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 목적을 두고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한산읍성이 옛 모습을 되찾는다. 11일 서천군에 따르면 한산읍성의 전반적인 보수 및 복원·활용 방안 등을 담은 ‘한산읍성 종합정비계획’이 충남도 문화재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한산면 소재 한산읍성은 서해안 지역의 행정 및 군사적 중심지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84년 충남도 문화재자료(제134호)로 지정됐다. 이번 한산읍성 종합정비계획은 여건 변화에 맞춘 현실적인 정비방향 설정을 위해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나눠 실시된다. 내년부터 진행될 이 사업은 체계적인 문화재 복원과 정비에서부터 편의시설 설치 및 문화재 활용 방안 등이 담겨있다. 군은 이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는 총 49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단계별 추진 사업은 1단계 기반조성기, 2단계 육성기, 3단계 부흥기, 4단계 발전기 등 사업기간을 각 5년씩으로 나눠 총 4단계로 구분해 실시되며 내년부터 2037년까지 총 20년간 진행된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주요 사업은 기반조성을 위해 사유지 매입 및 발굴조사, 남쪽·북쪽·서쪽 성벽 노출 정비 및 성벽 일부 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소요 사업비는 108억2500만원으로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에서는 서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천지역 업체탐방을 진행합니다.지인 또는 주변의 업체를 추천하고 싶으실 경우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의 SNS 채널인 ‘젊은서천 밴드’ 또는 이메일 news@newseyes.co.kr 로 제보 바랍니다. <편집자 주> <업체탐방-5> 라면뷔페‘꽁냥꽁냥’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가게가 있다. 바로 강지숙(여·43세) 씨가 운영하는 라면뷔페 ‘꽁냥꽁냥’이다. 장항에 위치한 이 라면뷔페는 먹고 싶은 라면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육수와 다양한 토핑을 마음껏 골라 넣을 수 있다. 특히 이곳은 1인당 4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누적 쿠폰도 제공하고 있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들까지 즐겨 찾고 있다. 강지숙 대표는 “타지에 있다가 고향으로 내려오고 싶어 이곳 장항으로 왔는데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많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웠어요. 그래서 우리지역 학생들이 시간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곳 라면뷔페를 운영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신의 취향에 맞게 라면을 직접 제조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서형달·조이환 충남도의원 및 지역 내 초·중·고 학교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주요업무계획 설명 및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학생중심의 충남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서천지역의 교육현안 문제에 대한 공감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진행했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서천의 농어촌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교원 인사, 복식학급 개선, 학군 및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 방안 등에 대한 학교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련 교육장은 “이번 의견수렴회를 통해 서천지역에 맞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내 고장 학교 다니기와 연계해 소규모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당부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달 2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1개씩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교육청과 삼성 SDI 천안사업장이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였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장애학생 700여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참석하여 각자 연마한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고등부 역도 –60kg부문에서 이헌희(2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92kg부문에서 강면성(2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헌희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내년에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고는 직업교육 거점학교로서 장애학생들을 위해 3명의 특수교사가 배치돼 바리스타 훈련, 우편 및 우유배달 등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걷이를 앞두고 농기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에 따르면 농기계 교통사고는 수확철(9∼11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운전 불이행, 교통법규 미준수 등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경운기, 콤바인 등에 의한 사고로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조작요령 정확히 숙지하기 ▲음주 후 농기계운전하지 않기 ▲야간 도로 주행시 안전등화장치 확인 및 가급적 도로변에 주정차 하지 않기 ▲벨트 등 회전부에 신체접촉 유의하고 긴소매나 큰 장갑 착용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특히 농기계 관련 사고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사고자의 대부분이 노인들이고 농기계의 특성상 운전자에 대한 별도의 안전장치가 거의 없는 실정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부상정도가 심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장순종 기술보급과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가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충남 금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경진대회 특별부문’에서 서천여고 동아리 ‘WE READ’는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동아리 ‘퓨처티처’는 금산군 군수상, ‘동백록원’은 금산군 의회 의장상, ‘에코수피아’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 현재 서천여고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7개 영역 19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1인 1동아리 활동의 참여로 진로를 탐색, 공동체 활동의 공유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계발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교육감상을 수상한 ‘WE READ’의 조채희 학생은 “평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영어지문 해석하기, 영어통역봉사활동 등 동아리활동을 통해 외국인을 만나도 웃음과 친절로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노희삼 교장은 “평소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활동에도 열심을 다해온 서천여고 학생들이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중원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등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위문활동은 관내 어려운 이웃 등 총 20가구를 방문, 쌀과 김 등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를 전하는 등 주민감동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조기연 서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주위의 모든 분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마산면은 지난 28일 농번기를 맞아 서천군 지역경제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산면 지산리에서 밤줍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서면은 한국서부발전(주) 박대성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7일 서면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기 위해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주)는 지난해에도 서면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 했으며, 올해에도 서면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서면사랑후원회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에는 서면에서 추진 중인 서면 릴레이 후원에 48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해 더 소중하고 의미 있는 후원이 됐다.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박대성 상임감사위원은 “한국서부발전(주)이 릴레이 후원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정해순 서면장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출향인사도 서면 릴레이 후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돼 가는 서면 릴레이 후원으로 행복서면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말까지 숨은 후원자 85명 발굴을 목표로 추진하는 서면 릴레이 후원이 한국서부발전(주)의 참여로 48째번 주인공까지 발굴을 완료했다.
