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공연이 서천에서 펼쳐진다. 제아와 박주원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천군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나란히, 마주보고’ 듀엣 공연을 개최, 올 겨울 가장 따뜻한 곳으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서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루이스 폰시(Luis Fonsi)의 ‘데스파시토(Despacito)’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박주원의 편곡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한 기타 연주에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만나 감동을 선사, 환상적인 호흡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연말을 맞아 지방공연을 기획하던 중 지난 10월 장항선셋페스타에서 보여준 서천군민들의 열정과 환호가 가득했던 공연문화를 인상 깊게 봐, 이례적으로 서천지역에서의 지방공연을 시작으로 수도권 공연이 진행된다. 때문에 제아와 박주원은 이번 공연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제아X박주원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단, 서천군민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
<업체탐방-13> 종천면 어렝이 옻닭, 우희일·강선미 대표 체내 기생충을 죽이고 각종 세균의 침투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염증을 없애는 효능을 지닌 것으로 예로부터 알려진 옻닭. 때문에 체질에 맞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때문에 각 지역에 위치한 옻닭 음식점 마다 자신만의 비법과 노하우를 표방하곤 하지만 서천에도 옻닭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음식점이 존재한다. 바로 종천면(종천주유소 옆)에 위치한 어렝이 옻닭(대표 우희일, 강선미)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이곳에서는 어렝이 옻닭과 엄나무 백숙, 옻·오리, 오리백숙, 닭볶음, 오리 주물럭을 맛볼 수 있다. 별미인 닭개장은 점심특선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만 판매된다. 여기서 잠깐, 어렝이 옻닭에는 이처럼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맛에 관한 중요한 특징이 있다. 바로 모든 메뉴에 사용되는 남다른 육수가 흔들림 없이 맛의 중심을 꽉 잡고 있는 것. 덕분에 육수를 만드는 비법을 알고 싶다며 부여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는 사람이 찾아오기도 했다고 한다. 강선미 대표는 “어렝이 옻닭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메뉴에는 동일한 육수가 사용됩니다. 때문에 그만큼 신경을 쓰고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서천군에서도 농산물 최저가 보장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일 개회한 서천군의회 제260회 2차 정례회에서 박노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농산물 가격폭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불안정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농산물 최저가 보장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는 62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 수준이며, 가을무는 kg당 420원 수준으로 지난해 46%를 기록하는 등 농산물의 가격이 폭락했다. 이에 박 의원은 “배추와 무 등 농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재배농가들은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농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익을 보장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산물 최저가 보장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지역 시·군 중 서산시, 당진시, 아산시, 홍성군은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급조례를 제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산시의 경우 무, 배추 등 10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면서 지난해 40여 농가에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산물 안정화에 기여했다. 박 의원은 “서천군은 현재 쌀을 주요 작물로 하고 있지만 고추, 마늘, 수박, 쪽파, 방울토마토,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분회장 김세옥)는 지난 4일 홍원항 일대에서 해안가 쓰레기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닷가를 깨끗하게 지키고자 결의대회를 하고 정화활동에 참여, 해안가에 버려진 폐어망과 폐어구 및 일반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김세옥 분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바닷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추진하고 더욱 청결한 어촌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는 지난 2일 서면에 위치한 서울시 서천연수원 대강당에서 ‘서면 주민자치회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서천군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행사로는 서면 주민자치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성과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발표회와 서예, 목공예, 가죽공예 등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는 개회식,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에 이어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 문해교실, 어르신 시 낭송, 합창, 창극, 에어로빅, 난타 등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김진규 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역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진정한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6일 경북 포항 지진피해 주민과 복구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8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노박래 군수는 “작은 마음이지만 지진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졸업생 102명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제11기 서천군농업대학은 매년 늘어나는 귀농인의 영농기본체계 확립과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농업과정’과 ‘농산물가공창업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이날 과정별로 37명과 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기초농업과정은 작물재배기술, 토양관리, 농자재 제조 교육 등 총26회 112시간 교육을, 농산물가공창업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 절차, 상품화 방법, 가공기술 교육 등 총25회 108시간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기초농업과정에선 52%를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를 활용하여 지역농업 특성을 교육에 반영시켰으며, 농산물가공창업과정 졸업생 중 46%는 이미 서천 특산품인 모시떡, 소곡주, 전통 장류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체계 잡힌 영농기술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가 필수적인데, 바쁜 농사일에도 꾸준한 학습과 실천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간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서천 농업 경쟁력 강화의 주역이 되어
충남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노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 6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노 군수는 지난 성과로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기재부 심의에서 315억원의 예산이 확정되어 정상궤도 진입과 그동안 군민의 염원인 군 신청사 부지를 옛 서천역 주변으로 확정하는 등 취임 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를 마련한 점을 꼽았다. 