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천군 마서면에서 매년 6.25 당시 활약했던 '반공 오열사'의 추모제가 열립니다. 지역의 호국영령을 기리는 일이지만 추모제를 준비하는 건 대부분 한 보수단체의 지회가 맡고 있는데요. 서천군은 오히려 준비나 홍보에서 소홀한 모습도 보입니다. 안경달 기잡니다. [기자] 서천군 마서면 송석리의 한 마을 야산. 이곳에선 매년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의 주도로 6.25 당시 목숨을 걸고 활약했던 '반공 오열사'의 추모제가 열립니다. 양태순,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당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이었던 이들은 전쟁 발발 후 '구국동지회'를 결정해 학생 신분에도 목숨을 걸고 서천에 있는 북한군의 정보를 국군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제 뒤로 보이는 장항제련소 뒷산에 북한군이 집결하자 우리 해군에 이 사실을 알려 함포 사격으로 적을 분산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북한군에 끌려가는 주민들을 구출하기도 했던 반공 오열사는 9월 3일 북한군에 체포돼 약 일주일 뒤 대전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 지난 7일 열린 제 68주년 반공 오열사 추모제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열사들의 호국 열정을 되새겼습니다. 참석자들은 묘역에 헌화하고 추모사를 낭독하며 생전 반공 오열사가
충남도 하천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서천군이 지난 2012년부터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0년까지 판교천 생태를 복원하고 생태 탐방로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지만, 주민들은 생태복원사업으로 농업에 지장이 오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판교천 생태복원사업이 추진된 건 지난 2012년으로 충남도에서 하천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판교천 복원사업에 국고 보조금을 배정했고 수년간의 계획을 거쳐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세부사업은 서천읍 신송교 부근부터 서해와 맞닿은 장구 배수갑문까지 4.8km 구간에 대해 수질 개선과 하천 정비, 생태공간 조성하는 것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사업비 100억 원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군청 환경보호과 수질관리팀 이영란 주무관은 “오염원이 유입되는 판교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등 하천 기본계획을 반영한 사업이다”라며 “하천정비, 수질개선, 생태복원 공간 등을 올 10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6일부터 한 달간 해당 공사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공사 시 하천 옆 제방을 높이는 점이나 공사 구간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비인면 행복잔치가 지난 6일 비인면 다사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서천군 노인복지관, 행복비인후원회가 음식재료를 후원하고 행복비인봉사단과 마을 부녀회원들이 상차림을 준비해 다사1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대접했다. 더불어 서천군 노인복지관의 웰다잉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송명순 강사가‘준비하는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웰다잉 웰리빙(Well-Dying Well Living) 교육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복비인후원회의 후원으로 제공되는 노래교실도 열어, 다함께 열창하고 합창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져 의미가 깊었다. 문도선 행복비인후원회장은“찾아가는 마을 행복잔치로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가 상승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앵커] 충남도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서천군은 지난 2012년부터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2020년까지 판교천 생태를 복원하고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인데요. 하지만 주민들은 생태 복원도 좋지만 농업에 지장이 오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안경달 기잡니다. [기자] 판교천 생태복원사업이 추진된 건 지난 2012년. 충남도에서 하천기본계획의 일환으로 판교천 복원 사업에 국고 보조금을 배정했고 수 년 간의 계획을 거쳐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서천읍 신송교 부근부터 서해와 맞닿은 장구배수갑문까지 4.8km 구간에서 수질 개선과 하천 정비, 생태 공간 조성에 나섭니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사업비 100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영란 주무관 / 서천군 환경보호과 수질관리팀> “오염원이 유입되는 판교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생물다양성 증진 등 하천기본계획을 반영한 사업입니다. 하천정비, 수질개선, 생태복원 공간 등을 올 10월 경 공사 착공 예정이며...” 군은 이에 따라 군의회에서 예산이 통과될 시 오는 6일부터 한 달 간 해당 공사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 보상 절차에
꽃게 금어기가 끝나면서 홍원항에 전어·꽃게 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일부 어민들의 비양심적 행동으로 불량 꽃게 일명 ‘속박이’가 위판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불량 꽃게 ‘속박이’로 중개인들이 많게는 20~30만 원의 피해를 보고 있는 등 이에 대한 개선이 안 될 경우 서천 꽃게 이미지가 추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홍원항 수협위판장을 찾았다. 위판장 한 편에서 어민들이 잡은 꽃게를 쏟아놓고 속이 비었거나 썩은 꽃게를 중개인에게 넘기기 전 골라내는 선별 작업을 하고 있었다. 선별 작업을 하던 한 어민은 “배에서도 선별하고 이곳에서도 선별해 산 것은 산 것대로 보면서 잡으면서 고르고 죽은 건 버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어민들이 불량 꽃게, 일명 ‘속박이’를 멀쩡한 꽃게와 상자에 섞어 그대로 값을 매긴 뒤 넘겨 많을 때는 한 상자에 ‘속박이’가 3분의 1이 차지할 때도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겉보기에는 멀쩡해도 살이 무르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속박이’들이 이렇게 상자에 교묘히 숨겨져 이곳 위판장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속박이’가 많을 땐 하루에 2~30만 원씩 손해를 보기도 해 이에 따른피해는 오롯이 중
지난 2일 금강하굿둑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26회 장항축구회장기 충남 직장인축구대회’에서 서천군청 FC 서래야 축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청팀을 비롯해 총 8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청팀은 국립생태원, ㈜퍼시픽글라스, 부여하나로마트, 서천소방서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강 전력으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천군청과 서천소방서의 최종 결승전은 선수들이 전·후반 내내 바닥난 체력을 극복하며 빠른 공수 전환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나 득점 없이 마무리됨으로써 승부차기로 이어지는 등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승부차기 또한 양 팀 모두 10명의 선수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하다가 군청팀 11번째 선수의 슛이 성공되고 서천소방서 11번째 선수의 슛이 실패되며 최종 우승컵은 서천군청팀에게 돌아갔다. 서천군청 FC 서래야 축구팀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기량을 갈고닦아 이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며, 이는 회원 한명 한명의 관심과 성원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우리 팀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열심히 축구 운동 연습을 진행해 가정과 일에서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길구)는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으로 지난 5일 취약가정 여성청소년 5명에게 속옷 및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지원사업은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2차 성징을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자의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속옥 및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신체 변화와 내 몸의 소중함에 대한 성교육과 상담도 병행 추진하여 사춘기 신체변화에 대해 청소년은 물론 보호자도 자연스럽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원 기산면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이와 어르신들이 함께 행복한 