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충남 보령시 미산면에서 승합차 대 SUV 승용차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60대 남성외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에 위치한 보령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서는 1톤 화물차 대 경승합차가 추돌, 40대 여성을 포함한 2명이 경상을 업었으며, 충남 청양군 청양읍에서는 승합차가 단독으로 시설물을 추돌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한편, 충남 보령시 내항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21일 오후 5시 16분께 음식물을 조리하다 부주의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는 지난 20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대해 방과후학교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방과후학교 학습발표회에는 한 학생도 빠짐없이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재능과 끼를 발산,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교육청은 19일, 올해 117곳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는 전국 다문화 정책학교의 18.9%를 차지하는 최대 운영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유치원 15원, 예비학교 16교, 중점학교 85교, 연구학교 1교를 운영 중이며,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특별학급을 12개교에 설치하고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했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위해 교육부 정책사업을 운영하는 학교로써 다문화 예비학교, 다문화 중점학교, 다문화 연구학교, 다문화 유치원을 총칭한다. 충남은 2015년 65개교, 지난해 85개교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다문화예비학교를 16교로 늘리는 등 총 117개로 대폭 확대했다. 이외에도 충남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 할 수 있는 이중언어교육학교 40개교,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학생동아리 60개, 다문화교육 및 한국어교육 수업 방법 개선 연구 등을 위한 다문화교원동아리 12개도 함께 운영해 언어교육과 다문화이해교육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양적 증가 뿐 아니라 다름을 존
서천주민들로 구성된 영상제작 동아리들이 지난 7일과 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한국영화진흥위원회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영상문화제전 2017’에 참가해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영상문화제전 중 시민 제작 영상 콘테스트 부문에 응모한 243개 작품 가운데 본선 진출작과 초청작 등 총 34편의 영상이 상영됐으며,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출품한 2개 작품 모두 10:1의 경쟁을 뚫고 본선 진출작 24편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서천영상제작 동아리 ‘어제오지 그랬슈’ 팀이 제작한 ‘서천 그리고 김밥한줄’이 관객투표로 결정되는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창’ 팀의 ‘뿌리’ 작품은 영상에 담긴 의미를 높게 평가받아 심사위원들의 특별 코멘트가 부여됐다. 특히 서천주민들로 구성된 영상제작 동아리의 이러한 성과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육성에 나선지 1년 6개월 만에 이뤄낸 것으로, 5년 이상 된 전국 수많은 영상 동아리들이 출품한 243편의 영상들과 경쟁에서 거둔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어제오지 그랬슈’ 팀의 ‘서천, 그리고 김밥 한 줄’은 서천군에 귀촌한 주민이 마을 어르신들의 추억 영상을 찍어주면서 느끼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충남도와 서천군은 지난 20일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안희정 도지사와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우물산 외 2개사와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 기업은 식품첨가물, 합성 조미료, 농수산물 가공 등 식료품 산업에서 대기업에 납품중인 우량기업들로 총 194억 원을 투자해 장항국가산단 내 3만29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해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2018년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투자가 완료되면 약23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장항국가산단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 진행중이며, 완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들이 공장을 착공하게 되면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긍정적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은 2018년 장항국가산단에 총10개사 공장 착공을 목표로 그동안 투자협약 체결한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상담과 맞춤형 투자인센티브 지원으로 조기 착공을 독려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은 지난 13일 1년간 요리교실 수업을 마무리하는 제2회 남성어르신요리대회를 개최했다. ‘밥상을 부탁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총10개 팀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50분 동안 팀 별 각2개씩의 요리를 완성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어르신들은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음식 솜씨를 선보이며 수상에 관계없이 요리하는 즐거움에 푹 빠져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요리대회 결과 음식이 맛있고 정갈한 팀에게 부여되는 대장금상은 행운팀(이경우, 전병수 어르신), 팀워크가 좋은 화합팀에게 주는 마음모아상은 행복팀(심재권, 추교창 어르신), 깔끔한 데코가 잘 된 어울림상은 한국팀(윤여한, 김중국 어르신), 즐겁게 요리한 팀에게 드리는 행복상은 사랑팀(김운겸, 구기순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교창(88) 어르신은 “복지관 요리교실이 어르신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요리교실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 41분께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차량화재 사고가 발생, 4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경찰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일 충남지역에서는 차량간 충돌사고도 잇따랐다. 충남 보령시 동대동 일반도로에서는 트럭과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반도로에서는 승용차 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로 중상 1명, 경상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8일 마산면문화활력소에서 노박래 군수, 서형달 도의원, 조남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면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수정 초대 신임대장 등 18명의 정예대원들로 구성된 마산면여성의용소방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시 119소방대원과 협력해 구조 및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봉사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수정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 파수꾼 안전 지킴이로서의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종하 서장은 “앞으로 마산면여성의용소방대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8일 새벽 3시 3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시간여만인 4시 29분께 완진됐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아산시 염치읍 단독주택에서도 17일 오후 11시 55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금산군 군북면 일반도로에서는 17일 오후 4시 9분께 승용차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60대 여성외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새금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백제 임금들이 즐겨 찾아 유명세를 더한 한산소곡주는 그 옛날 선조들로부터 제조 비법을 전수받아 어느새 150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세계 주류 품평회 수상은 물론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에서 전통주류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는가 하면 대통령선물과 청와대 만찬 등 굵직굵직한 주요 국제행사에 소개된 일이 비일비재 할 정도로 명실 공히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한산소곡주는 1800년경 백제 부흥운동의 주거지인 주류성의 아래 동네인 호암리에서 고 김영신 여사가 선조들로부터 전수를 받아 명맥을 이어 오다가 지난 1997년 충남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 받았다. 