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가 지난 23일 학생성장발달책임교육 중심학교로써 지역 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와 살림’이라는 주제로 ‘학교연합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성장발달 책임교육은 학교가 교과 및 비교과의 제반 영역에 걸쳐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학부모와 협력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촉진하는 운영 체제를 말한다. 서천여고는 1단계로 지난 6월 서천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서천고등학교, 장항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꿈 탐색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어 2단계로 서천군 지역 내 5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중앙고등학교 이정록 시인의 ‘시와 살림-소통할 때 꽃이 된다’는 연수를 통해 학생·학부모와의 소통이 학생 성장발달에 이해력을 높이고 자라나게 하는 교육에 한층 다가가게 됐다. 이후 3단계 학교연합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교-학생-가정이 협력하는 학생 중심 행복교육문화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노희삼 교장은 “학교별 교사들의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성장발달 책임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시켜 학생 개개인의 지적·신체적·정서적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5일 경기도 광주 일원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체험학습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 임원 등은 곤지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회 우수사례 강의를 듣고 화담숲을 걸으며 학부모간 정보를 교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련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며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 학교 모든 구성원들의 애정과 관심의 결집으로 ‘행복한 동행, 희망 서천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5~6학년 대상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23일 도서실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골든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나와 다른 것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가 형성됐으며, 세계 시민으로서 국제사회를 이끄는 지도자의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안희진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와 다른 것도 존중해야 한다는 걸 배우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인초는 현재 다문화 학생수가 8명으로 전교생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천군 다문화 중점학교로 운영 되고 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1일 군산일대에서 일본어 동아리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통한 ‘역사문화탐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일본의 언어생활과 문화를 흥미 있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의사소통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마련됐다. 동아리는 현재 상영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NO GAME NO LIFE ZERO’를 감상한 후 인근의 동국사, 근현대사 박물관, 히로쓰 가옥 등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근현대역사문화지구를 방문해 영화에 담긴 일본의 사상과 문화가 어떻게 현실에 반영됐는지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이동형 학생은 “애니메이션과 역사, 문화를 함께 살펴보며 일본의 사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고는 문화 및 스포츠, 학술 등 학생의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교과 및 자율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서천군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호연, 공공위원장 김인덕)는 지난 20일 화양면 적십자(회장 이순례)와 함께 독거노인가구에 반찬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행사는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이 밑반찬으로 드시기 편한 김을 제공했으며, 화양면 적십자 회원들이 독거노인가구 50가정을 방문,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했다.김인덕 화양면장은 “요즘 일교차가 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적십자에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도 하고 밑반찬 나눔 봉사도 실시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와 안전을 살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유승광)는 오는 26일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이상재선생 탄신 167주년을 맞이해 ‘제6회 월남이상재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1850년 10월 26일(음)에 한산면 종지리에서 태어났으며,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의장 및 사회, 민립대학설립운동 중앙위원장,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의 이념을 초월한 유일당 운동인 신간회의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독립협회에서 만민공동회가 개최되었을 때 백정 박성춘을 연단에 세워 신분차별을 철폐하고 평등사상을 고취시켰으며, 1922년 일제가 일본 동화정책을 추진하자 민족교육과 민족 지도자 육성을 위하여 민립대학설립운동을 추진했다. 1927년에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로 분열돼 있는 독립운동을 민족독립을 위해 유일당 운동으로 이끈 신간회의 초대 회장직을 맡았다. 오는 26일 열리는 제6회 월남 문화제는 이러한 이상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서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제 한마당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장항중학교 학생들의 국악오케스트라 참소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월남이상재 선생의 뜻을 계승하기 위한 청소년 골든벨과 제12회 학생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오후에는 장
서천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세종도담초등학교 100여 명의 학생들이 서천시티투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서천의 주요관광지인 한산모시관, 신성리갈대밭,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스카이워크를 돌아보고 현장학습체험으로 기벌포영화관 영화관람, 자전거하이킹, 모시짜기, 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도담초등학교 학생들은 서천시티투어 버스로 2박 3일 동안 서천의 주요 역사, 문화, 자연을 둘러보며 서천의 매력에 빠졌다. 