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길구)는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으로 지난 5일 취약가정 여성청소년 5명에게 속옷 및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지원사업은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2차 성징을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자의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속옥 및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신체 변화와 내 몸의 소중함에 대한 성교육과 상담도 병행 추진하여 사춘기 신체변화에 대해 청소년은 물론 보호자도 자연스럽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원 기산면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이와 어르신들이 함께 행복한 기산면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