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한방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를 준비한다. 16일 금산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 같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이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사업비 25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90억 원) 규모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금산군은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한방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비전을 마련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융복합 산업 중심 전주기형 기업지원 거버넌스 △금산 기존제조업 및 첨단기술융합을 통한 창의산업 육성 △관내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이라는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금산군 지역 활성화 정책 실행 지원 △첨단 및 기존제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헬스, 웰빙 산업 기업들 활동 공간 구축 △지역 내 청년 창업 등 중소벤처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 과제를 가지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5월 말 완료되며 오는 8월 말까지 공모 사업신청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및 기본운영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난해 12조7000억 원 규모의 집행부 살림살이 운용 타당성에 대한 검증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도의회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길연 제2부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날 김연(천안7·더불어민주당), 김대영(계룡·더불어민주당), 이종화(홍성2·국민의힘) 의원,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예산·회계 전문가 3명 등 모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표위원은 김연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총 12조 7000억 원 규모의 충남도·충남교육청 집행 예산의 적정성과 낭비성 여부를 점검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중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승인된다. 조길연 부의장은 “도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인 집행부 견제·감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수단은 예산 통제”라며 “꼼꼼한 결산검사를 통해 효율적 재정 운영과 도민 행복의 밑바탕이 되도록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5일 충남 보령시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 추진을 위해 용역 추진보고회를 진행했다. '농촌협약'이란,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지자체가 농촌공간전략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후 농식품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직접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보령시는 협약이 체결되면 최대 국비 300억 원과 지방비를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65 생활권 조성, 취약지 개선 등 살기 좋은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보령시는 농촌협약 사업을 위해 '보령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2차례에 걸친 설문조사와 데이터 등을 토대로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이용현황의 분석작업을 마쳐 발전축 및 권역을 설정하고 2개의 생활권 유형을 도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농촌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우선협약생활권을 선정하기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새로운 트렌드의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창업 이력에 따라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지역 혁신 관광스타트업으로 구분된다. 공모 부분은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대전) ▲지역 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 총 3개로 이뤄졌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자격을 포함하여 각종 교육·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30개 기업 중 상위 7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씩, 총 2억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16일 충남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천안SB플라자에서 개원식을 열고 스마트 제조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선포했다. 진흥원은 '스마트 제조 혁신도시로 대전환 주도' 비전을 제시하고 천안의 8대 전략산업인 나노소재, 정밀의료, 의료기기, 스마트기계, 이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과학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기업가 역량 등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조성 지원, SB플라자 운영, 핵심 실현기술 발굴 및 현지화와 제품화 등을 지원하고 혁신 인프라와 혁신생태계 구축을 담당한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천안소재 중소·벤처 제조기업 수요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기업지원과 지속적인 기업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공동연구법인 지원, 실현기술 개발과 바우처 지원, 클러스터 운영 및 과제 발굴 사업 등을 계획‧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직업훈련 플랫폼, e-science 플랫폼 구축, 과학기술혁신추진단 운영, 스타트업 발굴‧육성, 과학기술사업화 펀드 등 다양한 사업들도 착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등 대다수 기업이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시초·판교·종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 자원봉사 112’ 4월 테마 활동으로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을 펼친다. 청소년 자원봉사 112는 1년 12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월별 테마 사업을 운영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4월 테마 활동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에티켓 등을 배우고 실천하는 비대면 활동이다. 