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올해 3월 서천에서 청년농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김경태(32), 이수진(31), 이상엽 씨(29). 각자 항공정비학과 정치외교학 그리고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사회생활을 해왔으나 마음 한편에는 언제나 ‘귀농’이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김경태 씨와 이수진 씨는 둘다 40~50대에 귀농을 하겠다는 꿈을 갖고 준비를 해오던 중 우연한 기회에 서로를 알게 됐고, 마음이 통해 함께 귀농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이수진 씨는 “농업은 평생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해야 하는 분야로 그만큼 철저한 준비도 중요해 각자가 4~5년 정도를 귀농준비에 투자했다”며 “함께 귀농준비를 한 약 2년 동안은 각자 특화된 분야를 중점으로 준비를 한 덕분에 시간 감축은 물론 시너지 효과까지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태 씨도 “나름 철저하게 준비를 했음에도 막상 내려와 보니 생각지 못한 경우의 수가 많아 놀랐다”며 “귀농 준비는 인터넷이나 책 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부딪혀 가며 준비를 해야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철저한 귀농준비를 해왔던 청년농부 3인방에게 귀농 장소는 중요한 고민일 수밖에 없었
협동성은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하는 성질로써 공동사회에서 특히 요구되는 성격적 요소이다. 조직을 이해하고 규범, 규칙, 배려심, 소통을 통해 이견이 있을 때 타협하고 협상하는 능력을 기른다. 통체적인 성격적 양상으로 나타나며 근면성과 리더십에 상호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협동성은 근본적으로 행동규범에 대한 항목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즉 우리 아이는 남을 잘 도와주니까 협동심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모두가 공존하지 못하면 “왕따” 당하는데 이는 왕따를 시키는 주변의 아이들 잘못도 있지만 왕따를 당하는 아이에게 더 큰 문제가 있다. *왕따 당하는 아이 상담결과 : “주변아이들이 트집 잡고, 시비 걸고, 욕하고, 때리는데 어떻게 그 아이들하고 놀아요?”라고 한다. ◇협동성을 향상시키려면… 1.영유아기 부터 협동놀이에 많이 참여하게 하라가정환경의 변화와 의무교육의 확대·지원으로 영유아 기관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소속되어 지고 있다. 긍정적 측면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협동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빨라졌다고 본다. 협동놀이를 통해 협동성 뿐 아니라 사회성의 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2.게임을 지도하라놀이를 통한 게임과 인터넷 게임을 모
서천군과 보령시를 잇는 국도 21호선 확·포장 공사 준공을 앞둔 가운데 종천면 당정리 주민들이 당초 마을 진입로인 평면교차로를 폐쇄하고 입체교차로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서해신문 제17호 4월 20일자 당정리 주민들은 지난 1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현장 점검을 하는 자리에서 “지난 2009년 국도 21호선 확·포장 공사에 따른 주민 공청회에서는 평면교차로 설치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된 사실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지난 5월 이 교차로가 입체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바뀐 사실을 인지하고 입체교차로의 변경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각계각층에 보냈지만 해당관리청은 추가되는 예산을 핑계로 막무가내식 도로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구간은 내리막도로로 건설돼 있어 평면 교차로 조성 시 도래되는 문제점이 많다는 주장이다. 이날 당정리 주민들은 “이 도로 구간은 화산고개에서 노인복지마을 및 당정리 마을 진입도로까지 이어지는 내리막도로로 건설되고 있어 기존도로와 맞물리는 평면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이 지역은 국도 21호선 평면교차로와 당정리 마을 진입 평면교차로, 노인복지마을 평면교차로 등 신
서천군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16일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제17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이하 홍원항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원항 전어축제’는 초청가수공연과 맨손으로 전어잡기, 추억의 놀이체험, 홍원항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홍원항 전어 깜짝 경매,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서천군 특산품 판매장 운영과 관광객 노래자랑 등을 통해 서천의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이 어우러진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홍원항 전어축제’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해풍에 묻어오는 바다 내음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전어와 꽃게의 고소한 맛을 보기 위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전어는 1년 중 이때가 지방질이 가장 많아지고 뼈도 부드러워 지며, 가을 꽃게는 그중 수케의 살이 올라 봄과 더불어 꽃게가 가장 맛이 있는 시기로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은 자연산 전어·꽃게를 맛볼 수 있다. 