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가 9일 서천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70여개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품추첨, 유명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산모시의 바람’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릴 이번 한산모시문화제는 인순이, 송소희, 태진아, 구구단, 레이비, DJ알티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또 축제기간 동안 설운도, 부활, 김승진, 윤딴딴, 현자, 이효정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저산팔읍길쌈놀이 ▲한산모시 글로벌 패션쇼 ▲잠자리 사수대회 ▲한산모시 맛자랑 경연대회 ▲한산모시 전국 가요제 ▲한산모시 주민모델 패션쇼 ▲모시클럽 등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모시학교 ▲스마트폰 VR 체험존/AR 크로마키 포토존 ▲모시할미 페이퍼토이 체험 ▲모시 옷 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된다. 특히 경품추첨의 경우 기아자동차 서천지점에서 ‘올뉴모닝’을 후원, 경품으로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경품추첨은 축제 기간 내 리플렛에 있는 응모권을 통해 주변관광지 방
서천읍 화금리 672-11번지 공동주택 신축과 관련 갈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린주택 공동주택 신축 반대 투쟁위원회(위원장 김은표 / 이하 그린주택 투쟁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화금리 공동주택을 두고 건축주와 주민 간 마찰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1차 면담 이후 지난 4일 2차 면담이 진행됐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그린주택 투쟁위는 “건축주가 건설공제조합의 보증상품을 가입했으나 2억 원에 불과 하는 등 현실성이 없어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 이상 1인 시위 등 반대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린주택 투쟁위는 건축허가부터 현재 상황에 이르기까지 군의 안일한 행정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은표 그린주택 투쟁위원장은 “설계변경 허가 승인시점이 주민들이 첫 집회를 가졌던 지난달 29일로 주민들의 의견이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2차 면담자리에도 담당 계장은 40여분이나 늦게 도착하는 등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정보공개를 통해 확인한 건축허가서를 보면 동일한 문구가 중복되어 있다”며 “군이 이번 화금리 공동주택 신축과 관련해 행정 처리를 어떻게 하고
서천군과 서천군마른김가공협회(회장 이대희 / 이하 마른김협회)가 김 세척수 배출기준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 1일 마른김협회 30여명은 서천군을 방문, 김 세척수 배출기준 강화에 대한 항의와 함께 이를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김 가공공장에 대한 기준이 환경부 지침에 따라 기타수질오염원에서 폐수배출시설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김 가공공장 신축 및 증축 시 변경된 기준에 따라 변경된 폐수배출량을 준수해야 하며 수질오염방지시설을 갖춰야 한다. 마른김협회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폐수배출시설 기준 적용 시 공장 가동률이 현저히 떨어져 운영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른김협회 이대희 회장은 “김 가공공장의 경우 김 세척수를 하루 1500t 가량 배출해야 하는데 폐수배출시설 기준 적용 시 3종으로 인허가를 받아도 하루 배출량 제한 때문에 공장 가동률이 떨어져 운영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김 매출액은 연간 4200억 원으로 서천군 1년 예산과 비슷한 수준의 큰 경제 산업임에도 육성하려는 노력보다 기준 강화로 제한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에서는 작년과 올해에 기타수질오염원으로 김 가공공장
서천군은 1일 유부도 갯벌의 해양쓰레기 발생 이해와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사업인 ‘유부도 클린봉사단 운영’에 GM군산공장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GM군산공장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유부도 갯벌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를 5시간 동안 수거했으며, 마을회관에서 유부도의 세계유산등재 가치에 대한 교육을 1시간 동안 받았다. GM군산공장 노형곤 차장은 “지난해 11월 18일 금강철새여행 행사의 일환으로 클린봉사단에 처음 참가했었는데 보람을 느껴 올해부터는 매년 2회에 거쳐 참여하기로 사내에서 결정을 했다”며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유부도의 가치를 알게 된 것은 물론 소중한 자연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막중한 의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GM군산공장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면 유부도 섬 갯벌의 생태적 가치 홍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장인으로 구성된 좋은 이웃 밴드가 지난 2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7 서천민예총 찾아가는 연주회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서천민예총 주최, 좋은 이웃 밴드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좋은 이웃 밴드는 담배가게 아가씨, 붉은 노을, venus, 밤이 깊었네, 개구쟁이, 여행을 떠나요, smoke on the water, a tale that wasn't right 등 관람객들의 귀에 익숙한 연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서림국악원과 뷰티파워댄스 시범단 등이 특별출연해 신명나는 국악공연 및 관람객들을 들썩이게 하는 화려한 댄스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은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초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 한편, 좋은 이웃 밴드는 First Guitar 김동일(서천군새마을금고 서천지점장), Second Guitar 서인호(군산대학교 총장 비서), Bass 정세영(장항 바젤케미 부장), Keyboard 이소영(한산 행복나눔노인복지센터 대표), Drum 박강현(문산초등학교 교사) 씨가 