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코로나19확산과 관련,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 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 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이번 주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차례로 강화했으나, 유례 없이 가파른 글로벌 확산세를 감안하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관광 등 중요하지 않은 목적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해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의무적 격리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에 거소가 없을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시설에서 2주간 강제격리하고, 비용은 스스로 부담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 나라 중 미국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주목할 것은 미국 노동시장"이라며 "고용과 해고가 유연한 미국의 노동시장에서 지난 1주일 사이 실업수당 신청자가 300만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는 미국이 실업수당 신청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이자 2008년의 세계 금융위기 당시보다 5배 많은 규모로, 코로나19가 노동시장에 주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미투(Me too) 의혹 등으로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부산 북·강서을 예비후보)이 20일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찰과 가족등에 따르면 김 위원은 20일 오전 3시 35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 자택을 나선 뒤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다. 김 위원의 아내는 집에서 김 위원이 쓴 3장 분량의 유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김 위원의 휴대전화는 꺼져 있어 위치추적이 불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실종팀과 기동대, 방범순찰대 등 120여 명이 나서 집근처 낙동강변 등을 수색하는 한편, 주변 CCTV를 검색해 동선을 추적중이다. 김 위원이 아내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유서’라고 적힌 내용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는 길은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해 집을 나서니 용서해 주길 바란다. 미투인지 뭔지 모르는 내용이고 설명할 기회조차 없었으니 믿어주면 좋겠다. 주위 분들에게 연락드려 내 원통함을 풀어줬으면 좋겠다. 나 찾지 말고 기자회견도 예정대로 해주고 미투 제보자와 당사자 꼭 밝혀줬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이 적혔다. 미래통합당은 19일 김 위원의 공천을 취소하고, 이 지역구 의원으로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대전.세종.충남.충북등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대전.청주 지방 기상청은 19일 새벽 충청도를 비롯 서울·경기도, 전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바람은 찬 공기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20일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것이라고 예보했다. 대전지방 기상청은 19일 충청권의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90㎞(초속 25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돌풍이 불겠다고 전했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서도 순간적으로 바람이 시속 65㎞(초속 18m) 이상으로 예상됐다.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충청 내륙에는 아침에서 낮 사이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5㎜ 안팎의 소나기성 비도 예보됐다. 19일 낮 기온은 1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평년 대비 4월 중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19일 오후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한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무는 등 대부분 쌀쌀하겠다. 20일부터 다시 포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충남대 서상희 교수(수의학과) 연구팀이 10일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생산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배양한 세포에 코로나19를 감염시켜 바이러스를 증폭시킨 뒤, 정제 과정 등을 거쳐 감염력을 잃게 해 백신 항원을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병원성을 약화한 백신 주를 공장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적으로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코에 뿌리는 백신 개발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서 교수 연구팀은 동물을 대상으로 이번에 생산된 백신 항원의 면역성과 안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검증에 필요한 시간은 최대 6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
[sbn뉴스=세종] 이은숙기자 =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지부장 이경숙. 학비세종지부)는 9일 “코로나19 사태로 유치원 및 초증등학교가 3주간 휴무함에 따라 비정규직이 월급삭감등 생계에 큰 지장이 있다”며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지원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학비는 이날 오후 세종시교육청앞에서 ‘코로나 19대책 비정규직 차별 정부·시도교육청 규탄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통해 “학비가 출근투쟁과 교육청 집회, 청와대 집회 등의 투쟁에 나선 책임은 코로나19대책에서 비정규직 소외, 차별하는 정부와 시·도교육청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국 유치원 초중고의 3주 휴업 조치로 방학 중 비근무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휴업수당도 미지급됐고, 무임금 휴업 연장으로 3월 생계 위협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또 “휴업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자체 판단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출근을 시키든가 출근을 못하게 하면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학교 휴업 조치시에는 휴업수당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자 교육당국은 고용노동부 핑계를 대며 휴업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코로나 추경 예산안에서 월급 삭감 직격탄을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전국 시도가 다있으나 '세종시 블랙홀'로 피해를 호소해온 대전·충남에도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게됐다.