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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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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설득의 심리학 1. 상호성의 법칙

상호성의 법칙은 설득을 위해서는 우선 상대에게 부채감이나 혜택감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뭔가 빚진 듯한 느낌, 혜택을 얻어서 고마운 느낌을 먼저 주어야 설득이 쉬워집니다. 바꾸어 말하면 부채감이나 혜택을 입은 느낌을 주면 설득 성공 확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진다는 것이죠. 화장품 샘플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화장품 샘플은 이제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되어 있지만 그렇게 흔하게 생각되는 것이라도 고객은 샘플을 한아름 받으면 고마움을 느낍니다. 어떤 때는 주문한 제품보다도 샘플이 더 많이 와서 미안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요. 화장품 샘플이 이미 당연한 것처럼 되어 있더라도 이런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면 다른 제품이나 신제품을 제안했을 때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법칙은 구매 결정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아이템일수록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보험 재무설계사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능력있는 설계사일수록 고객과 접하게 됐을 때 보험상품을 바로 권유하지 않습니다. 그냥 계속 만날 수 있는 실마리만 만들어놓죠. 그리고 나서 만날 때마다 사탕을 준다거나 작은 선물을 주면서 가벼운 얘기만 나누고 돌아옵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사무실에 들른

[칼럼] 좋은 와인 고르는 방법

와인은 종류도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이름만 보고 고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와인을 고를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좋은 와인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와인 선택의 분야 좁히기 와인의 종류와 가격대를 선택합니다.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 중 어떤 와인을 마실 것인지 어떤 가격대의 와인을 마실지 정하는 것도 와인을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조언 구하기 와인 매장에서 일하는 점원들은 대부분 와인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와인을 선택할지 잘 모르겠다면 점원의 조언을 구합니다. 보관 상태 확인하기 때때로 보관을 잘못한 상태에서 유통되거나 매장에서 와인이 잘못 보관하여 상한 와인이 판매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살피도록 합니다. 그리고 와인병의 목 부분까지 와인이 잘 채워졌는지, 코르크 마개가 밖으로 빠져나오지는 않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도록 합니다. 와인 시음회 이용하기 요즘에는 와인전문매장이나 와인 동호회 등에서 시음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주류박람회 등을 통해 여러 나라의 다양한 와인을 마셔보고 와인을 구매할 때 참고합니다. 초보자라면 비싼 와인 피하기 와인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초보

[사설] 유언비어 함부로 전달하지 말아야...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말이 있다. 한비자의 ‘전국책’에서는 세 사람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든다는 뜻으로 거짓말이라도 여러 번 되풀이하면 진실인 것처럼 여겨진다고 전한다. 최근 서천지역 사회는 온통 찌라시와 유언비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노 군수의 검찰 피소’건을 두고 온갖 악성루머가 오르내리고 있다.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맞물려 자·타천 후보들의 ‘카더라’ 네거티브 선거 전과 가세한 일부 정치권 이사들이 소설만 같은 이야기는 지방선거판을 더욱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양상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혀 근거가 없고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 소문의 진위를 따라가다 보면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하지만 근거 없는 말은 자기주장을 정당화를 시킬 수 없다.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기 위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나 가짜뉴스를 생산한다면 이는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다. 소문은 빠르고 수사기관의 수사는 늦어져서 사실과 법적 판단보다 소문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크고 빠르다. 수사는 범위가 한정돼 있다 보니 소문의 진위와 시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본질을 해결해주지 못하는 것

[기자수첩] 무고죄, 무고한 이를 처벌하기 위함이다

무고죄(誣告罪)는 무고(無辜)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무고(誣告)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함이다. 요즘 미투열풍이 사회 각계각층에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매체 여기저기서 무고죄에 대한 언급이 많다. 서천군은 최근 노박래 전 군수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지역 사업가 A씨와 노 전 군수 사이에 쌍방이 무고죄로 맞대응하고 있어 무고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이에 법 조문을 통해 무고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형법 제156조는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공무소 또는 공무원에 대하여 허위의 사실을 신고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라고 규정하면서 본조 하단에 이에 따른 처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 하고 있어 그에 따른 처벌 또한 결코 가볍지 않게 다루고 있다. 무고죄 성립요건에 대해 상세하게 짚어보면 먼저 고발을 한 내용이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이어야 한다. 나아가 자신이 했던 고소사실의 허위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 목적성을 필요로 하는데 이때의 목적성은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이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피해

[사설] 6월 지방선거, 올바른 선택을 하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지방자치. 지방자치의 중요성은 세계화·지방분권화의 시대적 흐름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방자치가 확대되면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도 정치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돼 지방정부 선출직들의 역할이 갈수록 더 중요해 지고 있다. 특히 6월 13일 치러지는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중요한 과제는 서천지역 정치권을 제대로 보살필 수 있는 인물이 선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예컨대 서천지역을 잘 이해하고 지역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 성실성, 도덕성이 검증되는 인물을 나와야 하고 유권자는 이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서천지역의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군수나 도의원, 군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유권자들의 인물 선택에 대한 중요성이 특별히 요구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천지역을 제대로 보살필 수 있는 인물이 선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유권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욱 절실하다. 그래서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그의 삶까지도 제대로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국가적 현안도 긴요하지만 앞으로 4년간 지방의 살림을 꾸려갈 지도자들을 뽑는 일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 따라서 오는 6월에 치러지는