자원봉사자는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병헌)의 청각장애의 이해, 수어·지문자(손과 손가락의 모양으로 글자를 나타내는 것)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캠페인 동영상을 제출해 활동에 참여한다. 교육을 통해 배운 수어와 지문자를 활용한 인사, 자기소개와 더불어 ‘수어는 청각장애인과 세상을 연결하는 언어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수어로 전달해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날이 온다면 간단한 자기소개를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한방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를 준비한다. 16일 금산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 같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이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사업비 25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90억 원) 규모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금산군은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한방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비전을 마련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융복합 산업 중심 전주기형 기업지원 거버넌스 △금산 기존제조업 및 첨단기술융합을 통한 창의산업 육성 △관내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이라는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금산군 지역 활성화 정책 실행 지원 △첨단 및 기존제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헬스, 웰빙 산업 기업들 활동 공간 구축 △지역 내 청년 창업 등 중소벤처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 과제를 가지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5월 말 완료되며 오는 8월 말까지 공모 사업신청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및 기본운영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고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지난 14일 최홍묵 충남 계룡시장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만나 최대 교육 현안인 '계룡교육지원청 설치'와 대실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건의했다. 계룡시는 청년층 비중이 높고 인구수 대비 학생비율은 15.7%로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지만, 교육 인프라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계룡시는 수시로 충남교육청에 교육지원청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올해 1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오는 9월 계룡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되면 논산시까지 가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함이 해결됨은 물론 지역 교육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대실지구 개발에 따라 2023년까지 3800여세대 입주 및 7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유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는 인구수 대비 학생 비율이 충남 시군에서 가장 높고 젊은 연령층이 많은 만큼 교육열기가 대단하며 수요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 중심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위해 계룡교육지원센터와 초등학교 신설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새로운 트렌드의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창업 이력에 따라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지역 혁신 관광스타트업으로 구분된다. 공모 부분은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대전) ▲지역 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 총 3개로 이뤄졌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자격을 포함하여 각종 교육·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30개 기업 중 상위 7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씩, 총 2억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동남아시아에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놓는다. 16일 서산시는 베트남 방송 VTCK-TV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특산물 25종의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열린 현지 품평회는 베트남 하노이 VTCK 직매장 2개소(호안끼엠, 떠이호)에서 진행됐으며, 현지 방송으로 베트남 전역에 송출됐다. 행사 결과, 조미김, 호두정과, 쌀국수, 홍삼·인삼가공품, 호박죽 등 건강식품과 친환경 제품들의 현지 호응도가 가장 우수했다. 마늘엑기스, 건표고버섯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질 좋은 서산 농특산물의 수입이 기대된다며" 의사를 적극 피력하고 있다. 서산시는 오는 5월 중 VTCK-TV와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입량 및 방법, 현지 판매업체 선정 등에 관해 실무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VTCK-TV는 베트남 전역 지상파 방송으로 베트남 최초·최대의 한류 전문 종합편성 채널이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탑정저수지로 공유 승용차가 추락, 타고 있던 같은 학과 선후배 대학생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인근 대학교,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사고차량은 15일 오전 6시 23분쯤 탑정저수지 난간이 파손되고 저수지 물 위에 승용차 범퍼가 떠 있는 것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약 15m 깊이 물속에서 인근 대학교 같은학과 학생들로, 남학생 2명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승용차 안에서 여성 시신 3구를 더 찾아냈다. 이 학과에서는 중간고사가 치러지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탄 승용차가 사고 지점 인근 도로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것은 이보다 6시간 앞선 이날 0시 23분쯤이다. 