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지난 2003년 ‘한국최초 마량리 성경전래지 성역화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최초의 성경전래지가 서천군 마량리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서천군 기독교 단체를 비롯해 서천군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노력이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더해져 지난해 9월 5일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이 개관하게 됐고 지금은 종교를 떠나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마량리가 한국 최초의 성경전래지라는 것이 화제가 되기 시작한 것이 바로 ‘한국 최초 마량리 성경전래재현극’이라는 공연 덕분이라는 것이다. 충청남도의회 조이환 도의원은 “2001년에 연극단체 극단 기벌포 대표로서 ‘마량리 해넘이, 해돋이 축제’에서 ‘한국 최초 마량리 성경전래재현극’ 공연을 했었습니다. 당시 공연을 보시고 난 뒤 한상명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목사님들이 관심을 갖게 되셨고 성역화 사업을 준비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이환 도의원은 이후에도 기념관 건립에 있어 문제가 됐던 토지사용문제를 해결했으며,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는 등 한국최초 마량리 성경전래지 성역화사업을 추진하는데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때문에 조이환 도의원
서천군의회(의장 조남일)는 11월 1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천군 보훈명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개 의안이 원안가결 됐으며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수정가결 됐다. 또한 노박래 군수로부터 군정전반에 대한 46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질의·답변을 청취했다. ◇김경제 의원 2017년 군정질의에서 김경제 의원은 각종 사업추진시의 문제점 및 대안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질의에 나섰다. ▲사업 사전검사제도 및 군 건축물 이력제 도입 추진 김경제 의원은 책임 있는 현장관리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장에 대한 사전검사제도 및 실명제 실시와 군 건축물 이력제 도입을 건의했다. 김경제 의원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검사단을 구성, 주요 시점 별 사전검사를 통해 중요결함 및 하자발생 등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서천군만의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공사 담당공무원이 행정직인 경우가 다반사이며, 건축직으로 지정해도 업무과다로 인해 제대로 된 관리감독은 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지난달 3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7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Global Power Brand Awards, GPBA)’ 및 ‘7개 분야 국회 상임위원장’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 상을 수상했다. GPBA 대상은 국내 전 산업 부문의 기업, 기관, 단체 등의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국내 유일의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으로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와 (사)한국브랜드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제정한 글로벌 파워 브랜드 대상은 평가 기관 한국리서치의 서울 및 6개 광역권 도시 소비자조사와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자체 데이터 및 언론 노출도를 분석하여 산업별로 총 27개 기관(단체)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국립생태원은 IPBES TSU(생물다양성과학기구 지식 및 데이터 기술전담반) 유치 등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관련 세계적인 활동성과와 전문 생태연구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생태전시 교육과 생태관광 프로그램 마련, 그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지역상생 행정의 귀
최근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는 대개 겨울철 난방을 위해 보온덮개 등 가연성 난방용품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자칫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참사를 부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달 16일 아산시 소재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로 50대 형제가 사망하는 사고와 함께 지난달 24일 논산시 소재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비닐하우스 및 주거용 컨테이너는 화재에 취약한 소재로 만들어져 자칫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 시간 및 유독성가스 발생이 빨라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2개소, 주거용 비닐하우스 1개소에 직접 방문,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거주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에 나섰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시설에 대해 소화기를 보급, 유관기관과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점검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천지역 전통시장은
지난 21일 군산시 금강생태공원에서 서천군민과 군신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대행진이 개최됐다. 동호인들은 금강생태습지공원 행사장에서 금강하구둑~신성리 갈대밭~웅포대교~공주산~행사장까지 이어지는 47km 코스를 라이딩했다. 또한 일반인들은 가족단위로 대행진에 참가해 행사장에서 공주산까지의 22km 거리를 왕복하며 금강변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양 시·군 교환 행사로써 내년에는 서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두산백과에 따르면 탐조란 자연 상태에 있는 새들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그것들을 손상하거나 놀라게 하지 않고 관찰 또는 관상하면서 즐기는 행위란 뜻을 갖고 있다. 특히 탐조 시 중요한 것은 바로 새들은 물론 그 생활환경을 이루는 자연을 더럽히거나 손상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새들을 통해 자연 전체를 보고 그 자연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를 실천하려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국제습지연대 한국본부 공동대표이기도 한 한국 도요새 학교 여길욱 대표는 탐조 등 생태관광을 이야기할 때 바로 이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길욱 대표는 “생태관광 중 하나인 탐조의 기본은 새들에게 접근하지 않는 것입니다. 새들의 생활영역에 피해를 가지 않는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생태관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시베리아부터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남북으로 약 1만Km를 이동하는 도요새들이 단 한번 중간기착하는 곳이 바로 서천 갯벌입니다. 때문에 이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먹이를 섭취해 에너지를 비축해야 하는데 가까이서 보고 싶다는 단순한 욕심으로
국립생태원이 개원 4년 만에 누적 400만 명 방문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사업은 지연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27일에 개원한 국립생태원은 매년 100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으며,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만 연간 약 80~90억에 이르는 것으로 국립생태원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15년 국립생태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소득 창출을 위해 생태원 연계 거점 관광지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군에 따르면 마서면 덕암리 장항역 일원 3만2000㎡를 관광형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가족휴양 야외공원과 공연장 등의 휴양시설과 건축면적 720㎡규모의 숙박시설, 특산물 및 상가 및 판매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2월 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사업 용역을 발주했으며 5월에 기초조사를 위한 토지출입 공고를 거쳐 7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올해 4월 실시계획 인가와 용역을 완료한 뒤 7월 조성사업의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올해 7월에 착공하겠다던 군의 발표와는 3
