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송림 숲 일대에 국내 최초로 대안공법을 적용한 토양복원이 추진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달부터 옛 장항제련소 주변의 중금속 토양오염 정화사업 중 송림 숲 일대 식생 양호지역에 국내 최초로 대안공법을 적용한 토양 복원(이하 위해도 저감 조치 대안공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해성 저감 조치 대안공법은 국내에 위해성평가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후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토양정화방법이다. 위해도 저감 조치 지역의 오염토양을 기존 방식(토양 굴착 및 정화시설 설치 후 정화)으로 정화할 경우 약 302억원의 정화비용이 필요하지만, 대안공법을 통한 위해도 저감 조치는 약 164억 원이 소요돼 예산의 46%에 해당하는 138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환경공단의 설명이다. 지난 1936년 처음 가동을 시작한 장항제련소는 용광로가 폐쇄된 1989년까지 제련소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로 인해 주변 지역에 농작물 피해 등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부는 환경피해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09년 7월 ▲오염부지 우선매입 ▲매입구역 내 주민이주 ▲토지이용 등을 고려한 오염부지 정화 ▲주민건강영향조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오
당초 10월 중순에 개원예정이었던 (가칭)다나안 병원이 일부 의료장비 도입 및 병원 내·외부 보강 공사 지체로 11월 중순에 개원될 전망이다. 18일 다나안병원 개원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뉴스아이즈 서해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역대 최장의 올 추석연휴로 병원의 일부 의료장비와 집기류 등의 설치 및 내·외부 보강 공사가 다소 지연돼 개원일정을 11월 중순으로 미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학과 등 7개 진료과목과 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실, 건강검진센터 등의 본격적인 운영은 늦어도 11월말에 시작될 전망이다. 다나안 병원은 지난 4월부터 (구)금강병원에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학과 등 7개 진료과목과 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실, 건강검진센터 등 총 150병상을 갖춘 준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전면 배치하고 내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365일 동안 근무하는 응급의료센터 건립에 나서고 있다. 이에 준비위는 자기공명영상(MRI) 기기
UN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크리스티나 파슈카 팔머(Cristiana Pa?ca Palmer, ‘17.3.취임) 신임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MABIK, 관장 김상진)을 방문 했다. 크리스티나 파슈카 팔머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김상진 관장을 만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생물다양성협약이 함께 추진한 기존 협력사업 확대 및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 및 해양생태계 보존 노력과 해양생물의 다양성 보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크리스티나 파슈카 팔머 사무총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시설과 연구진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UN생물다양성협약 해양연안 국가연락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그 전문성을 살려 UN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UN생물다양성협약은 동일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므로 이번 사무총장의 방문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UN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지난해 제1회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SOI Gl
지난 27일 오전 9시 27분께 아산시 송악읍 삼거리에서 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번 사고로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어 경추 고정 등 응급조치 이후 충무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서는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10분께 서산시 해미면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주택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약 2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오후 8시 8분께 완진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현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서천역은 청명한 하늘과 조금씩 울긋불긋 물든 단풍 덕분에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곧 있을 추석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러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들에게는 보다 아름다운 전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주민들의 차기 군수 적합도 평가가 나왔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내년 6.13 지방선거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Realmeter)에 의뢰, 지난 23일~25일까지 3일간 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실시됐다. 아직 정당별 후보가 확정되지 않아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자에 대해 각 정당 사무실의 확인을 거쳐 후보자를 선택했다. 각 후보자 호명은 순차적인 방식에 따라 서천지역 성인 남녀 19세 이상 10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4.4%이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가 군수에 가장 적합하냐는 여론조사에서 노박래 군수가 28.1%를 보이면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김기웅 전 수협조합장이 17.1%로 2위를, 박노찬 군의원이 11.9%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는 10.5%를, 박영조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이사는 9.3%를, 조이환 도의원은 8.0%를, 조중연 전 서천군청 경제과장은 2.1% 순으로 응답했으며 잘모름·없다는 13.0%가 답변했다. 노박래 군수는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보다 가치 있는 지역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 참사랑장례식장 강성민 대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이다. 또한 이러한 마음가짐을 실천에 옮겨 지역을 위한 다양한 일을 해오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30여 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이다. 현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원 등에서 돌아가신 무연고 노인들의 장례를 치러드리는가 하면 어려운 가정에 겨울철 난방유를 남모르게 지원하기도 했다. 강성민 대표는 “어렵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은 물론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 생긴다”며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켜주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더한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남에게 알려지고, 알려지지 않고를 떠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것은 그 역시 어려운 시기를 겪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강성민 대표는 IMF로 경기가 어려웠던 시절 5000원이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난방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추운 겨울을 보내야 했다. 이러한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웃을 돕는 그의 봉사에는 진심이
