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9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소방서 의용소방팀과 각 읍면 남녀의용소방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운영과 각종 현안사항 협의를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반기 의용소방대 운영현황 보고 ▲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관련 협의 ▲마을 담당제 운영 관련 현안사항 전달 ▲하반기 의용소방대 운영에 관련된 사항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김진흥 소방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개최, 2017년도 상반기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조례안은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안 ▲서천군 귀농귀촌활성화 지원조례 전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으며, 2017년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계획된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했으며, 의원들은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지적사항들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남일 의장은 “회기동안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257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역 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옴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물놀이 시즌이 돌아왔다. 하지만 서천지역에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은 마서면 일원에 위치한 야외수영장 3곳뿐이며 이마저도 입장료가 비싸 주민들의 수영장 이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내 야외수영장의 입장료는 모두 소인 7000원·대인 8000원으로, 주민들에게는 부담일 수밖에 없는 가격이다. 이로 인해 다소 멀더라도 서천지역 수영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오히려 좋은 시설을 갖춘 군산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산지역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의 입장료는 유아 2000원,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으로 서천지역의 수영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정 모 씨(여·36세)는 “인근 군산지역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은 서천지역 수영장보다 시설도 좋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며 “놀이기구도 더 다양해 작년부터 군산지역의 야외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여를 비롯한 청양, 공주, 보령 등 타 시·군은 매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물놀이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1500년 한산모시에 프랑스가 매료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프랑스 최대의 민영방송 TF1이 서천한산모시관을 찾아 1500년 역사의 한산모시 제작 과정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진행했다. TF1은 유명 스타일리스트 마리 라벨(Marie Labelle)과 동행하며 모시제작과정을 직접 보면서 모시의 역사와 제작과정 그리고 한국에서 모시의 활용범위에 대해 촬영을 했다. 이번 촬영은 마리 라벨이 2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알게 된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기억하고 의상제작을 계획하던 중 이번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팀은 한산모시조합 임은순 대표의 안내로 모시풀 수확과 모시짜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무형문화재 방연옥 선생과 함께 베틀에서 모시짜기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옷감으로의 모시뿐만 아니라 먹는 모시의 활용에까지 최근 각광 받는 한산모시를 집중 조명했다. 한산모시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예로부터 그 시원함과 맑고 고상함은 물론 인체에 해가 없는 아름다운 천연 섬유로 내구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 6월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김정숙 영부인이 한산모시 한복을 입고 미국을 국빈
그곳에 가면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스카이워크와 장항송림산림욕장 곁에 둥지를 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을 위한 총괄 책임기관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수집과 보존·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각적인 전시, 교육을 통해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공간인 씨큐리움은 Sea(바다) + Question(질문) + Rium(공간)의 합성어로 ‘바다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가는 새로운 전시, 교육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씨큐리움 로비에는 원통 모양의 씨드뱅크(SEED BANK)가 자리하고 있는데 씨드뱅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약 5000개의 표본병으로 연출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상징물로, 총 8층으로 구성돼 있으나 방문객들은 1층만 관람이 가능하다. 씨큐리움의 관람 동선은 맨 꼭대기인 4층 제1전시실에서부터 역으로 내려가면서 관람하도록 돼 있는데 이곳에 전시돼 있는 물고기들은 모두 실제로 살아있는 생물들을 박제한 것으로, 직접 보고 있으면 마치 금방이라도 팔딱팔딱 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한 이곳 씨큐리움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남)는 지난 19일 전교생 중 희망학생 33명과 교사 3명 등 총 36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전망대 체험 및 세종문화회관 뮤지컬관람 등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위한 ‘꿈·끼 주간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 행사는 2017년도 교육부 공모사업인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대상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국내 최고 시설인 123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전망대 체험을 통해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과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문화체험을 했으며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뮤지컬 ‘마타하리’를 약 3시간에 걸쳐 관람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구산 직업교육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사제동행 활동이 적어 학생과 교사 간의 상호신뢰 형성이 쉽지 않고 학교의 지리적 특성상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 활동을 하기 어려운 점에서 착안했다”며 “이번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 간의 신뢰형성이 이뤄져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효과를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쯤 