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남)는 지난 27일 서천교육지원청 김성련 교육장을 초청해 소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외부인사 초청 강연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매직사업의 일환으로 ‘인성기초학력 향상’ 분야 중 ‘바른인성 2IN1 내게로 외부인사 특강’ 추진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아울러 ‘다니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서천교육지원청 김성련 교육장은 ‘독서로 키워내는 힘’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와 관련된 일화 및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를 소개하면서 “지금 좋아하고 꿈꾸고 독서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평생의 나를 만든다”며 “청소년 시절 모든 일에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 텃밭정원 동아리(우리들은 새싹) 학생들은 지난 26일 직접 가꾼 고구마로 ‘고구마피자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캔 고구마는 지난 봄 4월에 학교 텃밭 정원을 활용한 먹거리 키우기 교육에서 심었던 것으로, 고구마를 수확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한 ‘안전한 먹거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고구마 피자 만들기 체험은 교사와 이 지역 텃밭명예교사,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한 것으로 땅속 보물인 고구마를 활용해 피자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서 수확의 기쁨과 이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는 창작의 기쁨도 얻을 수 있었다. 나혜숙 교장은 “앞으로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학생들의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과 심신의 안정,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초는 앞으로도 학교 텃밭 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환경감수성 증진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학생 및 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이해주간’을 운영했다.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지체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린 친구니까’를 시청했으며 통합학급 학생들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교육 수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편견을 알아보고 장애 유형별 에티켓과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님에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차이존중의 태도를 바르게 되새겨 볼 수 있는 장애이해소식지를 보냈으며, 교직원 대상으로는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나혜숙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학생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 청운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서천센터)는 지난 25일 서천문예의 전당 교육실에서 35개소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조리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 저감 실천법 및 미각테스트’를 주제로 생활 속 당 저감 실천 방법 및 당을 줄이는 조리법을 소개하며 직접적으로 아이들에게 저당 식생활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론 교육 후 단맛에 대한 미각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단맛 섭취 습관을 알아보는 실습이 이어졌으며, 교육 내용을 복습하는 의미로 골든벨 형식의 퀴즈 풀이가 시간이 마련됐다. 원선임 센터장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조리사들의 당 저감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 및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서천군어린이급식센터를 통해 관내 전문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35개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운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올해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특별 무료 개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무료 개관 기간 동안 ‘가을생태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4주년을 맞는 국립생태원의 기념행사로, 생태가치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자 관람객들에게 공연 및 환경?생태 관련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태체험존을 마련해 지구모형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곤충전시 및 체험 등 체험부스 20개가 선보이며, 정문매표소 앞 나무데크에서는 공연존을 마련하여 대북, 댄스, 길거리공연 등 3개 프로그램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2회씩 총 6회를 공연한다. 또한, 10월 28일부터 이틀 동안 땅, 물, 바람, 인간 등 생태계를 주제로 서천 물장수 게임, 연날리기 대회, 아기 걸음마왕 선발 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국립생태원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생태노트 스탬프투어’ 행사가 열리며, 스탬프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은 방문자센터에서 책갈피, 손수건, 수첩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온가족이 함께 국립생태원을 찾
서천군 비인면은 25일 성내2리 마을회관에서 ‘사랑해孝! 우리마을 행복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복잔치는 한창 바쁜 농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돋우기 위해 계획됐으며, 송명순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웰다잉 교육으로 아름다운 엔딩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과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천군노인복지관 행복밥차 운영으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복지허브화에 대한 홍보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도선)는 “서로 얼굴 보기도 힘든 바쁜 농번기에 마을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얼굴도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행복밥차를 통해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밥차는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초에 MOU를 맺고 읍면 지역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은 빈곤층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오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기준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에 포함되지만 부양능력이 있는 부양의무자가 있을 경우 대상자 선정 기준에서 제외되어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부양을 받지 못해 생계가 곤란한 주민이 많다. 이에 서천군은 오는 11월부터 수급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에 노인·중증 장애인이 있을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기초생활보장을 지원하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내년 10월부터 주거 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2019년부터는 수급자 가구 특성과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가구에 중증장애인(장애인연금 수급자)이 포함된 경우, 2022년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노인(기초연금 수급자)이 포함된 가구에 대해 부양 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다?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탈락되는 비수급 빈곤층 중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다른 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연계 방안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24일 운동장과 다목적실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의 맞춤형 융합과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인문학과 만나는 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별자리 핀버튼, 별자리판 만들기 부스체험, 별자리 이야기, 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별자리를 알아보며 생일날 자신의 별자리가 관측되지 않고 6개월 후에 관측된다는 사실에 무척 흥미를 느끼며 행사에 참여했다. 운동장에서 진행된 망원경을 통한 천체관측 활동에서는 토성과 달의 표면을 관측했다. 