“발로 뛰는 성실함을 발판으로 도와 군의 가교역할 할 것” 한경석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충남도당 대변인이 내년 6.13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한 대변인은 지난 25일 지역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잘사는 내 고장,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며 한국당 2선거구 도의원 경선 참여에 대한 공식입장을 포명했다. 그는 “제도권 밖의 봉사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도권에 진입해 보다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내 고장 발전위한 역할을 하기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는 역할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예산의 효율적인 분배를 이끌어내고, 도정에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행정에 접목시키는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개혁적 마인드, 발로 뛰는 성실함을 발판으로 충남도와 서천군 간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석 대변인은 길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천중학교, 서천고등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경영학 학사), 연세대학교(정치학 석사) 등을 졸업했다. 그는 중소기업 CEO,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총동창회장,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총학생회 감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장항읍 송림리 백사장 해안침식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천군정 연안정비사업 담당자에 따르면 송림리 백사장 해안침식문제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온 것으로 장항스카이워크 인근지역에 대한 연안정비사업은 지난 2011년에 시작돼 올해 7월 말 공사가 완료됐다. 다만 송림리 백사장 중 사유지의 경우 토지 소유주에게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지 못해 연안정비사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서천군과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2011년 연안정비사업에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지 못한 송림리 백사장 사유지 부분의 해안침식을 예방하기 위해 근거리 공유수면에 말뚝을 박아 파랑을 약화시키는 연성공법을 시행했으나 해안침식 예방에는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때문에 현재 송림리 백사장 내 해당 지역은 지속되고 있는 해안침식으로 해안경계지역의 모래밭이 깎여나가 소나무의 뿌리부분이 노출되면서 고사하는 등 오랫동안 보존돼 온 송림이 훼손되고 있으며, 백사장 내 조성된 올레길 산책로 역시 일부 지역이 무너지기 직전의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림 백사장 인근에는 장항스카이워크를 비롯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청소년 수련관, 펜션과 캠핑장 등
서천군재향군인회(회장 구창완)는 24일 대전·충남재향군인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후원하는 2017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장항고등학교 학생 36명이 참가했으며, 임진각과 도라전망대, 도라선역, 제3땅굴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창완 회장은 “이번 한보현장 견학을 통해 전후세대인 학생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안보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와 어업 분야 계절 근로자의 안정적인 입·출국 보장을 위해 행정적으로 상호 협력하고자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양골구와 업무 협약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입국해 최장 3개월간 지정된 농가에서 일하고 출국하는 제도로 서천군은 법무부로부터 지난해 전국 최초로 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도입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간 자치단체장의 변경 시에도 효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신뢰성 강화와 지속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 외 농업,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까지 상호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무진과 함께 동행했다. 바양골구 어던토야 구청장은 “계절근로자 외 다른 분야까지 서천군과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박래 군수는 “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좀 더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양 도시간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바양골구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서부 중앙에 위치한 인구 약 21만명의 지자체로 지난 7월 63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서천군 어가에서 종사하고 있다.
서천군의회(의장 조남일)는 제259회 임시회를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0건의 조례안 및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회기 동안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조남일 의장은 “올 한해도 마무리되어 가는 만큼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가을추수 영농지원과 농기계 등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천읍 오거리 로터리에 세워진 이상재 선생 동상이 새단장을 마쳤다. 지난 18일, 도색작업을 마친 이상재 선생 동상은 한결 밝은 색을 띄게 됐다.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충청남도의 95%, 전국 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서천군의 김 생산량. 하지만 전국적인 인지도는 인근 지역인 광천 김과 대천 김 등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해미SF영어조합법인 나승철 대표는 이러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 서천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서천지역 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승철 대표는 “금강의 민물과 서해안의 바닷물이 교차하는 광활한 갯벌이 잘 형성된 서천에서 생산되는 김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건강식품이며, 영양과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아직 전국적인 인지도는 타 지역에 낮은 편이지만 이러한 강점을 살린다면 대한민국 김 1번지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서천지역 김 산업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승철 대표는 지난 2008년 해미SF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한 이후 발 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그간의 대표적인 사업실적으로는 ▲서천군 마른 김 가공업체(13개) 공동출하 10억원 매출 ▲서천군 서부수협 생산자 건 멸치 공동출하 위탁 운영 50억원 매출 ▲서천서부수협 수산물 유통사업단 위탁 운영 3억50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한 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도 21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구간 중 당정교차로 구간에 대한 입체교차로 추진과 관련 예산확보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됐다. 국도21호선대책위원회(위원장 우희택 / 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께 종천면 당정교차로 인근에서 국민권익위, 국토관리청, 국도21호선감리단, 서천군 관계자를 비롯해 조남일 의장, 박노찬 의원, 이준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체교차로 설치와 관련 면담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당정교차로 구간 내 입체교차로 추진을 두고 예산확보 및 도입 시기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으나 상호간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국민권익위 이상각, 하왕수 조사관은 “당정교차로 구간 내 입체교차로 설치의 필요성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항”이라며 “다만,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준공부터 한 이후에 국도개선사업 중 하나인 교차로 개선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입체교차로를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희택 위원장은 “주민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로를 개통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정교차로 구간을 제외하고 부분개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