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 장항여성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은 지난 6일 원수리 마을회관을 방문, 관내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하여 심장이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선진국의 경우 심정지 환자 생존율이 15~40%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는 생존율이 극히 낮아,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필요하다. 서천소방서 장항읍여성의용소방대장(이규희)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은 가장 필요한 응급처치이므로 오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31일 국립생태원 노동조합이 주관하여 서천군 비인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도원을 방문해 노사 공동으로 청소, 잡초제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신임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과 이정대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30명이 참가했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 노동조합은 노조창립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생략하고, 노사동행과 지역상생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사측에 제안하여 추진되었다. 특히, 어제 국립생태원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용목 원장이 첫 대외행사로 선택하여 지역민과의 현장소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 신임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노사가 합심하여 가까운 지역민을 돌아보고 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원하는 기업, 단체를 모집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7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통학차량 보유학교, 학원, 어린이집,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여름철 폭염시마다 반복되는 어린이통학차량 방치 사고,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모든 도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쉽게 간과할 수 있는보호자가 동승하지 아니한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의 의무 등의 안전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안전교육을 통해 운전자와 동승요원의 안전의식생활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이형규 교수를 초빙해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사례 △어린이의 행동, 인지 능력 등 어린이 주요 특성 분석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법규와 도로교통법 준수교육, 판례 안내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및 운영자의 의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이강만 행정과장은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버스 안전장치(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 매뉴얼, 최근 통학차량 사고 사례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원 관계자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고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3일 두바이에서 귀국 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된 30대 여성 A씨에 대한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격리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A씨와 접촉한 수동감시 인원 23명에 대해 추적 감시를 해제하고 메르스 최대 잠복기 14일이 지날 때까지 지속해서 철저한 관리태세를 갖추고 대응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격리해제가 된 A씨는 지난해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국해 약 10개월 동안 생활하다가 지난달 31일 귀국한 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증세를 보여 1차 검사 음성에 이어 2차 검사에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인근 보건지소에 가정방문을 요청해 발열 체크를 받은 바 있으며, 몸 상태에 변화가 없어 모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 후 해당 병원의 신고와 대전시 서구보건소의 질병관리본부 보고를 거친 후 충남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발생 환자 대부분이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동반되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서천군보건소(041-950-6717)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메르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 이하 농기센터)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융복합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 8회에 걸쳐 추진한 ‘쌀빵 가공교육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참신한 교육내용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난 2일 마무리됐다. 쌀빵 가공 상품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혜전대학교 김영호 교수를 초빙해 습식쌀가루와 지역특산품인 모시를 접목한 쌀빵 상품개발, 가공 시범사업장에 기술이전·상용화 등 내용에 중점을 뒀다. 쌀을 물에 담가 적신 후 분쇄해 만든 습식쌀가루는 쌀의 영양을 유지하고 신선한 맛을 낼 수 있으며, 모시는 칼슘이 풍부한 장점이 있어 참여자들은 교육 시작 전부터 두 가지를 연계한 쌀빵 가공제품에 큰 관심을 가졌다. 농기센터는 가공창업 후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쌀 호두건포도빵, 단팥빵, 식빵, 호두마켓쌀빵, 모카찰떡쌀빵, 쌀베이글, 소보루 쌀빵, 부추쌀빵에 대해 모시첨가 및 미첨가의 두 가지 가공기술을 별도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완선(서천군 서면)씨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레시피로 지역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요리 체험실습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다양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가 지난 7월 한 달 간 성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집안에 자연들이기’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합성세제로 인한 수질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을 주제로 4주간 프로젝트형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을 비롯해 천연비누, 클렌징오일 만들기 등 실습교육이 병행됐다. 