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박승규)는 지난 12일 장항읍 송림산림욕장에서 MG산악회 회원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림산림욕장과 백사장 주변의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박승규 이사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과 함께 편안한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여름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최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좋은이웃 9호’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춘장대해수욕장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위생관리가 여전히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해신문 제30호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화장실, 여성들 불안’의 제목 기사 보도로 그동안 공중화장실 내부를 외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초래했던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이 개선됐다. 하지만 함께 제기됐던 공중화장실의 위생 관리 상태는 여전히 엉망인 것으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됐던 지난달 22일 현장 취재 때와 달라진 점이 없었다. 지난 12일 서해신문의 취재결과, 공중화장실의 경우 외벽이 투명한 유리로 돼 있어 외벽에 벽돌로 된 구조물이 설치돼 있으나 곳곳에 빈공간이 많아 가림막 역할은 하지 못해 여성들은 수치심과 불안감을 느끼며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다. 투명한 유리로 설치돼 있던 공중화장실은 외벽에 안개 시트지를 이용, 시공해 화장실 바로 앞에서 내부를 들여다봐도 사람의 실루엣만 보이는 정도로 개선됐다. 특히 이곳을 이용하는 여성들은 마음 편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관광객 정모(37·여)씨는 “전에는 화장실 안쪽이 너무 쉽게 노출돼있어 화장실을 이용하기가 꺼렸었는데 지금은 가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2017 을지연습’의 공감대 형성과 성공적인 연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 홍보는 직원들이 제작한 홍보물품을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을지연습의 이해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기간 중에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앱, SNS 등 스마트 채널을 활용한 신세대 감성 맞춤홍보 ▲교직원 안보교육 및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사진전 ▲드론 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을지연습의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성련 교육장은 “확고한 안보태세가 안전한 미래를 만든다”며 “함께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피난시설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건물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신고 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와 위락·판매·영업시설 중 전문점, 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다. 신고가 가능한 불법행위로는 ▲소방시설을 고장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에 대한 폐쇄·차단·잠금 행위 ▲방화문을 폐쇄·훼손 하는 행위 등이며 신고는 서천소방서 방문접수 또는 우편·팩스로 가능하다. 특히 접수된 신고내용은 현지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으로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1건당 5만원의 포상금 또는 5만원 상당의 포상물품(소화기·단독 경보형감지기)이 지급되며 전문 신고꾼들의 무분별한 신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돼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및 재난발생 시 소방시설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시설이므로 소방시설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박승규)는 지난 12일 장항읍 송림산림욕장에서 MG산악회 회원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림산림욕장과 백사장 주변의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박승규 이사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과 함께 편안한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여름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새마을금고는 최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좋은이웃 9호’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구 장항미곡창고) 주변 길목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실시된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생태테마관광육성 사업에 6080음식골목길 테마 관광 프로그램이 선정돼 관광객들에게 맛과 멋이 있는 골목문화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장항읍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매우 토요일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점심식사 시간대에 진행되며 기타, 밴드, 댄스, 색스폰, 오카리나, 인형극, 보컬 등 지역의 청소년과 음악을 사랑하는 동아리 등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개인은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 위탁 기관인 인형극단 또봄 이애숙 대표는 “음식점이 있는 6080 골목길에 버스킹 공연을 확대해 장항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다시 찾는 서천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미곡창고는 지난 1936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가져갈 쌀을 저장할 목적으로 건축된 근대문화유산으로 2012년 공장미술제를 시점으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됐으며, 2013년 문화예술창
서천군은 지난 11일 문산면사무소에서 우리 마을 아동지킴이 1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조기발견하고 아동학대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곽선경 가정폭력예방 전문강사를 초빙,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유형이해,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하는 방법과 보호절차, 우리 마을 아동지킴이 역할 안내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아동학대예방을 위해서는 주변 이웃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아산을 비롯해 예산, 합덕, 홍성, 서산과 함께 ‘충남 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 소재 원주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한 이번 연합캠프는 청소년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수상활동 ▲짚 라인 ▲풍등 날리기 ▲네임 핀 만들기 ▲미디어심성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양현지(여·14)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른 지역의 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여성가족부와 복권위원회, 서천군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교과학습 및 보충학습과 주중전문체험 및 주말체험 등 전문체험활동, 캠프 및 인사특강 등의 특별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부터는 내년 예비 중등 1,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3일 새벽 12시 5분쯤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이 모씨(남·63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씨는 비인면 선도리 앞 갯벌체험장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중 