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추재배 농업인들의 장마기 전·후 철저한 포장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장마기에는 탄저병, 역병 발생과 토양과습에 따른 뿌리활력저하로 생리장애(석회결핍) 등이 우려되므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장마기 사전대책으로 ▲배수로 정비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쓰러짐 방지로 인한 지주 보강 등을 실시해야 한다. 고추 탄저병 및 역병은 장마기에 방제를 소홀히 하면 급속히 번져 방제가 어려워지므로, 반드시 계통이 다른 약제 살포를 통한 방제 및 비 오기 전 배수로 정비 등의 관리가 이뤄져야 급속한 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지속된 가뭄으로 총채벌레, 응애류, 노린재 등의 해충 밀도가 증가된 상태로 해충에 의한 2차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찰 후 예방과 치료 약제를 적절히 조합해 방제해야 한다. 비가 많이 온 후에는 ▲침수된 토양은 신속한 물 빼기 작업 실시 ▲병해충방제 철저 ▲생육이 불량한 고추는 요소 0.2%액(요소40g/물20ℓ)이나 4종복비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 수세를 회복시키는 관리를 해야 한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고추는 서천군내 10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분회장 김세옥)는 지난 3일 관내 월하성 어촌계와 방파제 일대에서 바다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닷가를 깨끗하게 지키고자 결의대회를 갖고 정화활동에 참여해 해안가에 버려진 폐어망, 폐어구 및 일반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분회장 김세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바닷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추진하고 더욱 청결한 어촌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는 바다청소 봉사활동을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2일 서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김진흥 소방행정과장 주재로 각 과장, 팀장 및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민행복 소방정책’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서천소방서는 국민행복 소방정책 전체 5개 분야·29개 지표·77개 세부지표에 대한 중간 추진실적을 담당 업무별로 보고하고, 추진성과 미달 분야는 향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효율적인 정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김진흥 소방행정과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취지에 따라, 실적만을 위한 업무추진이 아닌 서천군민이 소방행정 추진사항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담당자는 분야별 업무추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하 서장은 지난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금매복지원’을 찾아 그간 화재예방에 힘써온 관계인들에게 격려를 보내는 한편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시설 전반의 안전대책 확인을 통해 효율적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종하 서장은 “사회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많아 피난에 어려움이 있다”며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와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지역에 단비가 내린 지난 10일 서천식물예술원 앞 연못정원에 ‘홍연’이 피어났다.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단비를 한껏 머금은 ‘홍연’의 자태는 아름답기만 하다.
7월 중순 이후로 예정됐던 동백대교 부분개통이 교통 혼잡 및 안전문제로 인해 지연될 전망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5일 군산시 해신동 주민센터에서 서천군 및 군산시 관계자와 시민단체, 군산시의원, 서천·군산경찰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대교 부분개통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백대교 부분개통 시 중차량의 시내유입에 따른 사고 위험 및 교통혼잡 문제, 군산시 도선장 사거리 정비 관련 통행방법 협의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익산국토관리청과 군산시는 산업단지를 운행하는 대형트럭 등 중차량이 동백대교를 이용하기 위해 군산 시내를 통과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극심한 교통 혼잡과 시내 연약지반 도로의 지반침하 문제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차량 통행량이 현재 7700여대에서 약 2만대로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m의 높이제한시설물 설치로 중차량 통행 제한을 유도하는 등 철저한 교통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찰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상 일반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것은 법 규정에 어긋나는 사항”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다만 중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및 보행자들의 안전이
근해안강망협회(회장 김인국)는 지난 10일 홍원항동방파제에서 꽃게 종묘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방류된 꽃게 종묘는 약 60만미로 근해안강망협회가 지역 내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해 1억 여원의 사비를 들여 추진했다. 특히 근해안강망협회는 지난 2015년에도 사비를 들여 강도다리 치어 30만미를 방류하는 등 상생의 미덕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근해안강망협회 김인국 회장은 “수익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삶의 터전인 바다의 자원을 보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회원들도 같은 마음을 갖고 동참하고 있어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류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준희 의원은 “군에서도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근해안강망협회 등에서 십시일반 돈을 모아 방류사업을 진행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근해안강망협회는 홍원항 항만 대청소 등에도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 참여도 활발히 하고 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11일 서천경찰서에서 경찰서장, 서천군농협군지부장(최낙천), 서천농협조합장(박언순) 등 관내 농협조합장 6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절도예방 이동형 블랙박스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천서와 농협과 협업으로 추진에 있는 이동형 블랙박스 사업을 서천군 전역으로 확대·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서천서는 지난 1월 영세 농축산물 보관창고 등 취약지역 10개소에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성을 분석하고, 지난 4월 서천군농협과 협업으로 이동형 블랙박스를 30개소에 추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장과 농협지부장, 조합장 등 참석자들은 농촌지역에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이동형 블랙박스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서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이동형 블랙박스는 방범용 CCTV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협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동형 블랙박스’를 설치해 농촌지역 범죄를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6기 노박래 군수가 취임 3년차를 맞이했다. 노박래 군수는 취임 후 ‘희망과 활력이 가능한 풍요와 기회의 서천 공동체 만들기’를 군정의 최우선 원칙으로 정하고, 6개 분야 74개의 공약을 약속했다. 그리고 현재 71개의 공약 중 약 70%인 49개 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보류된 2개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22개 사업 역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제 마지막 1년을 남겨둔 노박래 군수는 가족이 중심이 되는 경제, 가족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 가족의 삶과 사회의 발전이 병행할 수 있는 ‘가족행복도시, 서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쏟아 노박래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민선6기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군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해왔고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했으며, 인천 및 안산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기업유치 인센티브를 발굴하기 위해 군 내에 투자 인센티브 발굴 TF팀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주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의 지원 자격 기준을