경찰은 그 직후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저수지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교내에서 공유 차량을 빌린 지 불과 10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제한속도를 초과하기는 했지만 사고 직전 멈출 수 없을 만큼 빨리 달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면서 "학생들이 술을 마신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등을 가리기 위해 유족과 상의한 뒤 필요하면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5일 충남도가 봄꽃이 만개한 내포사색길을 활력을 재충전할 힐링 포인트로 소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에 걸쳐 조성된 내포사색길은 용봉산과 수암산을 잇는 6.5㎞ 숲길로, 얕은 능선으로 조성됐다. 산책로를 따라 특화조림 등의 사업을 실시한 곳에는 이달에 들어 산수유와 칠자화 등 다양한 화목류, 초화류 등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으며, 완연한 봄맞이를 시작하는 중이다. 특히, 홍성구간(2㎞)의 사색길은 계단이 없고 경사도도 8% 이내인 평탄한 무장애 길로 만들어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등도 산책과 꽃놀이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축제관광재단이 금산인삼축제 40주년을 맞아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금산인삼축제의 주제와 들어맞는 프로그램부터 홍보·마케팅, 시설물, 음식, 기념품 등을 신청 서식에 맞춰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제안서와 함께 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heima8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1인 최대 2개까지 응모 가능하고 접수 기간은 5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다. 대상 1명에게는 70만 원 시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 2명은 각 50만 원, 우수 5명은 각 30만 원을 시상한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주읍성 북문 동측성벽 정비공사에 대한 실시설계(안)이 문화재청 설계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홍주읍성 북문 동측성벽 정비구간(북문 동측 104m구간)은 고려시대 토축부부터 조선시대 초축, 퇴축부가 모두 발견된 지역으로 지난 2016년 북문지와 함께 발굴조사가 완료됐다. 이번 홍주읍성 북문 동측성벽 정비공사 실시설계안은 무분별한 전체복원보다는 성벽 내외의 공간 단절을 최소화 시키면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성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정비공사의 규모는 북문 동측 성벽 석성체성 104.7m, 토성체성 42m로 주변배수로 및 근대 유구정비공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당초 기본계획의 예산(안)보다 대폭 증가된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대표 문화재이자 충남 무형문화재 제26호인 '박첨지놀이'가 시민 참여로 새롭게 탄생한다. 15일 서산시는 박첨지놀이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첨지놀이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90년을 이어 온 마을 문화공동체,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 찾기’ 과제를 응모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행안부로부터 정책 설계 전문가인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받게 된다. 서산시는 4월 중 시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박첨지놀이를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정책을 개발하게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 주도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서산시의 가치를 살린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박첨지놀이는 서산 음암면 탑곡리 마을 사람들에 의해 전승되는 인형극으로 지난 2000년 충남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대표 축제 한산모시문화제가 올해는 '온라인 대동제' 방식으로 열린다. 지난 15일 서천군은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행사의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7월 10일까지 한 달간 한산모시의 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6월 11일 친환경 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천연섬유 워크숍 ▲신진디자이너 공모전 ▲저산팔읍 길쌈놀이 다큐 ▲모시의 기억 전시 ▲지역 주민 영상 콘텐츠 ▲한산모시제품 판매 기획전 등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개최 전 모시체험키트 이벤트, 응원메시지 및 댓글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모시는 우리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 유산으로 축제 또한 대동제로서 계속되어야 한다”며 “축제의 의미를 이어가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고자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니 축제의 장에서 다 함께 만나 정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시초·판교·종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 자원봉사 112’ 4월 테마 활동으로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을 펼친다. 청소년 자원봉사 112는 1년 12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월별 테마 사업을 운영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4월 테마 활동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열손가락 예쁜 말’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에티켓 등을 배우고 실천하는 비대면 활동이다. 자원봉사자는 서천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병헌)의 청각장애의 이해, 수어·지문자(손과 손가락의 모양으로 글자를 나타내는 것)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캠페인 동영상을 제출해 활동에 참여한다. 