기산면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밝혔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예산을 증액하고 노후 경유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서천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 차량등록 제원에 따라 최대 165만원(3.5톤 미만)에서 440만원(3.5톤 이상~4.5톤 미만)까지 지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노후차량을 우선 선정해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9월5일부터 9월14일까지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노후차량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분들도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기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관련 문의는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환경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4일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 과학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과학 탐구의 날’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학생들은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누어 ‘마우스 만지작’, ‘빛의 여행(매직홀)-완성형, 전동글라이더 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빛과 소리에 숨겨진 비밀에 호응하며 선생님의 설명에 눈빛이 반짝였고, 전동 글라이더를 운동장에 직접 날리며 만들어 배운 비행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이동규 교장은 “다소 긴 시간 동안 이어진 과학 탐구 활동에 지친 기색 없이 적극적인 태도로 참여하는 멋진 모습에 찾아와주신 충남과학교육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나눔 한산초등학교 과학자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배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천군 한산면 한산교회(목사 이준)는 4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은 한산교회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께 방문한 나양주 한산교회 장로도 70만 원을 함께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준 목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위해 뜻깊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봉녀 면장은 “평소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한산교회에 늘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교회는 매년 5월 지역민 5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으며, 연간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거동불편 취약계층 45세대에 대한 반찬 배달은 물론, 지역 독거노인 120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안부확인 전화를 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 의용소방대 119 수호천사는 지역축제장에서 심폐소생술 문화 확산과 생명지킴이 역할로 축제장을 빛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제18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여성의용소방대 중심의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는 생명존중 서비스제공으로 의용소방대 역할을 재확립하고, 소방의 보조자로서 심폐소생술보급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영종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 119 수호천사의 활약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앵커] 꽃게 금어기가 끝나면서 홍원항은 다가오는 전어,꽃게 축제 준비로 분주합니다. 하지만 일부 어민들의 비양심적 행동으로 불량 꽃게, 이른바 ‘속박이’가 고객 앞에 놓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피해는 그대로 지역 중개인들이 받는 실정입니다. 안경달 기잡니다. [기자] 홍원항 수협위판장입니다. 위판장 한 편에서 어민들이 잡아온 꽃게를 쏟아놓고 선별을 시작합니다. 속이 비었거나 썩은 꽃게를 중개인에게 넘기기 전 골라내는 작업입니다. <홍원항 어민> “이제 조업하면서 배에서도 (선별)하면서 산 건 산 거 대로 보면서 잡으면서 고르죠. 그 과정에서 죽은 건 버리고.” 이렇게 대부분의 어민들은 확실히 꽃게를 선별한 후 중개인에게 넘깁니다. 하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어민들이 불량 꽃게, 일명 ‘속박이’를 멀쩡한 꽃게와 상자에 섞어 그대로 값을 매긴 뒤 넘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을 때는 한 상자에 3분의 1이 속박이일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겉보기에는 멀쩡해도 살이 무르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속박이들이 이렇게 상자에 교묘히 숨겨져 이 곳 위판장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피해는 오롯이 중개인에게 돌아갑니다. 고객들에게 속박이를 팔지 않기 위해 재차 꽃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역사회의 유능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상담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9 신규학생상담자원봉사자’ 를 모집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에 필요한 상담 전문성 신장을 위한 기초사전연수와 기초과정연수를 통해 자질을 갖추고, 전문성을 제고하여 학생들의 행복하고 원활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는 봉사자를 말한다. 현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명이 활동 중이며 또래관계 개선, 자존감 향상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회 2시간, 주당 1~2일 정도의 상담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적절한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의 청소년 지도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지역교육장이 추천한 자로 모집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선발된 봉사자는 지역교육청 및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하는 소정의 연수를 모두 이수 후 3년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 모집기간: 2018. 9. 3일(월) ~ 9월 28일(금) ▪ 지원서 제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서천중학교 정문 외국어학습원 1층) 방문 제출 ▪ 지원서 양식: 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공지사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정한 문해의 달(9월)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 2층에서 ‘2018년 서천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 라는 주제로 서천군 33개 학습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해교육을 통해 얻은 새로운 경험과 삶, 세상에 대한 시각을 담은 글과 그림 1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글을 몰라 겪었던 설움에서부터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 보고 싶은 손자손녀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돼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시화전은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어르신들께서 배움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는 용기를 얻으시도록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Wee센터는 지난 30일 서천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지역 고등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내 꿈을 찾아서, 비전 UP'희망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과 학교생활 적응,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다. 캠프의 주요내용은 △투비즈 프로그램 △미디어프로그램 △요리 프로그램 등으로 투비즈를 이용한 집단놀이와 조별로 아나운서와 프로듀싱을 기획해 보는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희망캠프에서 요리와 미디어 프로그램과 아나운서 프로듀싱 기획 프로그램, 친구들과 함께하는 집단놀이를 통한 협업을 통해 진로설계와 친구관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희망캠프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또래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