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2일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방문하여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위원회 장기승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충남도교육청 관련 부서 과장,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 학교운영위회(위원장 현윤기), 학부모회(회장 박미순), 총동문회(회장 박언순) 등 20여 명이 방문했으며, 2017학년도 4년제 대학진학률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둔 서천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나타냈다.방문 위원들은 김병관 교장으로부터 서천고의 진로‧진학지도 현황 및 특색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충남도 교육에 일반화시킬 수 있는 점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병관 교장은 “이번 방문을 준비하며 우리 서천고의 교육과정 운영에 자부심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교육에 대한 더욱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전국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뿐만 아니라 충남100대교육과정우수교, 누리봄교실우수교, 학교업무정상화우수교, 교사학습공동체우수교, 진로교육우수교, 청렴도1등급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 서해안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산면 기관단체(회장 이재선)은 지난 22일 ‘문산초등학교가 존재해야 문산이 산다’라는 주제로 특별 대책회의를 추진하는 등 지역 학교 지키기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이재선 문산면장, 장철순 문산초등학교장 등 문산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존폐위기의 우려 속에 있는 문산초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재선 문산면장은 “문산초등학교는 단지 교육의 공간만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중심체 역할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철순 교장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내 고장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우리고장에서 먼저 도와달라”고 전했다. 한편, 문산면 기관단체는 문산초 활성화 대책위원회 설립해 활성화 방안 등 대책을 마련 할 계획이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서천군 누리과정 어린이 과학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영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군 어린이집 24개소가 참여했으며, 누리과정(3~5세)어린이 및 보호자, 어린이집 선생님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액체 질소 얼리기, 진공체험활동, 시광 스티커 바람개비 만들기, 개구리알 방향제, 착시팽이 만들기, 나무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이루어져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3D영화관, 샌드아트 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지난해 제1회 서천군 누리과정 어린이 과학축제에 이어 올해도 과학축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놀이체험으로 과학을 접하고 직접 만지고 느끼고 상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박여종 서천부군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축제를 통해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으며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다각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바람으로 황금빛 벼이삭이 넘실대는 계절에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는 화합·행복·건강걷기대회가 22일 화양면 금강변 코스모스길에서 개최됐다. 화양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인덕)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올해도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관내 기관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행복한 화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면 금강변에는 4km에 이르는 코스모스길을 비롯해 갈대숲과 연꽃단지가 조성돼 소중한 추억을 쌓으려는 가족, 연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서천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6급 이상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직원 대상이 아닌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의 질적 효과를 높이고 팀장급 이상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강사이자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인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청렴한 조직을 이끄는 클린 리더십’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시대의 리더의 자세와 역할, 리더의 행동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는 “청렴이 기관의 경쟁력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리더십을 되새겨 청렴의식을 내실화해 달라”며 “위에서부터 솔선수범한다면 청렴한 조직문화는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서천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덕운, 구재금)는 지난 21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무연분묘 600여 기에 대한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어 돌보지 못하는 무연분묘의 잡목 덩굴류 제거 및 벌초를 통해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귀성객들에게는 훈훈한 고향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오덕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조상 묘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벌초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무연분묘 벌초봉사를 통해 조상을 기리는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매년 무연분묘 벌초봉사를 실시하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명절을 맞이해 효의 미덕을 실천하고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누리 쌀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천군 쌀생산자협회(회장 양경순)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서래야 쌀 10kg들이 50포(약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양경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뜻을 함께해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한국농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회장 박병길)도 서래야 쌀 10kg들이 100포(약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병길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시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서천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기탁받은 쌀을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 할 계획이다.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는 21일 교직원, 마을주민과 함께 학교의 내부를 친환경 황토 페인트로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산초는 2학기부터 자연친화적 생태학교라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학습효과를 높임으로써 생태감수성을 지닌 지역의 인재로 만들며 이를 통해 학생 수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 구재임(81)씨는 “우리 마을에 학교가 꼭 있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일에 동참했다”며 “마을이 살려면 학교부터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장철순 교장은 “이제 첫 걸음을 시작한 것으로 학교와 마을의 노력으로 생태학교로 거듭 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손잡으면 학교도 살고 마을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비인중학교(교장 이호남)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한미희) 성교육과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속옷 알고 제대로 입기’ 사업의 일환으로 속옷전달식을 실시했다. 