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여종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연구원 윤정미 연구위원의 발표로 ‘서천군 한계마을 실태분석 및 유형별 정책 대응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 한계마을 실태분석 및 유형별 정책 대응방안 연구용역은 한계마을 대응책 마련과 새로운 지역발전 방향 구축을 위해 국내에서 다뤄진 바 없는 한계마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서천군의 인구변화 실태파악과 인구대응 정책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과소·한계·소멸가능 마을들의 문제점과 대책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중간보고는 연구의 방향과 목표, 한계마을 이론적 고찰, 서천군 한계마을 현황 및 특성, 국내외 사례를 통한 접목방안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보고회는 용역추진 관련 방향, 발굴사업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져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 윤정미 연구위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계마을에 대한 연구가 최근 시작되고 있는 실정으로 자연마을 차원뿐만 아니라 행정리 차원의 데이터조차 없었기에 한계마을 실태 진단 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서천군 한계마을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가 제2회 해랑들랑 어울제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서천지속협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장 조국현) 사업으로 진행된 제2회 해랑들랑 어울제 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보고회에 앞서 배포된 자료를 살펴보면 비대면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 요원 대면 조사결과가 상이하게 나와 눈길을 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대상으로 비대면 스티커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834명 중 만족 664명(79.6%),보통 87명(10.4%), 불만족 83명(10%)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만족 사유는 어린이 놀이기구 설치와 가족단위 체험 문화 등에 대해 큰 점수를 줬으며, 불만족으로 답한 사유는 먹거리동에서 일부 업주의 불친절과 맛없는 음식 판매, 그리고 점심시간에 비워둔 체험부스 등을 지적했다. 반면, 방문객 대면 조사 및 현장 활동을 통해 종교계, 문화계, 여성계, 지역민 중에서 모니터링 교육을 통해 참여한 네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의 평가 점수는 세 분야(축제준비과정, 축제시행과정, 편의시설 및 기타과정)의 20개 항목에 대한 평가 점수는 보통 수준보다 낮게 나왔다. 축제에 대한 방향성은 적정했으며 개최시기나 장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추석을 맞이해 관내 과수 농가 상처 입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처 입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은 작은 흠집으로 인해 상품성을 잃은 사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지원하고자 서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함께 참여, 사과 500kg을 구입했다. 과수 농가주는 흠집사과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앞장서서 팔아주는데 고마움을 표했으며, 구입한 사과 일부는 관내 군경위문 시 격려품으로 활용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이번 운동은 추석을 맞이해 농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더욱 발 벗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조순희)은 2017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7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문화원 종합경영에 대한 내용 등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서천문화원은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기여도, 문화프로그램의 운영 수준, 문화원 종합경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어르신동아리 활성화사업, 옛 성씨 뿌리찾기 사업, 충남학 강좌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어 큰 점수를 받았다. 조순희 서천문화원장은 “서천문화원이 대한민국 문화원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서천문화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노박래 서천 군수님과 문화관광과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문화원을 지탱해 주시는 문화원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오는 10월 제2회 신석초 문학제를 개최하면서 신석초 문학상과 더불어 전국 신석초 백일장대회 및 전국 신석초 시 낭송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시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백종현)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무연고 묘에 대한 벌초 봉사를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초면 신흥리 야산에 위치한 공동묘역의 무연고 묘 100여기에 대해 벌초 작업과 넝쿨제거 등 위해 벌레와 싸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무연고 묘에 대한 벌초봉사를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각자 예취기 등 작업도구를 지참하고 아무도 돌보지 않는 공동묘지에 아름다운 사랑을 전파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연고 묘 벌초 및 주변 환경정비를 끝내고 준비해온 제물을 차려놓고 유족들을 대신해 합동 제례를 지내는 등 외로운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백종현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무연고 묘 벌초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조상을 기리는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나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매년 무연분묘 벌초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이 인정 넘치는 시초면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 위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26일 종천면 결연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금매복지원, 에벤에셀 모자원, 성일복지원, 성도원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한가족처럼 생활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명절이 되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시설 입소자들은 더욱더 외롭고 힘들 수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추석을 맞아 금매복지원, 에벤셀모자원, 성일복지원, 성도원에 기부물품인 쌀을 전달했으며, 각 실과 공무원들이 저소득 결연가정 128명을 위문한다.