이상원 홍원항 마을 축제추진위원장은 “전어와 꽃게의 어획량이 좋아 물량 수급에 문제가 없으며 홍원항의 가을 바닷가를 배경으로 가을 전어의 고소한 맛을 가족, 친구들과 함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6월 30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난 귀여운 아기수달 5공주(작은발톱수달)를 10일 공개했다. 안정기를 거쳐 10일(목)부터 전시수조에서 알콩달콩 생활을 하고 있는 아기수달은 다섯 마리 모두 암컷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컷 ‘봄’(4살)과 암컷 ‘여름’(3살) 사이에서 탄생했다.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바람’을 주제로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제에 28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15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객 집계기준을 도입, 축제장 주요 출입구 5개 지점에서 관광객 수를 집계했으며 관광객에 대한 37개 항목의 설문조사와 인터뷰 조사를 통해 축제프로그램, 파급효과, 방문객 특성 등 축제 전반에 걸친 개최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방문객은 내지인 5만4605명, 외지인 23만2791명으로 내지인은 1인당 평균 3만1949원을 외지인은 4만2129원을 소비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115억 원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특성 조사결과 40대의 충남‧대전지역 거주자가, 가족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 당일 일정으로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출비용은 쇼핑비, 유흥비, 식비 순이었다. 한산모시문화제의 항목별 평가에서는 지역문화, 재방문유도, 행사재미 순으
Summer Festival 물총축제가 오는 12일 오후 12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입구에서 진행된다.물총축제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개인물총을 소지해야 한다. 단, 선착순 200명에게는 물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7일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가 무색할 정도로 폭염이 지속됐다. 하지만 다가오는 수확철을 맞이하는 듯 어느새 고개를 숙인 벼이삭이 가을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의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입당 불허 결정이 지역 정가에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민주당 군수후보군들이 입으로는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정작 그들이 패권정치 양상을 보이고 있어 보령서천지역위원회의 사유화 조짐이 일고 있다는 지적이다. 급기야 김 전 조합장과 비슷한 입장에 처해있는 부여지역 군수출마후보자 A씨의 더민주당 입당 승인을 두고 충남도당의 이중잣대 논란까지 고조되고 있다. 최근 더민주당에 입당한 부여군 군수출마후보자 A씨는 2014년에 치러진 6.4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전신이었던 새누리당 당적을 가지고 현 이용우 부여군수와 군수출마 후보 경선에 나서 떨어진 인물이다. 더민주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비례대표를 받은 적이 있고 지난 5월 대선에서는 바른정당 소속으로 활동하는 등 1년여 사이 잦은 당적변경 이력이 있는 점을 입당 불허 이유로 설명했다. 또한 박완주 위원장은 “정치 일선에 나서기 위해서 깊은 고민과 성찰이 선행돼야 한다”며 “민주당 충남도당은 민심과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노력할 것”이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는 것은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물론 시시각각 발전하는 사회에 발맞춰 유연한 사고로 대응 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때문에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되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주항리봉하마을영농법인(이하 봉하마을) 김애경 대표는 이와 같은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봉하마을은 지난 2013년 충청남도 지정 두레기업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시골농부 레스토랑 콩실도 이때 시작됐다. 기존에 김애경 대표가 설립했던 사이언스 캐슬 농촌테마파크는 봉하마을에 임대를 주고 있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농업6차산업화 마을기업 준공식을 갖고 직접 재배하는 콩, 표고버섯, 울금 등의 1차 농산물을 두부돈까스와 스테이크로 제품화해 생산·판매하는 2차 산업으로 연결하고 콩을 이용한 두부만들기와 갯벌 체험 등 체험·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시골농부 레스토랑 콩실에는 ‘서천 어머니들이 차리는 서천 밥상’ 이라는 김애경 대표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때문에 콩