한미희 강사는 건전한 성의식 및 윤리의식을 갖춘 건강한 청소년 육성과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실질적인 성교육 및 성매매 유혹과 성폭력 등 유해한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성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바람직한 성역할에 도움을 제공했다. 행복을 엮는 희망의 한 ALL ‘청소년 속옷지원 사업’은 비인면지역회보장협의체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학생 한명 한명에게 자신의 희망과 강점을 적은 카드와 취향에 맞춘 속옷을 전달했다. 이호남 교장은 “마을공동체와 함께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예방분야 우수인력을 발굴·시상함으로써 화재예방 분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한 제1회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부·민간·특별 부문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소방공무원,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갖추고 선임된자 및 소방·안전분야 전업종사자, 전국 대학의 소방학과 학생이다. 대회 기간은 오는 10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11월 본선과 결선을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최종 선발된 12명에게는 소방청장상 및 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 수여와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는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온라인 예선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은 20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열린 ‘2017년 을지연습 충남도 강평 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강평 보고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7년 을지연습의 충남도 15개 시·군에 대한 평가로 서천군은 을지연습 전 철저한 사전준비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고, 전시현안토의 및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 각종 훈련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홍보활동, 훈련 중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 강구와 같이 사태별 신속대처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여종 서천군 부군수는 “전 직원과 군민 모두가 합심해 을지연습에 임한 결과를 보상받은 것이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비상대비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20일 공공정책과 관련한 주민들의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자문·심의 기구인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군은 갈등관리조정 분야의 전문가와 군의원, 변호사, 도시계획 및 건축, 환경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 15명의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은 이준건 (사)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사장으로 부위원장은 최명규 (사)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서천군지회장으로 선출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서천군의 갈등예방 및 관리계획을 보고 받고, 환경미화원 체불임금·퇴직금 대위지급 등 요구관련 갈등, 염산소분시설 설치관련 갈등 등을 심의해 갈등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갈등해결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갈등 소관부서에서는 당사자간 직접 협상, 양자간 조정 등 갈등 전개양상에 따라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해소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하며, 다음 위원회 시 대응결과 등 추진사항을 보고해야 한다. 위원회는 강제적인 권한은 없으나 갈등조정 전문가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합의에 이르도록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갈등 관련 조례나 규칙 등을 정비하거나 특정 사안에 대해
비인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자행)는 20일 비인면 선도리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벌초 작업은 봉분은 있으나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는 20여 기의 무연분묘의 무성한 잡목과 잡초 제거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이 되도록 앞장서고자 추진됐다. 조자행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벌초작업을 실시했다”며 “이번 벌초봉사는 조상을 기리는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나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동순 면장은 “이번 추석맞이 벌초작업을 통해 조상을 공경하고 후손의 도리를 일깨우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돼 아름답고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이 문산면 구동리 산 40번지 대규모 태양광단지 조성사업 개발행위허가 불허처분 행정소송(1심)에서 승소했다. 이번 승소 결과는 맞은편(산43-2, 574번지)에 추가로 신청이 들어온 대규모 태양광단지 개발행위에도 영향이 끼칠 것으로 보여 허가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문산면 구동리 산 40번지(2만9048㎡) 태양광단지 조성사업 개발행위허가 불허처분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대규모 태양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행위가 진행되면서 구동리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던 곳으로, 군은 당시 ‘서천군계획위원회’를 통해 환경훼손 등의 사유를 들며 태양광단지 조성사업개발행위에 대해 불허처분 결정을 내렸었다. 이에 불복한 해당업체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전지방법원 1심 재판결과, 결국 패소했다. 한편, 군이 불허처분 결정을 내린 구동리 산 40번지 맞은편인 산 43-2(16만245㎡)와 574번지(2241㎡) 일원에도 총 1495.5kW 규모의 태양광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정소송 결과가 주민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산 43-2와 574번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는 아직 신청되지 않은 것으
10년이 넘도록 지속되는 출산율 감소로 인해 서천지역 각 초·중학교 학생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서천읍 및 장항읍 지역의 중학교는 입학생 정원 수급에 어려움이 없어 북적이는 반면, 화양·문산·문산·판교지역 등의 학교는 학생 정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서천·장항읍 시가지에 신축된 아파트에 젊은 부부들이 거주지를 옮기면서 더욱 외곽지역의 출산율이 난조를 보이는 점과 고령화 현상에 가속이 붙은 것으로, 이 지역의 초·중학교는 폐교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과 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교별 학생 수의 경우 서천초등학교는 30학급 729명, 장항중앙초등학교는 14학급 266명, 장항초등학교는 10학급 170명이며 서도초등학교는 7학급 90명, 시초초등학교 6학급 85명, 마동초등학교 6학급 66명, 부내초등학교 6학급 64명, 비인초등학교 6학급 60명으로 평균 11학급 191명이다. 반면 서면초등학교는 7학급 47명, 한산초등학교 학생 수는 6학급 47명, 송석초등학교 7학급 44명, 기산초등학교는 7학급 42명, 서남초등학교 6학급 41명, 마산초등학교 6학급 37명, 오성초등학교 7학급 36명, 송림초등학교 6학급 3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