무릎까지 빠지는 갯벌에서 두 다리가 빠져 탈출하지 못했고,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비인119안전센터는 고립된 이 씨를 발견, 신속히 구조했으며 구조된 이 씨는 다행히 건강에 이상 없이 안전하게 귀가했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야간에 갯벌에 나갈 때에는 절대 혼자서 나가지 말아야 한다”며 “통신장비 등을 필히 휴대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12월까지 5개월 동안 가연성 외장재 마감 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6월 런던에서 발생한 24층 건축물 화재를 비롯해 지난 2015년 의정부(10층), 2010년 부산(38층)에서 발생한 화재 등과 같이 외벽의 가연성 마감재를 통해 상층부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유사한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서천소방서에서는 지역 내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 및 고층건축물 등 총 337개 대상의 건축물에 대해 외장재 현황 및 출동부서의 현장 활동 여건 등을 조사하고,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건축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화재예방대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를 병행해 화재 예방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맹상학 신부)은 9일과 10일 이틀간 서천지역 6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움과 나눔의 감동이 있는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신성수 부원장 신부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 관장의 ‘자원봉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놀이와 모둠활동을 통해 봉사를 위한 마음가짐과 그 동안 갖고 있던 편견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에서 마술과 파크골프 강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이수영 선배 봉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경험담을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점심식사 이후,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을 바로 알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면서 이 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한편,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은 매년 여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마을로 직접 지역 청소년들이 방문하여 가까이에서 함께하고(zoom in),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통해 마을의 이웃인 장애인과 노인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zoom 人) 노력하고 있다.
서천군이 차고지 외 밤샘주차 차량에 대한 강력단속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운수사업법 및 건설기계관리법 등 관련법상 설치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할 사업용 자동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밤샘주차 일제단속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차고지 외 밤샘 주차된 여객자동차,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으로 허가받은 등록 차고지 외 관내 간선·지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단속반을 구성하고, 이미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를 운영 중인 서천읍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적발된 불법밤샘주차 차량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장항읍의 경우 10월 준공 예정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 전까지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 계고문을 부착하는 등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관련법에 따라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서천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를 농산물품질관리원 옆 화금리 624-3번지에 조성 운영 중에 있으며, 장항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는 한솔제지 주변 장항읍 장암리 1-25번지 일원에 공사 중으로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면사무소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면사무소는 최근 실시한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낡고 오래된 간이계단을 사용 중인 복지사각지대 2가구의 지원 방법을 알아보던 중 지역 내 가구제작업체 ㈜한일이엔씨(대표 박성구)으로부터 5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목재 계단을 설치했다. 계단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낡고 오래된 계단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져 도움을 요청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작은 부분까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지역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따뜻한 나눔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주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된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취약마을을 주 1회 이상 방문해 ▲기본 검사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내과, 한방 진료 및 건강상담, 보건교육 ▲ 고혈압, 당뇨병환자 등록관리 ▲치매선별검사 및 노인우울척도 검사 등과 ▲구강관리 및 틀니 관리요령 교육 ▲만성질환 예방관리 위한 짠맛·단맛 줄이기 교육 ▲폭염 등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군보건소는 지난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치의제 사업을 715회 운영하며 주민 1만2591명에게 고혈압 당관리 및 당뇨관리, 치매조기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충남연구원의 도내 농어촌 의료접근성 분석연구에 따른 군의접근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13개 마을을 선정해 우리 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이 앞으로도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료 사
서천군이 군에서 추진하는 모든 주요정책에 대해 갈등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갈등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군은 사업추진계획 수립 시 의무적으로 갈등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 2등급 이상일 경우 협상, 제3자에 의한 양자 간 조정, 갈등조정협의체 구성, 갈등영향 분석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갈등을 해결할 방침이다. 군은 우선적으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갈등진단을 실시해 갈등이 예상되거나 진행 중인 갈등에 대해 구체적인 해소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상황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을 독려하고 심각성, 장기화 여부에 따라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주요정책 수립 시 의무적으로 갈등진단결과와 갈등해소방안을 첨부해 결재권자의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서천군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개정, 체계적인 갈등관리에 나선다. 노박래 군수는 “갈등은 공공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사회현상”이라며 “참여와 협력을 통한 갈등해결로 불필요한 사회경제적비용을 최소화하고 정책집행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