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수도권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등의 도내 적용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관련 법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원철 도 정무부지사는 24일 보령을 방문한 국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미세먼지특위) 위원들을 만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청남도 건의서’를 전달했다. 미세먼지특위는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점검과 지원 방안 논의, 미세먼지 저감 및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해 23일 인천 영흥 화력·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에 이어 이날 보령을 찾았다. 현장을 방문한 미세먼지특위 위원은 전혜숙 위원장 등 7명으로, 보령 LNG터미널과 보령화력발전소를 차례로 살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지사는 미세먼지특위 위원들을 안내하며, 건의서를 통해 도내 화력발전소 가동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 도의 대책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윤 부지사는 또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환경 취약 지역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도입 ▲대기관리권역 지정을 통한 대기질 개선 대책 추진 등 도의 계획을 밝히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과 ▲수도권 등 대기관리권역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
충남 청양군은 향후 10여년 간 500억원 규모의 ‘청양 물길 100리 복원사업’을 추진, 실효성 있는 물 관리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쾌적한 자연환경조성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친환경적 자연경관의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은 그 동안 생태하천 복원사업, 도랑가꾸기사업,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사업 간 일관성 및 연계부족, 지원체계 부족 등의 이유로 효과가 미비했다는 판단을 내리고, 실효성 있는 물 관리 중장기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1년여 간 주요하천에 대한 수질 및 수량, 주요 오염원 분포, 수생태계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시급하고 효과 큰 오염지류를 선정해 통합·집중형으로 단기간에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추진할 ▲물길100리 복원 ▲청정청양 물길100리 지도 구축 ▲유역중심 물 관리 체계 구축 ▲주민참여형 거버넌스구축의 4대 핵심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관내 7대 하천(무한천, 지천, 구룡천, 잉화달천, 치성천, 신양천, 어천)과
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서천읍 둔덕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30개소를 방문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매 선별검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와 치매예방 운동법을 중점으로 구성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및 치매관련 서비스 홍보도 함께 추진된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치매인식개선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가 연세대학교와 손을 잡고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서천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교육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2016년부터 고등학교 교육캠프를 운영 중인 서천사랑장학회는 지난해 12월 서천군 및 연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학생들의 진로목표 구체화와 방학 중 교육캠프 정례화를 통한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캠프는 서천사랑장학회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사회참여센터에서 주관하며, 연세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YNBLUE’가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다. 서천고등학고, 서천여자고등학교, 장항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하며,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신촌캠퍼스에서 개별 멘토링을 통해 전공체험, 대입 전형에 필수적인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과목별 학습방법 등을 학습한다. 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실시되는 교육캠프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캠프가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23일, 서천군여성문화센터 1층에 송아리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꽃이나 열매 따위가 잘게 모여 달려 있는 덩어리라는 뜻인 순우리말 ‘송아리’처럼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송아리돌봄센터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다함께 돌봄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5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됐으며 돌봄실 및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대상은 만0세에서 만12에 이하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아동을 우선순위로 하며 소득수준은 무관하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일요일은 휴무다. 운영기관은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로 운영요원으로는 담당교사 및 노인일자리 어르신이 배치돼 일시·긴급 돌봄, 프로그램 연계, 간식지원 등 친인척 돌봄 수준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관련, 군은 이번 시범사업 실시 후 장항지역 내 1개소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작은 규모이지만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공유해 최소화 시킨다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최저임금 인상이 외식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외식비 매출액 대비 3.7%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외식비를 중심으로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구체적인 원가개념에 의한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도가 도내 3개 시 한·중·분식업 18개 업소를 대상으로 매출액 대비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15∼30%, 평균 22.5%로 파악됐다. 이는 자장면 1그릇이 5000원인 경우 평균 인건비는 1125원이며, 설렁탕 1그릇이 7000원인 경우 평균 인건비는 1575원이라는 뜻이다. 여기에 최저임금인상분 16.4%를 반영하면 5000원짜리 자장면 1그릇은 184.5원의 인상요인 있고, 7000원짜리 설렁탕 1그릇은258.3원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분석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1000원 단위의 인상은 과다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특히 유급종사자가 없는 상당수 외식업소는 인상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 3년간 외식비 상승률(15년 1.6%, 16년 2.2%, 17년 2.5%)이 소비자물가 상승률(15년 0.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충남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2일 오전10시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 합격자는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 33명, 초등교사(장애포함) 467명, 특수교사 44명으로 총 544명이다. 초등교사는 선발예정인원 500명의 93.4%를 충원해 전년대비(지난해 선발예정인원 630명, 합격 246명) 54.35%p 증가했다. 그동안 정규교사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교대 학생이 전년대비 74.4% 증가해 충남교육청 선호도가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최종합격자의 임용후보자 등록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실시한다. 또한 교직의 첫 출발을 돕는 신규교사 연수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시행하며 수료 후 학교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임용시험 합격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신규교사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도내 55개 1101.9㎞에 달하는 걷는 길에 대한 종합 관리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개별적으로 조성돼 상호 연계되지 않고, 중복투자와 사후관리 미비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걷는 길 조성·관리 종합계획’ 수립과 ‘충청남도 걷는 길 조성 및 관리·운영의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처음 실시하는 올해 사업은 15개 109.8㎞의 걷는 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투입 예산은 5억 3200만 원으로, 사업 추진 방향은 ▲걷는 길 시·군 담당 부서 일원화 추진 ▲효율적·체계적 유지·보수를 통한 이용객 만족도 제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또 ▲명품 길 지정을 통한 대표 걷는 길 육성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및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 ▲주변 지역 자연 환경 및 경관 보전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공법 정비 등도 사업 추진 방향이다. 사업 대상은 충남의 자연 환경과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이 많은 길을 우선 선정키로 했다. 최영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현재까지 도내 걷는 길은 관리·운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 없어
