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총 1억4300만 원(어업인 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 소형어선에 대한 소방 및 항해 안전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명피해 및 어선사고를 예방해 사고 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기 위해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지원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지원 사업은 4321만 원의 보조금을 편성(자부담 1730만 원)해 초단파대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팽창식 구명조끼(저체온예방 등 기능성 향상제품 포함),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5톤 미만 소형어선 어업인으로 팽창식 구명조끼는 10톤 미만 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서천군 해양수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은 수혜자 자부담 4000만원을 포함한 1억 원의 예산으로 마른 김 가공용수 정수시설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마른 김 제조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김 가공용수 시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이다. 마른 김 제조에 필요한 물김 세척용, 재사용수, 배출수 등의 정수시설과 부지구입비를 제외한 부대시설을 지원하며, 오는 2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충남 당진시 정미면 안국사 터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인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제100호)에 지난 8일부터 내린 눈이 내려앉은 가운데 태양빛을 머금으며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석조여래삼존입상은 고려시대 충청지방에서 유행하던 괴체화(塊體化) 한 불상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서천군 보건소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 질환 주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아토피피부염 치료관련 의료비 중 법정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으로 1인당 월 최대 3만원, 최대 5년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면역(민간)요법 등은 제외한다. 지원 신청 서류는 ▲진단서(질병코드 L209) 또는 소견서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의료비지원 신청서(보건소 자체서식)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원본 및 처방전 ▲입금계좌통장 사본 등으로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년 서천군립예술단 운영 성과 및 2018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운영성과와 올해 운영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박여종 예술단장(서천군 부군수)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서천군립예술단은 2017년 7월 전통무용단과 합창단 각 1개씩의 예술단체가 합쳐 구성됐다. 전통무용단은 몽골국립예술단과 몽골미술협회와의 문화교류협력 증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 올란바트로 몽골국립극장에서 태평무, 부채춤, 국악 등 격조 높은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11월에 몽골국립예술단, 대한민국 해군군악대와 군민들을 위한 합동공연을 마련했고 제27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 주제공연을 펼쳤다. 합창단은 같은 시기에 ‘노래는 내게’라는 주제로 창단연주회를 개최해 다채롭고 친숙한 곡들을 선보임으로써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군은 올해 서천군립예술단의 대내외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향상 시키는 것에 주력을 다 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난 8일 마서면 덕암리 일원에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약 100만 명에 달하지만 생태원과 연계된 즐길 거리가 없어 인근지역 개발에 대한 당위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2019년 8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관광지 조성에 돌입했다.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는 ▲숙박시설(9434㎡) ▲상업시설(4131㎡) ▲주차장(8381㎡) ▲도로(1159㎡) ▲완충용녹지(9293㎡) ▲기타녹지(2301㎡)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된다. 또한 캠핑장, 오픈마켓, 파머스마켓, 테마놀이터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군은 교목 226그루와 관목 1만6400주를 식재하고 곳곳에 쾌적한 환경의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주변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관광시설을 도입해 생태원, 방문객,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거점 관광지가 서천군의 다양한 명소와 연계되는 주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이번 조성 사업이 우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소득 창출에 큰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대한민국 천주교의 요람 당진 솔뫼성지에 지난 8일부터 눈이 내리며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성지(국가사적 제529호)는 지난 2014년 8월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곳을 방문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곳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지를 둘러싼 수려한 소나무 군락과 고즈넉한 풍격으로 순례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가입한 군민안전보험과 군민자전거보험에 올해 자연재해 및 강도 상해를 포함해 확대 시행함으로써 군민 안전복지 실현이라는 선제적인 대응을 실시한다. 자연재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규정한 자연재난인 태풍,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가뭄 등으로 인해 사망한 경우 1000만원이 보상된다. 자전거보험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300만원, 자전거사고 후유장애시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장하며,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은 진단주수별로 4주 이상부터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이다. 7일 이상 실제 입원 시 추가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전거사고로 타인 사상이 발생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한다. 또한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변호사 선임비와 최대 3000만원까지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다만, 피보험자의 고의, 범죄행위, 심신상실, 정신질환과 경기용, 15세미만자의 사망 등은 지급이 제한된다. 보험금 청구 시 보험금청구서, 주민등록등·초본, 초진 진단차트,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후유장애의 경우 장해진단서(입원 또는 치료병원)가 필요하다. 노박래 군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9일 오전 11시부터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근제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과 노박래 군수 및 도의원 등 주요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정해성 여성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한순옥 여성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해성 전 여성회장은 지난 2011년 의용소방대장으로 임용된 이래 6년간 서천군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했으며,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취임하는 한순옥 여성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약하며, 2016년 1월부터 판교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 판교면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왔다. 