서천전문가 유승광(55) 향토사학박사가 내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경선 참여를 공식화했다. 유 박사는 최근 지역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낡은 지역정치 및 오래된 리더십을 새로운 리더십으로 전면적으로 교체할 때가 됐다”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구석구석 서천을 잘 아는 서천전문가로 항상 지역과 함께, 주민과 호흡해온 그 결과를 정책으로 엮어 내 지속가능한 서천발전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유 박사는 “정치는 바로 주민 곁에 있어야 하고, 서천의 변화는 낡은 정치 및 행정 청산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중앙인력풀을 활용, 지역과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중앙정부에 제대로 전달하고 뚝심 있게 관철시켜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경선에 ‘올인’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금의 서천에는 분열과 혼란을 몰고 다니는 정치인이 아닌, 지역을 잘 아는 지역전문가가 지방자치와 지방행정을 펼쳐나가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생태와 문화, 관광, 역사를 아우르는 ‘탐조도시’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진심 정치’를 당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잘 알아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
8개월을 앞둔 내년 6.13 지방선거에 군의원 후보로 누가 출마하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유력인사 내지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인사가 합류할 경우 내년 지방선거전에서 군수 후보의 홍보효과가 배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더민주당은 여당의 프리미엄을 앞세워 당의 정체성과 뜻을 같이 하는 유능한 인재들과 물밑 접촉을 통해 가 선거구에 3명, 나 선거구에 5명 및 비례대표 후보로 김아진 하늘농원 대표를 발탁했다. 또한 한국당도 당 이미지와 지역 내 무게감과 전문성 및 지명도를 갖추고 있는 참신한 인물 찾기에 주력, 가 선거구에 4명, 나 선거구에 3명 등 후보군을 확보하고 비례대표 후보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 선거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더민주당의 후보군들은 김경환 전 장항 JC 회장, 김원섭 한산면의용소방대장, 최현태 장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으로 압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당의 경우 현역 군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 군의원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후보군들은 김경제 군의원, 나학균 군의원, 오영란 군의원, 한관희 군의원 등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노도준 전 서천군 4H 연합회부회장, 박병문 농민회 충남도연맹 부의장, 김성태 서천군
문헌서원(기벌포전통문화학교)과 어린이책시민연대 서천지회(회장 민경)가 함께 진행한 ‘제17회 책과 함께 떠나는 가을놀이마당’이 지난 23일 지역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문헌서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17회를 맞는 가을놀이마당은 어린이책시민연대가 지역의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행사로 전래놀이, 학부모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매년 치러지는 행사로, 이날 학부모 특강을 맡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여는 마당에서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고은 시인의 시 ‘5대 가족’을 낭송해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1부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별도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먼저 어린이들은 김미혜 시인과의 어린이 시창작 시간에 참여했다. 김미혜 시인은 “시는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것에 대해 현상과 느낌을 글로 옮기면 되는 아주 쉬운 것”이라며 아이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부모들은 교육관에서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 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김지철 교육감의 특강에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많은 사람들이 놀이에 대한 여러 교육학자들의 사례연구로 증명된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현실에서는 학원 등 학습위주의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 한국중부발전 서천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중부발전(주)이 발주한 서천화력 1,2호기 폐부지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천화력 1, 2호기 폐부지 개발용역은 지난 2016년 4월 4일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주)과 체결한 신서천화력 건설세부이행협약에 명시된 동백정 해수욕장복원, 생태공원조성, 전망대, 기존 중유부두시설을 활용한 마리나 선착장, 300실 이상 규모의 리조트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을 포함한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다. 이번 용역의 핵심사업인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에 대해 해류, 주변여건, 역사성 등을 고려하여 서천군민의 자존심 회복차원에서 복원을 전제로한 개발용역이 수립돼야한다고 참석자 대부분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원활한 용역수행을 위해서 한국중부발전(주)과 서천군은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서 용역업체에 업무지시를 하고 관계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한 포럼을 운영하여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본 사업은 경제성 및 타당성을 전제로 한 사업이 아니라 신서천 화력의 대안사업으로서 반드시 실행돼야 한다는 전제하에
마산면 프리지아 봉사단이 지난 23일 신장리 마을회관 및 버스정류장 등의 미관정비를 실시했다. 프리지아 봉사단은 마산면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두 팀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자 청소년들은 버스정류장에서 거미줄제거, 스티커 떼기, 벽면유리 닦기, 시계달기, 좋은 글 붙이기 등으로 깨끗한 정류장 꾸미기를 실시했다. 또 여자 청소년들은 신장리 마을회관에서 그동안 묵은 먼지 및 거미줄 제거 등으로 회관 내부 미관정비와 입·출구 및 회관 유리창 청소 등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을 접한 마산지역 한 주민은 “너무 예쁜 아이들이 깨끗하게 쓱싹쓱싹 쓸고 닦고 예쁘게 꾸민 정류장에서 미소가득 흐뭇해하며 버스를 기다릴 주민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지어지네요”라면서 “회관을 빛내준 손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오전 8시 22분께 충남 청양군 비봉면의 한 일반도로에서 5톤 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지혈 및 경추고정 등 응급조치 이후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43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의 한 점포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가게 내부 및 식품류 등이 소실돼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22일 오전 12시 40분께 완진됐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