우리나라 근대화의 상징인 서천군 장항제련소 굴뚝을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서형달 의원(서천1)은 지난 10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장항제련소와 장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각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서형달 의원은 “1936년 설립돼 국내 비철금속산업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한 장항제련소의 굴뚝이 현재는 쓸모없는 축조물로 전락했다”며 “장항제련소로 인해 장항은 한때 군산에 버금가는 신흥도시로 성장했었지만 지금은 군산과의 개발격차가 7배 수준으로 벌어져 있어 자본과 인구가 군산으로 물밀 듯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 4년째를 맞이한 서천의 국립생태원과 개원 2년째인 국립해양자원관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서천지역을 찾고 있으나, 정작 관광객들은 타 지역에서 소비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천군이 철저하게 외면당하고있는 만큼 장항제련소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평화의 상징 장소로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형달 의원은 “100m에 이르는 장항제련소 굴뚝에 금강을 가로지르는 짚트랙과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의 집객효과를 노려야 한다”며 “제련소 앞
기벌포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증가하면서 올해 8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2017년 상반기 누적 관객수는 3만514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639명이 증가했으며 이런 추세를 감안한다면 올해 누적 관객 수 8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게 기벌포영화관의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4만 명이 극장을 찾은 것을 감안할 때 최고 성수기인 여름방학과 추석 연휴 등에 관객 몰이에 성공할 경우 4만5000명 관객 동원은 달성 가능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올해 기벌포영화관이 누적 관객 수 8만 명을 돌파할 경우 지난해 누적 관객 수 6만4694명(상반기 2만4510명)에서 약 1만5000명이 증가하는 성적을 거두게 된다. 기벌포영화관 관계자는 “연간 누적 관객 수 8만 명은 숫자를 넘어 서천 군민들의 영화 관람에 대한 욕구와 갈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기벌포영화관은 주민들의 영화 향유권 충족, 문화적 자긍심 고취는 물론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관 2년째를 맞고 있는 기벌포영화관의 이러한 성과는 주민들에게 영화관 및 소식들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빠르게 전달해 폭넓게
서천지역 5대 범죄가 전년대비 증가한 가운데 검거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대 범죄는 총 13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한 129건 보다 5건 증가했다. 범죄 유형별 올해 상반기 발생건수는 폭력 66건, 절도 61건, 강간 6건, 살인 1건으로 강도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폭력은 7건, 절도는 3건이 증가했으며, 강간은 4건, 강도는 1건이 감소했다. 살인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건이 발생했다. 반면 5대 범죄 검거율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5대 범죄 검거는 111건으로 82.83%의 높은 검거율을 보였으나 지난해 검거율인 85.27% 보다 2.44% 감소했다. 한편, 서천군과 서천경찰은 범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천경찰은 마을방송 자동통보시스템인 ‘온마을 퍼지미’ 운영과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및 여성대상 범죄 취약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천군은 정기분 재산세로 2만6741건에 대해 26억9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9%, 80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주택가격 상승 및 건축물 신축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과세기준일은 지난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7월과 9월에 2분의 1씩(재산세 본세가 10원 이하는 7월에 일괄 부과), 건축물 및 선박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미납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CD/ATM, 신용카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ARS 납부, 스마트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서천군은 2017년 서천청년기업으로 ‘청춘이 달린다(구기화), 태주식품(계태현)과 ‘박소윤’씨를 선정하고 11일 군수실에서 지정서와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천청년기업 육성사업은 ‘2017년 충남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선정 사업비로 추진되며, 군은 지난달 신청자 모집을 진행하고 지역자원 활용, 사회서비스 활용, 지역사회 문제 극복 활용 분야로 나누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청춘이 달린다’팀은 방물장수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유통 및 서비스사업을 연계하는 부분에 큰점수를 받았으며 ▲태주식품은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및 농민들의 공정가격 판매를 유도하는 부분에 아이디어를 발휘했으며 ▲박소윤 씨는 복숭아농장을 활용한 체험 및 교육농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 등에서 후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개 팀에 대해 지정서 교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성 및 사업의지 등에 따라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의 창업지원금을 함께 지급했다. 이와 더불어 향후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연계해 충남형 사회적기업 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 등
서천민예총과 함께하는 ‘2017년 춘장대해수욕장 Summer Festival’이 오는 8월 2일 7시 30분에 춘장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서천민예총(지부장 김제원)이 주최하고 대한광고, 서해신문, 오세영치과, 터컨설팅, 서림이벤트, 서천인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좋은이웃밴드와 평순아, 김방화, 신영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천초 출신 양은미씨가 단장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스텟벨리댄스팀과 금빛소리, 방송댄스팀이 특별출연한다. 행사는 바스텟벨리댄스팀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1부와 3부에 좋은이웃밴드 공연, 2부에는 민예총대중가요분과 가수 공연과 4부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댄스타임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