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40대 남성이 5일 KBS라디오 생방송 중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며 소란을 피웠다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42분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홀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깬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4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손을 다쳐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다친 사람은 없는 A씨 뿐이다. 당시 스튜디오에선 KBS쿨FM(89.1㎒) `황정민의 뮤직쇼`가 생방송 되던 중이었다. 해당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실시간 중계됐고,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도 생방송 라디오 전파를 탔다.DJ를 맡은 황정민은 스튜디오를 떠났고, 게스트 김형규가 대신 방송을 마무리했다. 유리창을 파손한 남성은 출동한 경찰과 KBS 직원에 의해 일단 제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초선)이 자신의 지역구에 물난리가 TV특보로 생중계 되는데도, 민주당 의원들과 가진 모임에서 파안대소(破顔大笑)하는 SNS의 페이스북에 사진이 공개돼 비난이 일고 있다. 황 의원은 그러나 억지로 짜 맞춰진 논란거리로 이를 보도한 기사의 수준이 낮아 언급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황 의원은 이날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에 민주당 박주민 이재정 김남국 김승원 김용민 의원과 모인 자리에서 크게 웃고 있다. 모임사진 뒤에는 공교롭게도 벽걸이 TV에서 황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중구 등이 집중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이 생중계되고 있었다. 이같은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미래통합당에서는 황 의원에 대해 비난 논평까지 나왔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전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뉴스특보가 버젓이 방송되는데도 황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파안대소하고 있다"며 "민주당에는 자신들의 안위와 목적 달성에 대한 자축만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팩트를 교묘하게 억지로 짜 맞춰서 논란을 만들어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에서도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관련기관이 정밀조사중이다. 대전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30분 쯤 대전시 괴정동 다가구 주택에서 주민이 수돗물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를 부엌 싱크대에서 발견했다며 상수도사업본부에 신고해왔다고 밝혔다.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은 신고주민의 주택 현장에서 기본 수질 검사와 환경 조사를 진행했고, 벌레와 수돗물 표본을 채취해 정밀검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해당정수장에서 문제가 된 활성탄 여과지를 사용하지 않은데다, 인근에서 다른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점 등을 미뤄 볼 때 벌레가 수도배관을 통해 들어왔을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3선 권중순 시의원(대전중구3)이 13일 선출됐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차 투표 끝에 22표 중 찬성 12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의장후보로 등록했던 같은 당 이종호 의원은 본회의를 직전에 사퇴했다. 권 신임 의장은 세무사 출신으로 대전YMCA 시민사회위원회 개발위원과 우송정보대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입성한 3선 의원이다. 그는 의장선출 수락 인사에서 "대전시 발전을 위해 시의원 22명이 똘똘 뭉치고, 의원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의원과의 약속, 대전시 비전에 대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의장 선출과정에서 드러난 당내 내부 갈등과 관련, "원만한 원 구성을 이뤄냈어야 했는데 의견 정리가 덜 되는 바람에 늦었다"며 "대전시민 여러분께 진정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피력했다. 시의회가 이날 권 의장을 선출했지만, 의장단 구성을 놓고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 간 갈등은 여전하다는 게 중론이다. 앞서 지난 3일 본회의에서 권의장후보에 대해 찬성과 무효가 각각 11표로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사모펀드 운용사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이 회사의 김모 대표등 등 핵심 피의자 3명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7일 저녁늦게 김 대표 등에 “피의사실에 대한 소명자료가 갖춰져 있고, 사안이 중대하며,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이후 보여준 대응 양상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오현철)는 지난 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부정거래행위)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김 대표와 2대 주주 A씨, 이사 B씨와 C씨 등 4명에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최 부장판사는 C씨에 대해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경과, 피의자의 실질적인 지위와 역할, 가족 등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종합해 보면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 등은 투자자들로부터 모은 펀드자금을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기로 해놓고, 실제로는 서류를 위조해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혐의다. 옵티머스는 최근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역구에 있는 대전 서구 아파트 1채만 남기고 나머지 부동산을 모두 처분하겠다고 6일 밝혔다. 