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31일 국립생태원 노동조합이 주관하여 서천군 비인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도원을 방문해 노사 공동으로 청소, 잡초제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신임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과 이정대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30명이 참가했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 노동조합은 노조창립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생략하고, 노사동행과 지역상생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사측에 제안하여 추진되었다.
특히, 어제 국립생태원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용목 원장이 첫 대외행사로 선택하여 지역민과의 현장소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 신임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노사가 합심하여 가까운 지역민을 돌아보고 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원하는 기업, 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단체는 국립생태원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