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당진형 주민자치가 23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주최 국회 이주영, 유성엽, 이학재, 김두권 의원실,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 한국주민자치 중앙회)에서 시군구 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주민자치의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자치 학술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로, 당진시가 수상한 시군구 정책대상 분야는 전국 지자체의 주민자치 관련 조례와 정책을 평가해 시상한다. 당진시의 경우 주민자치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율 규정인 운영세칙안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충남도내 처음으로 마을자치규약 표준안을 제정하는 등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근간을 차근차근 마련했다. 또한 롤모델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 선도 지역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읍․면․동 지역별로 차별화된 특화사업과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자치 분야에서 선도적인 시책을 도입해 추진해 왔다. 특히 시의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각 지역별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당진시민들도 점차 주민자치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당진형
충남 서산시가 모든 아이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지원사업에 47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전기안전점검, 평가인증 민간어린이집 차액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및 영유아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신규 특수시책으로 어린이집의 전기설비 일제점검 및 누전차단기 교체 등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평가인증 어린이집의차액보육료 50%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가정양육수당 지원을 받고 있는 학부모 중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시간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등 보육의 질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어린이집의 전문성 향상과 부모상담, 가족양육정보 제공 등의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보육지원 시설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필수분야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복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지역 내 32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언제나 청춘!’ 농한기 경로당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합보건교육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2월 말까지 운영되는 경로당 교육은 현재까지 224회에 걸쳐 33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는 농한기 경로당 건강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재활사업 홍보, 노인 구강건강관리, 만성질환예방법, 치매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돼 겨울철 농한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뇌졸중 예방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간호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금연지도자 등 전문 인력이 투입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 건강측정,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과 교육도 병행된다. 금연 예방을 위해 체내 일산화탄소 검사 및 폐활량 측정,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및 체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직접 참여하는 활동교육을 함께 구성해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보건소에서 양성된 건강지도자가 겨울철 신체활동이 적은 노인들
서천군 마산면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별보기 캠프가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로 진행됐다. 마산면 마을 교육공동체인 ‘다롱이 도서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봉선저수지에 위치한 물버들 펜션에서 진행됐다.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행사 시작 전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교사들의 격려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의 봉사로 무사히 진행되는 등 마을공동체가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별보기 캠프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심황보 강사의 우주 수업과 달 위상 변화 실험 등 이론수업과 함께 야외에서 천체관측 망원경으로 별들을 관측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카펠라(마차부 자리), 알데바란(황소자리), 베텔게우스(오리온자리) 별들을 관측했으며, 7개의 별들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플레이아데스성단과 25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안드로메다은하를 관측하는 순간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다롱이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산면의 아름다운 봉선저수지에서 마을 어른들과 함께 별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공동체가 하나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이러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17일 서천군 새마을금고 MG봉사단을 ‘좋은 이웃 36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새마을금고 MG봉사단(단장 임점순)은 지난 2004년에 구성돼 현재 33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체장애인 급식소 중식지원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봉사단은 지난 1년 동안 사랑의 좀도리 저금통에 모은 소중함 성금으로 미용티슈 110개와 생활용품세트 27개 등 약 5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했다. 임점순 서천 새마을금고 MG봉사단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 및 기부에 동참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좋은이웃 인증제를 통해 주민, 단체,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이날 기부 받은 물품을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
서천군이 유부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서천군은 문화재청, 충남·전남·전북도, 서천군·신안·고창·순천·보성 등과 함께 서남해안갯벌세계유산추진단을 설립하고 등재기준에 대한 비교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최종신청대상으로 선정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군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청서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고 유네스코 자문기구로부터 현지실사를 받을 계획이다. 등재 결정은 2019년 제43차 세계유산 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유부도의 생태·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부도 공동체 유지 방안 등의 준비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통해 지속가능한 보전은 물론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적 탐조관광의 메카로써 기반이 되는 탐조대, 방문자센터, 선착장, 부정기선 운항 등 중장기 계획을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으로 군은 원주민의 삶과 유부도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부도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오는 2월부터 올바른 영양관리와 식생활 인식개선을 위한 짠맛, 단맛 줄이기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짠맛, 단맛 줄이기 영양프로그램은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 2차 년도에 공모로 선정된 33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시에는 짠맛·단맛 줄이기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이 실시되며, 1차, 2차에 걸쳐 국물염도 측정과 소변염분테스트를 진행해 평소 소금섭취량을 확인 후 측정결과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원인 식품과 예방관리에 좋은 식품을 알리고, 각 가정의 국물음식을 염도계로 체크해 저염식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시장, 정책자문단, 실․국장 및 과장, 공사․공단․출연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지표달성을 위한 실천계획 보고와 명예시장 및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각 실국별로 정량화된 대표 지표(고용률 등)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이는 그간의 행정이 단위사업 위주로 진행되는 행정에서 시민 중심의 행정의 변화를 의미하고, 지속가능한 행정시스템의 구축, 부서·기관간 협업 체계 마련 등이 가능해져 보다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제시된 지표는 ▲ 시민행복 ▲ 경제 ▲ 안전 ▲ 교통 ▲ 문화체육관광 ▲ 도시환경 6대 분야 35건으로,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시민행복분야는 궁극적인 가치인‘시민행복 만족도(79.9%→82%)’와‘자원봉사 참여율(41.8%→42.8%)’등 9건을 설정했다. 