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5시 17분 께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한국전력거래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분만에 진화된 이번 화재로 223㎡에 달하는 면적에 그을음이 생기고 700만원 상당의 집기류가 소실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6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일자리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상 수상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 활성화 5개 분야에 전국 기초지자체가 325개 사례를 응모했다. 이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131개 기초지자체의 152개 사례에 대한 분야별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 등 기초자치단체 간 열띤 경쟁이 이어졌다. 서천군이 발표한 ‘미디어문화센터 소풍+ 희망의 날개를 펼치다!’는 쇠락한 장항의 옛 추억 찾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영화관, 찾아가는 장수사진, 어르신 영상 만들기, 마을 추억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지역 문화 활성화 활동을 펼쳐 문화 불모지 서천군에 문화향유 기회부여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다만, 서천군이 사회경제 분야에 응모한 ‘좋은 일자리와 소득이 보장되는 풍요와 기회의 서천공동체 만들기’는 1차 심사까지 합격했으나 최종심사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주의 공감 스토리가 있는 창의적 강연 콘텐츠 확보 및 민주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2017 민주시민교육 강연자 및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바라는 민주주의’로 일상생활에서 민주주의와 관련한 경험과 사례를 강연시나리오 형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공모전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강연 시나리오와 2분 이내의 강연 시연영상을 선거연수원 대국민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선거연수원장 표창과 함께 총 5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심사결과는 오는 9월 12일에 발표된다. 선거연수원은 수상작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홈페이지 게시 및 한국선거방송(eTV) 방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거연수원 대국민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 균등분을 전년 대비 1.4% 증가한 2만6337건에 3억9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세 균등분은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매년 8월 1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는 1만1000원이,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부가가치세 면세업자의 경우에는 소득세법에 따른 총수입금액)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에게는 5만5000원이,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또는 단체에게는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000원에서 55만원까지 각각 부과된다. 김병권 지방소득세팀장은 “각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외국인 거주자도 과세대상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되고 사업자 및 법인 균등분은 대표자 또는 종업원과 사무소가 동시에 구비되어야 과세대상”이라며 납기내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 균등분의 납부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개인별 가상계좌, 계좌 및 신용카드 자동이체, 인터넷 지로, 위택스, ARS,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경로로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부과 전 달까지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건당 150
마산면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8일 지역 환경보호 및 후원금 마련을 위한 폐지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의 무더위에도 마산사랑후원회 정비팀 주관으로 축산 농가사료포대, 마을에 무단 방치된 폐지는 물론 주민들이 각 가정에 모아둔 폐지 수거에 동참해 굵은 땀을 흘렸다 폐지수거는 무단 방치된 지역의 환경정비는 물론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거한 폐지는 총 3280Kg으로 판매한 수익금 49만원은 후원회 기금으로 정립 후 정기후원금과 더불어 마산사랑후원회의 다양한 사랑 나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마산면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묵묵히 발 벗고 나서주시는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분들과 함께 마을을 위한 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후 1시 8분 당진시 읍내동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기계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직원(여·58세) 한명이 다쳐 현장에서 지혈 후 당진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소방당국은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지난 10일 오후 12시 26분 예산시 삽교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근처에 주차된 1톤 포터 트럭의 일부가 소실되어 1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근처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의 부주의가 원인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천읍 두왕2리 마을회관 노인정 준공식이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개최됐다.