한순옥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판교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소통을 기반으로 한 대원 간의 화합을 중요시 했듯 앞으로 의용소방대간의 소통을 중요시해 단결력 있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가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국립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 입시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항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화여대 경영학과 1명, 한양대 간호학과 1명, 서울시립대 1명, 경인교대 1명, 공주교대 2명, 광주교대 1명, 차의과대학 의생명과학과 1명, 인하대학 컴퓨터공학과 1명, 성신여대 간호학과에 1명이 진학했다. 또한 충남대, 충북대, 전북대에도 다수의 학생이 합격, 명문대와 국립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15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 2명(간호학과, 사회학과), 대구교대 1명이 합격해 주목받기 시작한 장항고는 2016학년도 서천 지역 고등학교에서 12년 만에 의대 합격생(건양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장항고 학생들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인하대, 공주교대 등의 명문대에 합격했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장항고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과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성적우수 중학생들의 입학수가 적었음에도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장항고의 입시전략이 뛰어난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서천군수협(조합장 조흥철)은 지난 12월 28일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1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조합원 자녀로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가정과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 17명이 선정됐으며, 총 8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서천군수협 조흥철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모두 나라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해 수산업과 수협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역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 72명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19일까지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건양대학교를 위탁업체로 선정해 관내 초·중학생들의 실용영어 습득능력 향상 및 국제적 시각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함께 영어로 물건 구매하기, 외교관 체험, 영어 일기쓰기, 도전 골든벨 등 원어민 교사와의 체험영어 집중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쿼시, 볼링, 눈썰매장 체험 등 신체활동도 마련돼 참여 학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이론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말을 할 수 있는 실용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가 커지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 작물보호협회,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모여 문제 병해충 방제대책과 적기방제를 위한 방제단 구성을 협의했으며, 벼 이삭 형성 이전 선제적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결의 했다.또한 서천군은 최근 3년간 벼 먹노린재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 따라 올해 쌀 수량과 품질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 내 전 면적을 대상으로 못자리 상자처리제와 먹노린재 공동방제비용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석희성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문제 병해충 적기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농업 유관기관 및 농업인들에게 전달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시킬 것”이라며 “특히 먹노린재의 경우 산란 전 방제가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추적 예찰을 통해 피해수준 이하까지 밀도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문화원(원장 조순희)은 5일 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8년 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하례회는 지역 문화예술인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년인사를 나누고 화합 단결해 지역문화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세배, 덕담, 시낭송 등 축하공연, 케이크 절단, 오찬(떡국) 순으로 진행됐다. 박여종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실을 다하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 한다는 ‘성윤성공’의 자세로 군정을 운영하겠다”며 “서천문화원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순희 문화원장은 “소통과 화합하는 서천이 되길 바라며, 명예와 자부심으로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서천의 문화발전을 이끄는데 문화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사례 홍보 및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기구 구성, 주민대상 홍보노력 등의 정량지표와 운영실적, 투명성 등의 정성지표 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 그 결과 광역 2개 지역과 기초 13개 지역이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82개 농촌형 자치단체 중 3개 지자체만 우수단체로 선발된 가운데 서천군은 충남도내 군 단위 지자체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예산학교 운영, 군민 제안사업 공모 활성화와 신규시책 사업 위원회 심의를 추진했다. 또한 예산편성단계와 집행단계를 이원화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군민평가단과 연계한 보조금 지원사업 성과평가를 시행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폭넓게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청소년, 청년, 여성, 다문화, 임산부 등 계층별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간담회 개최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이 예산편성 심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겨울철 농가에서 난방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이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중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보일러가 대부분으로 과열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높고, 목재를 사용하는 특성상 불티가 굴뚝을 통해 날리거나, 보일러 주변에 땔감으로 연소확대 됨으로써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통과 지붕사이를 충분히 띄우고,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놓아두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소화기를 보일러 인근에 비치해 유사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