또, 경제분야는‘해외수출 성장률(3.9%→7%)’,‘고용률(65.2%→6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8년 사회적 기업 재정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천군에 소재한 인증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지정 종료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재정지원 사업 지침 주요 개정내용 및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예비사회적기업부터 인증사회적기업까지 최대 5년간 재정지원을 받고나면 지원이 종료됐으나 올해부터는 인증사회적기업의 경우 재정지원 사업을 재신청 할 수 있다. 인증사회적기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창출 했던 일자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가치수준이 ‘탁월 또는 우수’로 확인받은 기업이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통칭하고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기업인의 일자리 안정자금은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등 지원 받고 있지 않은 근로자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며, 안정자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군의 확인서를 받아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해야 한다. 노박래 군수는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사회공헌에도 기여하는 착한 기업들이 안정적 수익기반을 갖춘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억3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생산 농가가 1000㎡ 이상의 논 농지를 활용해 조사료나 1년 또는 다년생 밭작물을 재배할 경우 정부가 1ha당 평균 3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쌀 생산 소득과의 차이를 고려하기 위해 생산 품목별로 단가를 차등 적용하는데 조사료는 400만 원, 두류는 280만 원 등으로 지급된다. 또한, 수급 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8년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재배(1000㎡ 이상) 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또한, 지난해 타 작물로 재배 전환을 한 농가도 기존 타 작물 재배를 유지하면서 신규로 1000㎡ 이상의 타 작물을 재배할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약정이행 점검 절차를 거친 후 올 11월 중 지원금을 지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 김형천)와 (사)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2017년 릴레이 후원에 이어 ‘2018년 행복한 기부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행복한 기부 릴레이는 행복한 날, 행복한 순간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보듬어 주자는 의미로, 1%의 나눔으로 100%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후원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한 기부는 액수에 상관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서면사랑후원회에서 관리하며 어르신 의료물품 지원, 저소득층 생계비 및 난방비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난 해 릴레이 후원은 서면에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 한해도 행복한 기부를 통해 나눔으로 행복한 서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면 릴레이 후원에 90명이 참가해 기부금 5140만 원이 모였으며, 행복택시 운영, 취약계층아동 교복지원 사업 등에 사용됐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봄의 마을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확대편성하고 밴드 만들기,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활용법 등 새로운 교육을 통해 스마트 기기활용 중심의 정보화교육을 강화한다. 컴퓨터기초 및 스마트활용의 기초과정과 동영상편집, 블로그 만들기, 이미지 편집의 중급과정 등 수준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및 운영한다. 군은 매월 23일부터 수업시작 전까지 서천군청 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받는다. 이재규 정보통신팀장은 “정보화 교육은 정보화 기기 이용 취약자를 대상으로 기초적이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므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일정 및 신청방법 등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서장 김근제는 지난 12일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관내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소방안전점검 실태 확인 및 관리지도를 실시했다. 김근제 서천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발생 초기 대피에 중요한 비상구, 통로, 계단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교육을 실시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김근제 서천소방서장은 “요양시설의 특성 상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시설물보다 인명피해의 위험이 크므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피난 및 소방시설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서천군은 12일,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가 충청남도에서 추진한 지역환경교육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매년 2000만 원의 예산을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도비 60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교육관련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네트워크 구축, 교재ㆍ교구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 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변화, 에너지, 생태 등의 환경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2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 및 실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은 물론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서천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5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지역 내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제조·판매·유통 89개 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민속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 특별사법경찰팀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서천군은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청, 논산시, 아산시 등 3개 자치단체와 합동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대형 마트, 대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부정불량식품 제조·유통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보관·판매행위 ▲값싼 수입 농수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기타 무신고영업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조기, 한과류, 곶감 등 제수용품 및 갈비, 한과세트 등 선물용품과 같은 설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품목들도 단속대상이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소비자가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선물용 성수식품 등에 대해 의심스러운 점이 있을 경우 특별사법경찰지원팀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