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중학교(교장 구재덕)는 15일 충남교통연수원 연수과에서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버스 승차 시 안전벨트의 필요성 등 교통안전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자전거로 일어나는 사고가 전국적으로 어른, 아이 막론하고 그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자전거 이용 시 헬멧 등 안전장비를 꼭 갖추고, 자전거길을 이용할 것을 강조 하였다. 충남교통연수원 강사는 “최근 자전거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 및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소중한 꿈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등교와 하교 시에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교통안전지도를 해주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메가시티투어 이용객이 1760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남·세종지역 공공도서관장 및 직원 300여 명이 지난 12일 서천군이 운영하는 메가시티투어를 통해 장항 스카이워크를 시작으로 한산모시문화제, 문헌서원 코스를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펼쳐졌던 국내유일의 전통섬유 축제인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에 직접 참여해 각종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메가 시티투어는 여행사 단체관광이 아닌 자유여행으로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개별적으로 서천 해양생물자원관 주차장에 집결해 서천메가시티투어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서천메가시티투어는 올해 다섯 차례 만에 총 1760명이 참여했으며, 일반시티투어 참여자까지 포함할 경우 총 5895명이 서천군 시티투어를 이용, 올해 목표인 1만2000명 유치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서천 메가 시티투어를 꾸준히 유치하여 서천군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채 39억 원을 조기 상환하는 등 재정 건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종천 제2농공단지 분양대금 및 순세계 잉여금 25억 원과 정기상환금 14억 원 등 총39억 원을 조기 상환, 채무 규모를 전년 대비 28.7% 감축했다. 특히 이번 조기상환으로 지난해 충청남도지역개발기금의 저금리 차환(3.5%→2.5%)과 더불어 약8억 원의 이자 절감 효과까지 거뒀다. 이는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투자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지방채 제로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경상예산 절감 등에 힘쓴 결과로, 절감된 예산은 지역 현안사업 및 주민 숙원 사업의 조속한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불필요한 세출예산 구조 조정 및 농공단지 조기 분양 등을 통해 전년대비 28.7%를 감축할 수 있었다”며 “향후 5년 안에 서천군이 지방채 제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 모시의 바람’을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모시문화제 홍보대사 송소희가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 모시의 바람’을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모시문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모시할미 캐릭터.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 모시의 바람’을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충남 무형문화제 제13호로 지정된 저산팔읍 길쌈 놀이를 재현하고 있다.
1년이 남은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군수 및 도·군의원에 누가 출마하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지방선거가 미리 조직을 선점해야 하고, 공천을 위한 조직과 정책, 그리고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선 ‘내공’을 쌓을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군수 출마자의 경우 우선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은 조이환 도의원, 박노찬 군의원, 유승광 소장, 전익현 전 군의회 부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은 노박래 군수, 조중연 전 서천군청 경제과장, 박영조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이사 겸 경영본부장 등이 군수 출마의사를 비치고 있다. 여기에 더민주당 입당 여부를 두고 장고에 들어간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은 서해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더민주 입당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다”며 “20일경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군수선거 판세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도의원 제1선거구는 더민주당 전익현 전 군의회 부의장이 군수 출마가 거론되고 있지만 사실상 도의원 출마가 더 유력하게 보이고 있어 한국당 서형달 도의원과 수성과 탈환을 놓고 재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제2선거구는 더민주당 조이환 도의원이 일찍이 군수출마 입장을 보여 이 자리에 조동준 군의원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지난 2006년 화훼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서천지역에 겨울국화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던 농업회사법인(주)하늘화훼 이정민 대표. 지난 2010년 이정민 대표는 ‘FTA 경쟁력 제고 사업’을 통해 조직배양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종묘 생산에 돌입해 우수한 국산 프리지아 품종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비싼 로열티에도 외국산 품종을 재배해야 했던 당시 농업인들에게는 희소식이었으며, 많은 화훼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물론 최근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값싼 인건비를 무기로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정민 대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현재에 머무르거나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투자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정민 대표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을 계약, 재배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품종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역 내 화훼농가들과 한 달에 1번 이상 정기모임을
서천군의회가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17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및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의·의결, 9건의 조례안 등의 심의·의결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군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 제안 설명 및 바다모래 채취 기간연장 반대 건의문 채택 등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행감은 서류식 감사(16~21일)와 회의식 감사(22~26일)로 나눠 실시된다. 또한 오는 27일 2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도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 및 군이 제출한 각종 조례안 9건,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한다. 행감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한관희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박노찬 의원 등이 맡으며 행감 자료는 중복된 사업을 포함해 총 104개 사업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한관희 위원장은 “이번 행감은 군민 복지증진과 군 지역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군정 주요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파악해 잘못된 행정은 시정을 요구하고 잘된