참여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행복한 음악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의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지역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전 조합장은 지난 30일 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 평생 과업인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 누구보다 깊은 애향심으로 충심을 다해온 만큼 민생정치를 실천하고자 더민주당 입당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며 성찰하고 있다”며 “입당 여부는 이르면 다음 주에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이념과 상관없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서라면 정치철새의 비난을 받을지언정 미래가 있는 서천건설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며 “한 기업체의 CEO로 쌓아온 비즈니스 경험과 식견을 활용, 비전 있는 서천 만들기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김 전 조합장의 발언은 정치적 이념과 정체성을 떠나 지역발전, 나아가 주민을 위한 길이라면 자신의 정치생명을 담보로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더민주 서천보령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는 지난 25일자 본지 보도(21호) 김기웅 전 조합장의 군수후보 영입설에 대해 “영입을 제의한적 없다”는 입장의 보도자료를 지난달 28일 배포했다. 지역위원회
지난달 24일 ‘3저ㆍ3고 학습포장’ 조성의 일환으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이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저ㆍ3고 학습포장’ 조성으로 농업인들의 벼 품종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천군의회 박노찬 의원이 서천군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행정처분을 받았다. 서천군선관위에 따르면 박노찬 의원은 대통령 선거 이후 당선사례 현수막 게시와 관련 공직선거법 제118조 선거일 후 답례금지 항목을 위반했다. 공직선거법상 현수막은 선거일의 다음 날부터 13일 동안 선거구 안의 읍·면·동마다 1개를 게시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박노찬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당선사례 현수막이 게시돼 있는 상태에서 본인의 정당과 이름을 기재한 현수막을 추가 게시해 공직선거법에 저촉됐다. 또한 당선사례 현수막 내용 및 게시와 관련 서천군선관위로부터 질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천군선관위는 지난 5월 18일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박노찬 의원에게 해당 현수막을 회수할 것을 지시했고, 박노찬 의원은 다음날인 19일 오전 현수막 회수를 완료했다. 하지만 회수과정에서 현수막 1개가 누락됐으며, 해당 현수막은 20일 오전에 회수됐다. 서천군선관위 관계자는 “박노찬 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 충남도선관위와 논의한 결과 위반한 사실은 맞으나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에 박노찬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처분을 내리게 됐다”고
서천사랑상품권이 9년째 별다른 성과 없이 운영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8년 6월 도입된 서천사랑상품권은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 등 총 5종으로 현재 NH농협은행과 지역농협 10개소에서 판매대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기준 관내 1427개 업소가 가맹점에 등록돼 있다. 또한 군은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명절 할인판매(5%)와 정기구매자 할인(3%) 등 할인판매 제도 시행과 단위농협을 포함해 판매 대행점을 10개소로 확대했으며, 스카이워크 입장객에게 2000원권을 지급하는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군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천사랑상품권 누적판매액은 45억35000만원으로 연간 평균 5억 원 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활성화를 위해 정기구매자 모집을 추진, 4억1000만원을 달성했으나 이 중 공무원 구매가 3억4800만원으로 주민구매는 5300만원에 그쳤으며, 공무원 정기 구매액은 지난해 전체 판매액의 35% 달하는 등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용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기준 인구가 2만3900명에 불과한 양구군의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자치분권 비서관에 발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보령서천지역위원회 한 관계자는 “최근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자치분권 비서관 인선문제로 인사검증 서류를 전달한 상태이며 이에 따른 인사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나 전 군수는 지난 2012년도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에 당선, 이후 내리 3선을 역임한 인물로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정무특보와 충남도선대위원장을 맡아 충남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16년 7월 더민주당 및 무소속 전·현직 시장·군수·구청장 및 기초·광역지방의원 등 480여명의 참여하는 지방자치 세력의 전국 네트워크 최대 조직인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 상임 공동대표를 맡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출마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복기왕 아산시장 등과 함께 강력한 도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린주택 공동주택 신축 반대 투쟁위원회(위원장 김은표 / 이하 그린주택 투쟁위)가 지난달 29일 서천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공동주택 신축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린주택 투쟁위는 집회를 통해 “별다른 안전검사도 없이 ‘건축법상 하자가 없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라는 이유로 건축허가를 승인한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동주택 신축은 전면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은표 위원장은 “그린주택은 착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으로 연약한 지반 탓에 건물이 기울어져 있는 것은 물론 곳곳에 균열이 가 있는 상태”라며 “파일시공 등으로 인해 충격발생 시 건물붕괴나 지반침하 등 심각한 안전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그린주택 곳곳에는 균열이 발생한 상태이며 그린주택 B 동의 경우 한쪽 지반이 내려앉아 건물이 기울어 있는 상태다. 