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마서만들기를 위한 ‘제2회 마서면 문화축제’가 지난 9일 금강하굿둑 관광단지에서 개최됐다. 마서면문화체육회(회장 이석우)가 주관하고 마서면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문화축제에는 마을주민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서천문화원의 난타공연과 마서면 행복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체조, 금빛소리 동소회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진 식전공연과 함께 초대가수인 서천 출신의 이성우와 우연이를 비롯해 마이진, 장소미의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진행된 마을주민들의 노래자랑은 금강방송의 KCN 가요열전 SEASON3으로 진행돼 이날 촬영분은 전북지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석우 회장은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성어기를 앞에 두고 있는 마서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고자 성심성의껏 준비한 만큼 흥겨운 한마당이 됐길 바란다”며 “마서면 문화축제가 마서면과 금강하굿둑 관광단지의 상생 발전하는 크나큰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5일 서천군수협, 서천서부수협, 서천축협, 서천군 산림조합 조합장 및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수·임산물 절도예방 이동형 블랙박스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천서와 4개 조합 간 협업을 통해 이동형 블랙박스 사업을 서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장과 조합장들은 관내 농·축·수·임산물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이동형 블랙박스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서천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서천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팀, 지역경찰 등 현장경찰관들의 방범진단을 통해 이동형 블랙박스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추가로 파악해 조합과 협업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이동형 블랙박스는 방범용 CCTV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며 “앞으로도 서천군 내 전 조합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동형 블랙박스’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절도 등 범죄를 사전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서는 이동형 블랙박스 사업과 관련, 지난 1월 영세 농축산물 보관창고 등
이의경 서천군문해교사협의회장은 8일 ‘2017년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된 ‘충남문해교사 대상’에서 ‘대상(도교육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해교사 대상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문해교사 발굴·표창을 목적으로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됐다. 이의경 회장은 ‘서천군 찾아가는 문해교실’ 문해교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외국인, 노인 등 다양한 대상으로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서천군문해교육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서천군 문해교육 문화 확산 및 학습자 성취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의경 회장의 대상 수상은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과 배움에 대한 애정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문해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이의경 회장과 같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 서천의 문해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인증과정 갯벌생태안내인 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주말을 활용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겨운 과정을 모두 통과한 16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갯벌의 지구과학적 이해, 환경·생태 철학 및 윤리, 갯벌 생태계 이해 등의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해설·안내가 가능한 준전문가를 양성키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강사 및 내부 활동가 등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실습의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또한 과제물, 출석률, 필기·실기시험 등 평가를 통해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취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노박래 군수는 “유부도 섬 갯벌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서천갯벌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내외 알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지역의 갯벌생태안내인들의 중추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며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서천군은 지역 내 생태관광 안내를 위한 인력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 이하 서천센터)는 6일 어린이집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 ‘요리팡과 피터펜’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의 후원을 받아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편식예방, 아침식사 꼭하기, 인스턴트 음식 안먹기, 올바른 식사예절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서천센터에서는 특화사업의 하나로 올바른 간식 선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도토리 쿠키’를 만들어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유아들에게 바른 먹거리에 대해 즐겁게 잘 알려줘서 유익한 시간이 됐고 도토리 쿠키까지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원선임 센터장(청운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들에게 여러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린이의 편식개선 및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센터는 전문영양사들이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32개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서천사랑상품권 할인판매에 나섰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1인당 최대 30만원(법인·단체의 경우 임직원 수만큼 구매 가능)한도에서 상품권 구매 금액의 5%를 할인 판매한다. 