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서천군을 대표하는 모범 음식점, 향토 맛집, 라온제나 음식특화거리 음식점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바다향 가득한 서천 맛 기행’ 책자 및 리플렛 3000부를 발간 및 배포했다.책자는 갯벌체험과 바다향 가득한 서해안 여행, 겨울 철새들의 낙원 금강여행, 솔내음과 꽃향기 가득한 산길 여행을 주제로 구분하여 맛 집을 엮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주변 특화 음식거리 및 음식점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음식점 메뉴 사진, 가격, 위치 등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또한 책자에 소개된 음식점 별 QR코드를 함께 표기해 모바일로도 쉽게 해당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책자를 서천종합관광안내소, 문헌서헌, 마량리 동백나무숲, 국립생태원, 성경전래지 등 주요관광지 등에 배포하여, 관광지 등과 연계된 다양한 음식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외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대표적 음식명소를 쉽게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주택화재 피해저감과 안전한 소방 환경조성을 위해 화재취약가구를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받게 된 가구는 총 80가구(마산면 가양리21·관포리25·요곡리34가구)로, 국민안전처에서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모금운동을 통해 배부 받았다. 이에 한산119안전센터 직원 및 마산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류극렬) 대원 등 30명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노상완 한산119안전센터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소방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아직 설치가 되지 않은 주택도 조속히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천 및 공주 일원에서 서천지역 내 초·중·고·교육지원청 행정직 지방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2017 지방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랑 실천’을 주제로 서천과 공주 일원에서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을 비롯해 국립공주박물관 및 석장리박물관 견학, 백범 명상길 트래킹, 행동강령책임관 부패방지교육 등으로 진행돼 공직자로서의 의무를 정립하고 내 고장 바로알기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서천에서 생활하면서 자주 접하지만 세세한 내용까지는 알지 못했던 이상재 선생 기념관과 문헌서원 등을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정확하게 듣고,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련 교육장은 “행복한 동행, 희망 서천교육이란 서천교육의 기본방향처럼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19분쯤 충남 당진시 순성면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 262km 지점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21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2일 원수1리 마을회(주민대표 김영재)를 좋은이웃 11호, (주)스마트ENG(이사 신용현)를 좋은이웃 12호로 선정하고 이웃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수1리 주민들은 장항읍 소식지 ‘장한이들’을 보고 마을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후원의 뜻을 내비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7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주)스마트ENG의 신용현 이사는 초고령화 되어가는 우리지역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고 싶었다며 복지시각지대 해소에 써달라며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최창근 읍장은 “주민모두가 참여해주신 원수1리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부터 청장년까지 지역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 스스로 이웃에 대한 나눔의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공동모금회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작업 환경개선 시범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노동 부담은 경감시키고 작업 능률은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마산면 송림마을의 고추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 및 군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공주대학교 생명산업공학팀의 컨설팅을 통해 고추작목에 대한 심층적인 농작업 환경 및 작목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그 결과 농가에 맞는 맞춤형 장비를 지난달 28일 시연회를 거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편이장비를 지원했다. 양경자 이장(마산면 송림마을)은 “고추작목의 농작업량이 과다한 농약살포시 편이화를 위한 호스권취기, 방제용 희석용기, 견인형 배터리 방제기등을 배부하여 농작업의 편이화가 가능하다”며 “농약보관함 배부를 통해 농약의 안전한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올해부터는 고추작목뿐 아니라 다양한 밭작물에 대한 작업능률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농업기술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가 추진하고 있는 ‘좋은이웃 인증제도’가 4개월여 만에 10번째 주인공이 탄생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1일 선정된 ‘좋은이웃 10호’는 가족단위 후원자로 장항읍 송림리에서 다옴펜션과 다옴해물칼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는 임정아, 김슬기 모녀다. 김슬기 씨는 “마을 이장직을 맡고 있는 아버지와 의논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상호 ‘다옴’처럼 좋은 일은 나눌수록 복이 더해져 온다고 항상 생각하며, 좋은 일에 일조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최창근 장항읍장은 “자기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지역에 소외된 분들까지 신경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기꺼이 좋은이웃이 돼줘서 감사하다”며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아우를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멸치생산이 본격화 돼 일손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난해보다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는 농어업의 계절성을 고려한 외국인 단기 취업 고용제도로 지난해 어업분야 전국 최초로 서천군에서 시행, 어민들의 일손부족에 도움을 줬다. 군은 지난해보다 사업의 확대를 위해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외국인력 고용을 관리하는 정부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지난해 20명에서 43명이 증가한 63명의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올해는 멸치어업 성수기 일정에 맞춰 지난달 31일 입국, 3개월간 멸치건조 및 선별작업에 종사하고 근로기간이 종료되면 출국하게 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와 불법체류 방지를 위해 서천군,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보령고용노동지청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이 매월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그동안 많은 어가에서 멸치건조 시기에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인력확보와 어업경영의 안정화가 이뤄지고 농업분야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몽골 바양골구와 우호교류와 지역 내
