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항상 고민해요 ◇최상의 품질을 자신하는 명품소곡주 우리나라 민속주나 지역특산주 중에서는 단연 한산소곡주가 가장 으뜸이라고 말하는 유희행 양조사. “사람이 마시고 그 맛과 향에 취하는 것이기에 제일 먼저 고객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당연히 술의 품질 또한 좋아야 한다는 양조사의 이야기. 그래서 명품소곡주는 명품이란 이름에 걸맞는 술을 빚습니다. ◇잘 만든 술, 보관까지 잘해야 완벽하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한산소곡주라는 술의 특성도 잘 모르시는 손님들이 많아, 한산소곡주를 실온보관했다가 쉬어버려 못 마시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멸균주(살균주)나 소곡화주(증류주) 같은 경우 실온보관이 가능하지만 한산소곡주는 생주라서 효모균이 살아있는 술이기 때문에 꼭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그래야 한산소곡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명품소곡주라는 양조장 이름에 관한 일화 유희행 양조사는 ‘명품’이라는 단어가 우연히 떠오른 생각 덕분에 이름까지 짓게 됐다고 한다.“어느 날 운전을 하던 중에 신호에 걸려 잠시동안 초록불로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그 때 갑자기 ‘명품’이란 단어가 생각이
오세국 의원은 지난 1월 30일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0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회 발전연구원의 주최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기초의원을 시·도로부터 추천받아 수여되는 상이다. 오세국 의원은 서천군의회 제3대, 제4대, 제6대, 제7대 4선 의원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는 것은 물론,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작은 민원도 청취하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 눈높이 의정활동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오세국 의원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받는 상이니만큼 더욱더 의미가 크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며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이 지난 29일 동산2리 정원경로당에서 ‘서천읍, 함께 즐기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꿈터지역아동센터(대표 윤정난) 주관 및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작은 음악회는 지역 아동들이 3년간 갈고 닦은 풍물, 가야금, 관악기, 오카리나 등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관심과 기쁨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이 다양한 음악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손자손녀 같은 아동들과 한바탕 웃고 즐기는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렸다”며 “흥겨운 공연으로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장은 “악기를 연주한 아동들과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 함께 즐기는 작은 음악회’는 내달 26일과 27일 각각 오석2리 노인회관과 삼산3리 노인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최근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및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 발생과 관련해 청소년시설과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6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30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천군사회복지실과 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 2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시설 안전총괄점검단(단장 박여종)이 소방, 전기, 건축, 가스분야 시설물을 점검해 화재 등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스프링쿨러 작동 및 소화기 관리실태, 비상통로 불법적치, 불법 증·개축, 전기·가스시설 정기 안전검사 이행실태 등으로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보수·보강, 철거,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명령서를 통지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사회복지시설 특별 안전점검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8일 집을 나간 80대 치매노인이 주거지로부터 약3km 떨어진 길가 갈대숲에 빠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신고한 장항읍 주민 홍순금(56)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사건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건 초기부터 총력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매노인 실종 사건 또한 현장 주변 등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활동을 펼쳤으며, 홍순금 씨의 결정적인 제보로 실종 5시간 만에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박정웅 서천경찰서장은 “홍금순 씨 덕분에 추운 겨울철에 저체온증 등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의 활성화를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춘길)가 지난 25일 면장실에서 산불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발생 위험성이 큰 논과 밭두렁 소각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철저히 감시해 산불재해를 막고자 마련됐다. 산불예방에 대한 중요성, 산불감시원 지도 규정과 감시구역을 안내하고 꼼꼼한 감시활동을 강조 당부했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우리 면은 서천 8경 중 하나인 천방산을 포함 하고 있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감시원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2018년 산불 없는 문산면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다양한 해양수산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19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 사업은 해양수산 보조 및 융자사업에 관한 규정에 적용되는 사업으로 어업인, 기타 해양수산관련 기관 또는 단체, 수산인 등에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 신청방법은 2019년 해양수산사업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사업계획서를 첨부해 서천군청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가 제출되면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사업성을 검토하고 서천군 수산업어촌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3월말까지 충남도지사에 전달돼 사업 예산신청을 하게 된다. 해양수산과에서는 많은 어업인들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 게시판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6일 군청사 본관 앞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4월부터 가족친화인증 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 신청해 현장심사, 최고경영층의 의지, 직원만족도 등의 심사를 거쳐 2017년 12월 28일 최종 인증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서천군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운영, 폭력예방교육,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 경비교통과 지관호 순경이 호흡과 의식이 없는 아이를 병원으로 응급 후송,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20분께 승용차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군산에서 서천방면 상행선을 운행 중이던 A양(5세)의 부모는 A양이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고 입술이 파래지는 등 의식을 잃는 것을 확인, 급하게 동서천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112에 신고를 하며 가까운 군산 쪽 병원을 향하고 있었다. 