서천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 장항농협, 서천농협, 동서천농협, 한산농협, 판교농협, 서서천농협, 서천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5권종(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으로 발행 중인 서천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 14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유관기관 ·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4분께 논산시 상월면 인근에서 트랙터가 논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남·63세)1명이 경상을 입고 현장 응급 구조 작업 후 백제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7일 오전 7시 10분께 보령시 남포면 인근 도로에서 작업중이던 굴삭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굴삭기 엔진이 소실돼 2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ㆍ꽃게 축제’ 와 관련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축제 특성상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구조ㆍ구급 등의 상황 발생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대책 주요내용은 8일 행사장 시설물 사전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주말 소방차량 근접배치, 행사장 주변 예찰활동 강화 등이며,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장도 운영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마지막까지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서천군의회 박노찬 의원이 지난 4일 서천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 해양수산과 조직 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노찬 의원은 “현재 행정직 과장과 선임팀장을 유지하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며 “행정직 과장과 정책팀장을 수산직으로 전환시켜 전문성 향상과 수산직 공무원들이 승진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산직 전환이 어렵다면 충남도와 협의를 통해 수산직 보직순환제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양수산과 수산직 정원 확대에 대해 박노찬 의원은 “서천군은 농림과에 8개팀 32명의 공무원을 운영하고 있는 반면 해양수산과는 4개 팀에 총 20명에 불과 하다”며 “과장급과 어업지도선 관련 공무원을 제외하면 팀당 2~3명에 그쳐 제대로 된 수산정책을 실행하는데 한계가 있어 신속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노찬 의원은 “직능간 조율을 통해서라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조직구조로 해양수산과를 개선 및 확대시켜야 한다”며 “하루 빨리 해양수산과를 정비해서 수산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준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이번 대행용역은 성공적인 개회식을 위해 행사를 세분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관람객의 입장과 퇴장, 공연, 선수단 입장 퍼포먼스 등 모든 진행을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을 담당한 청주방송 관계자는 “딱딱하고 각인된 행사가 아닌 체육인과 주민들이 함게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 형식의 개회식으로 변화를 주겠다”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개막식을 세분화해 각각 주제를 담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식전행사는 ‘살기 좋은 서천’이라는 주제로 이동식 LED 전광판을 이용한 카운트다운과 함께 국악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공식행사에선 ‘만남, 그리고 열림’이라는 주제로 선수단 입장 및 개회 선언, 환영사 등이 이어지며, 식후행사에선 ‘동감,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삼아 주제 공연과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기본계획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개막식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먹노린재, 벼멸구 등 비래해충(바람을 타고 도달한 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와 예찰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주말 휴일 정밀 예찰을 실시한 결과, 벼멸구가 대부분의 논에서 발견됐고, 특히 조생종을 조기 재배한 논에는 먹노린재의 밀도가 높아 방제를 해야 할 수준이라고 밝혔다. 먹노린재의 피해발생 지역은 장항읍 2곳, 서천읍 8곳, 마서면 1곳, 화양면 2곳, 한산면 1곳, 시초면 1곳, 문산면 2곳, 종천면 2곳, 비인면 1곳, 서면 2곳 등 총 21곳에 달하며 종천면 2곳은 추가로 예찰 중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읍·면사무소 및 각 이장단과 쌀 전업농가에 이번 주 안에 즉시 방제하라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방제를 촉구하는 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긴급방제에 나섰다. 먹노린재는 최근 밀도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본논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벼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특히 찰벼의 이삭 등에 피해를 줘 쌀의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려 결국 농가의 소득감소를 초래한다. 또한 습성상 작은 소리에도 물 밑으로 숨기 때문에 개체수가 적을 때에는 발견하기가 어렵지만 개체수가 많아지면 벼 포기 밑
제2회 해랑들랑 어울제 개최를 둘러싸고 용역업체의 콘텐츠 구성이 미비해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해랑들랑 어울제’ 대행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지난달 14일 개최했던 1차 대행 용역 보고회와 대비, 개선점을 논의했다. 이날 대행 용역업체에 선정된 KBS아트비전은 축제 기간 내 장항 화물역 일원에 ‘철길 레드 카페’를 오픈해 화물 역사를 배경으로 추억의 교복 착용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이어 개막식 축하공연 출연 가수 명단을 확정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수 구성을 마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하지만 지난달 1차 대행용역보고회와 별반 다른 콘텐츠가 없어 전국에 난립하는 여러 도심 축제와 비슷한 행사 구성에 서천군만의 특색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며 개선의 시급함을 입을 모아 지적했다. 김경제 의원은 “여전히 지역적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있으며, 흔한 그저 그런 축제로 만들 생각인 것 같다”며 “축제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집중적으로 살려야 하는 반면, 타 도심축제의 성공한 구성을 지역 축제에 억지로 맞추려는 모습이 눈에 훤하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을 활용한
지난 6일 오후 2시 53분께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전봇대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 1명(여·58세)가 경상을 입고 태안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7일 오전 1시 18분께 태안군 안면읍 소재 체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면적 78㎡ 및 사륜오토바이 등이 소실돼 1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