교육을 통해 배운 수어와 지문자를 활용한 인사, 자기소개와 더불어 ‘수어는 청각장애인과 세상을 연결하는 언어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수어로 전달해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청각장애인과 소통할 날이 온다면 간단한 자기소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수어 동작과 함께 표정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어 앞으로 ‘사랑합니다’와 같은 말을 전할 날이 온다면 웃으며 수어로 표현하고 싶다”고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구창완 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112 월별 테마 활동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음식연구회, 사랑담은 건강 도시락 나눔 지난 15일 서천군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담은 건강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생계가 어렵거나 신체적 불편함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건강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서천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3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치유음식 과정을 통해 배운 느타리버섯전, 가지볶음 등 4가지 건강 반찬과 디저트로 양갱을 준비해 든든한 한 끼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혼자가 아님을 마음으로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소 나완균·이정희 대표, 이웃사랑 성금 기탁 한국소 나완균 이정희 대표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기부릴레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좋은이웃사촌' 104호로 선정됐다. 나완균 이정희 대표는 2018년 좋은이웃사촌 31호로 선정된 이후, 올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기산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주민 홍보 지난 15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가 산불감시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영모리 마을을 찾아가 봄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이달 18일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임산물 채취 시 화기소지 금지, 산림과 연접한 곳에서의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을 중점 홍보했다. ◇한산면 지현1리 서원봉 이장,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한산사랑후원회가 지현1리 서원봉 이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서 이장은 사랑의 종소리클럽 회원으로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등 평소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시초면, 이장단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실시 지난 14일 시초면이 시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늘어가는 방치쓰레기 문제와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이장단에 배포했으며, 분리배출 요령과 종류별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제작된 포스터는 각 마을회관에 게시해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 판교보건지소,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지난 15일 판교보건지소가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판교면 마대1리 마을을 선정해 건강한마을 만들기를 위해 ‘두르네 걷쥬’ 팀과 발대식 및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만보계를 착용하고 다 함께 걷기를 실천했으며 일일 걷기 체크리스를 작성하고 주 1회 함께 걷기 날을 정해 건강생활 걷기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종천면,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화단 조성 지난 15일 종천면이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화단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종천면 주민자치위원들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로변 미관을 해쳤던 종천삼거리 일원에 방치되어 있던 화단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튤립을 식재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15일 화양면이 봄철 산불발생 방지를 위해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밀원수 특화 숲 2025년까지 50ha 조성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밀원수 특화 숲 2025년까지 50ha 조성 서천군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ha의 밀원수 특화 조림을 실시한다. 최근 이상기후와 벌채 등으로 밀원수림이 감소하고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로 양봉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밀원수의 부족으로 원거리 채밀 등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 ▲2025년 까지 밀원 숲 50ha조성(아카시 나무 등) ▲군유림 선도경영 시범단지 조성 ▲밀원수 조림지에 대한 양봉농가 공유 ▲밀원 숲 조성지 사후관리 강화(조림지 풀베기) 등 4대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 문산·판교·종천·비인·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부모가족교육 프로그램 실시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1회 각 가정을 방문해 수납교육, 살림코칭, 아버지 교육, 정서지지 및 양육스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조부모 등 가정의 양육정보 및 아동 양육 기술이 부족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각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정별 맞춤형 교육을 12월까지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잘 모르고 있었던 자녀교육지도와 집안 정리정돈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뿐만 아니라 한국어 습득, 귀화면접심사 대비도 도와줘서 인생에 좋은 멘토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산면, 로프운동 방문건강프로그램 운영 문산면이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관절기능의 유지증진을 위해 방문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며 경로당 운영 재개 전까지 모든 교육 및 상담은 각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의 저강도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를 포함해, 건강 상담과 복지 상담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간호직 공무원과 복지직 공무원 2인이 함께 방문해 이루어지며, 지압로프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전신운동을 통해 야외활동과 운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와 만성질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돕고자 한다. ◇현암석유 신상열 대표, 판교에 후원금 100만원 기탁 15일 현암석유 신상열 대표가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상열 대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천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실시 15일 종천면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을 