[사설] 주민은 참신한 군수를 원한다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천군수 선거판이 벌써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노박래 군수의 재선 도전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후보자 3명, 무소속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 등 도전하는 후보자들은 어느 지방선거 때보다 일찍, 선거전에 나섰다. 서천지역 경기 침체로 주민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먹고사는 일 외에 관심 돌릴 틈도 없다고 말하는데 지역 정치인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군수를 잘 뽑으면 지역 경기가 살아나서 살기가 좀 나아지려나 하는 기대에, 이른 감도 있고 출마 예상자들도 많지만, 군수 출마 후보자들의 자질 검증이 시작된 모양새다. 군수는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 가운데 최종 결정되겠지만 차기 군수는 지역발전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차기 군수로 주민들은 당리당략에 치우침 없는 자, 불법과 비리·도덕성에 문제가 없는 자, 정치적 욕심보다는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걱정하는 자, 주민복지에 관심을 갖는 자, 무분별한 개발보다 미래먹거리를 설계하는 자, 주민들에게 윤택한 삶과 주변 측근들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자 등을 바람직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군수를 준비하는 후보들은 주민이 어떤 군수를 바라는지

[칼럼] 와인의 종류에 따라 마시는 잔도 달라져요

와인잔은 크게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스파클링 와인 용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각 와인잔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레드 와인잔레드 와인잔은 입구가 넓고 입구 각도가 와인을 마실 때 혀 안쪽에 와인이 닿는 구조로 되어 있어 레드 와인 특유의 타닌감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인잔의 입구가 볼보다 좁은 이유는 와인의 향을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레드 와인잔은 볼 크기에 따라 보편적인 잔인 보르도 스타일과 보르도 스타일보다 볼이 좀 더 볼록하고 넓어 보다 풍만한 와인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부르고뉴 스타일이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잔 화이트 와인은 차게 마시기 때문에 음용온도가 빨리 올라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화이트 와인잔은 레드 와인잔보다 작습니다. 입구의 각도도 와인을 혀 앞에 떨어지게 하여 보다 단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로제 와인잔 와인잔의 입구가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핑크 색을 띠는 로제 와인 특유의 색을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파클링 와인잔스파클링 와인은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스파클링 와인잔은 볼이 좁고 길이가 길 쭉한 형태를 가지고 있

[사설] 6.13 지방선거 2달여 시간 앞두고

6.13 지방선거가 2달여 시간을 앞두고 있다. 지방의회 의원만이 아니라 집행기관의 단체장까지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명실상부한 주민에 의한 주민의 자치 실현이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살림을 맡아줄 주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이므로 어떠한 인물을 선정하느냐 하는 문제는 그 지역 지방자치의 앞날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단체장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단체장이야말로 대외적으로는 자치단체를 대표하고 대내적으로는 단체업무를 총괄하는 자치단체의 실질적인 수장이기 때문이다. 자치단체란 이념적으로는 의결기관과 집행기관이 양립하여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지만 의회는 주요정책과 예산, 결산 안을 의결, 승인하는 견제기능이 그 대부분이다. 특히 자치단체의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해 나가는 주도적 기능은 대소의 모든 시책과 예산안, 집행할 책임을 지고 있는 집행기관에 있는 까닭에 이를 지휘, 감독하는 단체장의 역량은 지방자치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자치단체가 과연 어떠한 인물을 자치단체장으로 선택하여 그 막중한 소임을 맡도록 하느냐 하는 문제는 참으로 중차대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선거직이란 그 속성상 정치적 인기에

[칼럼] 인문학 시대의 서천, 박물관의 꿈

바야흐로 인문학의 시대다. 5~6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바람이 이제는 태풍이 되었다. 각종 강연과 책 제목에 인문학이란 꼬리표를 다는 게 유행이다. TV에도 인문학 강연과 토크쇼의 비중이 이른바 식방으로 불리는 음식 프로그램에 버금가는 비중을 차지하는 추세다. 인문학의 영역은 이른바 ‘문사철’로 대표되는 문학·역사·철학을 중심으로 예술·고고학·언어학 등을 망라한다. 넓게 보자면 자연과학이 아닌 영역은 모두 인문학에 점령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과학자 마저 인문학을 외치면서 텃밭 지키기에 힘쓰고 있다. 인문학의 본질이 인간정신을 탐구하는 것이라지만 최근의 유행은 그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왜 우리는 갑자기 인문학이 필요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인문학이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별로 실감나지는 않지만 우리는 국민소득 3만 불을 자랑하는 부자 나라에 살고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먹고 사는 게 최우선이던 사람들이 삶의 질을 따지게 되었다. 매슬로의 동기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생존의 욕구가 채워지고 나면 사회적 인정과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단계로 나아간다. 생존의 위협이 사라지면서 우리는 다른 세계에 진입한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한 지

[칼럼] 컨테이저스, 전략적입소문 _대중성의 법칙

대중성의 법칙은 “대중적 가시성의 법칙”을 줄여서 표시한 말입니다. 사람들의 눈에 많이 띄면 입소문이 일어나기 쉽다는 뜻입니다. 바꿔 말하면 입소문이 일어나게 하려면 사람들의 눈에 많이 띄도록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실 당연한 얘기인 것 같기도 하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브랜드나 제품을 많이 노출시키려는 시도 외에도 좀 더 지혜로운 노력이 필요합니다. 애플의 노트북 로고 과거에 노트북의 브랜드 로고는 노트북을 닫고 있을 때 사용자의 시선에서 바로 보이도록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노트북을 펼쳐서 작업을 할 때 반대쪽에서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서는 브랜드 로고가 거꾸로 보이게 되죠. 이 로고의 방향을 처음으로 뒤집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애플입니다. 아마 누구라도 노트북을 펼쳤을 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로고가 뒤집어져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어쩌면 심리적인 불편함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노트북 개발자들의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가장 중요하므로 가방애서 노트북을 꺼내 책상에 놓을 때 이리저리 뒤집지 않고 바로 놓을 수 있게 하려면 사용자의 시선에서 바로 보이도록 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보는 사람이 조금 이상하게 보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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