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는 지난 25일 관내 마을이장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등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열정적인 복지면장이라는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낮 시간대 밭일 자제와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당부했다. 또한, 구승완 종천면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관내 2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더위 쉼터 표지판 부착, 적정온도 유지 여부 등 무더위 쉼터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신속한 폭염예방에 나서기도 하였다. 종천 1리 김복수 이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지치고 외로웠을텐데, 이렇게 종천면장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방문해 말동무도 해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하니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을 거 같다”며, “앞으로 구승완 면장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종천면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승완 면장은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이웃들과 주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방문 등을 통하여
진노랑상사화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해발고도 200~400여 미터의 낮은 산지 습윤한 계곡 주변의 너덜지대에서 주로 무리 지어 자라는 특성을 갖는다. 세계적으로 한국의 내장산국립공원(내장산, 백암산), 불갑산, 선운산 등 전라도의 낮은 산지 계곡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꽃은 7월 중순부터 진한노랑색으로 피며, 꽃잎은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 뒤로 젖혀진다. 꽃이 필 때에는 잎을 볼 수가 없다. 이러한 이유로 석산속(Lycoris) 식물은 잎이 시든 후 꽃이 피는 식물 즉,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생각하고 잎은 꽃을 생각한다는 ‘상사화(相思花)’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진노랑상사화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개체군의 크기가 작고, 분포면적이 협소하며, 분포양상이 극히 제한적이다. 이에 자생지에서는 탐방, 남획, 불법 채취 등의 인위적 요인과 야생동물에 의한 섭식의 영향 등의 훼손이 우려 된다. 아울러 생육지가 계곡부의 자갈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 장마, 기상이변으로 인한 호우 시 자연적인 영향으로 훼손과 소멸이 우려되고 있는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9일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2018년 군민안전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천군이 매년 운영 중인 군민안전문화대학은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군내 안전문화 리더를 양성해 전방위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군민안전문화대학은 지난 6월 7일 개강식을 갖고 △생활 속의 교통안전 △금연·금주 행복교실 △재난 및 소방안전 △재난안전체험 △재난심리 △화재예방 및 응급조치 △자살·치매예방 △ 범죄안전 교육 순으로 매주 목요일 7주간에 걸쳐 운영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수료식에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군민들의 보다 안전한 삶에 대한 요구에 부흥해 안전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서천군 안전파수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재난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한 안전서천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형천)는 지난 20일 서면초등학교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장항읍에 기벌포 영화관에서 ‘친구랑 어깨동무사업’을 실시했다. 친구랑 어깨동무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서면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인 서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인크레더블 2를 함께 본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으면 좋겠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서면행정복지센터 정해순 면장은 “어른들에 비해 비교적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 위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꿈을 갖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아이가 꿈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키우자는 목적으로 간식지원을 위한 달콤가득 행복배달사업과 가족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아이들이 행복한날 사업, 친구들과 꿈을 나눌 수 있는 문화체험사업인 친구랑 어깨동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이유남 서울 명신초 교장의 초청 특강으로 2018 상반기 ‘부모성장학교’를 마무리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 13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서울 명신초 교장을 초청해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감정 코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이유남 교장은 최근 베스트셀러인 ‘엄마 반성문’의 저자로, 행복한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지지와 칭찬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자녀의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며 영혼을 살리는 부모의 역할과 코칭 방법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나눠줬다. 