그린주택 투쟁위는 이외에도 공사 초기에 발생한 안전문제와 함께 본격적인 공사 착공 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보상 문제도 거론했다. 김은표 위원장은 “허가받은 공사 진입로를 두고 인도로 중장비가 진입하다 화단 등을 짓밟아 파손된 것은 물론 인도에 공사자재를 방치해 아이들이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했
서천지역의 논에 중국으로부터 애멸구가 대량 유입돼 벼 재배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유발시키는 애멸구가 올해 최초로 예찰용 무인포충망에 포획됐다. 특히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485마리가 포획되는 등 전국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발생을 기록했다. 애멸구는 5월 초부터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해충으로, 1차적으로 벼 즙액을 빨아 먹어 벼 생육에 영향을 미치며, 2차적으로 흡즙 과정에서 몸속 바이러스를 옮겨 줄무늬잎마름병을 감염시킨다. 또한, 바이러스병인 줄무늬잎마름병에 걸리게 되면 벼 이삭의 기형, 불임, 고사 등의 손실을 가져오며, 벼가 병에 걸린 후에는 치료가 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 감수성 품종인 운광, 흑미, 백진주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애멸구 발견 즉시 방제촉구 긴급문자를 농가 등에 발송하는 한편, 애멸구 발생현황과 방제대책 등을 읍면에 통보하고 마을 이장과 대농가, 감수성 품종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예찰조를 편성해 정밀 예찰에 착수했다. 식량작물기술팀 김도형 팀장은 “효율적 방제를 위해 서천군에서 벼 재배농가에 지원한 육묘상자처리약제는 반드시 정량을 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의 올해 첫 번째 공모전 당선 작가전이 열린다. 이번 작가전의 전시 기획은 뉴욕대 예술경영학과와 미술관학과 졸업 후 각자의 필드에서 일하던 박소옥, 박혜린, 김연우 씨가 지난해 10월 결성한 큐레이터 그룹 혜우소가 맡았다. 특히 박소옥 씨는 서천여고 출신으로 뉴욕에서의 첫 번째 기획전을 갖게 됐다. 현재 뉴욕과 한국에서 화가로 활동중인 박우일 선생의 장녀인 박소옥 씨는 서천여고를 졸업 후 금강대학교에 입학해 4년 동안 장학생으로 학업을 마쳤다. 이후 충청남도 도비 장학생으로 선발, 미국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석사과정을 통해 지난해 5월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소옥 씨는 “지난 1년간 혜우소 그룹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이번에 첫 번째 전시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작가전은 신진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이 갖고 있는 경계를 전시를 통해 허물고 싶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당선 작가전은 오는 7월 13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내 갤러리코리아에서 ‘인비저블(In/visible: Things to be Discussed)’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원의 공식 공모 프로그
충남지역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 납부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에 따르면 도내 법정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사립학교는 총 83개교(법인 54곳)으로 법정부담금은 교직원 연금, 건강보험, 재해보상부담금 등 사립학교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비다. 하지만 그동안 대부분 사립학교 등이 재정난 등을 이유를 법정부담금 납부를 소홀히 해왔던 실정으로 이는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 교육청의 공통된 골칫거리였다. 이에 서형달 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등이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교육행정질문 등을 통해 사학법인에 대한 법정부담금 납부를 지적했으며,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학교의 시설지원 등에 대해 제동을 걸어왔다. 서형달 의원에 따르면 이처럼 지속적인 지적 및 제재를 통해 사립학교 등의 법정부담금 납부액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실제 도내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은 지난 2015년 전년대비 300만원(0.1%) 증가한 27억6100만원이었던 반면, 지난해는 3억원(10.9%) 증가한 30억6400만원으로 납부율이 증가했다. 서형달 의원은 “법정부담금을 납부하는 사립학교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과 차등 지원 제도 도입
서천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역 내 19만4천933필지를 대상으로 토지이용상황 등 36개 항목에 대해 현지조사 및 지가현황도면을 이용해 가격을 산정,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을 받아 인근지가와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결정된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결정·공시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은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재산세 부과 등에 자료로 활용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오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하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 여부 등을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말까지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민원실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