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옥남사거리와 옥산사거리 구간 내 일부 어민들이 무단으로 그물을 건조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해당 구간에는 그물이 도로변을 차지하고 있어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어민들이 건조작업을 하기 위해 차도로 나오거나 무단횡단을 일삼고 있어 인사사고의 위험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천 모씨(남·45세)는 “평상시 그물 때문에 통행에 불편한 것은 물론 회전구간에서 그물을 작업하던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가 날 뻔했다”며 “그물 건조가 수개월 째 지속되고 있는데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해당구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악취유발 등 관광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해당 도로변 무단 점거 및 적치와 관련해 지난 5월부터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으나 현장에는 외국인 노동자만 작업을 하고 있어 계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현재 여러 업체가 연관된 정황이 파악돼 사실 확인을 위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개선의지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과태료
서천읍 시가지 몇몇 구간에 설치된 신호체계와 보행자 횡단보도가 오히려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특화시장·군청·축협 앞 사거리 구간은 교통량이 증가하는 출퇴근 시간대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위험을 무릅쓰며 횡단보호를 통행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 해당 구간들은 보행자 신호등의 부재는 물론 차량 신호등은 황색 점멸등만을 켜고 있어 개인의 안전을 보행자와 운전자의 자유의지에 맡기는 형편이다. 이에 대해 주민 김모(55)씨는 “운전 경력이 꽤 됐지만 여전히 적응이 잘 안 되는 구간들”이라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해당 구간에 진입 할 때마다 위험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구간들은 횡단보도가 있지만 보행자 신호등의 부재와 집중된 교통량 등 보행자를 위한 배려는 전무한 상태이다. 인근에서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주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나 아동들이 주·정차한 차량 때문에 다가오는 차를 보지 못하는 경우나 운전자 주행 간 부주의로 인한 급작스런 인사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군은 민간·경찰 관계자들과 교통안전심의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발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장항읍 장항로에서 화송길 구간 도로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8일과 29일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작성된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도로변 나무와 풀 때문에 운전자들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사례가 잦으며 도로 곳곳에 발생한 포트홀(도로 패임 현상)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한 모씨(38)는 “항상 이 길로 출퇴근해야하는 입장인데 잡목들 탓에 시야도 나쁘고 도로 상태도 좋지 않아 항상 위험을 감수하며 지나가야한다”며 “수개월이 지나도 도로환경이 개선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민원과 관련해 군은 지난 1일 환경청과 협의 하에 도로주변 잡목 제거는 완료했으나 함께 제기된 포트홀 등 노면 훼손에 대한 보수작업에 대해선 어려움을 표시했다. 군에 따르면 민원이 제기된 해당 구간은 장항제련소 오염토 정화사업 공구에 포함돼 있어 공사장 인근 환경 특성상 임시방편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수개월 전부터 꾸준한 보수 요청을 전달 받아 임시포장을 실시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훼손됐다”며 “대형차량의 유동량이 많고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면에 물을 뿌리는 탓에 노후화가 더욱
제8회 서천예술제가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노박래 군수와 예술인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수준 증대에 기여한 서천예총 관계자들에 대한 상장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판소리 공연,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회, 시낭송, 미술·사진작품 동영상 상영, 색소폰 협연, 민요, 축하공연 등 지역 내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개막식을 찾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시초면에 거주하는 나모씨(남·60세)는 “판소리 행사가 있다는 소릴 듣고 찾아왔다”며 “덕분에 신명나는 자리를 즐길 수 있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모두 고생하셨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2일에 진행된 문학의 밤에서는 시낭송과 색소폰 연주, 가야금 연주, 바이올린 및 플롯 연주가 이어지는 등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예술제 기간 내 전시로는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서천지부 정기전 및 군산지부 교류전이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천지부 회원전 및 군산지부 교류전이 4일부터 7일까지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다중이용업소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기간 내 이수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기존의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영업 시작 전 최초 1회만 이수하면 됐으나, 지난해 개정된 법률에 따라 영업주와 종업원 1명 이상은 영업 개시 전 교육 뿐 아니라 교육 후 2년 주기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도 300만원 이하로 강화되었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소방서에서 매월 실시하는 집합교육으로만 이수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이버 교육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소방서에 방문하지 않고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제공하는 사이버교육을 통해서도 이수가 가능해졌다. 한편 서천소방서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5일 오후 3시 39분께 공주시 웅진동 일원 도로에서 승합차 대 1톤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경상 2명(남·51세 외 1명)이 발생해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5일 오전 10시 32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소재 원룸에서 불이나 4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로 면적 8㎡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18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5일 오전 기산면 주민건강걷기대회 행사에서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운영되었으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월 4일까지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였으나 아직까지 주민들의 관심도는 낮은 편이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지역행사장 등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화재취약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보급행사를 갖는 등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 촉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 10분께 홍성군 은하면 내 삼거리 구간에서 승용차와 SUV차량이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2명(남·78세 외 1명)이 경상을 입고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4일 오후 11시 22분께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로 면적 33㎡ 및 재활용폐지 등이 소실돼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있다.
서면(면장 정해순)은 지난 2일 서면중학교 운동장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면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면민화합체육대회 및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24개 각 마을 장수어르신에게 장수상이 수여됐다. 체육경기는 행정리별 24개 팀으로 나뉘어 대항경기 방식으로 모래가마 들고 오래서있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투호, 400m계주 등 6종목이 치러졌으며, 경기 후에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가 이어져 흥겹고 풍성한 면민화합 한마당이 됐다. 박종민 서면체육회장은 “체육대회 및 한마음 큰잔치를 통하여 서면 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행복한 서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 부설 늘푸른배움터가 2017년 검정고시에서 초, 중, 고 합격자 15명을 배출하고 2일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13번째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및 가족과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졸업식은 검정고시에 합격해 졸업을 맞은 초등 1명, 중등 9명, 고등 5명 등 총 15명이 뜻 깊은 졸업장을 받았다. 배움에 대한 오랜 열정을 갖고 주름진 얼굴과 굽어진 손으로 늘푸른배움터의 문을 두드렸던 학생들은 저마다 배움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낮에는 일터에서 보내고 밤에는 노곤한 몸을 이끌며 쉼 없는 학업을 이어왔다. 올해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의 꿈을 이뤄낸 임진순씨는 졸업생 대표로 나서 “지금도 늦지 않았으며 배움의 꿈을 위해 도전하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늘푸른배움터는 지난 2004년 개설된 이래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초등, 중등, 고등 졸업생 190명을 배출했다.늘푸른배움터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배움에 뜻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지원하고 있다. 한글반(서천,장항), 중등, 고등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움을 희망할 경우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감소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자동차는 전기장치 등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고, 연료 및 각종 오일류 등이 사용되기 때문에 교통사고나 차량 결함 시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초기진화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번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차량화재가 고속도로나 외진도로 등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 초기진압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엔진오일 등 소모품의 주기적 점검 ▲라이터 등 인화성물질 차량내부 보관 금지 ▲주유 중 엔진정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차량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의 정기적인 점검과 소화기 비치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오전 11시 56분께 보령시 남곡동 서해안고속도로 상행 194km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대형탱크로리차량과 승용차가 추돌해 3명(여·50세 외 2명)이 경상을 입고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3일 오전 5시 54분께 당진시 합덕읍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면적 718.64㎡ 및 모돈 90두, 자돈 1000두 등이 소실돼 1억3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