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중학교(교장 이호남)는 지난 16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인119안전센터와 비인파출소, 비인면사무소, 서서천농협을 방문해 배우고 느끼는 ‘내 고장 진로탐방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탐방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른 진로를 고민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공무원, 은행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체험을 나누면서 마을에 있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여러 직업을 체험하고 이야기를 들으며 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부 및 진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근해안강망협회(회장 김인국)와 충남해양과학고 2학년 강신우 학생이 17일 서면 릴레이 후원에 함께 참여했다. 서천군 근해안강망협회 김인국 회장과 정한진 사무국장, 김상수 총무는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사용해 달라며 52번째로 주인공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천군 근해안강망협회는 7년 전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서면에서 추진하는 릴레이 후원에도 함께 했다. 53번째 주인공인 강신우 학생(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2학년)은 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기쁨회 봉사단체의 1대 회장으로 매주 토요일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공부방과 공예교실, 전례놀이 등 봉사활동을 몇 년 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자원봉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개인 봉사활동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의 일부를 서면 릴레이 후원에 기부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응원해 주시는 서면 릴레이 후원으로 서면의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며 “나눔과 참여로 더 행복한 서면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작업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쯔쯔가무시증 감염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아직까지 전문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밭일을 많이 하는 농촌지역 거주자에게서 발병률이 높으나 최근엔 캠핑이나 등산 등 레저 활동 증가로 야외활동을 통한 감염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소는 특히 전체 감염자의 90% 이상이 농작물 수확 시기인 9~11월에 집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감염시에는 오한과 고열, 두통, 림프절 비대, 피부발진,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자칫 감기로 오인할수 있으나 몸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은 조기진단 및 적기치료시 사망률은 ‘ZERO’이나 미치료시 사망률은 30~60%로 매우 높아 농작업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적정 농작업복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작업 시 풀 위에 그대로 앉지 말고, 작업 후에는 작업복과 평상복을 분리세탁하고, 귀가 후 즉시 샤워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
서천군 마서면(면장 이영우)은 지난 13일 서천군 위생처리장에서 새마을지도자를 주축으로 이장단협의회,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 및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각 마을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각종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 분리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고철류 2톤, 영농폐기물 3톤, 빈병 2톤 등 총 8톤가량의 재활용폐기물이 수거됐다. 김종성 회장(새마을지도자회)은 “앞으로도 환경미화를 위해 각종 재활용 페기물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마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마서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의 기승으로 임업생산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동원해 기동단속에 나선다. ‘선(先) 계도 후(後) 단속’을 통해 단속정책에 대한 공감을 유도하고, 적발 위주 단속은 지양하되, 전문채취, 상습행위 등은 엄중하게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임을 감안해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산불조심 홍보와 함께 산림보호에 동참을 유도하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기동단속과 캠페인을 통해 불법 산림훼손, 임산물 무단 굴취·채취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소각행위 등 잘못된 관행과 위법행위를 근절해 국민들의 인식을 바꿔 비정상의 정상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13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2017 온 마을이 함께하는 학생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8개 학교 초·중·고 학생 320여 명과 서래야 교직원 합창단, 지역사회 생활음악협회 아코디언회원들이 참가했으며 지역 내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내빈 등 6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학교 문화예술 체험 활동에 기초한 발표와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동행 희망 서천교육’의 지향과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 및 감성을 함양하는데 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학생문화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은 관현악 합주, 국악, 우쿠렐레, 합창, 오카리나, 한국무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했으며 힘찬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김성련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고 감성과 표현능력을 향상시켜 소통과 동참으로 행복을 공감하는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문화원(원장 조순희)이 주최하고 신석초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신석초 문학상에 권달웅 시인의 시집 ‘공손한 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천 출신 신석초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작가의 창작 활동 고취 및 문학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 ‘제2회 신석초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기성시인을 대상으로 최근 2년 이내 출간된 창작시집을 공모해 유재영(시인), 이은봉 교수(광주대학교), 김유중 교수(서울대학교) 등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신석초 문학상은 전국적으로 많은 시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신석초 문학상 본심을 맡은 심사위원장 유재영 시인은 심사평에서 “권달웅 시인은 1975년 등단한 이후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오며 감성과 지성의 조화에 몰두해왔다”며 “응축된 서정과 근원적인 그리움의 세계를 겨냥해온 그의 시적 여정은 현대와 고전, 동양과 서양을 가로지르며 양자를 서정의 본질 위에 융합하고자 노력한 신석초 시인의 시적 모색과 근원적으로 맞닿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권달웅 시인은 1975년 개최된 심상 신인 작품상에서 박목월의 추천으로 ‘해바라기 환상’이 당선돼 등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월부터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노인건강벨트프로그램 1기와 2기를 지난 9월말로 마쳤다고 밝혔다. 노인건강벨트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요가, 태극권, IPT 순환운동, 개별상담 및 교육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로 운영되어 목적에 대한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운영 결과, 등록자 중 고혈압 91.5%, 당뇨병 61.8%, 이상지질혈증 85%가 정상으로 조절됐다. 