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길구)는 20일 문예의 전당에서 보훈단체회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서천군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청가수와 우쿨렐레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안보결의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명예로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길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면서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보훈가족들의 공헌과 희생이 올바로 평가돼 제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가족들이 긍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