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영재교육원을 개설하고, 충남도청(도지사 안희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과 지난 21일 도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신성철 KAIST 총장, 예비다문화영재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4월 현재 충남도내 다문화학생수는 8186명으로 전체 학생의 2.99%이며 2015년 2.19%에 비해 0.8% 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다문화학생 지원 정책이 학교 적응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앞으로는 우수한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충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영재교육원을 개설하고 다문화 영재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과 충남도, KAIST는 공동으로 충남 다문화영재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AIST는 다문화영재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KAIST 대학생이 참여해 학습관리 및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멘토링도 운영한다. 충남도는 학생들의 국내․외
충남 태안군이 지난해 초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수산업기술센터를 필두로 명품 수산물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특화 전략품종 집중 육성 등 어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바지락 종패발생장 조성 사업을 통해 종패 발생률을 50% 이상 향상시킨 데 이어, 매생이 양식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 서해 태안반도에서 매생이 양식을 처음 시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수산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수산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 어민들에게 선진 수산기술을 보급·지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수산자원 연구를 통해 ▲어업인 기술지도 ▲실용기술 보급 ▲해양환경 조사 ▲전략품종 연구 개발 및 지도 ▲방류사업 효과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군의 청정 갯벌을 활용한 고품질 먹거리 생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바지락 종패발생장 조성 사업과 매생이 양식기술 개발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먼저, 군은 최근 국내 바지락 수입량이 연간 4만 톤에 달할만큼 전국적인 수요가 늘어나자 바지락 종패 확보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나서기로 하고 총
충남 청양군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을 추진한다. 청양군은 22일 오후 3시 군청 회의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한흥수 지청장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홍진동 청장 ▲청양군기업인협의회 김영준 부회장과 ‘청양사랑형 청년내일채움공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양사랑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주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대상은 청양군 소재 중소·중견기업과 청양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15∼34세)으로 정규직 채용 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면 각각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청년은 청양군으로부터 청년자립금 200만원을 지원받고, 고용노동부로부터는 취업지원금 900만원과 채용유지지원금 400만원 총 1300만원의 공제 적립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청년 자부담금 300만원을 더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적립하면 만기 시 총 1800만원(이자 별도)의 목돈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기업은 정규직 채용한 청년 1인당 청양군으로부터 고용지원금 200만원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채용유지지원금으로 300만원을 지급받는다. 청양군은 올해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범 실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논·밭두렁 태우기는 24절기 중 우수를 지나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흔히 볼 수 있다. 새해 농사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와, 마른 풀이나 고추대 등 영농 잔재물을 정리하고, 논·밭두렁에서 월동하는 병해충을 방제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도 농업기술원의 설명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러나 먹노린재, 벼물바구미나 애멸구와 같은 해충은 야산 땅 속과 농경지 잡초 흙 속 뿌리에 붙어 월동하기 때문에 논·밭두렁을 태워도 잘 죽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허종헹 재해축산팀장은 “논·밭두렁 태우기는 이로운 곤충을 죽일 뿐만 아니라, 산불 위험까지 부르는 등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라며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9일과 20일 천안상록리조트와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7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학교문화 혁신 및 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8학년도 1학기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상반기 학교장 대상 회의를 모두 통합해 이번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업무경감과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했으며, 1년간 학교에서 필요한 자료들을 모두 매뉴얼 형식으로 수록한 자료집을 제공했다. 공통연수, 사례공유, 교육정책국 타운 홀 미팅 순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타운홀 미팅이었다. 