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4일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규제혁신 추진실적 평가와 2017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각 시 지역과 군 지역으로 나눠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규제애로 해소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 등 4개 분야의 15개 지표로 구분해 진행됐다. 평가결과 군 지역 최우수 자치단체에는 서천군이, 우수는 태안군, 장려는 금산군이 각각 차지했으며, 시 지역에서는 논산시가 최우수 자치단체, 보령시와 서산시가 각각 우수·장려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에는 규제개혁과 관련된 홍보실적, 규제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 법제처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해 조례를 정비한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규제혁신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재정교부금 3000만원의 인센티브와 포상금 400만원 및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으로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난 3일 오전 11시 59분께 충남 금산군 남일면 일반도로에서 SUV 차량과 화물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응급조치 이후 새금산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일반도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 2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응급조치 이후 천안충무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3일 오후 2시 41분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요인으로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오후 3시 25분께 완진됐다. 한편, 같은날 충남 청양군 장평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이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교육부가 모든 현장실습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조기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을 2018년부터 전면 폐지하고,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전환키로 한 결정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충남교육청은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다만 이 제도 시행으로 좋은 일자리까지 잃을 수 있다는 학교 현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취업 유관기관, 기업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당부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학습중심 고졸 채용기업에 대한 지원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속정책을 서둘러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우리 충남교육청은 그간 추진해온 오작교 프로젝트 등 학습중심 현장실습 시범 운영을 확대 시행하고, 산업 안전 및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하여 산업재해 및 노동인권 침해에 대한 학생의 대응 능력을 높일 것이다. 아울러 도내 기업체들과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고졸 취업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2017년 12월 1일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1월 27일 공개한 웹드라마 ‘오늘도 Go 高’가 누적 조회 수 8만 뷰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전부터 충남 소재 일반계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시나리오 구성, 출연 등 다양한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오늘도 Go 高’는 공개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2만뷰를 돌파했다. 일주일이 지난 1일 현재 조회수 8만뷰, 공유 110회를 넘어섰으며, 좋아요 1500명, 댓글도 790개가 달리는 등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인공 나평범(업성고 최규영, 1학년)과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뭐 하나 못하는 게 없는 엄친딸 엄진아(업성고 하보미, 2학년) 등 다양한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둘러싼 현장밀착형 스토리와 학생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가 이번 웹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감초역할을 한 학생들의 뛰어난 연기도 흥행을 이끄는데 일조했다. 특히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산 월랑초 4학년 4반 학생들은 한 반 전체가 연기에 참여하고 따로 연기수업을 받지 않았음에도 전문배우를 뺨치는 연기를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유희성 공보담당관은 “학생들이 많이 즐겨보는 페이스북
서천축협 금융점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 노박래 군수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서천축협은 지난 2월 10일 사곡리 CNA 옆에 약112평의 부지를 매입한 후 총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11월 20일에 금융점을 완공했다. 건물 1층에서는 예금, 보험, 카드를 2층은 대출을 취급하며, 서천군 금융업소 최초로 안면인식 대여금고를 운영하는 등 침체돼 있는 금융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깨끗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춘 조합장은 “그동안 노후 된 객장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해 이용고객을 확대하고, 기존 본점건물의 하나로마트를 확장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축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30일 충남지역에서는 화재 2건, 구급 3건, 구조 1건의 주요사건사고가 발생했다. 공주시 신관동 일반도로에서는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 40대 여성을 포함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부여군 부여읍 일반도로에서는 1톤 화물차 대 오토바이 추돌사고가 발생,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아산시 인주면의 한 작업장에서는 그라인더 작업중이던 60대 남성의 머리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응급조치 이후 부여건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1.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태안군과 아산시에서는 화재사고가 각각 발생, 태안군 고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아산시 염치읍에서는 1톤 포터차량에서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1월 23일 서천군에 첫눈에 내렸다.이날 내린 눈은 서천지역을 온통 새하얗게 만들어 겨울이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다. 올해 첫눈을 맞이한 서천 문산초 학생들은 들뜬 마음에 학교 운동장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계속되는 학생감소로 인해 학교통폐합 위기에 몰렸던 문산초등학교. 하지만 지난 10월 31일과 지난 22일 2명의 전입생이 생기면서 학교는 물론 학생들 사이에서도 활기가 생기기 시작했다.<관련기사> 문산초에 불어온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바람의 중심에는 문산초 장철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점은 문산초가 학생감소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단순히 학생 수 늘리기에만 집착하지 않고 내실을 다지는데 더욱 힘썼다는 점이다. 장철순 교장은 “학교통폐합 위기에 몰렸다고 해서 단순히 학생 수만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특색 있고,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그런 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배움이 행복한 참살이 문산교육. 앞으로 문산초등학교가 나아갈 방향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문산초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우선 내년부터 해외체험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산, 넓게는 서천에서 벗어나 해외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아이의 시야를 넓혀 주겠다는 것. 장철순 교장은 “아이들의 눈을 해외로 돌