구충완 서천군 환경보호과장은 “수질오염의 가장 큰 원인이 생활하수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무심결 사용하는 비누, 샴푸, 세탁세제 등에 대해 되짚어보고, 각 가정에서 물 절약 및 천연세제 사용 실천 노력이 확산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 기획 의도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환경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기후변화교육센터의 성인 환경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체험교육이 병행되어 유익한 것 같다. 친환경 생활 실천이 곧 내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배운 뒤로는 의식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서 운영하는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 찾아가는 환경교육, 환경교육동아리 운영 등 다
[앵커] 서천군의 유일한 봉안당인 영명각. 구석에 있어 찾기도 힘들지만 영명각을 찾아간 유족들은 서류절차를 위해 한 번 더 군청까지 나와야 하는 수고를 겪고 있습니다. 시설 또한 만장을 눈앞에 두고 있어 개선이 요구됩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의 유일한 봉안당인 영명각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편안한 사후를 기리는 장소이지만, 절차를 밟아야 하는 유족들 입장에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영명각에 유골을 봉안하려면 직계존속이 군청을 무조건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합니다. 영명각에서 서천군청까지는 왕복 30.6km. 몸과 마음이 지친 유족들이 절차를 밟기 위해 다시 오가기에는 물리적이나 심리적으로 멀기만 합니다. 군청을 찾은 뒤에도 문제는 발생합니다. 영명각 봉안 업무를 맡는 곳은 군청에서 떨어져 있는 사회복지실인데, 군청을 찾는 유족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군청 내에 있는 민원실을 찾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서천군청 민원실 직원>“(사회복지실이) 본청에만 있는 줄 알고, (사회복지실은) 외부에 나가 있잖아요. 외부로 나가 있는데 그 생각은 못하시고 군청이다 보니까 군청으로 다 오셔서 ‘사회복지실이 어디에요?’ 물어보시고.” 충남 내 지자체
서천군 한산면(면장 김봉녀)은 지난 3일 한산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복달임 행복잔치’를 열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삼복더위 속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한산사랑후원회의 후원으로 한산사랑나누어드림(Dream)팀이 음식을 준비했고 각 마을의 복지이장과 복지반장들이 차량봉사를 책임지는 한편 한산면 기관단체가 배식봉사를 분담하는 등 지역공동체가 하나되는 행복잔치가 됐다. 음식준비를 총괄한 한산사랑나누어Dream팀 노미숙 씨는 “폭염으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를 넣어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관구 한산사랑후원회장은 “더운 날 행사를 준비하느라 여러 가지로 힘들었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봉녀 면장은 “어느 해보다 뜨거운 삼복더위에 관내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라며, 행사를 준비하고 지원해주신 후원회 및 봉사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 장항중학교(교장 김흥집) 역도부는 장항지역 동호인 모임 금강배드민턴클럽으로부터 지난 2일 학교발전기금 80만원을 기탁받았다. 엄기영 회장은 이날 학교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열악한 여건 속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는 등 지역 학교를 빛내고 있는 역도부를 위해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후배들을 위해 매년 발전기금을 지속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흥집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역도부 선수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리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한편, 장항중학교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탁구 등 스포츠 동호인 모임 등에 학교 시설을 적극 개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앵커] 영롱한 보랏빛의 둥근 포도는 여름을 상징하는 대표 과일 중 하나인데요. 다산의 상징이기도 해서 옛날엔 그 해 처음으로 딴 포도를 사당에 고하고 바로 맏며느리에게 먹이기도 했을 정돕니다. 빛깔 좋은 포도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탐스러운 보랏빛 알갱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푸른빛의 청포도도 싱그럽게 익어가며 수확될 날만을 기다립니다. 충남 서천군 화양면에 위치한 이 포도농가에서는 10여 종이 넘는 포도를 종류별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포도 하면 떠오르는 캠벨종 대신 샤인머스캣, 이즈카거봉처럼 알이 굵고 당도가 18~20BX 정도로 높은 거봉류가 주력 품종입니다. 종류별로 재배환경을 다르게 해 수확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게 포도는 8월 말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렇게 온도조절을 통해 7월 말에 수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철 과일이지만 생육적정온도인 32도가 넘으면 포도나무 색이 변하고 과육을 무르게 만들기 때문에 온도 조절에도 심혈을 기울입니다. 농장주 이진형 씨는 건축업에 종사하다가 20년 전 고향인 화양에서 포도 재배에 뛰어들었습니다. 노후를 위해 농장을 시작했지만 초기엔 관련 지식이