긴급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A양의 부모는 서천군 마서면 소재 하구언 오거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예방근무중인 교통순찰차량을 발견, “아이가 숨을 쉬지 않고 있다, 도와달라”고 구호를 요청했다. 이에 근무 중이던 지관호 순경은 호흡이 없고 몸이 축 늘어져 있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임을 판단, 부모와 A양을 순찰차량에 탑승시켜 동군산 병원 응급실까지 약 4분여 만에 도착 및 의사에게 인계했다. A양 부모에 의하면, 지관호 순경 등의 도움으로 A양은 골든타임 내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었으며, 회복 후 건강하게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장항읍민의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가칭 ‘장항 기벌포 문화예술회관(이하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항 기벌포 문화예술회관’은 부지 1200㎡ 면적에 2층 규모로 250석의 대강당과 100석의 소강당, 각종 회의실과 연습실 등이 배치되며 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예술회관이 건립되면 문예의 전당이 있는 서천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연 등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장항읍 주민들에게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 및 기벌포영화관과 더불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주민의 숙원인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장기 계획 및 투융자 심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경 착공해 2021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축제관련 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축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각종 사전 인허가 절차의 미흡한 부분과 주차장,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고 특히 축제의 지속성과 연속성을 위한 축제사무국 설치가 주된 화두에 올랐다. 서천군은 이날 회의 내용을 취합해 지역 축제를 총괄할 수 있는 지침서인 ‘서천군 지역 축제 매뉴얼’을 작성해 축제의 기획, 관리, 운영, 평가까지 축제의 노하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서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관광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FC(단장 김연규)는 지난 14일 실내축구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김연규 단장, 방성일 후원회장, 박노찬, 조동준, 이준희 군의원 및 학부모, 후원회, 유소년축구클럽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실내축구센터는 서천지역 유소년축구클럽 선수들의 동계훈련 및 학생 취미반 육성을 위한 것으로 서천 FC 김연규 단장 및 후원회원들이 기금을 출연해 마련됐다. 실내축구센터는 서천읍 소재 천산스카이빌 단지 홈 마트 지하1층에 약 264m²(8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개관과 함께 서천 FC 소속 학생 초등부 18명, 중등부 15명 등이 동계훈련에 들어간다. 서천 FC 전은수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실내축구센터가 개관돼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함께 기쁘다”며 “앞으로 선진국의 클럽문화처럼 학업을 병행하는 시스템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 FC는 지난 2012년 창단해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전국대회에서 우승 4회를 포함해 각종대회에서 14회의 입상 성적을 올리는 등 명문 유소년축구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남 천안시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한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인구 20%에 해당하는 12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산하기관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대를 설치해 각급 기관단체와 협조해 서명운동을 펼치고, 최종 서명부를 3월 중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분권 헌법 개정이 필요한 이유와 지방분권 개헌안 주요 내용, 지방분권개헌 후 달리지는 점을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자연스럽게 서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방분권 개헌안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주민자치권 신설 ▲지방정부의 헌법규정 ▲보충성의 원리 규정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의 4대 자치권 보장이다. 박재현 행정지원과장은 “지방분권의 헌법적 보장은 주민 수요와 사회적 가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방 주도의 시대를 열고, 갈등적 관계에서 협력적 거버넌스로 분권과 균형발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충남 천안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면서 천안지역도 16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지속되고 지난 20일 최고 농도를 보이다가 22일부터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다. 천안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주말 성황동 측정소에서 확인한 결과 20일 밤 8시부터 21일 오후 1시까지 주의보 수준인 150㎍/㎥이상 지속돼 일평균 145㎍/㎥(나쁨)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0일 밤 8시부터 21일 오후 2까지 90㎍/㎥이상 지속돼 일평균 84㎍/㎥(나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로 봄철에 나타났던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는 이동배출원 관리, 친환경자동차 확산 인프라 구축, 도로발생 미세먼지 관리,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모니터링과 예‧경보제 운영, 건강‧홍보분야 등 6개 분야 19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배출원 관리 먼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중 하나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들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대전광역시가 오는 27일 오후 1시 뿌리공원에서 대전 무형문화재 제8호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비교적 널리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기간 왕실에서부터 민중에 이르기까지 보급‧전래되어왔던 놀이문화 매사냥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에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박용순 응사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공개시연회에서는 보유자, 이수자들을 비롯해 매사냥 전수생 전원이 출연해 참매, 황조롱이, 해리스 매 등 다양한 매들을 활용한 매사냥 기법과 매 훈련과정 등을 소개한다. 이번 시연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재종무과나 (사)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