충청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사연합신문사와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준)가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행복지수 발전에 힘쓴 인물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기초자치단체장 및 의회부문에서 여러 후보자들이 전국공모를 통해 열띤 경쟁을 치렀으며 도의원(광역의원) 783명 중 11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서형달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제9대에 건설소방위원장, 통일교육 연구모임 대표를 지냈다. 제10대에는 제3기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의 큰 직책과 윤리, 내포문화, 미세먼지유해물질, 3농혁신 등의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현재 교육위원회 위원과 유아교육연구모임의 대표로 활동 중이며, 라이온스 회원으로 41년을 지내며 성일복지원, 꽃동네 등의 후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형달 의원은 “이 상은 저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지역발전은 물론 도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서천군 비인주민들이 선도리 일원에 신청한 자원순환시설인 건설폐기물중간처리시설(재활용업) 신청을 두고 각각의 주장이 나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4일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대책위는 서천군청 주차장에서 비인주민 120여명(경찰서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지역에 건설폐기물중간처리시설이 결코 들어와서는 안된다”며 집회를 갖고 대책위 임원 5명의 삭발식에 이어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이들은 “처리시설이 들어서면 비인지역 경제 핵심인 갯벌체험 등 관광산업이 위축되고 연안환경 및 주변 환경과의 부조화로 지역 특징이 사라질 것”이라면서 “환경피해 차단 등을 담보할 수 없는 시설에 대해 비인 대다수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처리시설에 발생하는 침출수 및 폐수가 1Km도 채 못 미치는 람사르 습지인 비인 앞바다 갯벌과 비인 들녘 농지에 흘러 들어오면 갯벌은 물론 농지가 훼손돼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겠냐”고 토로했다. 이와 반대로 인천시 소재 선진 처리시설 견학을 다녀온 선도리 및 성내리 일부 주민들은 28일 군수실에 사실관계 확인서와 함께 주민들의 뜻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섰다. 이들을 대표하는 임갑택 전 군의원은 이날 서
참사랑장례식장 강성민 대표와 아내 백은영 씨의 아들인 강건의 학생이 서울국립국악고등학교에 해금 전공으로 합격했다. 서울국립국악고등학교는 우리의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아갈 유능한 국악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립 예능계 특수목적고등학교로 1955년 정식 개교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특히 신입생의 대다수가 국립국악중학교 학생들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이번 강건의 학생의 국립국악고등학교 진학은 더욱 의미가 있다. 강건의 학생이 국악 그중에서도 해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다. 장항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한 강건의 학생은 완주에 위치한 화산중학교에 입학, 방과 후 학습을 통해 해금을 처음 접하는 순간 남다른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강건의 학생은 “처음 해금을 접했을 때 아름다운 외견이 마음에 들었는데, 연주하는 소리까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바다가 만들어내는 소리를 닮은 음색 때문에 해금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해금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우연한 기회에 해금을 접한 강건의 학생의 재능을 알아본 건 다름 아닌 방과 후 학습을 담당하던 교사다. 강건의 학생이 청음이 뛰어난 것을 알고 전문가에게 테스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장항전통시장 장날애 행사에서 한 꼬마숙녀가 김장김치를 맛보고 있다. 한편, 이번 장날애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담그기, 만원으로 장보기, 품바공연,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지역 예술가 공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농수산물 천원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업체탐방-12> 밴드 오프라인 마켓 ‘백설공주 FACTORY’ 백민주 대표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에서는 서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천지역 업체탐방을 진행합니다. 지인 또는 주변의 업체를 추천하고 싶으실 경우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의 SNS 채널인 ‘젊은서천 밴드’ 또는 이메일 news@newseyes.co.kr 로 제보 바랍니다. <편집자 주>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라는 시의 구절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백설공주 FACTORY’에 사람이 온다는 것, 그리고 함께 소통하며 물건을 구입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제게는 너무나 큰 행복입니다. 때문에 언제까지나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9월 네이버 SNS 채널인 밴드를 개설한 뒤 ‘백설공주 FACTORY’라는 이름으로 밴드 오프라인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백민주 대표의 말이다.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뿐더러 2년을 훌쩍 넘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를 받고 있다는 증거일 듯하다. 때문에 백민주 대표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가 지난 10월 31일 첫 전입생 이후 지난 22일 추가 전입생이 생기는 등 작지만 강한 학교로 변화하고 있다. 문산초에 따르면 지난 22일 3학년 학생 1명이 전학을 왔으며, 학부모에 따르면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개별 맞춤교육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입생 부모는 “문산초가 작은 학교만의 특성을 살리는 특별한 교육을 한다고 들었다”며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한 여건, 해외문화 체험이나 생태학교 운영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 등이 만족스러워 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문산초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배움이 행복한 참살이 문산교육이라는 비전하에 작은학교 살리기에 돌입,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성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서천읍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를 돌며 홍보, 신입생과 전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성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중 생태교육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문화해설사와 연계해 천방산과 문산저수지 체험 둘레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을 교사로 초빙해 텃밭가꾸기 및 직접 농사를 짓는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황토페인트 도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