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천면 우영주유소 홍성용 대표는 지난 22일 종천면 지역 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10가구에 16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홍성용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름을 살 형편이 되지 못해 전기장판으로 생활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난방유를 지원해야겠다는 결심을 갖고,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홍성용 대표는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항상 있다”며 “작은 정성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보일러가 있어도 기름 값이 부담스러워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난방유를 지원해줘서 보일러 사용에 따른 부담을 덜게 돼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는 지난 20일 판교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제 5회 도란도란 한마당 공간울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한마당 공간울림은 1년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교사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직접 계획, 운영했으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율성과 책임감,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르고 미래핵심역량 신장 및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주요 행사로는 오전에는 마을 장터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오후에는 학교 강당에서 해금, 플루트, 색소폰, 기타,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방송 댄스, 연극, 창극, 밴드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판교면도토리 예술단 창극 팀도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현영섭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내 고장을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23일부터 26일까지, 연말연시 기간인 30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실시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761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38대가 동원되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기차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과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전직원 비상소집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소방장비 및 소방용수 가용상태를 100%로 유지하는 등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경계태세에 돌입한다.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등 다중 운집장소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해 유사 시 신속 대응하는 한편,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생활안전사고에 따른 소방 활동 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9일 영어학습실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뭘 해도 괜찮아’의 저자인 이남석 작가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작가 초청 행사는 교내 도서관 프로젝트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작가의 도서를 미리 읽은 후 관련 내용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규(2학년) 학생은 “평소 소설을 좋아하고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면 릴레이 후원에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정현주 상무, 서천서부소형선박자율공동체(회장 김진권), 천년지해(회장 김오연)가 함께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 정현주 상무는 평소에도 이웃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서면 릴레이 후원에 81번 주인공으로 함께했다. 정상무는 “평소에도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다”며 “릴레이 후원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82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한 서천서부소형선박자율공동체(회장 김진권)는 회의를 통해 회원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자 라고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시작을 릴레이 후원과 함께했다. 김진권 회장은 “올해 릴레이 후원을 시작으로 이제부터는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83번 릴레이 후원의 주인공은 천년지해(회장 김오연)로 2005년 6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이후 해양과 수중 정화활동,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나눔에 참여했다. 천년지해는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는 천년지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행복도시 서천’을 주제로 서천군과 충남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 가족과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민생 정책들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주환경, 교육, 복지, 일자리, 지역개발, 의료, 문화시설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주요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갖는 원탁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원탁토론에서 모아진 의견 가운데 중요 사안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토론에서 다뤄지지 않은 의견 역시 분야별 검토를 거쳐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군민중심 민선7기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군민들은 “공감하는 열린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그간 토론회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 같은 토론의 장이 자주 마련돼 군민과 파트너쉽을 가지며 꾸준히 기본 의제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순경)는 지난 16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자치위원, 강좌수강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2017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익히고 배운 라인댄스, 노래발표, 난타 및 서예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지역민의 학습욕구를 자극하는 즐거운 발표회를 선보였다. 홍순경 위원장은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다’ 라는 성인의 말씀처럼, 만학도들의 첫 발걸음은 무척 조심스러웠지만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를 보여준 수강생 분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며 “2018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즐거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평균연령 60인 여러분들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려 결심한 그 시작부터가 위대한 시작이라 생각된다”며 “모두의 뜻을 하나로 모아 서로 응원하고 협조하는 모습에서 장항의 하나됨을 발견하게 되었고 밝은 장항의 미래를 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천군 기산면 방춘희 부녀회장은 20일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7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호박죽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방춘희 회장은 기산면 노인건강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재배한 재료로 죽을 만들어 함께 나눴다. 이모(화산리,78세) 어르신은 “건강한 겨울 보내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준비해 준 호박죽을 먹으니 속에서부터 따뜻해져 추위가 확 풀어지는 기분이고 자발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춘희 회장은 “작은 것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나눔으로써, 올 겨울이 행복하고 훈훈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5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지원기관부문에서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과 작목부문(임업)에서 최낙환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천축협은 전 농가 맨투맨 컨설팅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붐 확산과 대상농가에 대해 일괄적으로 적법화 추진으로 기간 단축 및 농가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국 축협 및 행정기관에 우수사례로 소개되어 부진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근춘 조합장은 “오늘 이 상은 우리 조합이 잘해서가 아니라 무허가축사 관련 협약기관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허가축사 축산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목부문 수상자 최낙환 씨는 지난 2012년도부터 행정기관의 도움 없이 황무지인 야산을 활용하여 감나무 1.8ha를 재배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곶감 가공 및 건조공장을 신축하여 부가가치 높은 임산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본인의 성공사례 전파를 위하여 각종 교육 및 현장체험 장소로 사업장을 개방하고 인근 지역 주민의 인력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적인 임업인이라는 평이다. 한편, 농어촌발전상은 농어
서천군은 지난달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한산소곡주 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500년 역사를 담은 명품주의 재현 및 지역 전통주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건양대학교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 주관으로 40여 개소 소곡주양조장을 대상으로 제조부터 홍보,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한산소곡주 제조 및 누룩, 발효 및 미생물, 양조기술, 우리술 문화와 청주제조기술, 우리술품질인증 및 생산관리, 전통주 시장확대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양조장 매출 상승을 위한 통합 홈페이지활용 온라인 마케팅 과정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노희랑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장은 “가양주 제조 농가에 대한 면허취득을 권유하고 소곡주 제조업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마서면(면장 이영우)은 18일 지역 내 저소득층 130가구에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목도리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공했다.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에 목도리를 선물 받아 훈훈하고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영우 마서면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얼어붙은 경기 탓에 고되고 힘든 현실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추위를 이기기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제1회 서천군수배 전국청소년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2개팀 선수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그룹별로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 경기 결과 초등부는 신도초등학교가 우승했으며, 중등부는 가평중학교, 고등부는 여수고등학교, 일반부는 서천서래야 족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서천을 대표해서 출전한 서천초등학교와 서천고등학교 족구팀은 소속 그룹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서천서래야팀은 일반부 우승을 차지해 서천군 족구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의 청소년 전국대회를 서천군이 개최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본 대회가 청소년 족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족구대회가 개최된 한산모시체육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실내 족구장으로 11월부터 3월초까지 매주 주말마다 17개 시·도 족구팀이 동계훈련 및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어 족구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피닉스파크에서 ‘행복나눔 다문화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올해 3번째로 지역 특성상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통해 건강한 신체 발달 및 호연지기를 기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안전교육이 선행됐으며, 기초와 초급, 중급 등 단계별 스키강습이 진행됐다. 민이산(3학년) 학생은 “처음 신어보는 스키 신발이 너무 무거워서 걷기가 힘들었고 넘어질까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재미있고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이경미 관장)은 지난 6일, 제9회 서로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평생교육 프로그램 서예, 영어, 일본어, 성인문해교실 등 작품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어진 서로제에서는 취미여가 프로그램 실버댄스, 하모니카 합주 등 13개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보건소의 건강홍보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바리스타 체험, 본 관 행복밥차도 함께 운영돼 따뜻한 어묵 국을 대접했으며, 기림어린이집의 발레 공연과 직원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이경미 관장은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던 만큼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서로제는 서천군 어르신 문화축제의 줄임말로 복지관 어르신들만 즐기는 축제가 아닌 서천군 어르신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의회 박노찬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기초 지방의원 부문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노찬 의원은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가 일찍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사회복지분야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공로가 인정돼 전국의 광역의원 19명, 기초의원 21명중 충남기초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3번째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게 된 박노찬 의원은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남은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