이밖에 부모성장학교 종강을 기념해 미국 보스턴 음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서천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조영웅 피아니스트의 재능기부로 쇼팽 녹턴 작품 9-2, 윌리엄 볼콤 ‘에덴의 정원’ 중 제3번 ‘뱀의 키스’ 등 감미로운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건강한 부모의 자질 함양과 가정과 학교 교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자녀들의 자존감 향상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는 지난 19일 서천군 노인요양원에서 예술꽃 행복나눔 추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 참여로 습득하게 된 대금, 피리, 아쟁,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들을 복지시설에서 연주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했다. 또한, 부채 만들기 등의 미술작품을 어른과 학생이 함께 제작함으로써 대화의 시간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갈고 닦아온 예술실력을 발휘해 학교 밖에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과의 어울림 시간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형우 학생은 “학교에서 전통 악기를 배운 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중은 2학기 때도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예술을 통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이 앞으로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오동규)는 지난 18일 전체 학생 중 희망학생 39명과 교사 4명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학로 연극(라이어)관람 및 용산 전쟁기념관 등 문화·예술·역사 학습을 위한 꿈·끼주간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2017년도 교육부 공모사업인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의 대상학교로 선정된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러 교육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오동규 교장은 “단순히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는 일회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을 통해 이러한 사제동행 체험활동들이 활성화 돼있어 학교 공동체적 교육목표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을 통해 3년간 5억5천만원의 지원금 예산을 확보,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 머물고 싶은 행복공간, 인성·기초학력 제고, 성공적인 취업 지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학생 인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앵커] 고석주. 다소 생소한 이름이실 텐데요. 일제강점기 초반 민족계몽운동과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인물입니다. 서천에서도 청년계몽운동에 힘쓰며 깊은 족적을 남겼는데요. 고석주 선생의 생애를 안경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1884년 지금의 논산시 가야곡면 강청리 부근에서 태어난 고석주 선생은 1903년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민족 운동에 발을 디뎠습니다. 하와이 거주 당시 협성회와 국민회 같은 한인 독립운동단체에서 활동하고 자강회보, 신한민보 등 언론에도 종사했습니다. 이승만 박사가 교장으로 있던 ‘코리안 센트럴 스쿨’의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강일화 / 판교교회 목사> “그쪽(하와이 지역)의 목회자들과 한인 단체들을 조직합니다. 대한자강회, 협성회, 그 다음에 국민회. 크게는 하와이에서 하신 것이 한인 단체를 만드시고, 언론에도 종사하시고, 교육자로서, 오실 때까지 교육자로서 그렇게 (활동)하시고.” 1916년 귀국 후 지금의 군산제일고교인 군산 영명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1919년 한강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인 군산 3.5 만세운동을 동료 교사들과 주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보안법위반 및 출판법위반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1년
충남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 주민들이 기존 도로의 높이를 2m가량 높이는 공사를 두고 단단히 뿔이 났다. 이들은 지난 19일 화양면 옥포리 사거리에 인근에 ‘기존 도로에서 단 1m도 올릴 수 없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공사 중지를 요구하면서 ‘마을 앞 도로를 2m가량 높이는 공사는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도로확장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 동서천IC부터 국립생태원까지 국도 8.05km 구간에서 차선을 왕복 4차로로 늘리고 도로 폭을 확장하는 공사이다. 문제는 옥포천을 끼고 있는 옥포사거리이다. 충남도가 2007년 수립한 ‘옥포천 지방하천 기본계획’에 의하면 옥포천 일대에서 도로공사가 진행될 경우 옥포천 치수계획에 따라 도로를 현재보다 2m가량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도로현장을 살펴본 결과, 기존 도로 옆에 있는 도로 확장공사 구간이 도로를 어느 정도 높이까지 올리겠다는 표지판이 성인 남성의 두 배가 넘는 높이로 설치돼있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지금도 교차로보다 1m가량 낮은 상황에서 도로를 높이면 마을 전체가 분지처럼 변해 지역 고립화를 초래하고 도로에서 내려오는 먼지나 분진이 마을에 영향을 끼칠
서천군 기산면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지난 16일~19일을 꿈·끼 탐색 주간으로 운영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동아리 발표회를 실시했다. 학생 중심 동아리 발표회는 1학기 동안의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을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발표회는 3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일차 오전프로그램으로는 또래상담동아리의 레크리에이션, ‘20년 후 내모습’의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탐색했고 오후프로그램은 밴드부, 수화동아리, 난타,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2일차 오전프로그램은 독서토론동아리가 주관해 사회적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고, 오후 프로그램은 과학탐구 동아리의 다양한 실험과 체험마당이 이어졌다. 3일차 오전프로그램은 수학, 영어 동아리의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스틱밤 도미노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탁구리그전이 열렸다. 오후 프로그램은 환경동아리의 미션 수박화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1학기를 마무리하며 교사-학생간의 만남의 시간이 이루어지며 서로에게 칭찬하고 바라는 점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동강중 1학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Ⅱ급인 ‘붉은눈나무개구리’ 인공번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암수 개구리의 구애활동을 포착한 2017년 11월부터 새끼 개구리로 최종 탈바꿈한 지난 1월 28일까지의 관찰 결과이다. 