서천군은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서천군 누리과정 어린이 과학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영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군 어린이집 24개소가 참여했으며, 누리과정(3~5세)어린이 및 보호자, 어린이집 선생님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액체 질소 얼리기, 진공체험활동, 시광 스티커 바람개비 만들기, 개구리알 방향제, 착시팽이 만들기, 나무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이루어져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3D영화관, 샌드아트 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지난해 제1회 서천군 누리과정 어린이 과학축제에 이어 올해도 과학축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놀이체험으로 과학을 접하고 직접 만지고 느끼고 상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박여종 서천부군수는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축제를 통해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으며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다각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업체탐방-4 꿈앤카페 ‘산타로사’ 서천군청 민원실을 지나다 보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지는 커피 향을 느낄 수 있다. 바로 군청 민원실 옆에 위치한 꿈앤카페 ‘산타로사’ 때문이다. 조그맣게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매일 이른 아침부터 커피를 맛보려는 군청직원들과 민원인들로 북적이곤 한다. 여기서 잠깐, 꿈앤카페 산타로사는 다른 일반 카페들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곳은 조금 더 특별하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모두가 중증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지난 2014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6월 군청 민원실 옆에 둥지를 트게 됐다. 장애인들이 경제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설립하게 된 이곳은 당시 한국커피문화 대표인 군산 산타로사 카페 대표와 인연을 맺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는 “평소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보니 장애인들에 대한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이 일을 못하는 사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와 직업생활을 하는 것은
서천지역 독거노인 인구수가 전체 노인 인구수 중에 3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및 서천군에 따르면 2017년 6월 기준 서천지역 독거노인 인구수는 총 5470명으로,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1만7510명 중 31.2%를 기록하는 수치다. 총 5470명 중 남성은 1333명, 여성은 413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천지역은 지난 2015년 기준, 도내에서 부여 다음으로 독거노인 인구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5년 12월 기준 부여군은 도내 독거노인 총 9만3532명 중 31.6%를 차지했으며 서천군이 뒤를 이어 31%를 기록했다. 2017년 6월 기준 읍면별 독거노인 인구현황을 보면 장항읍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가장 많았다. 장항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934명으로, 총 독거노인 인구수 5470명 중 17%를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독거노인 인구수를 보였다. 총 934명 중 남성이 266명, 여성이 668명이다. 이어 다음으로는 서천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많았다. 서천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807명으로, 총 독거노인 인구수 중 14.75%를 차지했다. 총 807명 중 남성은 187명이고 여성은 620명이다.
장항읍민들의 화합잔치인 ‘제50회 장항읍민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항읍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서천군, 장항읍, 장항읍이장단협의회에서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김춘호 장항읍체육회장과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읍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장항읍민 화합 체육대회’는 서천군의 중심지인 장항읍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주민들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김성흠 이장단협의회장이 감사패를, 황인후 직전회장과 김호현 전 사무국장, 정현진 회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이날 화합경기에서는 ▲혼합 200m 계주 ▲줄다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경기 ▲고무신 신고 원에 넣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를 통해 장항읍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읍민들은 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특유의 호흡을 자랑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고, 열띤 승부를 펼치며 서로 경쟁하면서도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읍민은 “오랜만에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세계 문화 체험과 문화적 다양성’을 주제로 사회, 실과, 미술, 수학, 국어 교과 및 다문화 이해 교육을 재구성해 ‘세계 문화 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프로젝트 수업을 바탕으로 학급 당 두 나라를 선택해 그 문화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전시물(의·식·주 관련 문화)을 준비, 세계 문화 전시장을 열고 각 문화의 호스트와 게스트가 되어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여러 나라의 음식과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여권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활동도 재미있었다”며 “다문화 축제를 직접 만들고 꾸민 것 같아 더욱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나혜숙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 세계 시민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초는 다양한 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것을 넘어 4,5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강사를 초청해 세계시민성 교육을 할 예정이다.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는 지난 26일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적정규모 학교육성 2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천교육지원청 김성련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문산초 학부모,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담당자, 문산면장,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문산사랑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문산초를 살리기 위한 가능성과 해결방안을 타진했다. 참석자들은 면내의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무너진다는 것에 공감하고 문산초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장철순 교장은 “생태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 다문화 중점학교 운영, 문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문산초를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로 만들겠다”며 “서천군 기관과 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회의에서는 문산초가 갖는 장점을 찾으면서 적정 규모로 유지될 수 있도록 창의적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데에 지역차원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주로 논의 됐다.김성련 교육장은 “작은 학교 살리기를 학교차원에서 혼자 고민해선 해답을 얻어내기 힘들다”며 “교육지원청은 서천군 각 기관들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문산초 살리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 ‘환경사랑실천’팀(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지도)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에서 환경문제와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토론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의 공동 주최로 열린 ‘제7회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에서 서천여자고등학교의 ‘환경사랑실천’팀은 ‘서천의 철새가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와 지속가능성 탐구’라는 주제로 토론에 참여했다. 이 토론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환경사랑실천’팀은 조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했고, 서천 탐조 도시 관련 세미나에 직접 참석해 서천의 철새가 제공하는 경제적 가치에 대해 알게 됐다. 또한 금강하구둑의 철새 탐조를 통해 철새의 생태적 특징 및 서식 환경과의 관계를 파악, 어메니티 서천에서 철새와 지역민이 함께 더불어 지속가능 발전을 하며 살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토론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토론이 말로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많은 사람들이 지역 자원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29일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피해의 경각심을 높이고, 주택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고자 계획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화재를 감지해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진화에 사용되는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집의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25일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서천경찰서를 방문해 이동형 블랙박스 설치 유공 조합장(10명)들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은 판교농협 조합장(차대은) 등 서천군 지역 내 全 조합장 10명은 서천경찰서가 농어촌 지역 절도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동형 블랙박스 사업에 대한 예산 협조 등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감사장 수여식에 이어 조합장들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조합장님들 덕분에 서천군의 치안은 더욱더 안전하게 유지될 것 같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경찰과 함께 지역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절도 발생이 우려 되는 농축수산물 보관창고 등 취약지역(200개소)에 대해 이동형 블랙박스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