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10시 2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일원에 주차된 5톤 화물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3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화물트럭과 적재물품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주변 CCTV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5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부·반원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실시했다. ‘의사결정 훈련’이란 지역 여건에 맞게 설정된 재난상황에 대해 주요의사를 결정하고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의 종천터널 내에서 탱크로리와 승용차의 추돌사고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있는 상황에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된 상황을 설정 후 현장 여건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천소방서는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초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25일 1학년 허준영 학생의 할아버지인 허운행 어르신께서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허운행 어르신은 “학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데리고 가지 못하는 다양한 장소의 현장 체험학습을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나의 작은 마음이 담긴 돈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유익한 곳에 더 데리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손자 사랑과 학교 사랑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시초초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교육과 바람직한 진로탐색, 현장에서 배우고 느끼는 자연 친화적 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널리 알려진 학교다.
26일 오전 5시 10분쯤 비인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천휴게소에서 K7 승용차와 4.5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휴게소로 진입하던 A씨(57)의 K7 승용차가 휴게소 입구 좌측에 주차돼있던 B씨(47)의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 사고로 A씨가 숨졌으며 K7 승용차가 전소됐다.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25일 오전 9시 34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일원에서 버스와 보행자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여·73)가 크게 다쳐 인근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25일 오전 6시 38분쯤 충남 보령시 청라면의 한 버섯재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2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버섯재배사 281㎡와 집기류 등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4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한산면(면장 김봉녀)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120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가정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 상담은 맞춤형 복지차량 확보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강화될 전망으로 면장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실시한다. 특히 파악된 복지욕구에 맞춰 공공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가정은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장에서 좀 더 자주 소외계층을 살피며 가까이서 챙김은 물론 어르신들의 근황과 건강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직접 챙겨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밀착형 복지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봉녀 면장은 “맞춤형 복지 차량과 인력이 보강된 만큼 앞으로는 현장을 찾아가는 방문상담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교면(면장 김중겸)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종)는 24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머리염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머리염색 서비스지원은 2017년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두 번째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용부담으로 염색이 힘들었던 독거어르신 및 장애어르신 등 20여명에게 총 10회에 걸쳐 연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협의체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5명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미숫가루와 과일을 대접하고 머리손질, 두피마사지를 하면서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 날 염색서비스를 받은 이복례 어르신은 “하얗게 올라오는 흰머리를 예쁘게 염색을 하니 10년은 젊어진 듯하다”며 “고와 보이고 기분전환도 돼서 참 좋다”고 말했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평소 염색을 하고 싶어도 미용실을 가는 비용이 부담도 되고, 집에서 하려고 해도 도와 줄 가족이 없어 힘들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읍(읍장 구남신)은 지난 19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서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가 주관하고, 서천읍대한어머니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배추와 열무, 양념을 지원했으며 서천읍대한어머니회원들이 겉절이와 물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배달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구창완 센터장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이 여름철에 가장 반기는 음식이 물김치이고 또한 입맛을 돋우는 겉절이를 선호하고 있어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천읍대한어머니회 구성례 회장은 “더운 날씨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께 감사드리며, 각 가정에 물품을 배달하면서 환한 웃음으로 반기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참 봉사의 의미를 느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우리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7월 1일 기준 관내에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을 둔 사업주는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납부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세 재산분은 공장, 사무실, 여관, 예식장, 임시 현장사무실,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건축물 소유여부와 상관없이 ㎡당 250원의 세율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구내식당, 숙소, 휴게실 등 종업원의 보건·후생·교양 등에 직접 사용되는 면적과 1년 이상 휴업중인 사업소는 제외된다.이성구 재무과장은 “주민세 재산분의 징수는 신고·납부의 방법으로 하기 때문에 사업주의 관심이 부족한 경우 무신고에 따른 20%의 가산세와 납부 미이행에 따른 납부 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는 오는 7월말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면사무소, 재무과 등을 방문하거나 지방세포털사이트 위택스를 통해 할 수 있다.
판교면(면장 김중겸)은 읍면 복지허브화에 발맞춰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복지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 복지허브화’는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불편 주민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것은 물론 공공자원 뿐 아니라 민간자원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판교면은 이번 복지차량 보급 및 맞춤형복지팀 직원 충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복지차량 보급으로 직접 주민 속으로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판교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8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2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주택내부 63㎡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2일 새벽 12시 27분쯤 충남 논산시 연무읍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47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돼지 1570마리가 죽고 돈사 1297㎡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6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는 21일 중복을 맞아 행복비인봉사단,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삼계탕 나눔을 펼쳤다. 행복비인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나눔 행사는 독거어르신 등 거동이 어려운 55가구를 선정,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한 가구당 2인분씩 총 11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문도선 회장은 “내일이 중복인지도 몰랐다며 삼계탕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주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비인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에서는 설 명절 상품권 지원, 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비인면 목욕수호천사, ‘사랑 가득 찬(饌)’ 반찬서비스 등 비인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21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장항거점센터의 협조로 여름김치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새마을금고봉사회로 이루어진 장항읍 연합봉사단 20명이 참여해 물김치와 배추김치 80통을 담갔다. 또한 이 단체들은 각 가정에 배분까지 도맡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가구 및 저소득가정, 장애가정 등 소외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경화 자원봉사코디네이터는 “이번 김치나눔행사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 내기를 바란다”며 “많은 양의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여러 단체에서 협조해주셔서 풍성한 나눔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