충남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 소재 단독주택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자칫 창고와 붙어있는 주택으로 화재가 확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집주인이 집 안에 있는 소화기를 침착하게 사용해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20일 새벽 1시쯤 장항읍 창선리 서해안수산에서 발생한 화재도 관계자의 적절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모두 소화기를 사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데 큰 도움이 된 사례로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소화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관장 이경아)은 여름방학 독서교실에 참가할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사서와 함께하는 책 읽기’를, 고학년 학생들 대상으로는 ‘책으로 읽는 바다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운영하며 15명씩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저학년 반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고학년 반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이며 운영시간은 오후4시부터 6시까지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18일 학생자치활동 특강 및 토론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천지역 내 9개 중학교 3학년 학생 36명과 각 중학교 교사가 참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의 관점에서 학생자치활동 특강과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토의·토론 문화 확산을 통한 학생중심 자치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학생과 소통으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데 있다. 학생자치활동 토론에 참석에 한 학생은 “학생의 관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안 제시를 자치활동을 통해 의견을 말하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도 듣고 생각하며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의 각 영역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기르고 토론과 합의를 바탕으로 결정된 것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 한산119안전센터는 지난 17일 지역 내 의용소방대장 및 총무부장을 대상으로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장 부임 후 의용소방대와 센터 직원 간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추진 등 각종 당면업무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노상완 한산119안전센터장은 이날 자리에서 “소방발전과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예방과 소방력 지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새벽 1시 43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샷시제작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제작소 138㎡와 호이스트 등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3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한산면이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해 85세 이상 홀몸어르신 60세대에 요구르트 배달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주1회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홀로 계신 노인 가정을 방문, 건강과 정서를 살피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효과적인 어르신 돌봄을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요구르트 배달사업은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야쿠르트가 어르신들 손에 잘 전달돼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잘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박관구 한산사랑후원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및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건강은 물론 안전확인까지 챙기는 요쿠르트 배달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이 본격적인 휴가시즌과 여름방학을 맞이해 여권발급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여권용 사진 촬영 시 주의 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여권은 국제협약에 따라 모든 국가 공인 신분증 중 가장 까다로운 사진 규정을 갖고 있기 때에 민원인이 여권용 사진으로 인해 재방문 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여권용 사진 촬영시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바로 안경으로 실제 외교부에서는 여권발급을 신청할 때 제출하는 사진에 가급적 안경을 벗고 찍기를 권고하고 있다. 특히 색안경, 써클렌즈, 흰색의상 착용 및 사진 보정은 금지하고 있으며, 뿔테안경의 경우 위·변장으로 오인 받을 수 있어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여권발급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어깨선이 나란히 보여야 하고 귀, 눈썹, 눈, 얼굴라인, 흰 배경이 정확하게 노출돼야 한다. 최성순 민원실장은 “여권사진으로 인해 입국심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여권사진 규정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춘장대 해변가요제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산물 깜짝 경매, 해변레크리에이션, 관광객노래자랑, DJ 클럽쇼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또한 부채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22일에는 홍진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DJ 클럽파티가 진행돼 한여름 밤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23일에는 춘장대 해변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참가팀들의 본선 대회가 진행되며, 이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본선 공연 진출팀의 경우 본선 공연 영상 촬영 본을 제공한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춘장대해수욕장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예원엔터컴 및 서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관련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소방공무원 응시자격 및 시험방법 등 진로탐색과 소방장비착용, 화재진압·응급처치 체험, 소방차량 탑승 등 견학형식으로 진행되며 방문교육이 어려울 경우 찾아가는 직업체험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서천지역 내 중학생들의 진로설정의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해 현명한 직업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아직 신청 전인 중학교에서는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을 통해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