서천군과 보령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FunFun 와봐유, 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17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충남도에서는 천안과 아산, 홍성과 예산, 공주(세종과 연계)가 포함됐다. 서천군과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3년 간 서천의 생태관광과 보령의 머드축제, 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체험관광 코스를 개발,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와봐유 네트워크 사업단’을 별도로 구성해 서천·보령 체험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연계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 생활권 내 체험관광시설의 유기적 연계 및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 내 체험관광 관련 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을 위해서는 체험관광 거점 ‘Fun Fun 센터’를 활용할 예정으로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신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천·보령 지역을 연계한 체험·체류형 관광 상품도 개발 및 운영된다
서천군 청사이전 계획에 따라 지가상승과 투기우려가 있는 조성예정지와 주변지역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대상지역은 서천읍 군사리와 화금리 (구)서천역과 (신)역사 주변 0.7㎢ 550필지로, 지정기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019년 6월 7일까지 2년간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충남도는 지난달 31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사항을 충남도 공보에 공고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일정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하고자 하는 자는 토지의 실수요성, 이용목적의 적절성, 면적의 적절성 등 서천군수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은 자는 토지의 용도에 따라 2년 내지 5년간 허가 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 기간에는 매매가 제한된다.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개별공시지가의 30%에 상당하는 벌금을 받게 된다. 또한, 허가를 받은 후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천사무소(사무소장 김수진, 이하 농관원)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금년 쌀·밭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직불금을 지급하기 전에 농지 형상·기능 유지 여부, 논벼 재배여부 및 지목별 작물 재배면적 조사 등 지급요건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부정신청 농가에 대한 직불금 지급을 사전에 방지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농업경영체 DB의 농지정보, 농경지 전자지도인 스마트팜맵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쌀·밭직불제는 서천지역 신청 농업인 6087호(9549ha) 중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 재배 및 농지 활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 더불어, 농업경영체 DB정보 검색 및 지적도, 항공사진, GPS, 자동면적측정 등과 스마트팜맵까지 적용한 첨단 모바일 현장점검 장비를 추가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부 지역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점검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 직불제 이행점검 업무의 효율화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동강중학교(교장 구재덕)는 지난 8일 대전국립현충원과 솔로몬로파크를 방문해 호국정신과 법 질서 준수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현충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실시했으며 보훈 미래관에서 연평해전 영상을 관람했다. 이후 역대 대통령이 안장된 국가원수 묘역을 비롯해 일제 강점기에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을 했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이 안장된 묘역을 방문한 뒤 천안함 묘역과 사병묘역에서 묘비 닦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호국영령에 대한 고마움과 나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그분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국립현충원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솔로몬로파크로 이동, 국민 누구나가 신뢰하는 법치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쌓아갈 수 있도록 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또 주권으로서의 선거참여의 중요성 및 과학수사의 필요성과 그 장비 및 모의재판체험, 교도소 체험 등을 실시, 자율과 참여의 선진 법문화 정착, 법적사고력을 갖춘 민주시민의 양성, 학교폭력 등 청소년비행예방을 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재덕 교장은 “미래에 우
서천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매년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도시계획학회, 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 등 경관디자인분야 대표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관디자인 대전으로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105개소가 응모하여 20개소가 수상을 한다 서천군은 장항읍 송림마을 일원 ‘솔바람에 잠시 쉬어가는 송림마을’ 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주거단지부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림마을은 그동안 송림마을리모델링사업, 농어촌민박선진화사업, 서천군청소년수련관신축, 장항스카이워크, 솔바람길 맥문동단지조성사업 등을 통하여 농어촌마을의 아름다운 경관형성과 관광자원의 활성화, 지역주민소득창출 등에서 우수한 사례로 인정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송림마을은 특색있는 건축물을 통하여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형성한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면서 “앞으로도 서천군의 경관디자인 발전에 더욱 힘쓰고 노력하여 경쟁력있는 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청와대 정무수석실 자치분권비서관에 발탁됐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서천·보령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 한 관계자와 한 중앙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나소열 전 군수가 청와대 정무수석실 자치분권비서관에 발탁, 지난 7일부터 출근했다. 지역위원장에는 조동준 사무국장이 대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 나 전 군수는 청와대 인선검증을 위해 관련 인사서류를 청와대에 제출한바 있다. 3선 군수인 그는 이번 대선 문재인캠프에서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정무특보와 충남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두고 더민주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더민주 지역위원회 한 당원은 “지방자치 역사 이래 지역인사가 청와대 비서관에 발탁되는 것은 유일무이한 것으로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써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나 전 군수가 추구해온 자치분권에 대한 정책이 올바르게 마련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원은 “나 전 군수의 청와대 비서관 발탁은 마땅히 축하해야 하지만 지역 인지도가 높은 나 전 군수를 대신, 조동준 사무국장의 위원장 대행은 사실상 공석이나 다름없다”며 “현행 선거법상 공직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볼 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