올해 서천군은 지속적인 수학여행 유치홍보를 통해 전북제일고, 군산월명중학교, 인천동수초, 경기안산공업고, 세종도담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녀갔으며 현장체험학습 및 테마학습 여행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서천시티투어는 적은 비용으로 여러 곳곳의 관광과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한 장점으로 내년엔 전국 각지에서 더욱 많은 학교가 다녀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서천군만이 가진 자연친화적인 아이템으로 관광도시 서천을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역사, 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국 최고의 수학여행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길구)는 20일 문예의 전당에서 보훈단체회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서천군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초청가수와 우쿨렐레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안보결의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명예로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길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면서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보훈가족들의 공헌과 희생이 올바로 평가돼 제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가족들이 긍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1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자녀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놀이체험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인성교육 놀이체험 교실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인성교육 놀이체험 전문 강사 안혜경, 김정은과 함께 자녀 정신건강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놀이체험 교실, 2부는 초등학생 자녀의 대표적인 정서행동문제, 분노조절 방법 및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강의했다.부모교육은 체험놀이를 통한 자녀의 인성교육 방법을 습득하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신건강 특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자녀 양육법에 대한 통찰을 통해 올바른 양육방법과 부모역할의 학습을 목적으로 진행했다.김성련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자녀관계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부모교육의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서면(면장 이영우)는 지난 19일 마서면 송석마을 50여 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 밥차’ 사업을 연계해 마서면 자원봉사거점센터 활동가들이 밥차에서 만든 점심식사가 제공됐으며 더불어 ‘찾아가는 복지상담 두루누리 복지 서비스’도 진행됐다. 이영우 면장은 “행복 밥차를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함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마서면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김 매니저 양성 및 취업 연계 사업’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 전문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총 180시간의 김 매니저 양성 교육은 식품위생, 품질관리, 경영 및 회계, 관세 및 수출업무, 전산교육,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졌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참여자들이 전문가적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지난 12일에는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김 업체와 참여자들의 면접 자리를 만들어 취업 연계를 추진했으며 수료식 후에도 수료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서천군 지역순환경제센터를 통해 조미김 업체와 수료생의 개별 면접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취업이 어려운 이 시대에 끈기를 가지고 4개월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본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가지고 현장에 나가 활용하여 우리 지역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서천군에서는 청년들과 지역산업이 연계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비응급환자의 구급차량 이송요청 자제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환자, 만성질환자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요청자 등이다. 구급대상자가 비응급환자인 경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이송을 거절할 수 있으며, 허위로 119에 신고하거나 구급차를 이용한 뒤 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지 않은 자에게는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응급환자의 구급차량 이용으로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하는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수 있다”며 “응급환자가 나와 내 가족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량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은 19일 문예의 전당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안전 공연을 통한 어린이들의 안전습관 생활화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뮤지컬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 속 안전 대 탐험’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약자인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뮤지컬 공연에서는 연극을 통해, 가정이나 학교, 놀이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고, 어린이 스스로 안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린이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연극형태의 안전뮤지컬은 안전사고 대처요령과 안전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가 안전에 보다 자연스럽게 다가서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재난사고에 상대적으로 약자인 어린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리산 자연휴양림으로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희리산의 숲을 관찰하고 숲 생태체험 해설가님과 함께 숲과 더불어 함께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설가를 따라 숲 곳곳을 돌아다니며 해설을 듣는 4학년 학생들의 눈망울은 가을 숲 속에서 더욱 초롱초롱 빛이 났고,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마냥 신이 난 표정을 지었다. 숲 해설에 이어 주변 풍경을 관찰하고 솔방울 곤충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교실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을 통해 어느 때보다 더 진지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나무의 이름도 여러 가지 알게 됐다”며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화양초등학교(교장 나윤표)는 지난 19일 다목적실에서 강성형 감독과 함께하는 ‘배구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에서는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이자 현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팀 감독인 강성형 감독이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직접 코치를 하면서 배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형 감독은 학생들에게 리시브와 서브 등 배구의 기본자세를 교육한 뒤 한 명 한 명 공을 던져주면서 학생이 리시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스파이크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5학년 김민규 학생은 “감독님께 직접 배우니까 너무 재밌었다”며 “이제부터 프로배구경기도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나윤표 교장은 “이번 체육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 스타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