생태원은 환경오염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붉은눈나무개구리를 전시 및 교육용으로 지난 2013년 1월과 2016년 10월 총 2회에 걸쳐 10마리(암컷 3마리, 수컷 7마리)를 도입하여 관리했다. 지난 2017년 11월 16일 수컷의 구애의 울음소리를 확인하고 18일 준비된 암컷을 합사하여 포접(抱接)을 유도한 후 22일 나뭇잎에 약 40여개의 알이 뭉쳐진 덩어리를 확인했다. 약 7일 후 알에서 올챙이로 변했고, 지속적인 행동생태 모니터링 결과, 지난 1월 28일에 4마리의 새끼 개구리로 탈바꿈했다. 연구진은 향후 이들이 어른 개구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약 1년 정도 집중해 성장 과정을 살필 계획이다. 생태원은 인공사육 환경에서 관리와 번식이 어려운 붉은눈나무개구리의 번식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 조성과 영양 관리 등 관리기법을 새롭게 시도하고 번식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양서류와 달리
[앵커] 지난 17일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찾아온 초복인 만큼 더위를 물리치는 서천 곳곳의 모습도 다양했습니다. 그 풍경을 안경달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가마솥 안 뽀얀 육수 속에 큼지막한 닭들이 누워있습니다. 투명한 껍질이 하얗게 변하면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삼계탕으로 자태를 드러냅니다. 잘 익은 닭고기를 시원하게 뜯고 수박까지 곁들이자 어르신들의 더위도 저 멀리 날아갑니다. <최철순 / 비인면 성내리> “예 좋습니다. (삼계탕 먹고) 초복 잘 지내겠습니다.” 초복을 맞아 비인면에서 준비한 중식 나눔 행사의 풍경입니다. 이날 행복경로당을 찾은 80명의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먹으며 더위를 날렸습니다. 비인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경로당의 존재를 확인한 만큼 여름철 행복경로당을 자주 찾으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병직 / 비인면장>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이런 계기를 통해서 우리 노인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초복 맞이 행사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화양면에서는 화양면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에서는 17일 희망 직업이 교육공무원인 서천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서천교육지원청 각 부서에서 자유학년제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로교육법 및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말고사 후‘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하여 실시됐다. 또 교육행정기관이 솔선함으로써 다른 기관들도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담당 장학사로부터 교육지원청의 역할 및 각 부서 업무 안내를 받았다. 이어 교육과 및 행정과,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되어 소속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과장과 중등교육팀장의 진로특강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장항중 학생은 “평소에 교육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만 교육공무원이 될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방갑주 중등교육팀장은 “꿈·끼 탐색주간을 활용한 교육공무원 직업체험 시간에 학생들을 위한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전익현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소관 실·국·본부의 2018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16일 전 의원은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보고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라며 “서천에 소재한 국립생태원을 잇는 동서천 도로를 명품도로로 만들어 달라”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수산자원연구소 보고에서 “수산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 양식과 기술 개발 이전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라며 “서천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같은 관계 기관이 있는 만큼 교류 협력을 통해 더욱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방본부 보고에서 “진입이 곤란한 지역과 혼잡도로 소방차 출동 시 경찰과의 업무 협조 및 공조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소방여건에 차이가 없도록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도민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산모시축제 행사시 안전체험 교육을 할 방안과 한산 119안전센터에 소방안전교실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지 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국토교통국 보고에서
서천군 서면중학교(교장 이종림)는 지난 13일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맛보고, 새롭고 신기한 과학을 느끼기 위하여 과학 특강을 진행했다. 각 학년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사단법인 과우회의 강사님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1학년 대상으로는 ‘창의력은 과학의 원동력’, 2학년은 ‘우리 생활과 발명품’, 3학년은 ‘항공 분야’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창의력은 과학의 원동력’을 통해 아이디어가 넘치는 1학년 학생들의 생각을 칭찬하고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생활과 발명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하고 일반적으로 바라보던 시선에서 생각을 전환함으로써 얻게 되는 다양한 이익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항공 분야’ 강의는 항공 관련 직업을 통해 진로에 대해 알고 과학책에서만 보던 이론들이 어떻게 비행체에 적용되고 있는지 알게 됐고, 또한 최신 과학 동향에 대해 듣게 되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서면중학교는 학생들이 과학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특강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앞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