서천군 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유진웅, 김순희)는 지나 27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30여기의 무연고 분묘에 대해 벌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연고 분묘 벌초사업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얼과 은덕을 기리는 아름다운 풍습을 지키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유진웅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름 모를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조상에 대한 효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매년 거르지 않고 본인들의 조상을 모시듯 벌초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 화양면문화체육회(회장 김순정)는 28일 화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양면민체육대회 및 행복화합 큰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출향인사,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을 통해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경로정신을 함양했으며 지역 체육 활동의 저변을 확대했다. 이날 경기는 줄다리기, 계주, 공굴리기, 투호, 고무신 신고 멀리차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구성됐고, 2부는 마을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면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화양면의 문화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지완씨와 이호석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순정 회장은 “화양면민의 힘찬 기상과 저력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주민 대화합과 화양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양면 주민뿐만 아니라, 출향인이 많이 참석해 고향 선후배와 친구를 만나 고향의 정취와 우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임도를 이용한 벌초 및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달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임도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임도 정비작업은 임도 개방에 앞서 임도변 풀베기와 배수로 정비, 통행 및 시야 장애를 주는 수목을 벌채하는 작업으로 서천군에 개설된 77km의 전 노선에 대해 실시했다. 작업에는 산림일자리창출작업단 2개반 36명을 편성해 1600만원의 예산으로 시행했으며, 정비 작업으로 벌채된 수목은 수집해 15가구의 저소득층에 땔감으로 지원했다. 또한, 서천군은 산림이용도 향상과 산불 등 산림재해 여방을 위하여 매년 3km의 임도를 신설하고 있으며 2016년도 임도시공평가에서 충남도 1위의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장항읍 음식골목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꽃길 조성은 음식 골목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테마가 있는 골목거리를 조성하는 등 장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꽃길은 플랜트박스와 다양한 화분을 이용, 계절에 맞는 국화와 다양한 꽃들을 활용하고 조성했으며, 추후 계절마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꽃들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 골목길 주민 협의체에서는 꽃길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 스스로 음식 골목길 명소화에 힘쓰기로 했으며, 여름에는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과 같은 관광객이 음식도 먹고 체험도 진행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꽃길 조성은 서천군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 원, 군비 8000만 원 등 총 1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장항미곡창고 주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는 한가위를 앞둔 28일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한가위 사랑의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명절이면 더욱 소외받기 쉬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20가정을 선정해 한산모시송편과 조미김, 모싯잎 젓갈, 라면 등 40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성외리 김 할머니는 “그동안 명절이 다가오면 찾아오는 자식 하나 없어 더욱 외롭고 쓸쓸했다”며 “이렇게 찾아와 송편과 선물을 안겨주니 올 추석만큼은 외롭지 않고 너무나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박관구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서 정성이 담긴 송편과 선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기산면(면장 이강복)은 28일 한가위를 앞두고 남여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4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무연고 벌초 및 숨은자원찾기 행사와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기산면을 찾는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화산리 무연고 분묘 100여기의 벌초작업을 시작으로 버려진 폐영농자재와 빈병 등을 수거하는 숨은자원찾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각 마을에서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마을 취약지역 및 상습불법투기 지역에 방치된 적체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치우기’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기산면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관련 불편이 없도록 기산면 종합상황실을 운영 쓰레기 관련 민원을 상시 접수해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이강복 기산면장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무연고 분묘 벌초행사와 숨은자원찾기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기산면 단체들과 함께 봉사하며 깨끗한 기산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