한산면(면장 김봉녀)이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 건강관리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및 점검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32개 경로당을 방문, 에어컨 가동여부,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포스터 부착,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등을 중점 홍보하고 경로당이 상시 개방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경로당 방문 시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함께 운영해 하절기 폭염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향후 각각의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녀 면장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장마와 폭염 등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폭염특보 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 비전 달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책구상을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서천군 정책자문단 등 7개 정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국·도정 방향 및 과제에 대한 이해와 공유로 서천군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획행정 ▲보건복지 ▲문화관광 ▲농림수산 ▲산업경제 ▲안전환경 ▲건설도시 분야별로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 국·도정 운영방향과 2025서천군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역점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실과별 자체 워크숍, 전문가 초청 특강, 충남도 시책구상 등을 참고해 2018년 서천군 발전을 위한 시책구상 보고회를 오는 9월 12일 개최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에 발맞춰 군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과 군민 제안 공모 등을 통해 많은 군민이 체
기산면(면장 이강복)은 지난 28일 깨끗한 기산! 청정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각 마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청소는 상습 무단투기 지역, 도로변, 마을안길 및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자발적인 정화활동 확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복 기산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청정의 이미지와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마을, 더불어 사는 기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와 기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30가구에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함께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했다. 솔바람반찬봉사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기는 등 솔바람안전지킴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막동리 나모(79세) 어르신은 “매달 반찬을 챙겨주고 있어 고마운데 이렇게 건강하게 여름을 나라고 보양식까지 보내주니 그 마음이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이길구 솔바람공동체 후원회장은 “이렇게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솔바람공동체후원회 회원들의 후원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복 기산면장은 “너나할 것 없이 바쁜 중에도 어김없이 반찬을 준비해주는 솔바람봉사단이 있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길 수 있는 것”이라며 “자발적 봉사가 이웃의 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전문 리더 양성을 통해 지역 6차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창업준비 전문과정으로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생활과학관에서 쌀빵가공 상품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습식쌀가루와 모시를 활용한 쌀빵가공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쌀을 침지 후 분쇄해 만든 습식쌀가루는 쌀의 영양을 유지해 신선한 맛을 낼 수 있으며, 모시는 칼슘이 풍부한 장점이 있어 두 가지를 연계한 쌀빵 제품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쌀 호두 건포도빵, 단팥빵, 식빵, 호두마켓쌀빵, 모카찰떡쌀빵, 쌀베이글, 고구마 쌀빵, 부추쌀빵에 대한 모시첨가, 미첨가의 두 가지 가공기술 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변해가는 식문화에 대응하고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해 혜전대학교 김영호 교수와 습식쌀가루 및 지역 특산품인 모시를 접목한 쌀빵 개발에 주력, 가공 시범사업장에 기술을 이전·상용화하고 있다.
서천군은 27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시설직 공무원 및 건설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건설공사 관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전문강사가 담당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과 건설산업기본법 미 이행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건설업체가 숙지해야 할 법령 등에 대한 내용 등을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대책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시설물 안전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건설공사의 적정한 시행을 통해 명품 시설물 구축으로 희망찬 서천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중풍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3개소 생활터에서 운영된 생생한방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206명 중 중풍질환 위험요인이 개선되지 않은 20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매주 1회 2시간 6주간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대상자들의 기존질환 및 위험요소 노출도, 신체활동 정도를 고려한 근력강화 및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요가 등 개인별 맞춤형 운동 및 식이양생 등의 한의약적 교육과 한약재를 이용한 공예실습, 저염식이 실천을 위한 내 입맛 염도알기 및 단맛 미각테스트 등이다. 강인숙 건강증진팀장은 “중풍질환에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이라는 전략적인 관리를 통해,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 요인 및 선행질환 관리는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