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9시 36분께 당진신 석문면 일원의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승용차 단독으로 가드레일을 추돌해 발생했으며, 피해자(남·미상)는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17일 오전 3시 28분께 보령시 청소면의 한 오이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불로 면적 1138㎡와 농자재등이 소실되고 3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10여년간 응급실이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서천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4일 서천읍 소재 서해병원과 군수실에서 오는 9월 1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천지역 내에서 발생되는 응급의료에 대해 군민에게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해병원은 병원 내에 지역응급의료기관(이하 응급실)을 설치해 성실히 운영해야하며 군은 응급실 운영에 따른 손실금에 대해 보전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서해병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에 따른 시설·장비·인력기준을 충족하는 응급실을 설치해야 하며 응급실 운영계획서를 제출 후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야 한다. 또 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따른 공중보건의, 의료 장비, 운영비를 지원해야 하며 공인된 회계 법인으로부터 운영평가를 받은 반영된 손실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서해병원은 응급실의 운영에 있어 공익의 우선과 투명성을 확보해야하며 군민에 신속하고 양질의 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군은 행정적 지원을 다해야 한다. 아울러 양측은 양 기관의 발전과 서천군 응급
서천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장항읍 전통시장과 미디어센터 일원에서 제2회 해랑들랑어울제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군 관계자,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해랑들랑어울제’와 관련한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업체 ㈜KBS아트비전 서재석 대표의 축제 구성 및 프로그램 소개 등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서재석 대표는 “올해 해랑들랑어울제는 ‘생명의 중심 함께하는 서천’이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삼았다”며 “해양 생태계와 육상 생태계를 통해 생명을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직접 온몸으로 느끼는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천군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상호 협력아래 다양한 생태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추구하는 행사로 발돋움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축제장은 세부적으로 해양존, 생태존, 어울거리, 문화존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공간에서는 주제에 맞는 홍보관과 전시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재석 대표의 착수보고가 끝난 뒤 이어진 질의
13억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고사로 위장한 모자가 검거됐다. 보령해양경찰서는 11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전주시 소재 OO노래방을 운영하는 A씨(58)의 전처 B씨(53)와 아들 C군(26)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보험설계사 D씨(55, 여)도 검거해 수사 중이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처인 B씨와 아들 C군은 지난 6월 22일 비인면 장포리 갯바위 앞 해상에서 A씨(58)를 바다로 유인, 목덜미를 물에 잡아넣는 방법으로 익사시킨 뒤 갯바위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로 숨진 것처럼 위장해 A씨 앞으로 된 사망보험금 13억을 청구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험설계사 D씨(55, 여)는 B씨를 도와 전 남편이 물놀이 사고로 숨졌다며 해경에 물놀이 사진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A씨가 사망한 장소가 수심이 얕아 익사사고가 잘 발생하지 않고 ‘갯바위에서 미끄려졌다’는 진술과 달리 A씨의 몸에 긁힌 상처가 없는 것을 수상히 여긴 보령해경이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수사를 펼쳤다. 이후 모의실험을 통해 익사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끈질긴 조사 끝에 지난 10일 B씨와 C군으로부터 “물에 빠뜨려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동시대 물총축제가 지난 12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섰던 이날 행사장을 찾은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신나는 물총놀이와 함께 마련된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물총놀이도 하고 부모님과 맛있는 것도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물총축제는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다.
제3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에서 지역 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역도대회에는 도를 대표하는 전국 30개교 78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임원 등 총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지난 7월 31일부터 서천군민체육관 별관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대회 3일차였던 지난 9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기가 있었던 서천군민체육관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가족과 지인,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방문해 대회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선수들은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뽐내기 위해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으며, 결과에 따라 선수단과 관객석에선 아쉬움의 탄성과 기쁨의 환호가 뒤섞여 흘러나왔다. 특히 이날 대회에 출전한 장항중학교 이규석 선수는 50kg급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장항중학교의 또 다른 선수인 조영서 선수는 지난 7일 +75kg에 출전해 합계부분 4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3관왕을 차지한 이규
제1회 서천군수배 우수클럽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는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축구협회, 서천군유소년축구클럽이 주관, 서천군, 서천군의회의 후원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천군 종합 경기장 보조구장 내 A, B구장과 서천 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3일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29개 클럽이 참가했으며, 프로선수 못지않은 선수들의 실력과 열기 속에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결과 초등 10세부에서는 청주FCK가 초등 12세부에서는 구미 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천FC는 아쉽게도 입상하지 못했다. 대회 시상식에서 노박래 군수는 “이번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서천군에서 첫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보니 경기진행이나 숙박·편의시설 면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며 “유소년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개선해 나갈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축구 클럽은 다음과 같다. 초등 10세부 참가클럽 ▲김제스카이 FC ▲구미 FC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서천 FC ▲신성
지난 15일 오후 6시35분께 당진시 신평면에 소재한 공원 근처에서 화물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5톤 화물차와 1톤 화물차가 추돌한 이번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남·50세)가 중상을 입었으며, 현재 당진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5일 오전 3시36분께 서산시 운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불로 59㎡의 면적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어 700백만의 재산 피해를 냈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4일 오후3시15분께 태안군 남면에 소재한 청포대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여·7세)는 튜브와 함께 해상 2km지점까지 표류된 후 겨우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다행히 다친 곳은 없어 안정 후 귀가 조치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오전 8시 56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견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관리기 및 집기류 200만원 상당이 소실되었다. 소방당국은 가스버너 취급을 소흘히 한 점 등을 들어 부주의가 원인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좋은이웃 13호로 (주)영우정보기술(대표 권순우)을 선정하고 좋은 이웃 증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우정보기술 권순우 대표는 장항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군정평가단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권순우 대표는 “장항읍 소식지 ‘장한 이들’을 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더하고 싶었다”며 민관협력사업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 우리지역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면장 장현석)은 11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시초면거점센터(코디 정수자)와 시초면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종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 열무김치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의 식재료 지원과 시초면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의 자원봉사로 마련됐으며, 독거어르신 및 장애가정 51가정을 방문해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실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맛있는 열무김치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 너무 뿌듯해 행복했다”며 “여름 별미인 열무김치를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요즘 경기침체, 물가상승, 폭염 등으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다양한 나눔과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오후3시 21분 께 공주·서천간 고속도로(서천방향 54.3km지점)에서 승합차 1대가 추돌하는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승합차 단독으로 고속도로 시설물에 추돌해 발생했고, 운전자 포함 6명(중상 1명, 경상 5명)이 다쳐 건양대학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