강조했다. ◇행복비인후원회, 행복을 주는 빨래방 운영 행복비인후원회는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위생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복을 주는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을 주는 빨래방’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원들이 빨랫감 수거에서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강인희 행복비인봉사단장은 “따스한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묵은 이불을 세탁해 각 가정으로 배달해 드리면서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면보건지소, 재가암자조모임 성황리 마쳐 서면보건지소가 재가암환자 건강나눔모임을 지난 14일 종천면 희리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 나들이를 가진 것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재가암환자 건강나눔모임은 지난 3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 및 같은 아픔을 경험했던 환자들끼리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암환자 및 가족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6월 고혈압당뇨건강교실, 매주 제공하는 건강회춘하이소 1일 건강미션, 생활체육협회와 연계한 허약노인 1:1 운동요법, 자기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통합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 주민이 최선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백정 특산품판매소 유병월 대표, 서면에 후원금 전달 지난 14일 서면사랑후원회가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 특산품판매소 유병월 대표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2021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아홉 번째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서면, 민원인에게 산불예방 리플릿 홍보 서면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켜내고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자고 홍보했다.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그전에 2021년 4월7일 재보선도 있다. 선거와 정치는 이제 참된 백성(民)이 군주(主)의 시대, 민의의 시대를 만든다. 한국 현대 정치사는 지난1945년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 속에 영욕을 함께 했다. <본지>는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들과 국회의 이야기 등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다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1974년 '특별수사본부 김수임의 일생'이라는 영화가 개봉됐다. 1950년 한국판 마타하리로 알려진 김수임의 일생을 그린 영화다. 원작, 각본은 오재호가, 감독에는 이원세가, 그리고 윤소라, 신일룡, 이순재, 문오장,이강조, 김영인, 최무웅 로버트 아이어스등이 출연했다. 이에 앞서 10년전에도 김수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는 속았다'라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당시 문정숙이 김수임역을 맡아 연기 했다. 그런 뒤인 이후 1974년 기획영화 '특별수사본부' 시리즈 중에서 네번째 작품이 이원세 감독의 영화 '특별수사본부 김수임의 일생' 이었다. 김수임역에는 미모의 여배우 윤소라가 연기했다. 윤소라는 서구적 미인으로 당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그전에 2021년 4월7일 재보선도 있다. 선거와 정치는 이제 참된 백성(民)이 군주(主)의 시대, 민의의 시대를 만든다. 한국 현대 정치사는 지난1945년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 속에 영욕을 함께 했다. <본지>는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들과 국회의 이야기 등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다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1950년 한반도는 좌.우노선 충돌로 격랑을 만났다. 미국과 소련이 임의로 그어 놓은 38도선을 경계로 남북으로 갈라진데다, 북조선은 소련의 지원으로 첨예 무기와 인민군 조직을 갖춘 상태였다. 여기에 그해 1월 10일 미국의 애치슨 국무장관이 ' 한국은 미국의 태평양 방어선(太平洋防衛線) 밖'이라고 공개선언을 했다. 이른바 '애치슨 선언', '애치슨 라인'이라고 불리는 것이었다. 일본. 필리핀, 대만,괌등은 포함시키되 한국은 애치슨라인내 포함됐으나, 한국은 빠졌다. 일설에는 이승만의 독자적인 반공주의와 고집이 미국 트루만 정부와의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있다. ◇…호시탐탐 남침을 노리는 북조선. 그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그전에 2021년 4월7일 재보선도 있다. 선거와 정치는 이제 참된 백성(民)이 군주(主)의 시대, 민의의 시대를 만든다. 한국 현대 정치사는 지난1945년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 속에 영욕을 함께 했다.<본지>는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들과 국회의 이야기 등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다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유차영예비역 육군대령( 한국콜마홀딩스 전무)은 지난해 '육탄십용사가'라는 대중가요를 소개했다. 유 예비역대령은 작년 4월6일자 국방일보에 '한국전쟁 70주년, 대중가요로 본 6.25'에서 '맨몸으로 폭탄 안고 적진으로… 10인 특별공격조의 용맹 기리다'를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육탄 십용사가'는 전사(warrior)의 정신과 실제 작전의 푯대를 음유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의 육탄 십용사가(유엔고지 용전가)또는 '용전가'로 불린다. 노래 제목은 육탄십용사가(UN고지 용전가)다. 이영순 선생이 작사를 곡 박시춘 선생이 작곡을, 노래 현인 선생이 불렀다. 십용사가는 1950년 6.25 한국 전쟁이 일어나기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년 만에 산하기관장으로 여성이 임명됐다. 세종시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3대 신임 원장에 박영송 전 세종시의회 의원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밭대 도시공학 석사졸업, 공주대 평생교육박사과정 중에 있다. 세종시는 박 신임원장의 발탁에 대해 "그는 연기군 의회의원에 이어 충남도의원, 세종시의회 의원을 거쳤으며 세종시에 기여할 새로운 평생교육과 인재양성의 방향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취임하면서 “앞으로 진흥원이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인재육성·평생교육 기관이 되도록 관련사업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 중점 육성되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사업기반 확립을 통해 세종시의 통합허브 기관으로서 사회적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