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 6학년 학생들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순정이네 쌀 농장에서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 체험활동은 봄에 진행된 모심기 활동, 우렁이 잡기 활동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추수한 벼를 전통 탈곡 기구에 직접 탈곡해 보고, 말린 볏짚으로 달걀 꾸러미 만드는 볏짚 공예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플라스틱 달걀 포장만 보다가 친환경적으로 만든 볏짚 포장을 보니 무척 유용해 보였고 재밌게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거산(대표 정선미)은 지난 24일 서천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산은 엔지니어링 업체로 도시계획 및 건설 분야 각종 사업의 설계 용역을 수행하면서 지역과 부합하는 사회기반시설이 확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반시설은 물론 지역인재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뜻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은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절교육은 감성서비스의 개념과 중요성을 시작으로 민원접점에서 다양한 민원인의 필요 욕구를 경청하는 법,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 다스리기 및 감정의 치유를 통해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태평양아카데미센터의 정희영 강사를 초빙, 최근 민원서비스의 방향과 트렌드를 중심으로 사례위주로 진행됐다. 정희영 강사는 “공무원의 정서적인 안정과 치유가 민원인과 더 나아가 조직문화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는 등 일방적인 친절을 강조하던 과거 교육방식에서 벗어난 교육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여종 부군수는 “남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바를 남에게 해줘야 한다”며 친절한 배려심에 대해 당부했다.
서천군은 군민과 함께 현장에서 보고 듣고 공감하는 정책 동행(同行) 현장즉답을 지난 23일 장항읍과 종천면, 27일에는 서천읍 일원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현장, 서천시니어클럽 장항공동작업장(서천부각, 드림실버농수산물공동작업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작업환경 등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해바라기영농사업단 등 총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통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이어진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현장에는 관계자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천면 당정1리 광역상수도 보급을 위한 주민설명 및 의견수렴과 현장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추진으로 광역상수도를 보급하는데 있어 주민 불편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군에서는 마을상수도 수질불량 및 수량부족으로 상수도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우선으로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7일에 진행된 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운영 사업 현장에서는 센터 관계자 및 한국어교
충남도는 중국 광시성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N6) 인체감염 환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중국 여행객들의 농장 방문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처음으로 중국에서 발생한 AI 인체감염 사례는 생가금류 시장 방문 및 생가금류 노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인체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도는 AI H5N6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발생 위험국가 여행자를 대상으로 검역활동 및 방역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중국의 발생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질병관리본부 및 축산부서와 공조해 조류인플루엔자 환자 국내 유입의 원천 차단에 나선다. 또 시군과 함께 AI 인체감염대책반 및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환자조기발견을 위한 질병모니터망을 운영한다. 도는 AI 인체감염 환자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조치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인다. 현재 도는 국가지정 음압 입원치료병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 7595명분을 확보, 비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AI 발생지역인 중국 등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들은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제2외국어교과교육연구회연합회는 25일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2외국어 노래부르기 축제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4개팀 6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도교사, 학부모의 응원 속에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수준 높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지도교사로 참가한 공주마이스터고 박연숙 교사는 “단지 축제의 장만 만들어 주었는데, 학생들이 잠재해 있던 끼를 발산해 많은 청중들을 감동시켰다”며 “제2외국어교과가 더욱 활성화 되고, 교과교사들이 뭉친 느낌이 들었던 축제로,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년도 영재교육에서 토론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영재담당교사의 토론교육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25일 천안월봉초등학교에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토론 수업방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문사회 영역 영재 담당교사와 평소 토론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인문사회 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교과의 토론 수업 등을 안내해 영재교육 전반에서 토론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의 연수를 운영해 실제 적용하는 수업 방법을 희망하는 수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찬반토론, 물레방아 토론 등 총 12개의 다양한 토론 기법을 소개해 수업 주제나 환경에 따라 맞춤식 토론수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창의성과 협업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토론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학교 현장에 토론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토론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추가 토론교재 제작, 영재학급 토론방법 컨설팅을 해 영재교육뿐만 아니라
지난 26일 충남 청양군과 당진시에서 살수차와 화물트럭이 각각 전도 및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9시 9분께 청양군 정산면 일반도로에서 8톤 살수차가 단독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응급조치 후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당진시 송악면 일반도로에서도 1톤 화물차가 수로에 단독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어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현재 두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26일 오전 2시 29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재의 한 창고에서 낙뢰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창고 및 집기류 등이 소실돼 16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불은 오전 4시 2분께 완진됐다. 한편,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한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발생, 4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소방장비 15대, 인원 34명이 투입돼 오전 4시 32분께 완진됐으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조사중에 있다.
지난 24일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서천군이 군미디어문화센터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더 리더)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대표정책을 발굴해 폭넓게 알리기 위한 상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76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정책들이 접수됐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1차 예비심사, 2차 중간심사,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우수정책의 공적내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군정역량, 경영성과 등의 종합적인 평가지표를 통해 광역·시·군·구 4개 그룹별로 각각 9개(총36개)의 정책이 선정됐으며, 최종심사를 거쳐 서천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최우수상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지난 2014년 개관이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것은 물론 2016년 충남1호 작은영화관인 ‘기벌포 영화관’을 개관, 현재까지 총 13만 명의 방문객이 문화센터와 영화관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일자리방송 라디오1919, 서천FM 라디오방송,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24일에 전교생이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올해 여름 텃밭에 직접 심고 가꾼 배추와 무 등을 수확해 학부모와 함께 김장을 담갔으며, 김장김치는 지역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김해인(6학년) 학생은 “직접 배추를 키워 다듬고 김장을 해 보니 힘들었다”며 “이번 김장은 엄마를 꼭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한 고기굽는조서방 조성훈 대표를 좋은이웃 19호로 선정했다.후원자 조성훈 대표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참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뜻 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창근 장항읍장은 “기부한 금액에 사랑의 가치를 곱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맞춤형사업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훈 대표는 매월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생일잔치를 베풀어 칭찬이 자자하고, 한사랑봉사회, 장항사랑나눔회, 장항JC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읍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2일과 23일, 태월리 마을회관에서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및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서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배추 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각 마을의 저소득 가정과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 계층 1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도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자체 기금과 각 단체에서 십시일반 보탠 후원금으로 김장재료를 마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재금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행복나눔후원회, 이장단 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천읍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인근에서 1톤 화물차량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차량 1대가 도로 옆 농수로에 전복돼 2명이 갇히는 상황이 발생, 서천소방서 119 구조대원 등 출동대원들이 주변안전 확보 후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구조된 운전자 신 모(77·남)씨를 포함한 2명은 현장응급조치 이후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사고차량 승객 성 모(66·여)씨도 거동이 불가해 함께 이송됐다. 이와 관련 서천소방서 현장출동대원은 “사고차량 승객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었다”며 “차량탑승 시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긴장감이 이완된 분위기에 편승한 학생 비행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해 ‘일탈 학생 예방을 위한 지역별 집중 순찰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능 당일인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14개 시·군별로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중심가에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경찰서, 인근학교 교사 및 학생생활 지도상임위원, 유관기관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천안을 비롯한 14개 교육지원청별로 당분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취약지역 및 터미널 부근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경찰청, 지역별생활지도상임위원, 청소년상담센터,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엄마 순찰대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PC방, 멀티방, 호프집, 노래방, 찜질방, 나이트클럽 등의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일선 학교 역시 학교특색을 반영한 교외지도 계획을 수립해 수업이 끝나는 시간 및 교외 활동시간, 학생들이 집중 몰리는 장소에 교원을 배정해 교내 및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