기존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육청 교육정책국과 교장들 간에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아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학교교육 공동체의 바람이 학교교육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과 관련해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초중등 교육에 관한 사항을 대폭 이양하듯 학교교육도 더욱 탄력적이며 자율성을 확보해 학교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가 훼손된 생태계복원을 위한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 사업에 응모해 국비 15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재원으로, 식생 복원, 생태 시설물 설치, 생태습지 및 산책로 조성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 61곳에서 신청을 접수해 이 가운데 20곳이 최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도내 복원사업 지역은 ▲서천군 장항선 폐선부지 생태복원을 통한 국립생태원 가는 생태탐방 10리길 조성사업 ▲천안시 월봉숲 가장자리 복원사업 ▲공주시 산림휴양지마을 내 이탄습지 보전사업 등 3곳이다. 각 대상지별 사업에는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한 순수 국비가 지원되는데, 대상지별 지원 국비규모는 ▲서천 5억 원 ▲천안 5억 원 ▲공주 5억5000만원이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 사업은 지방비 투자 없이 100% 국비만으로 추진하는 자연환경 보전사업”이라며 “앞으로 도시주변의 소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내년 공모사업도 여러 지자체가 선정되도록
충남도교육청은 어려운 고용상황, 가계부채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예산 중 인건비,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액 1조5146억 원 중 60%에 해당하는 경상교육사업비와 학교시설사업비 9088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신속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긴급입찰제도 및 선급 의무지급 준수 등을 통해 상반기 조기집행에 적극 노력하고, 시설 이월사업 조기추진 및 방학기간 중 집중 집행, 학교기자재 조기 공동구매 등을 통해 집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유홍종 예산과장은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점검단을 운영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이 군민의 건강 및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총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상수도 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은 오지지역과 급수취약지구 주민들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배수관로 확충 및 배수지 신설 등을 추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수도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관내 미급수지역 35개소에 총 140억 원을 들여 배수관로 200km를 확충하고, 급수구역 중 수압이 낮아 주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에 가압장을 설치하는 등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특히, 총 94억 원을 투입한 동문배수지 신설 사업이 내달 말 마무리되면 단수 등 주민불편 사항이 대폭 해소되고 태안읍 서북부지역과 현대기업도시 일원, 송암·반곡리 일대 급수체계가 조정돼 수도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타 읍·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수 보급률이 떨어지는 남면 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달산배수지 신설 사업과 배수관로 확충 사업이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 1181가구 2319명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군은 상수도관 매설도로에 10억 원을 들여 총 2
충남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다음날인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안면읍 황도 당집 일원에서 한상기 군수와 마을 주민,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첫날인 17일에는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와 각 가정을 돌며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경굿’, 붕기(오색기) 들고 달리기, 대동굿, 작두타기 등 평소 보기 힘든 전통 굿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둘째 날 군민과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 풍어를 기원하는 대동굿에 이어, 새해 처음 출항하는 어선의 만선을 기원하는 ‘어선 지숙(개인어선 고사)’과 마무리 굿으로 파장을 알렸다.
올해 충남도 내 땅값이 지난해보다 4.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2018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도가 분석한 결과, 1월 1일 기준 도내 표준지 4만 1594필지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4.71%로, 전년 상승률(3.61%)에 비해 1.1%p 높고, 전국 상승률(6.02%)에 비해서는 1.31%p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땅값 상승률을 시·군별로 보면, 천안시 서북구가 불당 지역 확대와 성성택지개발사업지구 준공 등으로 5.72%, 서산시가 대산도시개발지구 완공 등으로 5.67% 상승하는 등 각종 개발 사업에 따라 토지 가치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청양군이 전원주택 수요 증가 등으로 5.63%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도내 표준지 중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 상업용지로, 1㎡ 당 892만 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지가는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산 24-4번지 자연림으로, 1㎡ 당 325원으로 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해당 토지 소재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도는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토지 소유자가 이의신청을
