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필품 및 식재료 등을 후원받아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하는 장항읍의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장항읍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드릴 희망나눔꾸러미 21개를 장항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라면과 김, 국수와 떡국부터 과일까지 11종의 생필품과 식재료로 다양하게 구성된 희망나눔꾸러미는 지난 31일 장항읍 21분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꾸러미에 참여한 해양생물자원관 경영지원부 최지영 선임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준비하는 과정부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개인부터 기업, 기관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장항이 더욱 활력을 찾아가는 것 같다”며 “지역의 소외된 분들께 기쁨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장항읍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은 지금까지 5차례 진행됐으며 민국레미콘을 비롯한 11개 단체 및 개인이 참여 했다.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장항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평창 동계올림픽 테러 및 불법무기로 인한 강력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올 9월 1일부터 30일가지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2차)를 운영하여 각종 불법무기류 회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자진신고 방법으로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제출하면 되고, 이번 자진신고 기간내에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형사 책임 및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조기연 경찰서장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부터는 불법무기류 소지자에 대해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불법무기류를 소지하다 적발될 경우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므로, 자진신고 기간을 적극 활용하여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일, 현장대응단 및 구조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벌집제거 활동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벌집제거 신고에 따른 잦은 출동으로 대원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아진 만큼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벌집제거 보호복과 보호장구 착용법, 장비 조작 훈련, 벌의 공격 등 위험사항 안내(현장통제), 실제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상우 현장대응단장은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무리하게 직접 채취하는 행동을 삼가고 119에 신고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 20분께 논산시 부적면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남·64세외 2명)이 경상을 입고 백제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1일 오전 12시 55분께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소재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면적 2055㎡와 자재류 등이 소실돼 4억9000만원의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산면 지현2리 마을 주민들이 31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산사랑후원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60만원을 기탁,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난달 지현1리 부녀회와 한산면새마을부녀회, 송산리 마을회 등의 연이은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후 4번째 참여로 한산면 주민들의 릴레이 나눔에 대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현2리 최종식 이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로 뭉친 마을 화합의 상징”이라며 “지역의 여러 단체와 마을에서 나눔을 함께 하는 모습에 우리 마을 주민들도 동참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한산면 주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릴레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라며 “후원금은 주민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한산사랑후원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는 서천사랑장학회 김중원 회장을 ‘좋은 이웃사촌 4호’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중원 회장은 50만원의 성금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전달하고 “우리주변에 소외되고 안타까운 분들이 많은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활동에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소득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의회박노찬 의원(53·재선)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수출마 후보군 중 처음으로 군수출마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인 조동준 의원과 박의원이 최근 서천화력 등 지역 현안 등에 관한 지역언론 기자간담회 도중 출마여부 질문에 “6만 서천군민의 삶의 터전인 서천을 더 젊게, 더 힘차게 변화시키고 싶다”며 “이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 서천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조만간 별도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선승리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당원들이 저를 나소열 전 위원장과 함께 오랜 시간 더불어민주당의 오늘이 있기까지 지켜 왔고, 당의 가치와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 알 것”이라며 압도적 지지를 자신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과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는 “국정농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세력들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노박래 군수의 군정평가에 대해서는 “군수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신다”며 “다만 정책의 방향이 저와 많이 다르고, 지역 핵심의제를 과감하게 이끌지 못해 군정에 대한 주민신뢰와 기대에 미치지
최근 서천군에 며칠간 산발적인 비가 내린 가운데 서천신협 앞 도로의 포트홀(도로 패임 현상)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서천지역에는 총 133.5㎜의 많은 비가 내렸다. 때문에 서천로 일부 구간에는 삽시간에 쏟아진 비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해 곳곳에 물웅덩이가 고여 있는 모습이 보였다. 특히 서천로 일대 서천신협 인접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교통량이 많다보니 고인물이 큰 물보라를 일으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실제 해당 구간 인근에는 서천읍사무소·서천지원교육청 등의 관공서와 서천초등학교 및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적지 않은 유동인구가 존재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물벼락에 노약자들이나 아동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농후한 실정이다. 급작스럽게 물보라을 맞았다는 송모씨(54)는 “신협에 볼일이 있어 향하던 중 주행 중이던 차가 물보라를 일으켜 옷이 전부 젖었다”며 “일찍이 도로 개선을 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처럼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가운데, 현재 군은 포트홀 현황 파악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현장 실사를 통해 포트홀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파악이 끝나면 임시
장항읍 물양장과 장항산단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인근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물양장 일원 1km 이내에는 각종 수산물 가공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장항산단에는 비료 및 산업용지 생산 공장 등이 입주해 있어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물론 비가 오거나 습한 날씨에는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양장 인근에서 식당을 하는 한 자영업자는 “최근 축제와 각종 대회 덕분에 식사를 하러 오는 관광객과 선수들이 많았는데 인근에서 풍겨오는 악취 때문에 불만을 표시했다”며 “특히 인근 공장들이 작업하는 시간에는 문조차 열기 힘들 정도로 악취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반면, 악취 문제가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는 목소리도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주 수입원이 수산업인 곳에서 바다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라며 “물양장 일원의 경우 1년 내내 냄새가 지속되는 것도 아닌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악취로 인한 일부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물양장 악취 민원의 경우 냄새측정결과 법적 기준치를 넘지
서천군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17 대전MBC배 전국태권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3일간 진행 된 이번 대회는 서천군 내 선수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치부 선수부터 일반 성인 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본신의 기량을 맘껏 선보이는 자리였다. 주요 참가 부분은 각 체급 및 학년 별로 ▲겨루기 개인전 및 3인조 단체전 ▲공인 품새 개인 및 단체전 ▲태권체조 등 5개 부분으로 진행돼 참가자 간 열띤 응원이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또한 이번 대회는 작년 참가 인원 1200명 대비, 전국 유치부·초·중·고·대학 소속 선수, 일반 선수 및 임원 등을 포함, 총 2000여명이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더한 가운데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제3회 중·고역도선수대회’에 이어 이번 ‘대전MBC배 전국태권도대회’까지 성료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회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에 천안 중앙태권도장, 준우승에 호랑이태권도장, 3위에
지난 30일 오후 3시 4분께 서산시 인지면 인근 도로에서 3.5톤 화물차·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중상 2명(여·50외 1명), 경상 1명(남·51세)이 발생돼 서산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30일 오후 4시 39분께 당진시 송악읍 소재 타이어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면적 150㎡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10월 9일 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작품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작품 내용은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 교통, 시설, 물놀이안전 등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어야한다. 서천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인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5분 이내 영상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되며 기존의 TV 뉴스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다양한 표현의 시도도 가능하다. 출품된 영상은 오는 10월 중 충청남도 소방본부에서 선정한 심사위원이 순위를 결정하여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3팀을 선정해 충청남도지사와 충청남도교육감 상 등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각 학교로 발송한 참가신청서와 영상 파일을 서천소방서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현장 대응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9일 오후 2시 34시분께충남 아산시 풍기동 인근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합차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차량 두대가 정면 충돌해 2명(남·40세 외 1명)이 중상을 입고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