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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군의원 출마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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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선거구, 더민주 정치신인 3명 영입vs한국당 현 의원 4명
나 선거구, 더민주 현 의원 외 4명vs한국당 현 의원 외 2명
군의원 비례대표, 더민주 후보 발탁vs한국당 후보군 물색 중

8개월을 앞둔 내년 6.13 지방선거에 군의원 후보로 누가 출마하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유력인사 내지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인사가 합류할 경우 내년 지방선거전에서 군수 후보의 홍보효과가 배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더민주당은 여당의 프리미엄을 앞세워 당의 정체성과 뜻을 같이 하는 유능한 인재들과 물밑 접촉을 통해 가 선거구에 3명, 나 선거구에 5명 및 비례대표 후보로 김아진 하늘농원 대표를 발탁했다.

또한 한국당도 당 이미지와 지역 내 무게감과 전문성 및 지명도를 갖추고 있는 참신한 인물 찾기에 주력, 가 선거구에 4명, 나 선거구에 3명 등 후보군을 확보하고 비례대표 후보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 선거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더민주당의 후보군들은 김경환 전 장항 JC 회장, 김원섭 한산면의용소방대장, 최현태 장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으로 압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당의 경우 현역 군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 군의원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후보군들은 김경제 군의원, 나학균 군의원, 오영란 군의원, 한관희 군의원 등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노도준 전 서천군 4H 연합회부회장, 박병문 농민회 충남도연맹 부의장, 김성태 서천군산통합촉구시민모임 대표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 선거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더민주당의 후보군들은 현역 군의원인 조동준 군의원을 포함해 김장환 전 서해신문 취재부장, 박종민 서면체육회장, 이현호 서면 도둔주유소 대표 등이 출마의사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민주당 군수출마자 경선 후 후보군들의 도의원 출마를 고사하고 있어 조동준 군의원이 도의원 출마에 뜻을 보이고 있는 점과 유승길 뉴스1 취재기자가 지난달 더민주당 복당과 함께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지역구 군의원 공천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당은 조남일 군의회 의장은 군의원 보단 조합장 선거 출마로, 오세국 군의원의 도의원 출마 등으로 선회하면서 현역 군의원인 이준희 군의원 이외에 강신두 한국당 서면협의회장, 이양규 서천읍주민자치위원장 등 3명의 후보군으로 형성돼 더민주당 후보군 숫자에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전타전 노명구 서천군검도협회장, 이상열 서천군 자유수호(대전형무소·서천등기소)희생자 유족회장, 구용환 문산사랑후원회장, 한일수 전 군의원, 유양호 전 비인면체육회장 등의 후보군들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서천지역 내 시민단체들이 오는 10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천하는 시민연대후보군들의 출마 후보군 발표가 예정돼 있어 지역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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