충남 태안군이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발 빠른 가뭄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가뭄 발생빈도가 잦아지고 해마다 물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등 농민들의 피해가 반복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과 재원을 집중 투입, 선제적 가뭄대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밧개지구 배수개선 ▲소근저수지 수리시설 개보수 ▲취입보 설치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6억 원을 우선 확보, 올해 1분기 중 봄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사전 대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총 60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준설(12개소), 저수지 확장 및 정비(1개소), 관정개발(92공), 들샘개발(51개소), 양수저류설치(6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군은 간척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저수지 신설 등 중장기적 농업용수 확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민선6기 들어 중앙정부 보조금 예산과 군비 등을 투입해 용수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올해 봄 가뭄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시 국·도비 및 예비비의 추가 확보에 앞장서고 농어촌공사 등 유관
폐교위기까지 몰렸던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가 지난해 전입생을 시작으로 올해 14명까지 학생수가 증가하는 등 교육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던 문산초는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전교생이 4명에 그쳤다. 하지만 학교와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10월과 11월 2명의 전입생이 생긴 것을 시작으로, 올해 신입생까지 크게 증가해 학생 14명에 5개 학급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입을 문의하는 등 문산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폐교위기를 넘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찾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문산초가 지난해 발표한 학년 당 5명씩 전교생 30명을 기반으로 한 특별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과 방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자연생태학교로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김영환 문산초 운영위원장은 “2018학년도에는 자연생태학교 운영이라는 특성화 프로그램이 우리학교에 잘 정착되길 바란다”며 “우리학교는 전교생 한 명 한 명이 특별한 교육을 받는 작지만 강한 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우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참학력 인재 육성과 인성교육을 위해 올 한 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17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행불유경(行不由徑)의 자세로 오로지 아이들만 바라보고 당당하게 충남교육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불유경은 논어 옹야편에 나오는 말로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샛길이나 지름길을 택하지 않고 떳떳하게 큰 길로 간다’는 뜻이다. 이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추진의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는 “인문학적 소양과 생명존중, 공감, 상호능력을 갖춘 참학력 인재를 양성 하겠다”며 기초학력 책임교육 프로그램도입, 행복나눔학교(혁신학교) 확대, 자유학년제 시행 등을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모든 학교에 기초기본 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전체학교의 10%에 이르는 74개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지난해 187개교에서 운영했던 자유학기제를 올해는 177개교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올 해는 온 마을이 나서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장의 안정적인 임기 마무리와 공명정대한 제7회 지방선거를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선 6기 임기 말 공무원의 복지부동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를 엄정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도는 제7회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3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365 상시 감찰단’을 운영, 임기 말 레임덕 차단과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의 중점 관리대상은 인사·채용비리, 성희롱, 공무원의 선거중립 훼손 등으로, 사전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가운데서 일부 문제가 불거진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파악하는 한편,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예방을 위해서는 ▲공무원 지켜야할 행위기준 및 공직선거법 위반사례 등 예방책자 보급 ▲SNS, 게시판, 토론방 등을 통한 특정 후보자·정당의 지지 및 비방의 글을 작성 게시행위 등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방문객 및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서천군의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서천 구석구석 스탬프 여행’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여행은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방문한 관광지에서 스탬프 북을 수령한 뒤 지도에 표시된 곳 중 6개소 이상을 답사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상품은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등급이 골드(6~11곳 인증), 플래티넘(12~17곳 인증), 다이아(18곳 이상 인증)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완주 인증서 및 서천사랑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스탬프 여행 관광지는 마량리 동백나무숲, 춘장대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스카이워크, 서천 특화시장 등 총 20개소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1인 1권에 한해 인증기간 동안 서천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스탬프여행을 계기로 서천의 관광명소가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게임처럼 등급이 나뉜 스탬프여행을 하며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 인증서 및 서천사랑상품권 배부처는 금강하굿둑에 위치한 서천종합관광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대상자 가운데 소재가 미확인 된 12명에 대한 2차 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까지 실시한 예비소집에서 충남도내 취학 대상자 2만1354명 중 860명이 미응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일선 학교에서는 12일까지 미응소한 아동을 대상으로 유선연락 및 출입국사실 조회 등을 통해 1차 소재파악에 나섰다. 현재 1차 소재파악 이후에도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은 12명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에 대해 현재 2차 확인 작업 중에 있다. 이들 학생의 소재파악을 위해 지역 주민센터의 협조를 얻어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그래도 소재 파악이 안 될 경우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18일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확인된 결과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 생활지도, 상담활동 등 후속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한 명의 학생도 빠뜨리지 않고 소재를 파악해 최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학생의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충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일선에서 발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5시 18분께 충남 서산시 읍내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로 인해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20여분 만인 오후 5시 39분께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채 완진됐으며,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충남 예산군 예산읍 일반도로에서는 같은날 오후 4시 3분께 화물트럭이 가드레일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4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구조 및 응급조치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