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가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국립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 입시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항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화여대 경영학과 1명, 한양대 간호학과 1명, 서울시립대 1명, 경인교대 1명, 공주교대 2명, 광주교대 1명, 차의과대학 의생명과학과 1명, 인하대학 컴퓨터공학과 1명, 성신여대 간호학과에 1명이 진학했다.
또한 충남대, 충북대, 전북대에도 다수의 학생이 합격, 명문대와 국립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15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 2명(간호학과, 사회학과), 대구교대 1명이 합격해 주목받기 시작한 장항고는 2016학년도 서천 지역 고등학교에서 12년 만에 의대 합격생(건양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장항고 학생들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인하대, 공주교대 등의 명문대에 합격했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장항고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과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성적우수 중학생들의 입학수가 적었음에도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장항고의 입시전략이 뛰어난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동우 교장은 “장항고는 대입 전형에 최적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서천군과 인근지역의 학생들이 우리 장항고에 입학한다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