생각보다 작은 크기로 관측된 토성을 보며 아이들이 실망하기도 했지만 관측 시간이 끝났음에도 망원경을 통해 눈으로 행성들을 확인하는 것에 신기해하며 열띤 관측을 했다. 또한 스마트폰 별자리 앱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은 별자리를 찾아보며 이번 행사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인수 교장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별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공부하며 천문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탐구심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과학교육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5일 학생들에게 흡연예방의 필요성과 금연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연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듀누리교육원의 금연 전담 강사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강의 내용과 평소 알고 있던 금연 지식을 바탕으로 골든벨 대회가 진행됐다. 2학년 오형교 학생은 “평소 꾸준한 교육을 통해 알고 있었던 내용을 문제를 풀어보며 확인하니까 재미있었고 금연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가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고는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금연교실 및 금연 주간운영, 흡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6일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및 학원 통학차량 운전자·안전요원 6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등·하교 및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박현배 교수를 초빙해 비접촉 교통사고 시 조치방법 및 도로 안전표지판 안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전자‧동승자의 안전수칙, 어린이의 행동특성을 인지하는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 통학차량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은 내 아이가 타고 있다고 생각하고 안전운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승하차 시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확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운전자와 안전요원에 대한 예방교육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가 충남 도내 각 급 학교의 글로벌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서형달 의원(서천1)이 대표 발의하는 ‘충청남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11월 6일부터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국제화 시대를 맞아 체계적인 교육 관련 국제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 간 나눔과 협력 실현을 통한 교육적 가치와 목적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기관과의 자매결연, 업무협약, 교육지원 등 국제교류 협력 대상을 선정하고 교류 추진 시 사업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제교류협력 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추진ㆍ관리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설치해 심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형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추진하는 외국 기관과의 국제교류가 내실 있게 이뤄진다면 학생들의 국제사회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민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최근 3년 동안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는 같은 기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자살자수는 22명으로 2013년 33명보다 11명이 줄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률도 38.8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민선6기인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자살예방사업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13년 65세 이상 인구 증가에 따른 자살문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지역 여건에 맞춰 자살 사망률 감소를 위한 유관기관을 포함한 생명사랑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최근 3년 동안 우선 자살자, 자살시도자, 자살 고위험 노인인 우울증 환자, 독거노인, 빈곤노인층에 대한 정보공유를 실시하고 관리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자살 예방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자살사망자수는 지난 2013년 대비 33.3%가 감소했으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도 18명이 줄었다. 최근 3년간 자살사망자수의 경우 지난 2013년 33명, 2014년 29명2015년은 22명 등으로 총 11명이 감소했으며 65세 이상의 경우는 2013년 16명에서, 2014년 19명으로 증가세를 보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에서는 서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천지역 업체탐방을 진행합니다.지인 또는 주변의 업체를 추천하고 싶으실 경우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의 SNS 채널인 ‘젊은서천 밴드’ 또는 이메일 news@newseyes.co.kr 로 제보 바랍니다. 편집자 주 건강식이면서 맛있기까지 한, 즉 맛있는 건강식을 원한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바로 서천읍에 위치한 ‘고메골키친’이다. 수제도시락을 비롯해 가정식반찬과 전통장류를 판매하고 있는 이곳은 귀농한 계희영(여·62세)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당초 마을사업으로 채택이 되면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계희영 대표는 “우리 고메골키친은 단체도시락부터 하루 최소 10가지가 넘는 가정식반찬과 직접 담근 전통장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수제로 만든 단체도시락을 하려던 중 운이 좋게도 서천군의 마을사업으로 채택이 돼 이곳 고메골키친을 처음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보다는 집 밥처럼 소박하지만 따스함이 스며있는 밥 한 끼를 만들고 싶다는 그녀, 그렇다고 재료를 대충 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계희영 대표는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제18회 서천군 골프협회장(회장 조흥철)배 골프대회가 지난 19일 웅포베어리버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서천지역 골프 동호인들을 위한 친선 도모 및 경기력 향상과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골프동호인 100명이 참가했다. 대회 최저타의 메달리스트는 일반부 장주천(76타), 챔피언부 허희만(77타), 여성부 한경자(76타)씨가 우승했으며 핸디캡을 적용한 신페리오방식을 적용한 대회 우승은 일반부 나도운, 챔피언부 김인구, 여성부 민정희씨가 차지했다. 롱기시트는 일반부 이동근(230m), 챔피언부 박기순(255m), 여성부 최복순(200m)씨가 최장타를 과시했으며 니어리스트는 일반부 박동수(3.7m), 챔피언부 박운수(10m), 여성부 박미경(1.5m)씨가 가장 정교한 아이언 실력을 선보였다. 조흥철 서천군골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명한 가을! 대회장 주변의 풍광과 아름다움을 참가한 모든 분들과 우정과 화합으로 느끼는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가 더욱더 성장해 골프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는 지난 23일 충남교육연구소에 의뢰한 ‘농어촌 작은 학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학교방문 컨설팅’을 2차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교직원회의와 중장기발전위원회를 거쳐 문산초가 마련한 ‘중장기 발전계획 초안’에 대한 내용을 점검하고 문산초의 가능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컨설팅 위원들과 문산초의 교직원들은 한 자리에 모여 문산초의 특성화 운영방안인 자연생태학교 만들기와 향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공유하며 문산초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학부모·마을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세중 컨설턴트는 “2차 컨설팅을 거치며 문산초의 내외적인 변화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면서 “자연생태학교로서의 방향이 잘 수립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하려는 시도를 높이 평가한다”며 중장기 발전 방향과 계획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장철순 교장은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소통으로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자연생태학교 운영이라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잘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초는 이번 ‘농어촌 작은 학교 중장기 발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