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농기계 및 주택 소실 등 총 1억5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22일 오후 4시 28분경 발생, 5시 23분경 완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생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일반도로에서 차량이 서로 출돌하는 사고가 21일 오후 5시 31분 경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여성(80)이 경상을 입었으며 지혈 및 경추고정 후 단국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11시 15분경 서산시 동문동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11시 40분경 완진됐으며,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생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소방서 안전체험장에서 기림어린이집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 및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체험과 소화기 사용방법 체험, 소방장비 시연 등 소방서 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동강중학교(교장 구재덕)는 지난 21일 서천군 보건소의 협조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AED)의 사용방법을 배워 생명을 구하고, 증상의 악화를 방지해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직접 해보며 실제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학습했다. 구재덕 교장은 “심폐소생술은 교내·외 어디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응급환자를 살려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골든타임인 4분을 인지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지역에 노린재 류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각 농가별 각별한 주의와 발 빠른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 작물 예찰결과 노린재 류가 마산, 종천 지역 등에서 5마리/20포기 당 발생했으며, 인근지역 까지도 그 수가 차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발견된 노린재 류는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먹노린재 등이다. 벼에서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는 작년 예비비를 투입해 서천군 전 지역 공동방제 이후 감소했으나, 올해 4~6월 사이 평년보다 1~2℃ 높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밭작물에서 피해를 주는 노린재 류가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노린재 류 해충 밀도 확인 후 해당 읍면 및 이장단을 대상으로 방제 촉구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필요시까지 지속적 예찰, 공동방제 등 대처로 해충 개체수를 피해수준 이하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린재 류 해충은 약충, 성충에 관계없이 작물줄기를 흡즙하여 피해를 주며, 흡즙 부위에서 자란 잎은 윗부분이 마르고, 피해가 심하면 새로운 잎이 말라 죽게 만든다.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약충ㆍ성충에 관계없이 적은 개체수로도 큰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적기 방
마산면 주민들이 버킷 챌린지를 통해 이효리 씨의 마을 방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서천군 마산면에 따르면 원조 걸그룹을 대표하는 ‘핑클’의 이효리(38)씨 버킷 챌린지는 마산지역 주민들이 그녀를 마을에 초대하기 위한 색다른 도전으로 지난 5월 30일 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시작해 지난 19일 이명근 마산면장까지 총 21번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이효리 씨 마산면으로 꼭 한 번 와 주세요”라는 동영상을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동영상에는 마을 어르신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효리씨 환영합니다. 충남 서천 마산과 함께해요. 마산으로 오세요!!’라는 방문 요청 피켓을 들고 출연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돼 어느덧 ‘좋아요’ 1400개를 돌파했다. 21번째 버킷 챌린지에 나선 이명근 마산면장은 “이 지역은 타 지역보다 생태환경이 좋아 전국 최고의 토마토, 블루베리, 수박 등이 생산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효리 씨와 함께 맛보고 싶다”고 전했다. 마산지역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는 “사랑 타령 고만허고 효리 헌티 헐말 잇슈~”라며 “마산으루 꼭 와야혀~”라고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방문을
CHANGE!, 당원만 빼고 다 바꾸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김태흠 의원입니다. 저는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저의 출사표는 자유한국당의 “당원만 빼고 모든 것을 다 바꾸겠다”는‘혁신과 변화’입니다. 자유한국당의 ‘혁신과 변화’는 국민과 당원 모두의 명령입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시대의 요구입니다. 역사의 준엄한 요청입니다.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자, 시대와 역사의 요구인 자유한국당의 뼈와 살을 도려내는 혁신과 변화의 길, 저 김태흠이 먼저 십자가를 지고 나가겠습니다. 혁명보다 어렵다는 변화와 혁신, 아무나 말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습니다. 뚜렷한 소신과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분명한 전략과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김태흠이 하겠습니다. 김태흠이 해내겠습니다. 이렇게 변하겠습니다. 이렇게 혁신하겠습니다 첫째, 혁신실행파일을 만들 ‘당 혁신위’를 구성하겠습니다.▲100년 정당을 위한 이념과 가치를 재정립하겠습니다. ▲이념과 지역을 초월한 국민정당으로 재창당하겠습니다. ▲현장중심, 국민중심의 정책으로 평가받겠습니다. 둘째, 당 운영의 패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결과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지난 16일 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국립생태원은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았으며, 평가범주 중 경영관리는 최하등급인 ‘E등급’, 주요사업은 중간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4년도와 2015년도에는 각각 ‘C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 ‘E등급’을 받게 되면서 3년 만에 최하등급으로 경영실적이 하락했다. 기재부는 이와 같은 평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기관별로 성과급 차등지급, 내년 예산반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D등급’ 이하를 받은 17개 기관의 경우 경영개선계획을 제출받아 이행사항도 점검한다. 이에 따라 국립생태원과 함께 ‘E등급’을 받은 곳은 공기업 대한석탄공사와 준정부기관 한국무역보험공사, 아시아문화원으로 원칙적으로 해당 기관의 장은 해임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무역보험공사는 기관장의 재임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인사조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아시아문화원도 작년 초 신규 지정된 소규모 기관
