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 장항여성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은 지난 6일 원수리 마을회관을 방문, 관내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하여 심장이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선진국의 경우 심정지 환자 생존율이 15~40%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는 생존율이 극히 낮아,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필요하다.
서천소방서 장항읍여성의용소방대장(이규희)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은 가장 필요한 응급처치이므로 오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