또한 전체 대상자중 49%가 체지방율이 감소했으며 내장지방 역시 53%가 감소돼 전반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참여자 중 이모(73세) 어르신은 “나에게 맞는 요가, 태극권 운동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는 주 3회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프로그램 운영전보다 일주일에 자가 운동실천횟수가 증가해 올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1일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서천교육지원청 김성련 교육장이 방문해 대입과 수능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중요한 시기에 고생이 많다며 한 명 한 명 격려했고, 특히 수능 성적이 필요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이 시기를 독서를 통해 인문학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양성수(3학년) 학생은 “요즘 공부도 잘 되지 않아 힘들었었는데 교육감님의 격려가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됐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고는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진학률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12일 국방부 6.25사업단 홍보실장 황인효와 참전용사 강신유을 강사로 초빙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오늘날 국가의 안전과 발전이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서 이뤄졌음을 깨닫고 그 동안 멀게만 느꼈던 통일에 대한 강한 필요성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새겨보는 시간이 가졌다. 또한 우리고장에 살고 계신 6.25 참전 용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한국전쟁이 더욱 생생하게 우리의 문제로 다가오는 간접체험이 됐다. 이번 통일교육을 통해 한국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됐다. 김종숙 교장은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3일 금요일부터 14일 토요일 까지 2일간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진로박람회에 참가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소방공무원의 업무 소개 및 응시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소방장비를 착용해 볼 수 있는 체험식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진로박람회에서 중학생 뿐 아니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으로의 진로상담,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응급처치 체험, 구조장비 전시·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해서 자신의 꿈과 미래의 직업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재난취약시설의 타인배상 책임을 의무화한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령의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8일부터 시행 중인 ‘재난배상 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까지 보상해주며, 보험 가입자의 과실 여부와 무관한 사고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재난취약시설관리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의무가입대상 시설은 ▲1층 음식점(100㎡ 이상) ▲숙박업소 ▲15층 이하 아파트 ▲도서관 ▲물류창고 ▲장례식장 ▲주유소 ▲여객자동차터미널 등 19종 시설이다. 또한, 2018년 1월 1일부터 미가입 시 미가입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3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차등부과 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령’이 개정됐다. 가입 기한은 ▲2017년 1월 8일 이후 인허가 시설은 인허가 완료 후 30일 이내 또는 사용개시 전 ▲2017년 1월 7일 이전에 인허가된 시설은 2017년 7월 7일까지 재난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정부에서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 시설의 가입률 저조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설정해 과태료 부과를 유예했다. 보상 규모는 화재, 폭발,
기획인터뷰-젊은서천만들기 프로젝트 지난달 15일 서천지역 내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들이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체육 부문, 지역개발 부문,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대한 새서천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에서는 각 부문 대상자의 공적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 교육·문화·체육 부문 대상 권해경 씨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권해경(45세·서천읍)씨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2005년도 서천군 음악인들을 모집, 연주팀으로 구성해 서천군민을 위한 문화예술분야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를 모집, 2010년 금난새 지휘자를 초청해 창단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에 유라시안오케스트라와 각 지방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서천군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전파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권해경 씨는 “저보다 뛰어나신 분들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 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쉼터를 만들고 악기를 통해 즐거운 놀이터 추억을 만드는 통로가 될 수
충남도의회 서형달의원(자유한국당·서천1)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 가운데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선정, 발표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했고, 최종 52명이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형달 의원은 평소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유해물질 검출 등 환경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환경 친화적 의정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친환경운동장 조성 조례안’을 제정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학교운동장 조성에 기여했으며, 유해물질이 검출된 학교 우레탄 운동장의 교체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특히, 미세먼지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측정소가 없어 지역 미세먼지의 농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서천지역에 환경부 및 관련부서에 예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대기오염측정소 3개소(서천읍, 서면, 장항읍)를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서형달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 등 배출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개원 4년 만에 누적 400만 명 방문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생태연구·보전·교육·전시를 융합한 생태분야 국내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2013년 12월 27일 개원한 이래 매년 100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개원 이후 올해 8월 31일 기준 총 누적 관람객은 약 350만 명이며, 일일 최대 관람객은 2014년 어린이날로 약 2만 7천 명이 방문했다. 올해 6월 6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2%의 방문객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가족단위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천군 내 관광지 방문객 수도 국립생태원 개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국립생태원 설립 이전인 2013년 45만 명이던 서천군 내 관광지 방문객 수는 2015년에 136만 명을 기록, 3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통행량도 100만 대에서 160만 대로 50% 이상이 증가하는 등 국립생태원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연간 약 80~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생태원은 기관 설립 초기에 생태연구기반 구축을 비롯해 공공기관으로 정부정책에 호응하여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