패는 겨울철 농한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 병해충 발생이 많았기에 가지치기를 비롯한 재배포장 잔재물 제거를 꼼꼼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고효열 충남 보령시 부시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원산도 종합개발 현장을 찾았다. 어제(21) 진행된 이번 점검은 국도 77호 보령해저터널 개통공사가 올해 말로 다가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추진 중인 국도 77호 개통대비 사업은 공공편익시설 분야의 농어촌마을 상하수도 정비와 진입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및 공중화장실 조성 등 27개 사업이다. 또한, 관광자원개발 분야로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및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등 4개 사업, 선촌항 국가 어항 지정 및 국도 77호 개통기념 ‘Big Show’ 등 모두 34개 사업에 9676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고 부시장은 당초 계획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선촌항 공중화장실과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원산도 테마랜드(진입도로) 조성사업 등을 살펴보고 관계 공무원에게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원산도 슬레이트 정비사업과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설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대중교통 노선과 지방상수도 및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지난해 충남지역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전년 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초교 4학년에서 고교 2학년까지 대상 학생 15만6139명 중 12만9803명(83.1%)이 참여한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를 어제(21일) 발표했다.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552명으로, 2019년 조사 3215명 대비 51% 가량 감소했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 비율은 초등학교 2.3%, 중학교 0.7%, 고등학교 0.2% 순으로, 초등학교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감소 주요인은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으로 출석 수업 감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교육지원청 이관으로, 학교에서 관계 개선 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등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32.7%), 따돌림(25.6%), 사이버폭력(12.4%), 신체폭력(7.9%), 스토킹(6.6%)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로는 교실 안(34.2%)에서 가장 많고, 복도(10.9%)와 사이버공간(9.4%) 등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피해 시간으로는 쉬는 시간(36.4%)이 가장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와 한파,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물가 안정과 이용객 만족도,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에서는 25개의 중점관리품의 모니터링과 가격 공표 등을 추진한다.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당진·합덕 전통시장과 농협,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방문해 각 현장의 사과, 배, 조기, 두부, 쇠고기, 돼지고기 등 20개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또한 짜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등 5종의 외식 메뉴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합동 점검반을 통해 파악된 중점관리 품목의 가격은 당진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생활 ⇒ 소비자 물가 및 대부업)에 주 1회 갱신하여 공표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가 매년 개최하는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원서를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6개월 이상(접수마감일 기준) 대전시에 거주한 개인이거나 대전시 소재 단체 소속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국제대회 입상자 및 전국대회 상위 1, 2위 입상자 등은 제외된다. 참가원서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https://meister.hrdkorea.or.kr)에서온라인 접수하며, 추가서류(추천서 등)는 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042-580-9109)으로 내방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4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회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및 엑스포 시민광장 등에서 개최되며, 53개 직종 2000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신바람북카페에서 첫 ‘열린 시장실’을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만났다.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며 열린 시정 구현에 나서기로 했다. 첫 ‘열린 시장실’에는 사전에 신청한 시민 9명과 현장 접수한 5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접수된 민원과 요구사항은 ▲유구 수국정원 주차장 조성 ▲유구 소방도로 개설 ▲유구 관불산 석산개발 반대 ▲이인면 청사 신축 ▲이인면 마을안길 포장공사 ▲웅진동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 조속 추진 등 총 14건이다. 김 시장은 민원인들의 요구 및 건의사항을 주의 깊게 청취,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한 뒤 관련 부서 담당자 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필요시 후속 대화를 통해 충분한 답변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날 접수된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각 담당부서에서 검토한 뒤 처리결과 등 진행사항을 민원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시장실’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주시청 본관 1층 신바람북카페에서 약 2시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유도하는 챌린지를 시작했다. 황명선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착한 임대인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어제(21일) 착한임대료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챌린지를 시작하고, 기초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정착·확산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황 시장은 “현재 정부에서 착한임대인 여러분들을 위한 세액 공제 확대, 세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초지방정부 차원에서서도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착한임대인’에게 2021년 귀속분에 대해서 인하액의 최대 70%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소상공인 융자대상 업종에 착한 임대인 포함, 국유·공공기관 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자치단체 주도 상생협약 조례제정 및 착한 임대인 인증 등의 지원대책도 시행할 예정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신축년 새해 세계적인 최정상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의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 전임지휘자 류명우,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지휘 체제를 갖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여자경, 구자범, 토마스 뢰스너, 마티아스 바메르트 등의 객원지휘자와 양인모, 백주영, 양성원, 스티븐 허프, 알렉세이 볼로딘, 스토리오니 트리오 등 세계적인 연주자와 협연으로 함께 한다.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마스터즈시리즈’ 12회,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음악회 ‘디스커버리시리즈’ 16회, 깊이 있고 섬세한 매력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챔버시리즈’ 4회, 이야기가 있는 힐링의 시간 ‘마티네 토크 콘서트’ 4회, 그 외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80여 회의 연주회를 준비했다. 대전시향은 연간 공연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계획하여 친숙한 음악과 생소한 음악을 균형 있게 배분하여 잘 만들어진 앨범을 듣는 것처럼 기획했다. 