여권의 부동산정책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이자, 같은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여당의원들이 1주택보유에 동참하기위해 서명하자는 제안과도 맥락이 같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님과 당의 방침에 적극 호응하겠다”면서 “모쪼록 정부와 당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즉시 마련되어 시행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2년 국회의원이 된 이래 최근까지 대전 서구에서 전세를 살다가 같은 지역 내 30평형 아파트를 최근 매입해 거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다주택자로 지적을 받은 대구와 밀양의 주택과 건물을 순차 처분하기로 아내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련의 보도에 제가 3주택자로 기사화되어 있다”며 자신의 부동산은 ‘투기성’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전에 아파트 1채, 경남 밀양의 건물, 대구 주택·상가 등 부동산 3채를 보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되면서 서울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1970년 대부터 충청 및 중부권 산업화의 산실인 대전대덕구 대화동 대전 1.2 공단내 페기업. 유휴부지가 첨단산업단지로 대변신하게 된다. 무엇보다 공단부지가 협소해 지역기업들 조차 받아들일 수 없던 산업단지내 폐기업부지와 유휴부지부지를 전면적으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일 대전1·2일반산업단지와 경기 성남일반산업단지, 부산사상공단등 세곳을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란 도심 노후산업단지 내 혁신거점 확충을 위해 각종 산업‧지원의 기능을 높여 복합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발표된 산단 대개조 계획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산업단지․공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국 27개 산단에서 시행 중인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국․공유지, 유휴부지, 휴․폐업부지 등에 민간 및 공공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접목, 노후 산단에 경제활력를 불어넣기로하고 상상허브 공모사업을 거쳤다. ▶▶산단 상상허브 선정 사업지로 선정된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461-1 일원 대전1․2산단 내 농경지․차고지 등이 혼재된 유·휴부지를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60·사법연수원 23기)이 3일 대검찰청에 소집한 전국 고검장·지검장 회의에서 어떤 얘기들이 나왔을 까. 윤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국 고검장 회의만 주재하고 오후 2시, 4시 수도권·지방 지검장 회의는 인사말만 한 뒤 회의장을 떠났다. 대검은 이날 나온 전국 고검장과 검사장들의 비공개 의견을 취합해 6일까지 윤 총장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고검장. 검사장회의에서 나온 얘기는=한 검찰 간부는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3일 열린 전국 고검장회의든, 전국 검사장회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62·14기)이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윤 총장의 지휘권을 제한한 것은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였던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와 관련, 고검장들과 검사장들은 회의에서는 `윤 총장이 자진 사퇴해선 안된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추 장관이 중단 지시한 `채널A 기자의 부적절 취재 의혹` 수사와 관련해 대검의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시킨 것에 대해, 수용하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했다. 또한 주요언론들의 보도를 취합하면, 전국 고검장·지검장들은 각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전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확진자로부터 교내 동급생이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동구 대전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명(120.121확진자)가 지난 3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0번째 확진자인 A학생은 등교 수업 재개 후 대전에서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확진자인 115번째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이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115번째 확진자가 지난 22~24일 등교했을 때 120번째 확진자인 학생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121번째 확진자인 B학생은 115번째 확진자와는 다른 반 학생이나 같은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다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115번째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인 25명,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한 51명을 포함해 접촉자 159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전시는 이에따라 115번 확진자와 함께 그의 형인 중학교 3학년 C학생(114번째 확진자)까지 확진 판정이 나오자, 이들 형제 집 주변 동네와 학원·교습소 91곳,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도장 16곳 등 모두 107곳에 집합금지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기존 코로나 19확진자로 분류, 검사를 받았던 대전시민 A씨가 국립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 확진자로 판정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대 병원은 27일 신코로나19 확진자인 A씨가 충남대 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확인돼 응급실을 부분 폐쇄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오후 8시 50분 이같은 사실을 재난안내문자를 통해 시민에게 알렸다. 한편 이날 현재 지난 15일 감염 확진자는 59명째이며 누적 확진자는 105명째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산시의회, #탑