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대전·충남에 혁신도시 근거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을 재석의원 163명중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시켰다. 개정안은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시·도별로 혁신도시를 지정하는 내용과 혁신도시 지정 절차 등을 골자로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도권과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 13개 시도중에서 유일하게 빠진 대전시와 충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을 정부에 신청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국토부는 대전시나 충남도가 혁신도시지정을 신청해 올 경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심의·의결을 거쳐 새로운 혁신도시를 지정해야한다. 앞서 노무현 참여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와 10개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할 때, 세종시가 충남 관할에 조성되고 대전에는 이미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다수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다는 이유에서 2005년 이들 대전.충남 두 곳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대전은 특히 세종시의 ‘블랙홀’ 현상의 가장 큰 타격을 입어 세종시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말까지 대전시민 8만7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코로나 19를 관리, 책임을 맡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공무원도 세종에서 세번째 확진자로 판명, 정부세종청사가 초긴장상태다. 7일 세종시는 지역 세 번째 확진자는 세종시 도담동에 거주하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 공무원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두 번째 확진자인 천안줌바워크숍에 참가했던 줌바 강사의 수강생이다. 이로써 2주째 확진자가 없던 세종지역은 이틀동안 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두번 째 확진자인 줌바 강사(41)는 세종시 도담동에서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며,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5일 뒤부터 피로감과 콧물 등 증상을 보였다고 방역당국이 전했다. 줌바강사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날인 지난달 19일부터 사흘 동안 50여 명을 가르쳤고, 이 여성도 이가운데 한명이다. 세종시는 이에따라 세 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는 이날 확진자의 접촉 범위에 따라 청사 일부 폐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 휘트니스 수강생에 대해서도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계획하고 있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4일 코로나19와 관련, 공공 임대료 면제와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 등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전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차단과 극복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어 시의회 차원의 지원대책을 논의한뒤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정부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관 소유 건물을 임차한 소상공인에게 일정 기간 임차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통 완화를 위해 세금과 금융 완화 정책을 하루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시의원들은 또 신천지교회와 관련한 건의문도 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 교인인 만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음성적으로 자리 잡는 신천지 관련 위장교회 등을 찾아내 폐쇄하고 관련 집회도 금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스크 품귀및 혼란에 대해서도 의원들은"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건강 및 사회 취약계층에게 마스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공급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3월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씨(89)는 2일 코로나19로인한 인적,물적,정신적피해가 극신한데대해“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정부에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3시15분쯤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천지 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그는 “어찌하여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며 “우리의 잘못된 점도 우리 자신들이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기자가‘어떤 점이 잘못됐냐’고 묻자 구체적인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무서운 병이 왔는데 어느 부모가 그냥 보겠냐, 고치고자 하지 않겠냐”며 “이제는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으니 하늘도 돌봐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견하는동안 국민들에게 사죄를 구한다며 두 차례 절을 했다.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한 이 총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명의가 새겨진 시계를 착용한 것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시종일관 떨리는 목소리로 '사죄'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해를 하고 있는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4.19 혁명의 기폭제가된 제60주년 대전 3·8민주의거 기념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대전 3.8민주의거는 지난 1960년 정부통령선거를 앞두고 자유당 이기붕부통령후보와 민주당 장면후보가 경쟁할 당시 장면후보의 유세에 고교생참가를 막기위해 휴일수업을 강행하자, 대전고교.대전여고생등 대전지역 고교생이 거리로 나와 항거하다 많은 희생자를 내 4.19의거의 기폭제가 됐다. 