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운영을 시작한 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100일 간의 운영기간 동안 30여 건의 수사 영상제공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건사고 예방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 등 수사목적으로 30여 건의 영상을 경찰서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장항항 만조 침수피해 예방, 청소년 탈선방지, 신성리 갈대밭 화재예방, 주취자 교통사고 예방 등 33건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현재 서천군은 생활방범카메라 83대를 비롯 시설물관리, 교통단속, 무단투기, 재난재해, 차량방범 등 224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저화질 카메라 교체와 관제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보강사업을 통해 관제능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범죄 예방으로 안전한 서천 만들기를 위해 개통을 앞둔 동백대교에 5대의 CCTV 설치와 범죄예방디자인 셉티드 기법을 적용한 CCTV설치 적정위치를 서천경찰서와 합동 현장실사를 거쳐 20개소에 25대의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3일 서면 주항리 봉하마을에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겸해, ‘1사1촌 119안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면119안전센터(센터장 임주헌)직원 9명, 서면 남녀의용소방대 19명, 봉하마을 이장 및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봉하마을 35가구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기증했다. 또한 서면119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였고 소화기사용법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은 화재 초기에 사용되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8시 19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아파트에서 승강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여·17세 외 2명)이 출동한 구조대의 출입구 강제개방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승강기 고장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6시 53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1명(남·69세)이 사망하고, 면적 130㎡ 및 가재 도구가 소실돼 2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3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전북씨그랜트센터(센터장 조수근)와 청소년 해양생태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개발 및 공유,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서천군청,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군산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군산대학교 산하 전북씨그랜트센터와의 협약 체결로 해양생태교육, 양식장체험, 갯벌체험 등 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 사업으로 지역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연계해 진행되는 양질의 진로체험 활동이다. 충남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태특화 프로그램이 선정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대표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까지 수혜범위를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생태학자체험, 해양생물연구자체험으로 이루어진 현장체험 당일형 프로그램이 총 8회(818명)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4회(305명)가 더 진행 될 예정이다. 생태야 놀자, 생태탐사, 생태 멘토링으로 구성된 캠프형 심화프로그램은 앞으로 7회(402명)가
초저출산 현상이 심각해 인구 증가를 최대 목표로 삼고 있는 문산면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문산면 북산2리 김운태 이장의 아들 부부(김영우/26세, 이예은/24세.여)가 지난달 13일 소율, 다율 쌍둥이 자매를 낳았다. 특히 한동안 출산인구가 없던 북산리 마을에 오랜만에 전해진 쌍둥이 소식으로 마을은 축제분이기다. 현재 산모는 물론 쌍둥이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지난 3일 문산면에 출생신고를 마쳤다. 쌍둥이 엄마 이예은씨는 “쌍둥이를 임신한 동안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이 많았는데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 줘 무척 고맙다”며 “쌍둥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문산면장은 “올해 쌍둥이 소식은 앞으로 문산면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라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태어난 문산면 북산리 쌍둥이는 기쁨도 두 배로 문산면뿐만 아니라 서천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가져다주는 선물”이라고 전했다.