어업인 일터 및 쉼터 준공식이 지난달 28일 죽산어촌계 어업인 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박래 군수와 관계기관 직원 및 죽산리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준공기념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어업인 일터 및 쉼터는 도비 8000만원과 군비 8000만원 등 총 1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6㎡ 규모의 쉼터와 396.80㎡ 규모의 일터로 구성됐다. 이번 준공식으로 영세 어촌계 등이 비바람을 피해 선구, 어구 등을 수선·보관하거나 어획물을 손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작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등 어업인들의 작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천군은 오는 1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장항읍에 위치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 11일 서천예총 사진지부 사진전과 문인협회 시낭송, 오카리나 팬플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미술 작품전, 음악회, 시낭송, 국악 및 판소리등 다양한 공연이 한여름부터 가을날까지 광장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지난 2014년 10월 개관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그동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서천FM라디오방송(13개 채널)을 비롯해 찾아가는 영화관, 찾아가는 장수사진, 어르신 추억만들기, 영상유언 등을 서비스해왔다. 또한,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영상동아리, 공동체상영(무료영화), 아나운서 체험 등 교육·영상체험, 독립영화제작 등 다양한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미디어문화센터 내 위치한 기벌포 영화관은 지난 25년여 동안 지역 내에 영화관이 없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서천군민에게 최신 개봉영화를 제공, 7월 현재 누적관객 4만 여 명의 주민이 다녀갈 정도로 대도시 멀티플랙스 못지않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이에 힘입어, 미디어문화센터 앞 광장을 활용한 정기문화행사를
서천지역 영화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및 상품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활성화된 시티투어의 관광투어 코스 개발 및 자연 경관과 문화재 등 여러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략 상품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서천문화 코스와 계절에 맞춰 운영하는 구석구석 힐링 기차여행 코스, 매주 토요일에만 운영하는 광역시티투어(서천·군산) 코스 등 3가지 코스로 운영 중이다. 서천문화 코스는 문헌서원-장항음식특화거리(중식)-솔바람길-스카이워크-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천수산물특화시장(목·토)-한산모시관-신성리 갈대밭-국립생태원 등으로 운영한다. 구석구석힐링 기차여행 코스는 한산모시관(1~4월)-신성리갈대밭(5~12월)-장항음식특화거리(중식)-솔바람 길-스카이워크-김 특화단지(특산물)-마량리 동백나무 숲-춘장대해수욕장 등으로 진행한다. 광역시티투어 코스는 국립생태원-장항음식특화거리(중식)-솔바람 길-스카이워크-근대문화코스(군산)-서천특화시장 등으로 투어를 한다. 하지만 대부분 관광코스가 산업화되지 않은 자연 경관과 국가시설, 시설물, 문화재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있어 현 시대 흐름에 어울리는 보다나은 획기적인 상품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주말(5~6일) 휴일 서천지역 주민 1050명이 사회적 논란이 대두되고 있는 두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기벌포 영화관을 찾았다. 서천군미디어센터는 지난 5~6일 기벌포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중 영화 ‘군함도’는 382명, ‘택시운전사’는 668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영 중인 두 편 영화는 전국적으로 쌍끌이 흥행중이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흥행 가속이 붙고 있는 ‘택시운전사’와 달리, 초반 폭발적인 흥행을 보인 ‘군함도’는 현재 작품성 논란으로 뒷걸음질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는 1945년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징용됐던 조선인들이 ‘군함도’ 해저 1000 미터 막장에서 혹사당하다 목숨을 걸고 탈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섬의 모양이 일본의 해상군함 ‘도사’를 닮아 ‘군함도(軍艦島)’라고 불리며 일본어로는 ‘하시마(端島)’라고 한다. 1940년대 조선인 800여명이 강제 징용돼 혹독한 노동생활과 위험 속에서 하루 12시간에 달하는 극한 노동에 시달려 배고픔, 탄광 사고, 익사 등으로 확인된 사망자만 122
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완구/이하 한산농협)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한산농협은 지난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진료실에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청록회(이하 청록회)를 초청, 조합원과 지역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손영주, 황덕상 지도교수의 인솔 아래 36명의 청록회 의료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 장소를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픈 부위·증상·혈압 등을 침과 부항 등을 시술한 뒤 미리 준비한 약제를 처방·제공했다. 또한 한산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시원한 수정과 등 음료를 제공하는 등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랬다. 이에 앞서 한산농협은 지역 내 많은 어르신들이 무료 한방의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플래카드 게시와 함께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무료 한방진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울러 청록회 의료진에게 한옥 민박시설 ‘동자북 마을’에 숙소를 마련해 숙식을 제공하는 등 진료에 나선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완구 조합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희대
지난 9일 오후 4시 37분, 서산시 운산면 근처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4미터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여·65)는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에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관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9일 오후 1시 43분, 당진시 면천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22.5㎡의 면적과 각종 가재도구 등 400만원의 피해를 입힌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해당 소방 당국은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