[앵커] 장항에선 지난 20일부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작가로 참여해 자신들의 미술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것인데요. '틀린그림찾기' 제목도 아주 이채롭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엿보기’라는 작품입니다. 여러 판자 사이로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반대편에 있는 사람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발달장애인들의 물 드로잉 활동에서 영감을 받은 ‘미곡폭포’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소리로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무더위를 날립니다. 21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참여한 미술전시회 ‘틀린그림찾기’는 조형물과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을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렇게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그림을 활용한 스탬프를 찍어보거나, 파우치나 냄비받침처럼 작품을 활용한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판매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은 모두 작가에게 돌아가거나 다음 전시회를 준비하는데 사용됩니다. <강석찬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장>“수익 창출은 장애인 자립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순환 과정을 좀 더 정착시키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서 고민을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한미희)에서 진행된 “제18기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이 지난 25일 34차시 수업을 끝으로 종강되었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기 발달 특징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와 더불어 ‘이야기 치료 지도자 양성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정모(서천읍)씨는 “4월부터 시작한 이야기치료 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이 어느덧 끝이났다. 유난히 더운 7월의 더위를 잊을 정도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수업이었다” 라며“상담전문가 분들의 열정과 배려 함께 공부한 멋진 분들과 만남을 통해 아이들을 알아가는 동시에 제 자신의 자아를 성장시키는 자리였다” 라고 말했다. 서천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밴드를 통해 ‘이야기치료 지도자 양성과정’을 알게 되고 평소에 관심 있었던 주제였고, 막연하게 내 아이 키우는데 도움 될거같아 강의를 듣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주 강의를 들으면서 강사들의 열정에 내 아이만이 아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매시간이 기다려지고 내 자신이 먼저 치유 되고 있음을 발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교육 수료자 중 신청자에 한해 소정의 심화교육을 통하여 청소년 상담과 관련된 자원봉사 지도자로 활동하게 될 예정
서천군(군수 노박래)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관리 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수 공약 이행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착한 성장사회와 로컬매니페스토’ 라는 주제의 교육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 주요 내용은 민주주의와 정책공약의 의미,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방향 및 지표,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작성 및 이행관리, 주민배심원제도운영 등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군은 선거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분석과 검토로 구체적인 공약실행계획서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8월 초에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거쳐 8월 말 주민 배심원 1차 회의를 열고 3차에 걸친 주민배심원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올 11월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여종 서천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약 이행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실천계획서 작성과 이행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
판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하)는 지난 26일 ‘사랑의 영양죽 배달사업’으로 여름철 입맛 없는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영양죽과 반찬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판교면 맞춤형복지팀과 복지 이·반장 등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홀몸어르신 20여 가구에 호박죽, 노각무침, 콩나물무침 등 음식 배달에 나섰다. ‘사랑의 영양죽 사업’은 한 달에 2회 신선한 제철재료로 만든 영양죽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이 가능하도록 함은 물론,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 이·반장이 음식 배달할 때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파악 및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금선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하며 영양죽을 만들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사랑이 듬뿍 담긴 이 죽을 드시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문화·관람분야 5개 공공기관이 25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문화‧관람분야 혁신학습그룹’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문화‧관람분야 공동 혁신학습그룹에는 국립생태원, 독립기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참여했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이번 연수는 공공기관 혁신담당 실무자간 관계망 활성화 및 협업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국립생태원이 제안하여 마련되었다. 이 날 공동연수에서는 공공혁신 관련 전문가 특강 후 각 기관별 혁신 추진계획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과제를 공유하였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간 협업기반의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또한, 참여기관별 순회 연수를 통해 각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발굴된 협업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차진열 국립생태원 혁신성과실장은 “문화‧관람분야 공동 혁신학습그룹을 통해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업과제의 성공적 추진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