특히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이 특별한 애정을 갖고 매년 말러 교향곡을 연주해 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선보이지 못했던 교향곡 제6번을 비롯하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예산역전 전통시장의 간판들이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기찻길 옆 역사와 전통의 감성찾기’를 주제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충남도 주관 ‘2019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지난 1922년 6월 2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예산역의 역사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사업추진내용으로는 역전전통시장상가 및 역전로, 아리랑로의 크고 낡은 간판을 옥외광고물법에 근거한 업소별 개성이 있는 간판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전통시장 건물 외관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기존 방식과 다르게 입찰공고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 설계업체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에 차별화를 두었으며, 제작 및 설치는 관내 옥외광고 사업자 및 공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군민의 정서가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주민들에게 외출 시 우리동네 날씨를 ‘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예산군 재난안전포털’은 실시간으로 12개 읍·면 기온, 대기, 미세먼지, 황사, 오존, 자외선, 강우·적설정보 등을 제공하며, 특히 겨울철 적설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설, 한파 등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 및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겨울철 화재나 교통사고 등 실시간 사건·사고 역시 재난안전지도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재난안전포털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모바일 및 웹 브라우저(http://safe.yesan.go.kr/)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융자의 이자 1.75%를 보전한다.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융자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천안 소재의 전체 매출액에서 제품 매출액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2억 원이다. 융자(이차보전) 기간은 2년이며, 중소기업이 천안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천안시가 기업과 은행 간 대출 이자를 1.75% 보전한다. 천안시 기업인의 상·가족친화기업 상을 수상했거나 여성·장애인 기업은 0.25%를 더해 2%까지 이자가 보전된다. 천안시 협약 체결 은행은 충남소재지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을 비롯해 올해 신규 융자기관으로 추가된 IBK기업은행까지 3개사이다. 이자 지원을 원하는 천안시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메뉴에 게시된 천안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지원 공고문을 열람하거나 천안시 기업지원과(041-521-5460)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순 천안시 기업지원과장은 “육성자금 이자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과 보상추진에 따른 주민의견 사전 수렴 등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열렸다. 보상협의회는 전만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사업시행자, 토지소유자, 시의원, 감정평가사,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 범위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총사업비 3731억 원을 투입해 91만3959㎡규모로 조성되는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금속기계, 자동차, 화학물질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의 보상 평가 결과는 2월 중 감정평가를 실시해 5월경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전만권 부시장은 “사업시행자 및 감정평가사에게 편입되는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당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토지소유자분들은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4.7 서울시장보궐선거를 앞두고 국회본청의 세종이전 후 수도권 인구과밀 및 주요기관 집중 해소를 위한 공약은 찾아볼 수없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아니라 서울시장 출마 유무 내지는 당내 경선 또는 후보 단일화 논의 단계지만, 서울시민의 표(票)를 의식해 서울소재 주요기관의 세종이전 후 대안 공약은 드물것으로 관측된다 ▶▶여야 후보군 20여명은? 22일 <본지>가 분석한 결과 22일 현재 여야 통틀어 20여 명이 내년까지 1년짜리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가 예상된다.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보선출마자로 자천타천 거명되는 인사는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4.7 보선을 위해 장관직에서 물러나게되는 박영선중소벤처기업장관과 우상호 국회의원 등 2명이다. 또 21일 오후 마감된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무려 14명에 이른다. 여기에는 ▲강성현 ▲김근식 경남대 교수(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선동 전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 ▲나경원 전 국회의원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배영구 전 서울시 육상연합회 회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국회의원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18일 가설울타리 설치를 시작으로 시청 부설주차장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부설주차장은 기존 비포장상태 3개 블록 주차장을 1개 블록으로 통합 포장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장 유료화를 실시하지만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민원처리 시간을 최대한 보장해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에 조성하는 부설주차장과 청사 내 부설주차장을 비롯한 동편 주차장까지 모두 정비해 유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해 정부와 충남도 등의 대외평가에서 총 47개의 상을 받았다. 자세히, ▲중앙부처에서 23건 ▲충청남도 15건 ▲외부기관 9건 등 총 47건의 상을 받았으며, 인센티브 금액도 10억6400만 원에 달했다. 대표적인 기관표창 수상 부분을 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행정안전부),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보건복지부),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34만 시민과 2200여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 성과를 발판으로 새해에는 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현대트랜시스가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할 목적으로 지역화폐 16억 원 어치를 구매했다. 지난 8일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와 서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할 것을 협의했다. 이승준 현대트랜시스 상무는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직원들에게 배부해 지역경제 부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도 기업에서 솔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공생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018년에도 7억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 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서산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3억 원을 출연했다. 이로써 출연금의 12배인 36억 규모의 저리 대출 혜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도록 ‘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출금 보증한도는 3000만 원이며, 대출 이자는 2%까지 보전한다. 2년 거치 일시상환 혹은 또는 3년 균분상환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사업자 중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 등 골목상권 상인들이다. 1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사업주도 해당된다. 신청은 25일부터며,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041-671-5555)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