정부는 이같은 대전지역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섰던 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2019년부터 정부주관으로 기념식을 열어왔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28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내달 8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옛충남도청사인 대전근현대전시관 앞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등의 의견을 고려해 참석규모를 축소하고 방역조치를 마련해 기념식을 진행하려다가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면서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의 여론을 반영해 기념식을 취소하기했다 #서해방송, #sb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자가 대거 발견된 대구신천지 교회 소속 신도가 지난 12일 대전시 서구 용문동 신천지 교회를 들려 1시간 동안 예배에 참석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전 신천지교회가 자체적으로 지난 18일부터 2주 동안 폐쇄조치 했다. 대전 신천지 교회에서는 31번 확진 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한 신도가 지난 12일 오전에 1시간 정도 대전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신도는 자가 격리되고 있다. 대전 신천지 교회 관계자는 “ 대전에 살다가 몇년 전 대구로 이사를 갔던 A씨(여)가 충북 영동 시댁에 들렸다가 12일 오전 8시 대전 신천지 교회를 들러 한 시간 동안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관계자는 “A씨는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20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라며 “이르면 20일 중에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설명했다..신천지 대전교회는 이날 오전 서구보건소 방역팀의 지원 아래 소독과 방역을 했다. 대전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교회 측이 신도 출입을 금지했고, 31번 확진자와
[SBN뉴스=대전·서울] 이은숙 기자 = 대전·충남 여야 국회의원들은 19일 대전·충남 지역 혁신도시를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추가 지정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균특법 개정안은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돼 있으며 20일 산업위 전체회의에서 다룬다. 산업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26일 예고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7일 또는 3월 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5선. 대전서갑)과 미래통합당 이명수의원등 대전·충남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를 뛰어넘어 연대하고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박 의원과 함께 민주당에서 박범계·어기구·조승래 의원, 미래통합당에서 이명수·정용기 김태흠·성일종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각 당 총선공약으로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도 균특법 통과에 힘을 보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한국철도 자회사인 코레일테크(차량)가 최근 진행된 기간제 채용에서 노조간부만 불합격돼, 노조와해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회사 측은 기간제 직원채용에 노조 활동여부등은 고려될 수 없다고 노조측의 반발에 선을 긋고 있다. 지난 해 대표이사의 채용비리가 드러나 물의를 빚은 한국철도 자회사 코레일테크가 최근 진행된 기간제 채용에서 철도노조 코레일테크 송명섭 대전지역지부장등 노조간부 4명이 불합격됐다. 기간제 직원인 송 지부장은 3개월마다 다시 채용되는 형태로 지난 2018년부터 일해왔는데, 지난해 12월에는 다시 채용되지 못했다. 이에따라 송지부장은 지난해 12월 응시한 기간제 채용에서 '불합격'되면서 최근 기간제 근로계약 만료에 따른 근로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응시한 기간제 채용에서 기존 기간제 직원 가운데 송 지부장등 4명이 불합격됐는데, 공교롭게 이들 4명 모두 노조 간부들이었다. 이들은 지난해 코레일테크 직원 34명이 철도노조에 가입하고 지부를 만들었다. 때문에 노조는 불합격자가 모두 노조와해를 위해 노조 간부라는 이유로 솎아내어 사실상 해고를 한 게 아니냐며 회사측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철도노조 대전지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주민의 정당한 목소리를 가로막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대전시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세슘등 방사성물질은 대전의 관평천등에 방출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폐쇄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가로막는 유성구는 각성하라"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집행위원장 이경자. 약칭30km연대)등 반핵단체는 12일 지난 8일과 9일- 세슘 불법 방출을 알리고 원자력연구원과 지자체의 대책을 촉구한 주민 현수막을 유성구가 철거한데 대해 이같이 성명을 냈다. 이들은 "핵을 반대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위해 활동하는 우리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는 최근 원자력연구원의 세슘137을 비롯한 고농도의 방사성폐기물 무단 방류에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30km연대등은 "지난 30년 동안 원자력연구원은 무법천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불법과 비리를 저질러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시와 규제 없이 수십년 동안 온갖 실험과 연구 명목으로 혈세를 낭비해 온 연구원은 주민들의 생명과 환경에 치명적인 방사성 폐기물을 함부로 버리거나 산에 묻고, 공기 중으로 태워 버렸으며, 하천으로 흘려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 물질을 다루고, 핵폐기물이 보관되어 있는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은 10일 4.15총선과 관련, 준법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법을 어기면 정당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정치적 중립이 그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차례 언급했다. 윤 총장은 1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회의를 주재, "선거범죄에 대한 엄정한 수사는 정치 영역에 있어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고 우리 헌법 체제의 핵심인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전국 검사장급 회의에는 전국 18개청 지검장 및 59개청 공공수사부장이 참석했다 검찰은 4,15 총선의 준법선거관리차원에서 금품수수와 여론조작, 공무원·단체 등의 불법적인 개입을 '3대 중점 단속대상'으로 정해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정당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수사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일선 검찰청별로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해 오는 10월15일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가동하는 한편 검찰스스로도 선거 관리에서의 정치적 중립성이 강조됐다. 윤 총장은 "검찰에게 정치적 중립은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