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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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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지난 1일 2018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제260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노박래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시정연설에서 노박래 군수는 올 한해 군민과 약속한 6개 분야 71개 공약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 의미 있는 한 해로 평가했다.

또한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계약 체결 증가, 한국 폴리텍대학 건립 사업비 315억 원 확정, 서천군 신청사 건립 부지 확정, 서래야 쌀 지자체 단위 전국 최대 수출실적, 서천종합운동장 준공 및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서해병원과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협약 체결 등을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2018년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주요 정책이 실행되는 실질적인 ‘첫 해’로 각 과제별 세부 이행방안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정과 군정이 조화되도록 하는 한편, 민선6기 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서천발전이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은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해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삶의 여유와 테마관광이 어우러진 생활문화도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군은 2018년도 예산안 규모를 396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3643억원보다 8.94% 증가해 편성했다.

노박래 군수는 “자신이 꿈꾸는 서천의 미래를 6만 군민과 함께 꽃피우고 싶다”며 “희망찬 서천의 미래를 향한 위대한 여정에 군민 모두가 함께 하여주길 바란다”고 군민과 군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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