서천군이 제시한 환경미화원들의 노사갈등 해결방안에 대해 충남공공노동조합(이하 충남공공노조)가 “질소만 가득들은 뻥과자는 사양한다”는 논평을 통해 반박하고 나섰다. 충남공공노조에 따르면 투쟁 100일차인 지난 7월 26일 서천군은 공문을 통해 ▲체불퇴직금 관련 “현재 진행(2심)중인 구상금재판 결과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한 중장기적 해소 노력” ▲원가 5% 미지급 임금 관련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한 협의 진행” ▲가산퇴직금 관련 “해당자(14명)에 대한 퇴직정년 연장” ▲운영체계전환 관련 “현 위탁기간 종료(2019년 12월 31일)와 동시에 직영 전환”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실제 군은 같은 날 ‘서천군, 환경미화원 노사갈등 치유를 위해 실행방안 제시’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미화원의 노사갈등 해결방안으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을 전면 직영체계로 전환을 검토하고, 퇴직 후 재고용 등 간접지원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환경미화원의 요구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는 한편,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용역발주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및 민간인근로자 인사관리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군의
책임성이란?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성취하는 것으로 정신적 욕구를 말한다. 책임성을 높아지게 하는 방법에는 첫째, 정신적 욕구를 적절히 충족시켜 주어야 하고(주 또는 월 1회 자녀들과 운동, 목욕, 식사 후 귀가 등) 둘째, 본능적인 성취동기를 가지게 하고 그것에 대한 만족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셋째, 능력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인내를 가지고 결과를 얻어 성취욕을 갖도록 지도하며 넷째, 긍정적인 성취동기가 반복되도록 지도한다. 예를 들면▲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영어학원, 무용학원, 태권도학원 등 여러 학원을 보내는 부모의 경우 ⇒ 단 한가지의 성취동기도 소유할 수 없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부모의 성급한 기대와 과시욕으로 자녀의 책임성이 결핍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있는 한 가정을 방문하여 교재를 갖고 설명하자 학생이 교재 구입을 희망하고 부모에게 사줄 것을 사정하였으나 단호히 거절할 경우 “너의 실력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좌절을 느끼게 하거나 ‘공부도 못하는 놈이 책타령만…’할 경우 ⇒ 가장 믿는 부모로부터 소외감을 받아 책임감 있는 생활을 못하게 되고, 사람을 경시하며 소외시키는데서 책임감 결핍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반대
지난해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가 부결돼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문산면 구동리에 태양광발전시설 허가 신청이 또 다시 접수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허가 신청이 접수된 태양광발전시설의 사업규모는 발전용량 500㎾이하 3개소로 각각 498.5kW 씩 총 1495.5kW 이다. 설치장소는 문산면 구동리 산43-2(임야)와 574(답)번지 일원으로 총면적은 2만1809㎡(약6600평)다. 토지 현황은 경사가 있으며 농가주택 신축 중으로 일부벌목이 진행됐으며, 토지이용계획상으로는 구동리 산43-2(임야)는 농림, 보전관리, 가축사육제한, 보전산지이며 574(답)번지는 보전관리, 가축사육제한 구역이다. 문제는 이번에 허가 신청이 접수된 지역은 지난해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가 부결돼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문산면 구동리 산 40번지 바로 맞은편이라는 점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문산면 구동리 산 40번지 외 1필지 2만9048㎡와 은곡리 산 17번지 외 6필지 2만8747㎡에 태양광발전시설 신청이 접수됐으나 서천군계획위원회 심의결과 관련 개발행위허가가 부결됐으며, 이와 관련 현재까지 행정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선 “신규 접
판교중학교가 방과후 활동의 일환으로 대학생을 초청, 멘토링 캠프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판교중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공주대학교와 함께하는 대학생지식멘토링 캠프가 실시됐다. 이번 대학생지식멘토링 캠프는 2017년 한국장학재단 제15기 하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판교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이 나눔지기 역할을 맡아 학생들에게 학습을 지도하고 진로상담 및 학습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으며, 특히 모든 경비를 판교중에서 전액 지원한 것은 물론 귀가 차량을 운행해 의미를 더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에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마인드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판교레이싱 GO, STOP!, 영화와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3일차에는 English? Enjoy!와 집밥 판선생!, 마지막 4일차에는 백제 올림픽, 사과 같은 네얼굴, 나만의 시, 나만의 텀블러, 걱정 인형 만들기가 진행됐다. 판교중학교 관계자는 “대학생지식멘토링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협동심 향상은 물론 대학생들의 체감할 수 있는
폭염이 계속됐던 지난 22일 서천국민체육센터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서천국민체육센터 분수대는 8월 15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가동된다. 단, 대내외 체육행사가 있을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