서천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이하 해양수산캠퍼스)가 오는 2018년 착공될 전망이다. 해양수산캠퍼스는 국립해양생물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모델의 특성화 대학 설립과 장항국가산업단지 및 주변 국가산단 전문 인력 육성 및 낙후된 서남부권 기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지난 21일, 군에 따르면 현재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폴리텍대학 법인과 해양수산캠퍼스 총사업비를 협의 중으로 오는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해양수산캠퍼스 설립추진단 구성 및 설계 용역발주를 완료한 뒤 2018년에 건축공사를 착공, 2020년까지 건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1년 개교 예정인 해양수산캠퍼스는 2년제 전문대로 해양 바이오공학과, 해양환경산업과, 해사장비산업과 등 3개과로 정원은 225명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총사업비가 확정되면 예정대로 오는 2021년 개교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변의 국립해양생태자원관과 시너지를 일으켜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인재 교육 활성화와 뛰어난 인적 자원을 확보해 장항국가산단과 주변 산단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폐교 위기에 직면한 문산초등학교 상황이 여전히 답보 상태다. 현재 문산초는 폐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충남도교육청 및 충남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농·어촌 학교 살리기’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주1회 교직원 미팅을 통해 ‘문산초 살리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있다. 또한 문산면만의 특색 있는 체험 학습의 장과 교과 능력 향상을 위한 여러 과정을 구성해 학생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산초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학생 유치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꾸준한 컨설팅 프로그램 참여와 교직원들의 책임감과 의지로 폐교 위기를 벗어 나겠다”며 “건강과 인성을 키우는 초등학생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교 살리기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는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정부가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제3조·제3호’에 의거, 학교교육경비지원을 제한함으로서 자체 운영으로 인건비 확충이 어렵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문산초와 비슷한 상황의 농·어촌 소규모 학교들의 예산 지원이 대폭 삭감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문산초가 처한 현실에 대해 군의 무조건적인 추가
장항읍 성화로 장항로터리에서 금강병원까지 약 1km 구간에 인도가 없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해당구간은 지역주민들은 물론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행로나 장항전통시장 주변을 제외하고는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다. 때문에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에는 보행자와 차량을 피하기 위해 차도 끝 쪽으로 피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해 통행하는 등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구간으로 통학을 하고 있다는 한 학생은 “위험한 것은 알고 있지만 다른 길은 돌아가야 해서 지름길인 성화로로 통학하고 있다”며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시간대가 잘 맞지 않아 다른 친구들도 잘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도설치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민 한 모씨(50)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해당 구간을 지날 때마다 보행자를 피하기 위해 차들이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곡예운전을 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인도를 설치해서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지
서천군과 중부도시가스가 추진 중인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장항·서천 지역 303세대에 도시가스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도시가스사업법 및 충남도 조례에 의거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매년 1억2300만원의 도비지원을 받고 있으며, 도시가스사업자의 배관투자와 내부공사비 등 평균 350만원의 주민 시설부담금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8월까지 약 216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 23%의 공급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도시가스 공급률 23.5% 달성을 목표로 중부도시가스와 사업성을 고려해 현재 863m에서 1.2km까지 관로를 추가 확장해 약 87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완료된 도시가스 공급관로 확장사업은 ▲장항읍 신창1리 공단주유소 앞 ▲장항읍 신창1리 마을 안길 ▲서천읍 군사·사곡리 보건소 앞 ▲장항읍 창선2리 마을회관앞 도로 ▲서천읍 군사1리 아인빌라-일아빌라 ▲서천읍 군사5리 봄의 마을 일원 총 6개소, 863m의 규모다.서천군은 오는 2020년, 지원 사업 기간 내 장항·서천 거주 698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가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의 목적으로 소방차량 등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기동훈련을 병행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서천소방서, 서천읍 남·여의용소방대, 서천경찰서, 군 등 관계 기관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서천읍 주요구간, ▲서천읍 오거리▲군청사거리▲서해병원로터리 등에서 실제 장비 및 인력이 투입되어 실시되었다. 또한, 주민대피 훈련 시 민방위 대피소에서는 서천읍여성의용소방대 수호천사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생활안전교육이 서천군청 직장민방위대 대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이번 민방공 합동훈련은 관계 기관 간의 재난대비 공조체계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조체계를 통해 안전한 서천군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오전 7시 31분께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일원 단독주택 공사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2명(남·59세 외 1명)이 경상을 입고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3일 오후 12시 22분께 아산시 인주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건물 75㎡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3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가연물 취급 부주의를 원인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2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경하)와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창근 장항읍장과 조경하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송기승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복지 강화 및 나눔문화를 함께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부터 매주1회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해주는 행복밥상사업에 60여 차례에 거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식재료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도 동참하기로 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송기승 경영지원실장은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복지허브화 민관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주민과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지역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근 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신 해양생물자원관 김상진 관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을 위한 희망나눔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면은 21일 어족자원보호 및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산종묘방류사업은 서면지역의 어업인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홍원연안에 꽃게치어 28만미를 방류했다. 김영규 어업인연합회장은 “금년도 실시한 수산종묘방류사업으로 고급어종인 꽃게의 어획량이 크게 증가해 영세 어업인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종묘방류도 중요하지만 6.5cm이하의 어린꽃게에 대한 어업인의 각별한 보호대책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수산자원의 증식을 위해 종묘방류 사업비를 증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각망협회, 낚시협회에서 광어치어 30만미, 7월에는 서천서부수협, 근해안강망협회, 개량안강망협회에서 꽃게 치어 115만미를 방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