이후 그의 며느리인 우희열 여사가 97년 승계 받아 소곡주 명맥을 나장연 대표와 함께 이어 가고 있다. 나장연 대표는 “할머니가 술을 매우 잘 빚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네잔치가 있으면 할머니가 다른 집에 술을 빚어 주러 자주 다니셨거든요. 그러다 충남 무형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이후 어머니께서 비법을 전수 받아 소곡주를 빚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나장연 대표 역시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집에 내려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여야 정치권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전에 출전하는 각각의 현역 정치인들이 저마다 해당 지역구 주민들의 입맛에 맞는 예산을 끼워 놓아 이를 두고 입장차를 보이면서 입씨름까지 벌어지고 있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2018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내년 예산안의 경우 행정, 생활안전, 교육, 문화.관광, 환경, 사회복지, 보건, 농림, 교통 분야는 증가했으며 해양수산, 산업, 지역개발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올해 관광 및 체육 예산은 약 114억원이 반면 2018년에는 약 151억원으로 약 33%가 늘어났으며 노인관련 복지사업 역시 올해 439억원에서 2018년 545억원으로 약 24%가 상승했다. 특히 주민숙원(마을안길)사업 예산은 올해 12억원인 것에 비해 2018년 17억원으로 약 45%가 증가하는 등 선심성, 소모성 예산만 늘어난 전형적인 선거용 예산편성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여기에다 군의회 한 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집행부를 통해 끼워 넣기 예산을 편성했지만 다른 의원이 표밭 관리 차원에서 상반된 의견을 내세우는 등 예산심의를 놓고 벌써부터 내부적으로 옥신각신하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
서천군이 2017년도 종합 청렴도 측정결과, 4등급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올해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 이하에 머무르는 불명예를 안아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6일 2017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서천군은 종합청렴도에서 총 5등급 중 하위 등급인 4등급으로, 지난해보다 -0.17점 하락한 7.28점(10점 만점)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으로 외부 청렴도(17개 항목), 내부 청렴도(33개 항목), 정책고객 평가 점수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및 신뢰도 저해행위를 종합해 산출된다. 군 소속 직원의 입장에서 해당기관의 내부 업무와 문화 청렴도를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7.42점을 받아 3등급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보다 -0.58점이 낮아진 점수를 받았다. 이는 평소 군청 소속 직원들이 인사와 예산집행, 업무지시와 조직문화, 부패 방지 제도의 실효성 등의 군정 평가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지난해 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군정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1년간 군과 직접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주요 대민업무를 통해 측정한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0.10점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일원에 신청됐던 건설폐기물중간처리시설 신청이 최종 부적합 통보를 받았다. 지난 8일 군은 A업체의 지난 10월 말일자 선도리 일원에 자원순환시설인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시설 신청사업에 대해 행정적 결격사유, 전문가의 기술검토, 부서별 관련법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검토를 통해 부적합 통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부적합 이유로는 대기오염물질로 주민 환경권 피해, 발생 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및 주민 생업 피해, 사업대상지 문화적 보전가치 보유, 사업대상지 생태적 보전가치 보유, 건설폐기물 처리계획 부적정, 사업부지 인근 정주 생활권 피해 우려 등을 들었다. 이로써 비인면 주민간의 갑론을박의 논란으로 빚어왔던 찬반갈등이 일단락됐다. 한편 해당 사업주는 행정심판을 신청할지 행정소송을 할지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에서는 서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천지역 업체탐방을 진행합니다. 지인 또는 주변의 업체를 추천하고 싶으실 경우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의 SNS 채널인 ‘젊은서천 밴드’ 또는 이메일 news@newseyes.co.kr 로 제보 바랍니다. <편집자 주> 고급음식으로 여겨졌던 일본 음식 ‘초밥’(壽司·스시). 하지만 곳곳에 초밥 전문점들이 우후죽순 생기는가 하면, 대형마트 등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바로 서천지역에는 초밥 전문점이 따로 없었다는 점이다. 물론 초밥을 포장해서 먹을 수는 있었지만 1%의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서천에서도 초밥과 롤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전문점 ‘스시신(셰프 신응수)’이 지난 11월에 오픈했기 때문이다. 위치는 서천군 서천읍 서천로 146으로 KT서천지점 맞은 편 파리바게트 앞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신응수 셰프는 1988년 양식으로 처음 음식업계에 발을 내딛었으며 다양한 음식을 섭렵하다 일식의 길을 걷기 시작, 현재 일식 경력만 15년이 넘었다. 또한
충남지역 내 기초학력 부진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형달 의원은 충남도의회 제300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본예산 심사를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 증가 및 학부모 교원평가 문제, 각종 위원회 실적 저조 등 산적한 교육현안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초학력 부진학생이 증가추세에 있는 점에 대해 서 의원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충남교육청에서는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기초학력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학습 부진 학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교원평가에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교원평가에 학부모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자칫 형식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서 의원은 “학부모들이 평가위원으로서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는 점이 큰 문제”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 구성에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