아침밥을 먹는 충남지역 초·중·고 학생수가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2.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도교육청은 올해도 이와 추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인성교육과 교육가족 소통 활성화를 위해 행복나눔 밥상머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719개 학교 중 상반기 570곳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연수 등 홍보 실시 1546회,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연인원 55만5306명, 하반기 692곳에서 캠페인, 연수 등 홍보 실시 2575회에 연인원 91만929명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도내 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비율은 2016년 대비 2017년에 ▲초등학교 83%, 85.9%(2.9%p▲) ▲중학교 72%, 73.9%(1.9%p▲) ▲고등학교 68%, 69.3%(1.3%p▲)로 초·중·고 평균 2016년 76%에서 지난해 78.3%로 2.3%p가 상승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몇 년간 이어온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정착되고 아침밥 먹는 비율도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뇌세포를 움직이는 포도당의 근원인 쌀을 활용한 아침밥 먹기를 활성화해 쌀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를 밥상머리교육으로 확대해 인성교육의 일환
국제슬로시티 인증도시 충남 태안군이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및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별 슬로시티 관련 시책 추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슬로시티 태안’ 실천을 위한 부서별 시책 및 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별 보고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군은 올해 ▲에너지 환경(21개 시책) ▲인프라(7개 시책) ▲주민 삶의 질(15개 시책) ▲지역문화(10개 시책) ▲슬로라이프 교육(3개 시책) ▲사회적 연대(9개 시책) ▲관광 및 홍보(6개 시책) 등 총 7개 분야에서 71개 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생태교통수단 개발,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구축, 성인 평생교육, 자원절약, 신재생·대체 에너지, 자연친화적 도심환경 조성 등 슬로시티의 이념에 부합하면서도 지역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주민 참여를 강화할 수 있는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보고된 시책에 슬로시티 요소를 지속적으로 포함시켜 추진하고, 내년 업무구상 시기에 발맞춰 슬로시티 관련 신규시책을 함께 발굴하는 등 ‘슬로시티 태안
서천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는 물론 장기 근속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본격 지원한다. 지난 12일, 서천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와 서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노박래 군수, 한흥수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 홍진동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장현기 서천군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본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서천군이 지역 고용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가로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만15세~34세 이하의 서천지역 청년을 고용노동부 청년인턴제로 채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경우, 해당기업에 청년 1인당 ‘인턴 지원금’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서천군은 이달부터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기업에 인턴지원금을 지원하고 기업 및 청년의 참여도 등 실적을 평가해 대상 인원을 확대 할 예정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우수인력의 장기근속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올해 대기이동측정차량을 통한 대기환경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대산단지) 3개 지점에서 올해는 보령·태안 화력발전소, 당진 철강산업단지까지 조사 지점 및 횟수를 크게 늘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대기이동측정차량 대기질 조사 활동 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단 민원 반복 발생 지역 및 대기오염 측정소 미 설치 지역에 대한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대기 환경 개선 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 및 횟수는 대산단지 주변 10회, 화력발전소 주변 5회, 공업단지 주변 8회, 측정소 신설 및 이전 2회, 대기환경 피해 민원 지역 6회 등 19개 지점 31회다. 조사는 대기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한 후 1개 지점에서 1주일 이상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미세먼지(PM10·PM2.5),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등 대기오염물질 6종류다. 또 지역에 따라 벤젠(C6H6)과 톨루엔(C7H8)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조사 결과는 도
충남도는 최근 ‘2018년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세만)’를 개최하고, 지역 향토 문화 축제 등으로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를 비롯, 총 20개를 선정해 12억 7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 축제를 구체적으로 보면,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는 대표 축제로 선정, 1억 원을 지원한다. 또 최우수 축제로는 홍성 역사인물축제를 선정해 8500만 원을, 우수 축제로는 논산 딸기축제와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선정해 각각 5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각 2500만 원을 지원하는 유망 축제로는 서산 국화축제, 논산 금강여울축제,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제, 태안 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 예산 매헌 윤봉길평화축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아산 은행나무축제, 서산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3개 축제는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뽑아 각각 1000만 원 씩 지원키로 했다. 도 상설 프로그램인 공주 공산성 백제어울마당과 부여 부소산성 연희 한마당에는 각각 500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논산 강경 젓갈축제와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각각 1억 6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유망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