충남도의회는 16일 제29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 총 23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벌였다. 서형달 예결특위원장은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에 대한 심사결과보고를 통해 “도의 경우 지난해 세입세출결산 심사 시 김종필 의원이 지적한 보조금 정산 누락된 부분이 올해 결산 시에도 여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중앙에 적극 건의하는 등 결산서에 보조금 정산내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 운영 시스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서 위원장은 도교육청 심의에서도 “세출예산 집행에 따른 불용액 감소 등은 지난해 비해 상당부분 개선됐다”며 “이월사업비의 경우 지난해 정부추경 등으로 인한 요인이 있으나, 상당부분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예산편성 시 사업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마이너스 결산이 발생한 것은 예산 절감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적극적인 정보 공개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석우
서천군의회(의장 조남일)는 지난 15일 제256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본회의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내 바다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관내 어업인 및 수산산업 종사자, 지역민들의 반대의지를 국회의장,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대한건설협회장, 한국골재협회장 등 관계 부서에 전하기로 했다. 박노찬 의원은 “환경을 보전하고 자원을 지키며 육성해야 할 의무가 있는 정부가 골재수급 안정만을 위해 수산산업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어업인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드는 주체가 되고 있는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천지역 내 고추 바이러스병 확산에 이어 멸강충 유충이 다량 발생, 지역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화양면과 종천면 지역에서 멸강나방 유충이 최초 발견됐으며, 한산 축동저수지 근처와 서천 화성리 사료용 작물 재배지역에도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지역 내 총채벌레에 의한 고추바이러스병 확산이 발생한지 일주일 만에 또 다른 해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또 다시 해충에 의한 피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멸강충 유충 발생은 지난 5월 28일과 6월 7일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애멸구와 같이 날아온 성충이 알을 낳아 시작된 것으로 보고 사료작물 재배 포장과 논을 중심으로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멸강충 방제 요령을 긴급 발표했다. 현재 멸강충은 1~3령의 유충상태로 일부 화본과 잡초, 논의 가장자리로 이동하며 피해를 주고 있다. 멸강나방은 모여 있지 않고 이동성이 있어 방제가 어려우므로, 유충이 발견된 지금 시기에 일제히 방제를 해야 효과가 있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옥수수, 벼 등의 잎을 빠른 속도로 먹어 치워 피해가 크므로 발 빠른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교탐방 ① - 판교중학교학생에게는 행복을, 교사에게는 자긍심을, 학부모에게는 희망과 감동을 주는 학교. 바로 판교면 종판로에 위치한 판교중학교다. 1956년부터 지난 61년간 52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판교중학교는 지난 2014년 현영섭 교장이 새로이 취임하면서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을 마련,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전교생이 총 21명인 한적한 시골마을의 작은 학교이지만 지난해부터 인근지역 학생들도 찾아오는 등 변화의 시발점을 맞이하고 있는 것. 그 중심엔 지역사회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와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교사학습공동체 그리고 현영섭 교장이 있었다. ◇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 “학교가 발전하려면 마을이 발전해야 하고, 마을이 발전하려면 학교가 발전해야 한다”, 바로 현영섭 교장의 생각이다. 때문에 취임 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추진하기 시작, 이제는 판교중학교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별밤지기 캠프를 2014년에 첫 도입했다. 현영섭 교장은 “취임 후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우리 학교의 발전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과 함께하고자 별밤지기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천과 군산을 잇는 동백대교의 부분개통이 7월 중순 이후에 완료될 전망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서해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화물차 통행제한 등 군산시에서 동백대교 진입 관련 교통 혼잡에 대해 군산시와 익산국토지방관리청이 상호간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7월 중순 경 해당 협의가 완료될 예정으로 동백대교 부분개통도 해당 시점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백대교 완공 시 서천과 군산 간 거리 단축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편의 및 공동 발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T 올레 프라자 서천점 폐쇄에 대해 서천군의회(의장 조남일)가 강력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서천군의회는 19일, KT 부여지점장과의 면담을 갖고 KT 올레 프라자 서천점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하며 이를 수용할 때까지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의회 의원들은 “노령인구가 대부분인 농촌지역에서는 KT는 한국전력이나 우체국처럼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공공기관으로 여기고 있다”며 “서천의 경우 문화적 여건이 미흡한 실정인데 공공성을 가진 기관들이 빠져나가면 지역공동화 현상은 물론 주민들의 상실감이 상당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관희 의원은 “KT가 민영화한 이후 오직 수익성만 따지고 있다”며 “전화국을 폐쇄하는 것은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정도 경영하겠다는 스스로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로 우리 6만 서천군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KT는 서비스업인 만큼 수익을 내지 못한다고 무조건 폐쇄할 경우 고객들의 불편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전제척인 영업환경에 악영항도 줄 수 있는 만큼 영업점 폐쇄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T 올레 프라자 서천점 폐쇄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