이어 군은 제3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288억원을 확보하여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과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민이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누릴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운영, 나눔문화 확산, 교육 인프라 확충, 읍면 복지허브화 확대, 시니어클럽 설치,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항국가산단 활성화 및 우량기업 유치(8개사, 574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54억원) 및 서천․장항 하수관거정비사업(130억원),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950억원), 마을정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낚시어선 1151척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낚시어선 안전 운항과 승객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실시되며, 도는 오는 7일 낚시어선 주요 항포구인 보령 오천항과 태안 안흥항 등 2곳을 대상으로 시·군, 해경,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연안 항포구에 대해서는 각 시·군이 6∼8일 사이 각자 실정에 맞게 자체 실시토록 했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구명·통신·조난 설비와 소방·항해·기관 장비 등 선박 안전설비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로, 이와 함께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과 역할도 점검해 신속 구조·구급 체계를 높여 나아갈 방침이다. 도는 또 이번 안전점검과는 별도로 이달 12일 당진 장고항2리 복지회관, 19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22일 보령 오천면사무소 등에서 낚시어선 안전운항과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도는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그동안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내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교육을 지
충남도는 오는 19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정 참여와 사회생활 경험을 할 수 있는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공휴일을 빼고 23일 간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며, 지급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인당 170만6980원이다. 이 기간 아르바이트생들은 도지사와 간담회, 도정 주요 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 도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경험도 갖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도내이거나,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도 홈페이지나 도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수급권자, 북한이탈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휴학생이나 도청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한편, 기관별 근무 인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충남도는 5일 보건환경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발전3사 지속가능상생발전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회는 도와 서부·중부·동서 등 도내 발전 3사 간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발전 3사 발전처장,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등 7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상생협의회는 석탄화력발전소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과 대기오염물질 관리 공동 연구용역 수행에 관한 사항 협의를 주요 업무로 설정했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기후·환경·건강 영향 조사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확산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등 협업 사업을 발굴해 공동 추진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주요 협업 사업 설명, 향후 사업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이 자리에서 “첫 발을 뗀 상생협의회는 석탄화력발전소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도내 대기 환경 정책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신 국장은 또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맑은 충남을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대기 환경 정책을 발굴·추진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내년 도내 중학교 187개교 중 93%에 해당하는 174개교 중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시행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부여롯데리조트에서 187개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년제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타시도 운영사례를 통한 지원 방안 모색 ▲자유학년제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한 학교 간 소통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자유학년제를 시행한 경기도, 강원도의 운영 사례를 학교 규모별에 따라 다르게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에 시행되는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자유학년제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내년 충남형 자유학년제 운영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2018년에 174개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함에 있어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해 충남형 자유학년제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충남지역에서는 서산시 읍내동의 한 여인숙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70대 남성이 3도 화상을 입는 등 화재 및 구급, 구조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음식점에서는 제면기계로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손가락 부상을 당해 중상을 입었으며, 공주시 신풍면 농로에서 40대 남성이 2m 높이에서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계룡시 엄사면 일반도로에서는 트럭과 승용차간 사고가 발생, 70대 남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금산군 군북면 소재 서대산에서 등산을 하던 60대 남성이 발목부상을 당해 경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건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천군은 지난 1일 2018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제260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노박래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시정연설에서 노박래 군수는 올 한해 군민과 약속한 6개 분야 71개 공약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 의미 있는 한 해로 평가했다. 또한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계약 체결 증가, 한국 폴리텍대학 건립 사업비 315억 원 확정, 서천군 신청사 건립 부지 확정, 서래야 쌀 지자체 단위 전국 최대 수출실적, 서천종합운동장 준공 및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서해병원과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협약 체결 등을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2018년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주요 정책이 실행되는 실질적인 ‘첫 해’로 각 과제별 세부 이행방안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정과 군정이 조화되도록 하는 한편, 민선6기 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서천발전이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은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해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
장항국가산업단지가 드론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천군은 지난 1일, ㈜에이스항공(대표 김종대)과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드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와 행정적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에이스항공은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드론 조종면허 교육장과 드론 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으로 舊)성실중학교 교실과 운동장을 활용해 2018년까지 드론 조종면허 교육장을 세우고, 2020년까지 장항국가산업단지에 드론 제조 공장 신설과 교육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704억원 수준인 드론시장을 2026년까지 4조1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산업용 드론 6만대 상용화를 목표로 제시한바 있다. 이에 군은 드론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장항국가산단에 드론 조종 면허 교육장을 운영, 드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와 연계한 드론 제조 기업들을 유치해 국내 최고의 드론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