[sbn뉴스=세종] 이은숙 대기자 = 대전시 소재 국방과학연구소( ADD)에서 퇴직 연구원들이 국방기밀 자료를 대량 유출한 의혹【본보4월26일자】이 사실로 확인됐다. 방위사업청은 25일 ADD에 대한 방위산업기술 보호실태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 ADD 퇴직 연구원 중에 일부 연구원은 휴대용 저장장치(USB)나 외장하드 등에 담아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2016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ADD 퇴직자 1079명과 재직자에 대한 휴대용 저장매체 사용기록을 전수 조사해보니, 전직 수석연구원 2명이 퇴직 전 자료를 휴대용 저장매체로 전송한 뒤 외국으로 출국한 정황도 파악됐다. 방사청은 이들 연구원 2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으나, 해외로 출국한 터라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방사청은 또다른 퇴직자 중에서도 대량의 자료를 휴대용 저장매체로 전송한 정황도 다수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수사 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재직자 중에서도 자료유출사실이 파악됐다. 방사청은 재직자의 다수가 사업 관련 자료를 무단 복사하거나 USB 사용 흔적을 삭제하는 등 보안규정 위반사실을 적발, 조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D는 이런데도 국방기밀을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 11명의 추가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이번 집단 감염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대전의 방문판매 업체와 직, 간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11명중에 대전 9명, 세종 1명, 충남 논산 1명이다. 대전의 추가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이 방문판매 업체를 다녀온 뒤 확진된 충남 계룡의 60대 여성과 접촉했다. 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는 90대 여성 등 나머지 4명도 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됐다. 세종과 충남 논산 확진자역시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엿새간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무려 40명이 나왔다. 특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가 450여 명에 달하는 데다 이번에 지역에서 번지는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매우 강해 추가 확산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문제는 아직도 최초 감염자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점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인 3명이 포함된 점에 주목하며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처럼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하면서 20일 내달 5일까지 2주간 '고강도 생활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코로나 19의 바이러스가 매우 강한 전파력을 가졌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17일 코로나 19와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유전자증폭검사(PCR) 값이 낮을수록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한데, 15일 이후 지역 확진자 13명의 검사값이 놀랄 정도로 낮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경계값이 35 전후인데, 대전 확진자들의 검사값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지역 사회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것도 이렇게 강한 전파력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의 확산됐던 바이러스가 아닌 변종 바이러스냐'는 질문에는 "정확한 것은 질병관리본부가 분석할 부분"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전지역에서는 지난 15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1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 서구에서 사는 60대 목사 부부를 비롯 3명(47번-49번)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 충남대병원에서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대전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해외입국자 15명)명으로 늘었다. 해외 입국자가 아닌 지역 사회 감염 확진자로는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A,B씨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며, 48번 부인B씨가 먼저 증상 발현 후 15일 남편A씨와 함께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B씨 부부의 이동경로는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병원, 약국, 식당, 카페, 교회 등을 방문했으며 부부의 동선이 대부분 겹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49번 확진자 C씨는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15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전 시내 식당, 다단계판매시설(제품 설명회, 괴정동), 미용실 등을 방문했고, 대중교통(기차)을 이용해 서울 동작구 소재 자녀집과 논산 거주 언니집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까지
[sbn뉴스=청주] 이은숙 기자 = 충북 청주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소속 A국회의원이 지난 4·15 총선 당시 자신의 선거사무실 회계책임자로부터 11일 고발당했다. 지난 4·15 총선 당시 청주에 출마, 당선된 A국회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로 일했던 B씨는 이날 오전 청주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그러면서 선거자금과 관련한 회계 자료도 검찰에 함께 제출했다는 후문이다. B씨는 A국회의원 보좌진 인선 과정에서 불거진 불협화음과 관련해 회계부정에대한 검찰수사로 A국회의원의 처벌해달라는 내용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국회의원과 오랜 기간 친분관계에다, 선거 당시 캠프 합류도 다른 인사들보다 빨랐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A국회의원이 당선된 뒤 보좌관 인선 과정에서 B씨가 소외되자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B씨는 언론들이 전화를 했으나 꺼져 있거나,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피의사실 공표 문제와 관련해 고소장 접수 여부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A국회의원은 언론들과의 전화통화에서 "처음 듣는 얘기로 당황스럽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를 보던 친구라 믿고 있었는데, 정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